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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폭탄

last modified: 2015-03-24 07:55:52 Contributors

N² 폭탄/N² Mine(Bomb)

Contents

1. 소개
2. 신세기 에반게리온 TVA
3.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4. 기타 매체

1. 소개


마야 : 왜 사도에게 먹히지도 않는 N2폭탄을 저렇게 낭비하듯이 쓰는거죠?
미사토 : 그래야만 먹고사는 사람들이 있거든.

질소폭탄.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맵병기무기.

'Non - Nuclear Bomb'의 약자로[1], 그 이름답게 핵무기가 아니면서도 핵무기 이상의 파괴력과 효과를 지니는 폭탄이다. 핵무기가 아니기에 당연히 방사능이나 낙진 같은 부작용은 하나도 없는, 강력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무기.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에 범용성도 상당해서, 지뢰, 폭뢰, 항공폭뢰, 미사일등 폭탄이 들어가는 병기란 병기엔 죄다 사용될 정도이다. 심지어 막대형 수류탄에 넣어서 써먹기도 한다. 사실 위력도 현실에서의 실제 핵무기 위력과 비교해보면 훨씬 강력하다. 사키엘전에서 사용한 폭탄도 산 하나를 통채로 증발시킬 정도로 강력했고[2],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사용된 폭탄은 차르 봄바 정도의 초대형 핵무기도 우스워 보일정도의 위력이다. 말 그대로 한 발로 지형을 바꾸는 무기.[3] 근미래 배경이라 그러려니 하겠지만 작중 배경은 분명 2015년이다. 아직 2015년이 다 지나지 않았으니 혹시 개발될지도 모른다 이것이 미래폭뢰다.

인류의 기존 통상병기 중에서 사도AT 필드를 약간이나마 뚫고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몇 안되는 무기이나, 이 병기의 의의는 거기까지. N2 폭탄이 AT필드를 뚫고 사도에게 입힐 수 있는 건 기껏해야 약한 수준의 손상 정도로, AT 필드를 뚫을 수 있으나 그에 상쇄되어 본체에 가해지는 데미지는 대폭 줄어드는 덕분에 사도를 죽일 정도의 손상은 입힐 수 없어서 결국 그 위력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저지용도로밖에 사용되지 않는다. 지도를 다시 그려야 할 정도로 쏟아부어도 겨우 일주일 저지(vs 이스라펠)하는 것이 고작으로, 이게 작중에서 N2 폭탄이 사도와의 싸움에서 얻은 최대의 성과다.

게다가 상단의 서술은 통상적인 사도들에게나 해당하는 것이고, 좀 강력하다 싶은 사도들은 AT필드조차도 뚫을 수 없기에 저지 효과도 아예 없을 지경이며 괜찮아, 튕겨냈다. 아예 시간벌이조차 할 수 없다. 심지어 제르엘 전에서는 에반게리온 0호기가 AT필드가 철거된 제르엘에게 돌격해서 코어를 노렸지만 코어 덮개에 막혀 씨알도 안 먹혔다. AT 필드가 없는 본체에도 전혀 먹히질 않은 것이다.

N2 폭탄으로 처치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사도는 인류의 통상 사격병기로 퇴치된 사도들인데, 입속에다 함포 일제사격을 쏟아넣어 격퇴된 가기엘과 팔레트 라이플(...)에 AT 필드째 관통당해 격퇴당한 마트리엘 같은 경우. 그러나 가기엘은 그나마 에바가 AT 필드를 중화해 아이오와급 전함 2척을 진입할 수 있게 하고 입을 억지로 벌려서 코어를 노출시켰기에 함포로 격파하는 것이 가능했던 것을 감안하면[4][5] 에바의 보조 없이 N2폭탄 단독으로는 격퇴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마트리엘은 정말로 한 큐에 퇴치당했을지도 모르겠다(…) 역시나 사도 최약체[6]

요컨대 N2 폭탄으로는 사도를 웬만한 상황이 아니면 거의 처치할 수 없다. 웬만한 사도에게는 잘 해야 시간벌이가 고작이며, 제르엘 같이 강한 사도의 경우는 시간벌이조차 할 수 없다.

사실 샤키엘이나 이스라펠이 강력한 N2폭탄에 데미지를 입는 걸 보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제레처럼 제3신동경시째로 박살낼 각오로 무지막지한 위력의 탄두를 쏟아 부으면 격퇴할 '수도' 있다고 '추정'되는 사도는 많은 편다. 실제로 라미엘같은 경우 네르프 본부까지 전부 날려버릴 정도의 양을 쓰면 쓰러트릴 수 있다고 작중에서 언급된다. 다만 N2폭탄 사용안은 대외극비사항인 터미널 도그마리리스 문제 때문에 항상 기각되어서 사용되는 경우가 없었다.

그런데 에반게리온 세계관에서 UN 군이나 전략자위대가 보유하고 있는 N2 폭탄의 개수는 실로 어머어머한것으로 보인다. 네르프 본부도 N2 미사일을 최소한 열 개는 넘게 보유하고 있는 것 같고 구판에서는 레리엘에게 992(...)개의 N2폭탄을 한꺼번에 쏟아부으려고 했다. 위성궤도의 사하퀴엘에게 N2 폭탄 수십개를 쏟아붓는 장면도 있었다. 애초부터 일본을 날려버릴 정도의 물리적 충격도 견뎌내는 네르프 본부가 전부 날라갈 정도면 그야말로 엄청난 양이다. 네르프 본부가 들어있는 검은 달은, 행성 충돌급의 충격량도 견뎌내는 구조물이다. 달과 지구가 충돌했을 때 그 충돌지점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현재까지 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네르프 본부를 N2폭탄으로 날려버릴려면 적어도 검은 달의 절반은 함께 날려먹어야 할 텐데... 에반게리온 세계관의 무시무시한 릴림들은 이게 가능하다는 소리다. 즉, 얘네가 작정하고 N2폭탄을 모두 퍼부으면, 달이 지구에 전속력으로 충돌하는 것 보다도 훨씬 강력한 위력을 낼 만한 양을 보유하고 있단 소리다. 정말로 지구를 멸망시킬 폭탄더미 위에 앉아있는 종족이다...서드 임팩트 아니어도 인류 멸망한다 이것들아[7]

게다가 N2폭탄으로만 격퇴가 가능하더라도 지도가 바뀔 정도로 쏟아붓는 건 인간 측에게도 피해가 상당하기 때문에 작중에선 에바를 동원하는게 훨씬 싸고 수지타산이 맞는 상황이라고 한다. 제레가 에바 수리비 문제로 매번 징징대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N2폭탄의 운용비는 얼마나 드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지만 그러려니 하자(...)

본 항목이 이전에 'N2 지뢰'로 작성이 되긴 했으나 일반적인 의미로 쓰이는 지뢰의 정의인 '밟으면 터지는 폭발물의 총칭'인 지뢰로 사용이 된 적은 샤키엘 전에서 딱 한번 사용된 경우밖에 없다. 다만 지뢰도 결국은 N2 폭탄을 지뢰화 한 것인데다 실제 작중에선 지뢰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된 일이 훨씬 많기에 항목명이 이전되었다.

아직 개발되지는 않았지만, 상용화된다면 그나마 N2폭탄에 준하는 성능과 효용성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레이저수폭'이 유일할 듯 싶다.[8] 이것은 핵분열을 통한 핵융합을 레이저를 통한 고온고열로 핵융합을 이룬다는 것으로, 핵분열을 통한 방사능을 격감시키면서 종래의 핵무기의 파괴력은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더욱이 가격도 저렴하고, 소형으로 제작하는 것도 가능해서 과거 전략방위구상때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여러 차례 개발을 시도했던 무기였다. 여러모로 N2폭탄의 효용성과 비슷하고, 아마 N2폭탄도 이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다.

2. 신세기 에반게리온 TVA


에반게리온 세계관에서 N2 폭탄이 처음 사용된것은 세컨드 임팩트 이후 강대국들의 분쟁으로 전세계적인 전쟁이 일어났을 때라고 한다. 구 동경시에도 N2폭탄 하나가 투하되어 도시가 완전히 파괴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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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TVA 1화 사키엘전에서 UN군이 온갖 잡다한 공격을 다 해보고 나서 최후의 카드 격으로 꺼내 들었고 크고 아름다운 폭발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으나 AT필드에 막혀서 겨우 사키엘의 표면을 조금 태우는 것으로 끝났다. 그나마 사키엘의 자기복원능력으로 말 그대로 발목잡기에 지나지 않았다. 결국 네르프에반게리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카리 겐도가 작전권을 쥐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후로도 잊을만 하면 등장해 사도에게 그래도 어느 정도의 피해는 준다. 이스라펠 전에서는 그나마 효과를 보여 사도의 발을 무려 1주일 씩이나 잡아두었다. 사키엘의 경우는 채 몇시간도 걸리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성과.[9]

이후도 간간히 등장, 가기엘이나 사하퀴엘등 요격하기가 어려운 사도들을 상대로 쓰였다. 물론 그 효과는 제로...

제르엘전에서는 아야나미 레이에반게리온 0호기에 탑승해 N2 폭뢰를 들고 자폭을 시도했으나 코어를 덮고 있는 갑각 하나 못 뚫었다(…).

제대로 된 위력이 표현된 것은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다만 그 상대가 사도는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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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풍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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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뀌었다.

n2crazy.jpg
[JPG image (Unknown)]

배경의 산맥들(지면 위에 융기되어 있는 부분)과 비교하면 얼마나 저 크레이터가 거대한지 알 수 있다. 참고로 제 3동경시는 현재의 하코네 위치에 있고, 주변의 산 중에는 높이가 1.5km가 넘어가는 산들이 꽤나 있다. 저 크레이터 넓이를 주위의 산 높이와 비교해보면...

전략자위대네르프에서 철수하며 양산형 에반게리온지오 프론트에 강하시키기 위한 구멍을 내기 위해 딱 한 발 사용했다. AT필드는 괴물인가! 뒤이어 지오프런트 속으로 쏟아져 들어온 유도탄들은 그냥 재래식 병기이다.그런데 그 재래식 병기들도 도시 하나쯤은 날려버릴 기세다

3.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n2_bomb_4.jpg
[JPG image (Unknown)]


작화 퀄리티의 발전으로 사키엘전에서 더욱 화려하게 등장했으나 결국 격퇴하진 못했고 결과적으로 변한 건 없다. 다만 DVD 추가컷에서 샤키엘이 내상을 자가복구하는 씬이 더 부각됨으로써 일단 AT필드를 뚫고 내부에도 데미지를 주긴 했다는 사실이 재차 확인되었다.[10]

시대의 흐름 항공우주기술의 발달로(…) 샤하퀴엘에게도 궤도상에서 N2폭뢰를 쏟아부을 수 있게 되었으나 역시 활약상은 제로. 제르엘전에선 폭뢰가 크고 아름다운 미사일로 변경되었음에도 결과는 본편과 마찬가지였다. 이쪽은 더 암울하게도 N2 폭탄을 한데 묶은 N2 미사일들을 최소 4차례 넘게 때려박았는데도 수십장의 AT필드중 단 1장조차도 돌파할 수 없었고 2호기가 필사적으로 사투를 벌여 모든 AT필드가 철거된 맨몸에 N2 미사일을 직격으로 터트렸는데도 흠집 하나 없이 멀쩡하게 서 있었다. 공격 방법상 후폭풍을 정면으로 맞은 0호기는 아예 양팔이 소실된 채 불타있던 상태였다. 에바조차도 'AT필드가 있어도 견딜 수 없는' 공격을 'AT필드도 없는 맨몸에 영거리 직격타'로 먹였는데도 버텨낸 것이다.잡으란 사도는 못잡고 0호기만 노릇노릇하게 구워졌다.

에반게리온: Q에선 AAA 분더에반게리온 마크 4들을 빔병기(…)스러운 함포로 AT필드째 인수분해 철거시키는 장면 덕분에, 한낱 함포보다 못한 위력으로 전락해 버렸다.(…) 사도가 14년 뒤에 등장했다면 사도는 일방적으로 사냥당하는 꼴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오오 인류 오오 는 무슨 동력이 초호기에 원 주인은 사도인데

4. 기타 매체

슈퍼로봇대전에서는 MX에서 사정거리 1~5의 자기중심형 맵병기로 등장했다. 그러나 몇화 안가서 0호기가 영구 이탈하기 때문에 쓸 기회는 얼마 없다.

3차 알파에선 처음부터 장비되있으며 P병기 직선 1줄 3칸의 효율성 높은 맵병기... .....가 아니라 잔탄이 1발인데다 기력제한도 130이어서 결국 레이를 애정으로 키울 때만 유용하다(?) 하지만 F형 장비를 노릴시 에바팀의 총합 격추수 250이면 루트를 잘못타도 획득이 가능한 조건이 있으니, 이때만큼은 확실히 유용하다. 데미지도 1단개조 기준 5100으로 낮은 편도 아니니….

로스로드에서는 질소폭탄이라는 이름의 핵폭탄으로 나온다. 물론 부각되지는 않고 잠시 언급되는 수준.

일본침몰/2006년 영화에서는 일본 침몰을 막기 위한 최종병기로 등장한다. 영화제작사가 가이낙스라 가능했던 것(...)

여담으로 각 화의 연출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인지 에반게리온의 신장 설정과 같이 그 위력이 일정하지 않다. 하지만 신장과는 달리 N2 폭탄은 폭탄의 '종류'일 뿐이다. 폭탄의 위력은 폭약의 양에 따라 결정되고, 폭약의 양은 폭탄별로 용도에 따라 다르게 책정하기에 위력이 일정하지 않은 건 상식적으로 당연하기 그지없는 거다. 후폭풍을 포함한 파괴범위가 고작 몇백미터도 안되는 전술핵부터, 화구의 폭심지 범위만 8km에 달하는 차르 봄바같은 전략핵까지 전부 '핵폭탄'으로 뭉뚱그려 칭하지만, 일단은 같은 핵폭탄이다. N2 폭탄의 연출도 비슷한 논리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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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확하게 표기하자면 N², 읽자면 'N squared Bomb'이라고 읽어야 하지만 귀차니즘의 창궐로 쓸때 읽을 때 모두 간편한 질소N'2' 폭탄이란 표기와 발음이 애용된다.
  • [2]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기존의 핵무기로는 제아무리 초대형 전략핵무기라도 산 하나를 증발시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자세한 건 핵무기항목 참조.
  • [3] 실제로 이스라펠 전에서 사용하고 일본의 지도를 다시 그렸다.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는 한 발짝 더 나가서 단 한발로 네르프 본부가 있는 지오 프론트의 22겹 방어장갑층을 포함한 천장을 싹 날려버리는 위력을 보여줬다.화구만 20 km 수준이다. 이에 자세한 건 항목 2에 서술되어 있다.
  • [4] AT 필드가 중화된 상태였음에도 전함 두 대의 모든 함포로 코어를 동시사격하고 거기에다 전함 두 대가 동시에 자폭까지 해서 겨우 격퇴했다.
  • [5] 게다가 작중 언급에 따르면 가기엘은 2호기가 출격하기 이전에 이미 N2 어뢰를 몇 방 얻어맞고도 멀쩡했다.
  • [6] 사실 마트리엘에게 N2 폭탄을 사용하지 않은 건 당시 네르프 본부가 정전되어 UN군에게 원조를 요청하지 못해서였다.
  • [7] 그만큼 상황이 절망적이었단 거다. 그런 미친 짓을 해야 할 만큼 라미엘이 강력했다는 소리. 만약 서드 임팩트가 일어난다면 그냥 바로 인류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 리셋이지만, N2폭탄으로 그렇게 미친짓을 하면 적어도 극소수의 인류, 인류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바퀴벌레 정도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있다.
  • [8] 대중매체로는 <은하영웅전설>에서 대함전, 대요새전에서 사용하는 섬멸병기로 나오는데, 입자병기로도 흠집조차 안 나는 수십 Km가량 되는 이젤론 요새의 장갑판에 큼지막한 구멍을 낼 정도로 초강력한 위력을 가진 무기로 활약했다.
  • [9] 근데 사키엘전에서 지뢰로 딱 한방 쓴 것과는 달리 투하량이 어마어마했다. 지도가 바뀔 정도였으니.
  • [10] 요상한 것은 이때 샤키엘이 자가복구를 하느라 멈춰있던 사이에 자위대나 네르프는 추가공격을 전혀 가하지 않았다. 동급의 N2폭뢰를 더 쏟아부었다면 최소한 재생을 더 늦추던가 내부에 더 강력한 데미지를 주어 격퇴도 가능했을지 모르는 일인데, 재생을 하는 동안 공격은 커녕 주변에서 멀뚱멀뚱(…) 대기만 타고 있었다는게 의문스러울 따름. N2폭뢰가 엄청나게 강력한 무기인만큼 핵무기처럼 국가조약으로 그 사용을 제한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어쩌면 이 공격으로 사키엘의 AT 필드가 뚫린 것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폭탄에서 방출된 고열이 완벽하게 차단되지 않아 사도의 표피를 녹이긴 했지만 AT 필드가 뚫렸다는 언급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