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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

last modified: 2014-07-10 21:27:13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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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를 통해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혹은 드라마를 뜻한다. 일본을 기준으로 하여 13화(3개월) 단위로 1이라고 불리며, 단편의 경우 1쿨로 끝나지만 인기작은 8~10쿨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보통 애니판이라고 불리는 물건은 TV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기가 높으면 OVA, 그리고 극장판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1]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단, 미소녀가 많이 나오는 TV판 애니메이션은 반드시 1기당 2쿨 이하의 분량으로만 끝내야 한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 그리고 1쿨 분량이거나 2쿨 제작 예정으로 시작했는데 판매량이 안 나와서(…) 1쿨로 조기종영하는 경우 간혹 소드마스터 야마토처럼 스토리가 진행되다가 갑자기 애니메이션이 끝나기도 한다.[2]

일반적으로 TV판은 원작과 비교해서 추가요소(새로운 캐릭터, 배경, 설정)가 생긴다거나, 글이나 그림만으로는 설명이 잘 안 되던 장면을 알기 쉽게 풀어주거나,[3] 아예 새로운 스토리가 진행되는 등[4] 다양한 특전 덕분에 호평받는 경우가 많다.

반면 원작의 매력적인 요소가 지나치게 빠지고 변경되거나, 애니메이션의 작화나 배우, 성우들의 연기가 딸려 욕을 바가지로 퍼먹고, 심하면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임을 부정당하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으로는 질질 끌면서 돈 더 벌 소재 많이 남겨두기 + 의도를 알 수 없는 실험정신의 발로 때문에 욕을 먹기도 한다.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TVA 2기의 엔들리스 에이트가 이 분야의 레전드.

매주 20분씩 꾸준히 진도가 나가는 TV판의 특성상 가끔 현재 연재 중인 원작의 진행도를 TV판이 따라잡는 케이스가 있다. 이 난관을 제작자들이 일반적으로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대해서는 애니판 문서와 은혼 145화 초반부를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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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예외로 공각기동대 시리즈는 극장판에서 시작하여 TV판, OVA로 이어졌다.
  • [2] 1998년작인 그 남자! 그 여자!의 TV판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 감독이었던 안노 히데아키가 저예산의 압박에 시달렸던데다가, 작품 분위기가 2쿨 중반부를 기점으로 점점 어두워지고, 결정적으로 원작이 아직 어떤 결말로 끝날지 감조차 잡기 어려웠던 상황이라 딱 2쿨만에 생뚱맞게 열린 결말로 그냥 끝나 버렸다. 당시 이 작품의 팬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 [3] 원작이 연재되는 주간 만화잡지의 특성상 분량제한으로 다루기 힘들었던 디테일이 TV판으로 나오면서 자세히 소개되는 경우가 꽤 있다.
  • [4] 대표적으로 케이온!, 러키☆스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