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 폴란드 항공 (Polskie Linie Lotnicze LOT S.A.) 홈페이지 | ||
IATA LO | ICAO LOT | 항공사 호출 부호 LOT |
항공권식별번호 | 080 | |
설립년 | 1929년 | |
허브공항 |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 크라쿠프 국제공항 | |
보유항공기수 | 38 62 (자회사 포함) | |
취항지수 | 92 | |
항공동맹 | 스타얼라이언스 |
2. 역사 ¶
소련의 붕괴 후 재빠르게 미국으로 가서 보잉 737 및 767과 맥도넬 더글라스의 DC-10 등을 도입하여 옛 소련제 안토노프 및 투폴레프 항공기를 퇴역시키고 구조조정을 거치며 성장했다. 스카이팀 가맹사인 KLM처럼 유럽에서 보기 드문 보잉빠 항공사이다.
미국에 있는 폴란드계 미국인들이 미국에서 폴란드를 방문하는 일이 많아 보잉 767을 도입하자마자 바르샤바를 거점으로 미국 시카고 오해어 국제공항, 뉴어크 국제공항, 토론토와 뉴욕에 대서양 항로를 개척하였다. 현재도 미국-바르샤바 노선은 LOT의 주요 수입원이며, 여름 휴가철이 되면 폴란드계 미국인들의 모국 방문으로 자리를 구하기 어렵다. 휴가철에 대한민국을 찾는 많은 재미동포이 타고 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생각하면 된다.
보잉빠 항공사지만 777이 단 1대도 없다. 또한 유럽에 있음에도 에어버스 기체는 1대도 운용하지 않는다. 대신 787로 광동체 여객기에 올인 중. 협동체는 737만 운용 중이다.
3.1. 787 드림라이너 ¶
![]() [JPG image (Unknown)] | ||
비즈니스 클래스 | 이코노미 클래스 |
2012년 11월과 12월에 걸쳐 보잉 787-8 2기를 인수받으며, 767에서 787-8로 플래그쉽을 대체하고 있다.(가장 최근에 인도받은 767은 1997년 5월 15일에 인도된 767-300ER) 회사 사이트 메인 페이지엔 787기의 기내와 동체 사진으로 된 슬라이드로 도배되어 있다. 그 만큼 787에 올인에 가까운 회사의 운명을 배팅을 하지만, LOT에게도 787은 예외 없이 말썽을 일으켰다. 전세계 곳곳에서 터지는 787의 결함 시리즈에 2013년 1월 16일 미국 연방 항공청(FAA)이 787의 결함을 고칠 때까지 운항을 못 하게 만들었다. 1월 16일 처음으로 시카고-바르샤바 노선에 787기를 집어넣은 LOT에겐 새 비행기인 787-8기를 한 번 대서양을 건넌 후 바르샤바 쇼팽 국제공항에 못 돌아오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운항정지를 먹은 처량한 신세가 돼버렸다.[1] 그래서 1월 17일 LOT 항공사는 보잉에 배상액 청구 검토에 들어갔다.
유럽에서 첫 번째로 787-8기를 받아 유럽 메이저 항공사로 거듭나는 게 LOT 항공사의 드림이었다. 2008년에 받아야 될 비행기를 지속된 연기 탓에 냉전이 종식된 1990년대 초반에 인수한 767를 계속 개조하며 기다려 왔었다. 2013년 3월에 787 3대를 추가로 인수하면 LOT는 총 8기의 787-8기를 주문하였다. 767 4기를 다 퇴역시키고 새로 뽑은 787-8 5대로 하늘을 누빌 꿈에 살아 왔지만 1월 787이 FAA한테서 운항정지 먹고 5월 현재까지 767기를 계속 대타로 투입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그것도 한계였는지 Hi Fly란 항공사에서 에어버스 A330-200 1대를 대타로 빌려왔다. 보잉빠인 LOT에서 보기 드문 에어버스 기체로 등장하게 되었다.
2014년 9월 26일에는 시카고에서 출발하여 바르샤바로 가던 787-8 여객기가 운항 도중 수하물 구역에서 화재 경보가 작동하여 글래스고에 비상 착륙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기체에 화재 흔적은 찾지 못한 것으로 보아 오작동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