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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grant

The Vagrant~Spero Spera~

던전 앤 파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공식적으로 연재되고 있었던 웹툰이며 작가는 곰○○. 이전에 연재했던 The Trigger의 후속작이며 전작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스핀오프?)

주로 10대에 분포한 던파 유저의 연령층 관계상 저 영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 저 만화의 제대로 제목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Vagrant는 방랑자, 부랑자, 떠돌이[1]라는 뜻이자 주인공 중 하나인 아첼 베이그런트의 성이다(당연히 베이그런트라고 읽는다). 주인공의 성격과 이름을 동시에 의미하는[2], 약간은 중의적인 의미인듯. 주로 불리는 이명은 스페로 스페라 (Spero Spera, 숨쉬는 한 희망은 있다). 1화에 등장한 주인공 길드의 이름으로, 어감이나 뜻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스페로 스페라가 이 만화 제목인 줄 안다(...). 사실 작가도 원래는 제목을 스페로 스페라로 하려고 했는데 동명 시드노벨 때문에 변경하였다.

마지막 장면이 매우 허세스러운 40화를 끝으로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연재가 종료되었다. 처음에는 작가의 블로그에 2부가 연재될 예정이었으나, 이후 2부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설정을 블로그에 정리해놓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설정놀음 그리고 그마저도 안 하고 있다가 아예 블로그를 날려버렸다(...).

Contents

1. 특징
2. 등장인물
2.1. 주인공 길드 (스페로 스페라)
2.2. 주변 인물
3. 떡밥


1. 특징

원래는 블로그에 비정기적으로 자유롭게 연재하려 했던 만화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또다시 공식 연재로 넘어갔다(...) 아무래도 바나나 우유를 위해서인듯

독자적으로 해석해낸 세계관에 눈에 띄는 편[3]. 자신이 능동적으로 던파 세계관을 이해하려 노력한 점이 느껴진다. 독자층의 이해력이 따라가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정도.

그림체에 있어 등장 인물들의 복장에 소용돌이형의 문양이 보이는 게 특징. 정확히는 양쪽 어깨 부위에 소용돌이 문양이 발견되며, 상의를 탈의한 한 명(라트로)을 제외하고 주인공 3명이 이 특징에 해당한다. 원래 본인 주 그림체는 이런게 아니라고.

18화에서 모 눈깔로 싸우는 만화모 오리지날 캐릭터의 표절 의혹을 받았다. 요즘 사기안 다루는 만화가 한둘이 아닌터라 단순한 의혹에 불과하겠지만. 초딩들 눈에는 다 표절인듯

작가가 던갤러 출신이다보니 친한 던갤러나 혹은 그 캐릭터를 작중에 등장시키곤 했는데 전개상 상당히 부자연스럽다는 평이 있었다. 물론 스토리상 큰 비중 없이 그냥 스쳐지나가는 정도의 출연이지만.

2. 등장인물

2.1. 주인공 길드 (스페로 스페라)

  • 아첼 베이그런트 : 주인공으로 귀검사. 머리카락으로 한쪽 눈을 가리고 있으며, 무엇이든 뒤틀어버리는 귀수를 가지고 있다[4]. 그것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한듯. 유일하게 자신의 손에 뒤틀리지 않는 스트레타에게 이끌려 스페로 스페라의 일원이 됐다. 작중내에 있던 부자연스러운 연출이 꽤 많았는데, 이에 대한 원인이 연재분에서 공개됐다.[5]
  • 스트레타 : 히로인이라 쓰고 병풍이라 읽는 존재 격투가로 추정되는 인물. 양손에는 아첼 베이그런트의 귀수를 제어하는 동조형 구속구를 착용하고 있으며, 지맥을 느끼기 위해 맨발로 돌아다닌다. 맨발 페티쉬 아첼을 좋아하는 듯하지만, 본인은 어째서인지 감정에 혼란을 느끼고 있는 듯. 그 정체는 사실... [6][7]
  • 니키타 : 마계인으로 배틀메이지. 별명은 퀸즈(동쪽)의 마녀 원래는 슴가가 빵빵한 누님 타입이지만, MP가 딸려서[8] 평상 시때는 로리 상태이다. 한 캐릭터가 누님과 로리를 오가는 일석이조효과 사도 안톤에게 복수하기 위해 아라드로 내려왔다. 힐더를 스승으로 부르는 걸 보아 어떤 관계가 있는 것으로 짐작되지만, 아무래도 그 스승이라는 작자의 행실이 워낙에 수상한 터라 낚시의 희생양이 아닐까 한다.
  • 라트로 : 인파이터. 누이의 원수를 갚기 위해 신격권을 수련했다. 섀도우 복서를 사용했다가 블러드 인스톨[9]이라는 현상(?)으로 인해 잠식당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됐다. 니키타와 엮이는 분위기지만, 정작 본인은 니키타를 죽은 누이와 동일시 하고 있는 정도인듯.[10]

2.2. 주변 인물

  • 아이리스 포춘싱어 : 사도 토벌길드 스페로 스페라를 조직한 장본인. 힐더와 동인인물설이 있는터라, 흑막으로 밖에 안 보인다. 천계로 넘어가 가람과 유안을 쫓느라 삽질을 하는 중. 꼴좋다
  • 가람 : 전작 The Trigger의 주인공 중 한 명. 여성 메카닉.
  • 유안 : : 전작 The Trigger의 주인공 중 한 명. 개조된 남성 레인저(로 추정.)
  • 힐더 (2번 항목) : 그림 시커 대사제에, 어떤 배틀메이지도 낚으려고 시도하는 등 전형적인 흑막 포지션. 하기사 이 사람은 원래부터 던파 최종보스설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 엘디르 : 그림 시커의 대사제. 여러 실험을 하지만 그림 시커 내에서 그 실험의 진정한 내막을 아는 이는 엘디르 외에는 아무도 없다. 폭룡왕 바칼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그 정체는 사실 사도 힐더이다. 엘디르(Eldirh)는 힐더(Hilder)의 애너그램. 이 계집년 전엔 천계인을 낚더니 이번엔 그림 시커를 낚네. 사람을 낚는 어부 던파판.
  • 그림 시커 : 이것저것 삽질을 하면서 흑막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지만, 정황상 엘디르에게 단체로 낚여서 파닥거리는 것으로밖에 안보인다(...)
  • 디레지에 : 힐더의 계략을 막기 위해 인간형으로 의태한 채 노스마이어를 빠져나가려 고군분투 중. 현재 아가름과 함께 광산 마을에서 숨어 지내고 있다. 인간 형태에서 사용하는 가명은 아마라(불멸).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죽지 않는다고 한다.
  • 아가름 : 원래대로라면 의혹의 마을 보스지만 작품 내에선 에스텔과 티격태격궁디팡팡하는 엄마 역할. 왠지 디레지에에게도 친절하게 대한다. 수상하다.
  • 에스텔 : 아가름과 같이 다니는 어린 여자아이. 철이 없어서 그런지 어리광도 잘 부리고 억지도 자주 부린다. 눈물로 사도를 낚는 소녀. 외형이 아가름의 수하인 비취 가락지를 한 소녀랑 꼭 닮아서 이쪽도 더할나위 없이 수상하다.

3. 떡밥

작가가 떡밥 뿌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심지어 작가 블로그에 있는 프로필에 '''좋아하는 것 : '떡밥이 있을 정도다.) 주로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 중요한 장치나 복선 등을 은근 깔아놓는다. 다만 스토리텔링 실력이 모잘라서인지 연재회수에 의한 압박인지 이야기가 중간중간 중요점만 토막토막 잘라 전개하는 감이 너무 많이 들어서 잘 만든 복선을 난잡하게 보이는 감이 큰 단점. 극단적으로 보자면 단편웹툰 마냥 그리고 싶은 씬만 그리려는 감이 들기도 한다.

이 떡밥에 대해선 본인이 독자가 눈치못채는 점을 자각했는지 블로그에 떡밥 정리글까지 올려둔 상태였으나, 상술했듯이 그마저도 지지부진하다가 결국 블로그를 폭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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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최초의 던파 공식 웹툰인 아라드의 방랑파티의 영어명은 The Vagrants in Arad이다.(...) 이 무슨 공교로운 일이란 말인가
  • [2] 아라드의 모험가가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방랑자로 비유하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다.
  • [3] 이 점은 전작 The Trigger에서도 유실히 드러난다. 특히 지젤에 대한 해석은 탁월한 정도.
  • [4] 가려진 한쪽 눈은 상대방의 기억을 읽어 마력을 생성하는 요정의 눈이다. 요정의 눈으로 본 광경이 그란플로리스 대화재(절망적인 풍경)였기 때문에, 그 부작용으로 '절망'의 기억이 있는 존재라면 무엇이든 뒤틀어버리는 귀수를 가지게 됐다.
  • [5] 그림 시커에게 유년시절의 기억을 강제로 주입당했다. 주입당한 기억의 길이는 총 9년. 그림 시커가 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차원의 틈을 여는 열쇠 역할을 할 수 있는듯 하다. 하지만 스트레타와 달리 인조 생명체라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
  • [6] 아첼을 보호하기 위해 그림 시커가 만든 인조 생명체. 인간의체안착형 마법생명체 41호가 정식 명칭으로 보여진다. 스트레타라는 이름은 마력핵 각인코드 4940.strt.0762 와 관련있는 듯. 사실 요플레 먹다가 통에 있는 바코드를 strt빼고 그대로 쓴 것이라고 한다.
  • [7] 던파공홈 연재 종료이후 작가 블로그에 올라온 설정으로는, 아첼은 세리아와 요정들에게서 떨어져 나온, 힐더의 계획의 대항마고, 스트레타는 반려자 겸 제어장치인데 힐더가 감시용+봉인용으로 마개조 했다고 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작가의 블로그를 참고.
  • [8] 사실 힐더가 안톤에게 복수할 수단으로 준 블랙홀 마법을 마치 미로쿠의 풍혈처럼 억누르고 있는데, 억누르는 데에 대마법사였던 자신의 모든 마력+생명(어려지는 것)을 쏟아붙고, 싸울 땐 원래 직업이 아니었던, 강제로 전향한 배틀메이지의 체술과 역시 삶(어려지는 것)을 제물로 삼아서 싸운다. 그래서 가만히 있어도 조금씩 어려지고, 연재 작중 라트로가 어려진 것 같다고 한 게 이거다. 블랙홀의 억제를 최소로 하면 원래의 성인모드로 변신할 수 있으나, 종료되면 그때의 기억은 사라진다. 변신 중에는 블랙홀이 풍혈처럼 점점 임계점으로 가는듯. 힐더가 블랙홀을 줄 때 조건에 '삶' 이 들어있었는데, 그 대가가 절실히 나타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작가 블로그 참고.
  • [9] 가면을 쓴 악마의 형상인 것을 제외하면 라트로 본인과 붕어빵처럼 닮았다. 이것도 무언가 복선인듯.
  • [10] 그림 시커와 연관되어 있는 것 같다. 정확하게는 과거 실험체였을 것으로 추정중. '문'인 아첼과 공명시키면 무언가 엄청난 일이 일어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