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소련의 경 기관총 ¶
베트남전기의 월맹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볼트액션 소총 | Kar98k, 모신나강 |
반자동 소총 | SKS 카빈, SVD | ||
돌격소총 | AK-47, AKM, 56식 보총, StG44, Vz.58 | ||
기관단총 | PPSh-41, MP40, Vz.61, K-50, MAT-49, 100식 기관단총 | ||
권총 | 토카레프 TT-33, M1895 나강 리볼버, 마카로프 PM, 스테츠킨 APS, C96 | ||
지원화기 | 기관총 | RPD, DP-28, RPK, Vz.26, DShK, 92식 중기관총 | |
대전차 화기 | RPG-2, 56식 화전통, RPG-7, 69식 화전통, B-10, B-11, 자돌폭뢰 | ||
화염방사기 | LPO-50 |
현대 러시아군 보병장비 | |||
개인화기 | 소총 | 돌격소총 | AK-74, AK-74M, AKM, AK-103, AK-104, AK-105, AK-12, AN-94 AEK-971, OTs-14 Groza, AS VAL, ASh-12.7 |
카빈 | OTs-11, AKS-74U | ||
지정사수소총 | SVD, VSS | ||
저격소총 | SV-98, 모신나강, KSVK, SVDK, VSSK | ||
기관단총 | 9A-91, SR-2, SR-3 Bizon PP-19, PP-2000, PP-71 Kedr/klin | ||
산탄총 | Saiga-12 | ||
권총 | 스테츠킨 APS, 마카로프 PM, GSh-18, MP443, MP446 OTs-33 Pernach | ||
지원화기 | 기관총 | RPK, PK, PKM | |
유탄발사기 | GP-25, GP-30, GP-34 | ||
대전차 화기 | RPG-7, RPG-16, RPG-18, RPG-22, RPG-26, RPG-29, RPG-30 RPG-32 | ||
대공 화기 | 이글라, 스트렐라 |

[JPG image (Unknown)]

[JPG image (Unknown)]
Ручной пулемёт Дегтярёва(РПД)/Ruchnoi Pulemet Degtyareva(RPD)
(데그챠레프 기관총)
1.1. 제원 ¶
종류 | 분대지원화기 |
사용 탄약 | 7.62 x 39 mm |
전체 무게 | 7.4 kg |
전체 길이 | 1,037 mm |
총열 길이 | 520 mm |
작동 방식 | 가스 작동식 |
급탄 | 100발 드럼 벨트 탄창 |
발사속도 | 분당 750발 |
최대 사거리 | 1,000m |
1.2. 상세 ¶
1944년 SKS소총이 등장하면서 소련군의 제식 소총 자리를 차지하게 되자 구식 데그챠레프(DP-28)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 1945년에 제식채용했다. 개발자는 이름에서도 보이듯 바로 DP-28을 개발한 데그챠레프. 왠지 AK 시리즈와 비슷하게 생겨서 미하일 칼라시니코프의 작품같아보이지만 정작 칼라시니코프 본인은 이 기관총이 개발될때 막 AK-47 개발에 매진하던 시기였다.
SKS와 같이 사용할것을 염두에 두고 만든 물건이지만 정작 SKS와의 호환성은 거의 전무했다. 이는 SKS의 개발자가 데그챠레프가 아니라 다른 사람인 탓. 실제 내부 구조는 오히려 데그챠레프의 전작인 DP-28과 거의 동일했다. 대신 SKS와 마찬가지로 7.62 × 39 mm 탄환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떨어지는 호환성 문제를 어느정도 커버하는덴 성공했다.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은 적군이 쓰던 RPD를 노획해서 사용하였는데, 특수 부대는 물론 일선에서도 상당한 호평이 이어졌다. 원인은 서방의 기존 기관총인 M60, FN MAG, MG3등은 무겁기 짝이 없는데다가 제식 소총과 사용 탄종이 달라서 탄 수급이 쉽지 않았던 반면, RPD는 월맹군의 제식소총들과 같은 총탄을 사용해서 탄 뺏기도 쉽고 가벼운 중량과 충분한 화력을 지녔기 때문. 이 경험은 훗날 '분대지원화기'라는 새로운 개념 탄생의 계기가 된다.

[JPG image (Unknown)]
특히 SOG 같은 특수부대는 노획한 RPD를 좋아했는데, 주로 총열 중 가스압 작동기구 바로 앞부분을 잘라내서 무게를 1kg 줄이고 전체 길이를 32인치로 단축시켜 쓰곤 했다. 양각대가 사라져 버리고 총열도 짧아져서 명중률이 안습해지는데다가 내구성이 살짝 떨어지는 문제가 있지만, 어차피 특수부대는 이 총을 정밀사격용 보다는 그저 총열이 녹아라 한순간 화력을 왕창 퍼붓고 튀는데 쓸 것이니 명중률은 아무래도 필요 없고, 그렇게 쓰다가 고장이 났을때도 그냥 버리고 딴 것을 노획해서 쓰면 된다는 이유 때문이였다. (같은 이유로 현대의 PMC도 값싸고 화력좋은 RPD를 사서 총신을 단축시켜 쓰는 경우가 목격된 바가 있다.)
하지만 정작 본가 소련군에서는 그리 오래 쓰지진 못했다. 실탄의 공통화와 기관총의 분대단위 보급(정확히는 소대당 2정)에는 성공했지만, 전용 탄대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어서 운용/보급상의 난점이 존재했고, 그냥 탄창에 실탄을 밀어넣기만 하면 되는 DP에 비해 전용 탄대에 재장전하는 것도 불편하여 병사들의 불만도 높았다. 그리고 상기하였듯 제식소총은 SKS와 구조도 달라서 병사에게 요구되는 교육 시간과 과정이 너무 길었다. 이 때문에 50년대 후반까지도 DP가 RPD와 공용되는 사태도 일어났다. 그리고 경화기의 프레스 가공이 대세가 된 시점에서 절삭가공으로 제조되는 이 총의 생산성과 (러시아군에게 있어서 상대적으로)높은 원가도 문제였다.
결국 AKM의 등장과 함께 AKM을 기반으로 하여 상기한 RPD와 같은 문제점이 없는 신형 기관총 RPK가 등장하게 된다. RPK는 일단 생산 방식이 프레스 가공이라서 RPD보다 생산성/단가에서 우월하며 급탄 방식이 탄창식, 그것도 AK와 같은 규격의 것을 채용해서 긴급시 그냥 AK 탄창을 줘도 될 정도로 보급이 편하다. 게다가 RPK는 AKM을 가지고 만든 덕에 그 구조가 AKM과 완전히 동일해 아무 소총병이나 그 자리에서 쉽고 빠르게 교육을 거쳐 바로 사용 및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해 결국 RPD는 도태 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소대 지원화기 쯤 가면 역시 칼라시니코프가 만든, RPD보다 더 긴 유효사거리를 가진 PK와 PKM이 나온지라 결국 RPD는 소련군에서 빠르게 퇴출되었다.
그래서 일단 만들어져서 놀고있는 생산량 대부분은 소련의 친구 국가들인 위성국들에 싼 값에 잔뜩 수출되었는데, 신형 화기에 굶주려 있었으나 소련만큼의 생산력은 없었던 이들 국가에서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장수하게 된다. 특히 라이센스판인 중국제 '56식'과 북한 '62식' 경기관총은 세계 각지의 내전지역에 대량으로 수출되어 원조보다도 유명해졌다.
1.3.1. 게임 ¶
-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로그 스피어'와 '레이븐 쉴드'에서 등장한다.
- 배틀필드 베트남
- 스플린터 셀: 혼돈 이론에서 북한군이 사용한다.
- 솔저 오브 포춘: 더블 헬릭스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와 모던 워페어 2에서 테러리스트, 반군, 민병대들과 러시아군이 사용한다. 테러리스트, 반군, 민병대는 원래 낡은 무기를 주로 굴리는 사람들이니 RPD를 들고 나오는게 자연스럽지만, 러시아군은 왜?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에서는 싱글 캠페인중 과거를 무대로하는 캠페인에서 등장하며, 싱글에서만 사용가능하다.
하지만 이 시점에 정작 나와야 할 RPK는 나오질 않았다
- 마인크래프트flan's mod에 등장한다.
2. 바이오하자드에 등장하는 가상의 경찰기관 ¶
RPD(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항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