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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0

last modified: 2015-04-10 23:08:3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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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해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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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MFI

Contents

1. 개요
2. J-20의 실체
2.1. 나는 J-20이다
2.2. 아직은 미완성
2.3. J-20의 평가
3. 시험비행에 관한 정치적 뒷 이야기
4. 미국의 스텔스 기술이 중국에게 유출되었다?
5. 등장하는 매체


1. 개요

중국이 개발중인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2017년 중국군에 배치될 예정이다. 개발은 J-10, FC-1을 개발한 청두(성도) 항공기 공업 그룹(成都飞机工业集团 Chengdu Aircraft Industry Group)에서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공개된 사진 역시 청두에서 찍은 것이다. 2011년 1월 11일 역시 성도에서 2번째 프로토타입이 비행에 성공했다.

중국 공군에서는 위룡(威龍)이라고 불리며 NATO 코드네임으로는 Fire Fang 혹은 Fire Tooth라고 불린다고 한다. 중국 성도 전투기 설계 연구소가 설계했고 성도 비행비기공업공사가 제조하여 중국의 섬-10,11 등의 3세대 항공기의 후속기종으로 개발한 것으로서 레이더는 AESA 레이더를 장착했고 전체적인 항공전자장비, 운항 시스템은 섬-10과는 달리 완전히 새로운 체계로 장착하여 향후 2020년 이후의 작전 환경에 적합하도록 생산될 예정이라고 한다.

초기에는 기존의 섬-10과 같은 AL-31FN 엔진이 사용되었으나 2011년 1월 이후에 제작되는 기체에는 와선10B, 즉 WS-10B를 사용하며, 이 엔진은 J-11에 사용되는 엔진이다. 이후에는 향후 완전하게 개발된 와선(涡扇)15 즉 WS-15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WS-15를 차세대 엔진으로 보고 있으며 Super cruising이 가능한 엔진이라고는 알리고 있다. 그러니까 그 전까지는 Super Cruising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위 사진은 첫 사진이 공개된 당시의 것으로 이륙은 못하고 고속활주만 하고 다시 감속하는 단계에서 감속용 낙하산을 펼친 모습이다.[1]

현재 개발용으로 생산한 기체는 모두 3대라고 하며 표면 도금 및 처리나 조절 가능형 DSI 흡기구 등을 F-22, F-35와는 다른 컨셉으로 독창적으로 개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2년 또 다른 중국제 스텔스기인 J-31도 공개되었다.

2. J-20의 실체

2.1. 나는 J-20이다

J-20은 2000년대 중반 J-10의 개발 이후 중국의 스텔스기 개발이 알려지면서 J-13, J-14로 불리면서 전문지나 일반 언론에 알려지게 되었으나 실 모델이 공개된 2010년 12월말 공식명칭이 J-20으로 확인되었다.

가장 먼저 공개된 것은 2010년 12월 27일 미국의 비행 전문잡지인 에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지 온라인 판에서 공개되었으며 이어 중국군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함에 따라 2011년 1월5일 기준으로 각 언론사에서 J-20의 유출사진을 기사화하고 있다. 유출된 사진에 등장한 기체는 단좌 쌍발기로 미국의 F-22에 비해 커보이고 러시아의 PAK-FA보다는 약간 작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길이는 75피트 날개폭은 45피트 이상에 80,000 파운드 정도의 이륙중량을 가졌을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실제 중국에서 공개된 스펙을 토대로 한 비교에 의하면 Su-27에 맞먹는 거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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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외국에서 크기를 비교했던 사진에서는 T-50에 비해 작을 것이라고 추정되었다. (정확한 것은 아래 참조)

전체적인 외형이 어딘가 낯익은 모습인데 전방동체는 F-35와 유사한 느낌이다.[2] 카나드-델타 형태의 날개 배치 탓에 MiG-MFI와 유사한 외형에 스텔스 설계를 적용한 모습으로 미코얀 사의 기술이 들어갔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3] 러시아에서는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다.[4] 외형만 보고 따지자면 F-22나 F-35의 기수, F-35의 공기흡입구, MiG-MFI의 주익, T-50 PAK-FA의 뒷모습을 합친 듯한 느낌이다. 표절?

그러나 각 시대의 유체역학이나 항공공학의 수준이나 트렌드 때문에 항공기의 설계가 비슷해지는 일은 종종 있는 일로서 모양이 단순히 비슷하다고 표절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다. 예를 들어 2차대전의 전투기도 대부분 서로 비슷하며 [5], 제트 전투기의 1세대인 F-86, 우라강, MiG-15도 각국에서 전혀 교류가 없이 따로따로 설계되었지만 모두 비슷하다. 그러므로 J-20이나 PAK-FA가 다른 기종을 베꼈네, 아니네 하는 것은 가려들어야 한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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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0의 콕핏 사진으로 상당히 현대적인 모습을 보인다. 상하가 다른 버전인 듯 하다.

미익 또한 Su-47이나 Su-50에서 보이는 모습처럼 통채로 움직인다.[7] 이것이 스텔스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PAK-FA항목 참조. J-20에 기술이 빨렸을지도 모르는(...) 흑역사. YF-23 역시 미익이 통채로 움직인다.

현재 언론에 노출된 시제기의 수는 총 3대이다. 기체 번호는 2001, 2002, 그리고 3003 혹은 2011.[8] 3대를 번갈아 가면서 비행했을 수도 있고, 1~2대는 지상에서 연구용으로 사용했을 수도 있다. 3003번을 제외한 두 기체는 양쪽 엔진을 서로 다른 것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양산형은 나오지 않았다.

2.2. 아직은 미완성


현재 J-20의 가장 크게 보이는 문제는 아직 개발이 덜된 전용 엔진과 레이더이다.

중국에서 개발한 엔진의 신뢰성과 성능 부족으로 러시아의 률카 엔진을 중국에서 도입하여 쓰고 있는데 5세대 전투기에 걸맞는 슈퍼 크루징(애프터버너를 켜지 않고 초음속으로 비행하는 것)이 가능한 대출력 엔진을 마련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게 현실이다. 사실 슈퍼크루징이 가능한 제트엔진을 만들 수 있는 나라는 현재도 미국 뿐이며, 중국보다 기술력이 훨씬 앞선 러시아 조차도 PAK-FA에 기존엔진을 넣고 시험비행을 하고 있다. 중국이 자체적으로 엔진을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달리 당장 자국의 Su-30에 사용될 엔진을 자체 생산하지 못하고 러시아에서 사다가 쓰고있는 형편이다. 또한 가장 큰 문제는 러시아에서 5세대 전투기에 사용할 수 있는 AL-41 엔진이 양산에 들어간다 해도 중국에 팔지는 의문이다. 러시아는 소련 붕괴후 돈이 없던 시절 중국에 자국의 최신 무기를 많이 팔았다가 중국에서 무단으로 카피해서 손해를 많이 입은 전적이 있다. 때문에 러시아가 다시 부자가 된 이후에는 최신기술을 중국에 판매하는것을 막고있을 뿐더러 특히 전투기 분야에서는 수호이사가 중국에 소송까지 걸어버린 상황이다. 다만 2013년 이는 해결된 모양이며 (러시아가 아예 포기한듯..) 어쨌든 기존에 팔았던 엔진의 소모성 부품 등은 계속 판매한다고 한다.

때문에 J-20 시제기에 장착된 것은 자체개발한 J-11용의 WS-10 엔진이지만 이것은 F-22보다도 더 큰 크기의 기종에 사용되기에는 출력도 부족하고 신뢰성도 떨어진다. 37,500파운드급 WS-15를 개발중이나 성능은 미지수이다. 러시아에서 최소한 새턴 117S 엔진[9]정도는 도입해야 제대로 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10] 5세대 전투기를 개발중인 타 국가 역시 엔진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것을 보면 중국의 이 낮은 기술력으로 자체개발에는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자력으로 뛰어넘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과 돈과 공돌이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는 점이 문제이다.

만약 WS-15가 스텔스 노즐 기능이 없다면, 추가적으로 스텔스 노즐이 적용된 기술을 타국에서 비싼 값에 사와야 한다.

이와는 달리, 중국의 현재 군사비 지출로 봐서 위와 같은 고정적 하드웨어 문제 이외의 스텔스 도료비와 같은 소모성 경비는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이미 중국은 미국과 비슷한 단위의 국방비를 쓰고 있는데다가 중국 정부는 1,200억 달러라고 발표하고 있지만, 누구도 이를 믿지 않는다. 의외로 국방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도 미국의 수분의 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미국과는 달리 전쟁중이 아니므로 국방비를 낭비할 데가 없고, 거기에 인건비 차이까지 생각하면 신병기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은 의외로 양국이 거의 비슷할 수 있다.~~하지만 미국은 이미 F-22등의 최신 병기를 상당수 보유중이고, 기술격차나 개발 노하우도 차이가 아직 있기에 기술력이나 군사력을 따라 잡기엔, 중국이 지금 속도의 경제 발전을 계속 한다는 가정하에도 최소 수십년은 걸릴것이다 ~~

후진타오가 청두 항공사 엔지니어들이 엔진 부분에서 큰 발전을 하였다고 축하했다는 보도가 있는 것을 보면, 엔진 분야에서도 뭔가 상당한 발전이 이루어진 것은 분명해 보인다.

중국이 AL-31 엔진 100기를 추가로 러시아에 주문했기 때문에 이것을 J-20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하는데, 중국이 현재 개발한 J-11의 지상공격형인 J-16이나 함재기 J-15 모두 AL-31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꼭 J-20용으로 샀다고 보는 것은 좀 무리다.

레이더 부분도 문제다. 레이더 역시 러시아와 이스라엘 기술에 의존하던 중국은 엔진 문제와 마찬가지로 수출금지가 떨어지면서[11] 자체 개발로 돌아서고 있으며 이 때문에 기술개발 기간이 늘어났다는 단점이 있다. 일단 중국측에서는 J-20에 AESA 방식의 레이더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목표 수치가 적 전투기 10대를 150km 밖에서 탐지하는 것이 목표다. 그런데 이 정도 성능은 기껏해야 타국의 4.0~4.5세대 전투기 수준이다. 이 정도라면 주변국의 스텔스기를 때려잡자고 1톤짜리 레이더를 장착한 BVR 전용 괴물 제공기F-22보다도 강력한 레이더를 장착할 예정인 전투기, 날개에도 레이더를 장착한 전투기같은 카운터 스텔스 기능이 충만한 4.5세대 전투기와 싸우기도 힘든 수준이다.

다만 위에서 지적했듯이 중국이 Su-35 15대를 구매하기로 했으므로, 여기에 장착된 레이더를 예전처럼 [12] 어떻게든 카피한다면, 꽤 괜찮은 수준의 레이더를 집어넣을 수 있다. S-300을 복사해서 터키에 수출한 HQ-9에서 보듯이 중국의 무기복제는 이제 '신공' 수준에 올라있고, 레이더와 같은 고난도 기술이 집약된 무기도 원판과 그다지 성능차이 없이 복제해내고 있다.

스텔스 성능에서도 여러 우려가 나온다. F-22는 고사하고 PAK-FA보다 더 크고 Su-27과 맞먹는 주제에, 스텔스기에 불리하다는 카나드 설계[13]를 적용한 것에 대해서 형상 스텔스 성능이 낮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이런 기종이 없는 주변국, 가령 한국이라던가 일본, 인도 특히 대만대만은 4세대 기종도 없죠. 아 망했어요같은 국가들에게는 작은 RCS값을 이용하여 공대공 공대지[14] 모두 효과적으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그러나 2013년 들어 대만을 제외한 나머지 3국에 J-20과 상응할 능력의 스텔스기가 인도되는 것이 모두 확정되었다. 중국이 몇년 이내로 J-20을 양산해서 이 3국과 전쟁을 벌일게 아니라면(...) 별 의미가 없는 일이 되었다. 영원히 고통받는 대만

위에서는 레이더 문제로 J-20이 주변국의 4~4.5세대기 (일본의 F-15J나 한국의 F-15K, 인도나 베트남의 Su-27)보다도 별볼일 없는 기종이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적혀 있기도 했지만, 아무리 4~4.5세대기가 준스텔스성능을 낸다고 해도 본격적으로 스텔스기로 설계된 전투기를 상대하기는 버겁다. 바로 이런 이유때문에 대한민국 정부는 4.5세대기로 분류되어 부분 스텔스성만을 가지는 F-15SE유로파이터 타이푼을 탈락시켰다.

결론적으로 현재 J-20은 시제기 단계이고, 아직 엔진과 레이더의 문제로 양산형은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J-20에 대한 한국 밀덕후들의 저평가는 대부분 이런 시제기의 스펙을 가지고 논한 것이라 아직도 전체적인 성능은 베일에 싸여있다.

중국의 갑작스러운 스텔스 전투기 증강에 대응하여 2020년경에 일본은 F-35의 도입(42대)을 확정했고, 한국도 F-35 (40대)를 도입을 확정했으며, 러시아나 인도는 아직 양산이 안된 PAK-FA를 도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변국도 중국의 J-20에 충분히 경계를 하고 있다. 다만 일본과 한국의 F-35 도입대수도 합쳐봐야 100여대 미만인데다가, 러시아와 인도의 PAK-FA도 언제 배치될지 의문이기 때문에 J-20이 양적으로만 충분히 확보된다면 2020~2030년대에는 동아시아에서 패자로 군림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동아시아에서 미국을 빼놓을 수 없는 만큼 J-20이 동아시아의 패자 타이틀을 확보하려면 어마어마한 수량을 보유해야 할 것이다.[15] 어찌됐든 끝판왕과 대결을 벌여야 할테니까. 아무리 기체단가가 낮은 중국이라 해도 J-20 정도되는 스텔스기면 유지비 및 기체단가가 상당할 것이 자명하기에 의외로 타국들을 압도할 정도의 숫자를 보유하는것은 어려울수도 있다. [16]



2014년 3월 1일 2011년 1월에 시험비행한 모델과 달라진 신형 J-20의 시험비행을 성공했다고 한다. 뉴스 기사에 따르면 '엔진 꼬리 부분의 노즐이 주익(主翼)으로 충분히 가려질 만큼 짧아졌고 노즐은 톱니 모양으로 착륙시에 나는 소리를 크게 줄였고, 기체주입구의 윗부분도 아래로 다소 기울어졌고 조종석 덮개도 물결 모양으로 만들어져 전투기의 전체 형태와 조화를 이룬다. 또 엔진 아래에는 원추형의 감응신호장치가 장착되어 있다.'고 한다.


J-20의 프로토 타입과 신형의 비교 모습

2015년 1월 현재, 공개된 사진을 분석한 결과, 시제기가 최소한 4대가 제작되었다고 보도되었으며, 실제로는 10여대 정도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도 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여겨지던 엔진과 레이더 중에서 일단 엔진은 기존의 러시아제를 그대로 넣는 모양이지만, 레이더는 최근들어 중국이 상당히 기술을 축적했기 때문에 새로 개발된 신형을 장착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2.3. J-20의 평가


일부 밀덕후들은 J-20이 하이엔드의 F-22는 물론 로우급 F-35보다도 성능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나 군사평론가 은 저서 "스텔스:승리의 조건"에서 J-20을 높이 평가했다. 외양도 F-22나 YF-23에 뒤지지 않는 완벽한 스텔스 설계를 보여주는 등, 여러 면에서 중국이 기술적인 진보를 이뤘다는 점을 보여주는 기종이라고 극찬했다.

이런 시제기가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이미 중국의 기술진보가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발전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며 시제기의 초도 비행이 생각보다 빨라 외국에서도 상당히 놀란 눈치다. 미국 전문가들은 2020년이나 되어야 중국제 스텔스기가 나오리라고 예상했다가 10년 먼저 나오자 놀랐다고 한다.


위에서 지적했듯이 레이더와 엔진은 기술력의 한계로 현재 입수가능한 제품을 넣는 등의 문제가 보이지만, 확장성을 감안하면, 이후에는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기체가 크기 때문에 확장성에 중요한 장점이 되는데 사실 엔진 문제만 어떻게든 기술을 훔처오던 구걸하던 베끼던 아니면 호구노릇 하며 비싼값에 주고 사오던 해서 해결하면 큰 장점이 된다. 레이더 돔도 크기때문에 나중에 대출력 레이더를 장착하게 되면 문제가 해결되고 또한 큰 동체 덕분에 내부 무장창이 커저 강력한 성능의 미사일이나 각종 폭탄 등을 여러발 장착하고도 스텔스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미래에도 지금처럼 중국이 지속적으로 대량의 돈을 투자만 한다면 다른 5세대 전투기들에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훌륭한 전투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17] 중국의 기술력에 회의를 표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기술적 순위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돈+인력+시간만 있으면 기술력 발전의 가속도는 얼마든지 높일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중국의 개발인력이나 투자하는 돈의 규모로 판단하건데 메이드인 차이나라고 중국제를 무시하는 것은 커다란 오판이 될 수도 있다.[18][19]

어찌되었든 J-20은 중국이 적어도 2050년대까지를 염두에 두고 만든 5세대 스텔스기라는 것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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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27, J-20, Su-50, F-22의 크기 비교. 그림에서 보듯이 J-20은 Su-27과 맞먹는 대형기종이며, 사이즈로는 Su-50이나 F-22를 훨씬 능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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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측의 평가에 의하면 형상 설계 기술면에서 러시아군의 최신예기인 PAK-FA을 능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크기도 더 크고 카나드 설계까지 사용한 마당에 형상 설계 기술이 PAK-FA를 능가한다는 것은 좀 의문.

미국과 자국을 제외한 국가는 항상 저평가를 하는 한국 밀덕후계에서는 은근히 J-20에 낮은 평가를 하는 면이 많지만, 최근의 외국 전문가들의 평가는 대체로 "F-22 정도의 성능에는 못미치겠지만, 무시하기는 힘들다"는 평이 대세다. 주변국으로서는 중국의 스텔스기에 대응하여 방공망이나 공군력을 확충할 수 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해군력같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부문에 투자할 비용이 줄어드는 것이라서 J-20은 어쨌든 중국의 전략적 목표에 부응하고 있다. 요즘 중국은 미국 못지 않게 노동자 계급을 갈아넣쇼미더머니를 하고 있는지라...

사실 지금 알려진 스펙만 가지고도 미래 중국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중국의 1차목표가 동북아시아 제패라고 했을때 가장 걸림돌은 한국, 일본과 미 해군인데 이쪽 주력기종은 F-22 랩터가 아니라 F-35가 될 것이기 때문에 F-35와 비슷하거나 근소한 우세만 점하고 있어도 숫자상으로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큰 동체로 항속거리를 확보하고 스텔스로 미 항공모함과 주변국을 견제하며, 최고는 아니지만 다른 전력과 합쳤을때 충분한 우세를 점할 수준을 목표로 한다면 J-20이 F-22 랩터보다는 성능상 좀 많이 떨어지더라도,[20] 주변국과 비교하면 거의 최강의 전투기인데다 의외로 빠른 시간에 개발이 끝나서 주변국들이 대응전력 마련에 골머리를 썩어야 하는 기종으로 떠오를 수 있다...[21] 미국은 오키나와에서 F-22다량 운용한다고 한다. 12기 가량 운용하고 있다.

일부 밀덕후들은 J-20이 실전배치가 끝날때 쯤이면 이를 압도하는 미국의 F-22 후속기종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나, 2005년 이래 F-22가 한번도 실전 투입되지 않아서[22] 의회에서 예산낭비라고 욕먹는 것을 감안한다면, 미국은 J-20에 대응해 차라리 180여대가 생산된 F-22를 추가생산할 것으로 보는게 더 맞다. 게다가 미국은 경제난때문에 신기체 도입보다는 계속 잡음을 빚고 있는 F-35의 안착에 주력하고 있는 형편이라서 지나친 고성능 때문에 적이 없어서 실전에서 투입되지 않는 F-22보다 더 고성능 전투기를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2014년 2월 미 공군 전투사령관인 마이클 호스티지 장군은 예산 문제로 일단 F-35 개발 예산을 지키는데 주력하고 그후 10년 정도는 F-35로 버틸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호스티지 장군은 F-35 프로젝트를 본궤도로 올리기 위해 죽을 각오로 싸우겠다고 했는데, U-2와 A-10의 퇴역도 그 일환인듯 하다. 물론 기술실증기는 몰래 개발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아직 F-35조차 개발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F-22 이상의 전투기가 갑툭튀해서 양산되는 상황은 상상하기 힘들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30년 목표이기는 하지만 J-20을 비롯한 5세대기들의 개발현황을 살펴보면 2030년이 그렇게까지 먼 미래는 아닌만큼 미국의 R&D 선점의지가 매우 확고하다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J-20이 준수한 성능의 패자로서 동아시아의 하늘을 기세등등하게 날아다니려면 늦어도 2020년 초중반까지 실전배치시켜야 하고 이나마도 같은 시기, 혹은 더 빨리 배치될 F-35와의 대결이 남아있다. 이미 동아시아 최강 전투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F-35와의 비교는 덤.(...)

일부 중2병 중국 밀덕후들은 J-20이 "F-22를 이긴다"며 과대평가하고 있지만, 이건 (한국을 포함한) 밀덕후들이 자국무기를 과대평가하는 것은 늘 있는 일이니까 그냥 피식 웃어주자. [23] 다만 미국도 경제난[24]때문에 지금은 예산을 축소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중국이 작정하고 대규모로 J-20을 배치하면 정말 의회가 예산을 긁을 가능성이 눈꼽만큼 있을 수 있다. 2013년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예산 삭감 등의 사건이 있었지만 미국으로서 스텔스 전력의 우위는 버릴수 없는 비장의 패이기 때문에 A-10C 등의 예산을 자르면서도 F-35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와 관영 언론들은 중국 밀덕후의 설레발과는 달리 신중하다. "아직도 인민해방군은 현대화의 도상에 있다"는 식으로 한발 뺀다. 아직은 미국과 군비경쟁으로 맞장뜨기는 부담스럽다는 속내이다. 어찌보면 J-20의 성능보다는 중국 정부의 이런 "겸손"이 더 무섭다. 그런데 어째 주변국들에게는 반대로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다? 그야 만만하잖아.[25][26]

요약하자면, J-20은 F-22나 PAK-FA 를 능가하는 개사기 캐릭터 괴물 스텔스기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중국의 차기 목표에는 여러모로 잘 부합할, 무난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되겠다. 일단 스텔스기가 있다는 것은 성능의 유무와 관계없이 주변국에게 큰 부담이 됨은 부인할 수가 없다.

일본쪽도 J-20이 굉장한 스트레스인지,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왔다. 그림의 일본 전투기는 장차 개발할 예정인 5~6세대(...) 스텔스기의 상상도인데, J-20을 격추시켜버리는 과격한 묘사가 현재 일본 밀리터리계가 J-20으로부터 받는 부담감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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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중국에서는 희희낙락하는 중인지 아래와 같은 그림이 있다. 그림에 나오는 일본 전투기는 F-2. 그 나물에 그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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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험비행에 관한 정치적 뒷 이야기

"이번 (젠-20) 시험비행이 저의 방문에 맞춰 실시된 것인가요?"(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
"...네?"이게 무슨 소리요 장관양반(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2011년 1월 11일 베이징에서 열린 양국 실무회의중
(관련 기사)

후진타오 주석과 수뇌부의 반응이 연막작전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미국이 중국 정부보다 시험비행을 먼저 알았다. 더 정확히는 중국 정부에 군부의 이런 행동이 전혀 통보되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 일에 대해 게이츠 국방장관은 중국 정부의 군부에 대한 통제력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 사실을 공개했고, 언론들은 중국 정부의 군부 통제능력 외에도 군부의 반발 등 여러가지 추측을 하고 있다. 설마 게이츠가 너무 순진하게 물어봐서 당황한 것은 아니겠지.

4. 미국의 스텔스 기술이 중국에게 유출되었다?

2011년 1월 15일, 미국 법무부는 하와이에 사는 스텔스 관련 기술자 나시르 고와디아(66)에게 징역 32년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고와디아는 지난 1968년부터 1986년까지 방위산업체인 노스롭(現 노스롭 그루만)에서 스텔스 폭격기인‘B-2A 스피릿’(Spirit)의 개발에 참여해 독특한 추진 시스템과 저피탐성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고와다이는 회사를 나온 뒤 11년간 미 정부와 계약을 맺고 관련 업무를 해오며 비밀정보 사용허가(security clearance)를 유지해오다 1997년 계약만료와 함께 허가가 취소됐다.

미국 검찰은 고와디아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6차례에 걸쳐 중국 본토를 방문해 중국 측의 테스트를 도와주거나 결과를 분석해주는 등의 방법으로 중국이 개발 중인 스텔스 순항 미사일의 배기 시스템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미국 법무부는 고와디아가 2005년 체포 당시까지 중국 정부로부터 최소한 11만 달러(1억 2000만 원)를 받았다면서, 이외에도 기밀로 분류되던 B-2A 폭격기 관련 정보를 넘겨주거나 돈세탁, 탈루 등의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J-20도 같은 경로를 통해서 미국의 스텔스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되어 개발에 일조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링크를 참조하기 바람.#

여기에 들어간 스텔스 기술은 옛날 격추된 적이 있었던 F-117의 잔해를 조사하여 제작되어졌다고 하며, 사실성 여부는 미국도 아마도 사실로 보고 있다고 한다.[27]

하지만 방위산업 관련자나 밀리터리 전문가들은 YF-23이나 격추된 F-117의 기술이 유출되었을 가능성보다는 MiG-MFI의 기술이 대부분 계승된 것이 현 J-20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28]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820016009

또한 J-20이 미국 스텔스 기술이 유출되어 만들어진 산물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 어떻게 보면 중국의 군사력이 미국을 따라잡는 것을 두려워하는 보수층들과 점점 감축되어가는 군사비 때문에 위태로운 미국 방위산업계가 오바마 정권과 미 국방부를 압박하기 위한 언론플레이라고 보는 게 현실적이다.

5. 등장하는 매체

배틀필드 4: 중국 진영의 스텔스 전투기로 등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배틀필드 4/장비 참고.

웹툰 스틸 레인에도 중국군 전투기로 등장한다. 모든 사건을 마무리짓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역할을 한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영화)에서 중국 마지막 전투에서 등장하지만 너무작고 별 활약이 없으며 장면 전환이 빨라 아무도 등장한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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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본래 이 날 첫 비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날씨 관계로 이륙은 못하고 고속활주만 하였다. 보통 고속활주는 비행시험 직전 최종 테스트 격으로 하고는 한다.
  • [2] 기수 부분에서 공기흡입구로 이어지는 라인 등이 좀 유사한 편이다. 공기흡입구도 F-35가 먼저 선보인 DSI(Diverterless Supersonic Inlet)와 유사하다. 다만 이 DSI 형태의 공기흡입구는 J-20 이전에 JF-17에서 이미 중국이 사용한 바 있다.
  • [3] 군사 잡지인 디펜스 코리아 2011년 3월호에서 연관성에 대한 다룬 기사가 실렸다.
  • [4] YF-23의 개발자료가 중국에 유출되어 그에 기초하여 J-20이 개발되었다는 설이 있다. 보기
  • [5] BF-109P-51 머스탱의 실루엣은 너무나 비슷하여 연합국 폭격기 조종사들도 오인격추를 할 정도였다.
  • [6] 다만 중국의 또다른 스텔스기인 J-31은 명백히 F-35의 모양을 베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엔진이 쌍발이 된 것만 제외하면 실루엣이 거의 일치한다.
  • [7] "우리 비행기는 이런 것도 된다능!!!"하고 강력하게 어필하는 것 같은데, 사실 J-20 관련 노출된 사진들은 전부 스파이샷이라기에는 지나치게 구도가 잘 잡혀있고 해상도가 높다. 중국 군부에서 발전한 자국의 군사력을 선전하려고 일부러 노출시켰다는 것이 현재로써는 중론.
  • [8] 2014년도 새해에 언론에서 스파이샷이 나돌기 시작했다. 어떤 언론은 2011이라 하고 어떤 언론은 3003이라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 3번쩨 시제기는 F-35와 비슷한 수유관 방식을 채택했다. 환구시보는 이 시제기가 J-20의 함재기화(...)를 고려한 모델이라고 보도했다. 2001번, 2002번괴 비교할 때 수직미익이 15% 정도 커지고 동체 뒤쪽 밑에 있는 벤트럴 핀 면적은 줄어드는 등 외형에 변화가 있다고 한다. 러시아와 합작하여 만든 F-22와 같은 방식의 추력편향 엔진을 장착했다는 루머가 있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 [9] Su-35에 사용되는 추력편향 노즐 엔진. 현재 PAK-FA 테스트기 1번기에도 이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2번기는 수호이 T-50 PAK-FA 전용 신형 엔진 장착.
  • [10] 현재 공개된 기체에 장착된 것은 중국에서 자체 카피한 새턴 117S 즉 AL-41F1S 엔진이라고 한다. 단 전문가에 따라서 해석이 다르기도 한데 러시아의 프라우다 신문에서는 러시아 정치 군사 연구소 부소장의 말을 인용, AL-41F1S 엔진을 카피할만한 역량이 안되기에 SU-27에서 사용한 AL-31F 엔진의 복사판이라고 주장했다.
  • [11] 이스라엘의 경우 미국의 압력으로 기술수출이 어려워지고 있다. 러시아는 위에서 말하듯 저작권 문제
  • [12] 지적재산권을 무시한다는 가정 하에
  • [13] 카나드를 사용한 기종은 기동성과 양력 향상의 잇점이 있지만 RCS가 커지게 된다. 스텔스 기술에서는 형상 스텔스 설계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면이 있기 때문에 현재 일부 카나드 사용 기종들은 카나드를 제거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Su-35.
  • [14] 무장창이 커서 큰 폭탄도 잘 들어간다.
  • [15] 다만 이렇게 공중우세를 점하려면 못 해도 200대는(...) 보유해둬야 한다. 돈도 왕창 긁고 미국 심기도 긁는 이중고
  • [16] 미국은 F-22를 179대 보유중인데, J-20은 그 덩치가 상당히 큰 대형 전술기인 F-22보다도 더 큰 이상 유지비가 엄청날 게 뻔한 상황에 중국이 J-20을 100여대 이상 생산해 배치할 여유는 없을 수도 있다.
  • [17] 반대로 생각하면, 돈 투자를 안하게 될 경우 J-20은 그냥저냥 5세대가 될 것이라는 소리(...). 하지만 중국의 군비증강은 2014년 현재에도 여전히 확대 일로에 있다.
  • [18] 애초에 메이드 인 차이나 문제는 싼맛에 민간에서 대량생산하는 검증되지 않은 물건들이 말썽을 일으키는 것이고, 수입업자들이 그저 이윤 추구를 위해 그런 물건만 수입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정직한 민간회사에서 만드는 물건, 나아가서 당 주도로 각잡고 만드는 고급품은 중국제도 만만찮다. 독일이나 미국이 워낙에 고등 제조업에서 넘사벽이라 중국이 묻히는 감이 있는 것이지 기초기술 관련 제조업은 중국도 상당한 경지에 올라있다. 특히 우주 항공 기술쪽은 정거장 띄우고 도킹하고, 탐사선 보내고... 미국이나 러시아가 하는 것은 다 따라하는 수준.
  • [19] 하지만 '스텔스'만 놓고 보면, 전술했던 것처럼 중국의 스텔스 기술이 좋아봐야 얼마나 좋겠냐는 문제와 형상 설계 문제로 논란이 있는 편인데, 스텔스 성능이 5세대 전투기의 주요 성능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아직 양산되지도 않은 전투기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기에는 아직 시기가 이르다.
  • [20] 이건 중국 전문가들도 인정한 부분이다.
  • [21] 하지만 한국이 2018년부터 F-35를 수령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감안하고 일본도 F-35를 도입하려 하고 있으니 중국 입장에서도 마냥 마음을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 [22] 2014년 IS공습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 [23] 한국 밀덕계에서도도 K-2 흑표전차나 K-21보병전투차에 대한 과대평가가 상당히 많았으나.실상은(..)..
  • [24] 정확히 말하면 정부재정의 문제다. 미국의 규모에 있어선 경제력은 아직도 중국에 비해 1.5배 정도 더 크다. 다만 정부재정의 건전성에서 미국과 중국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미국의 재정적자는 심각하다.
  • [25] 사실, 중국이 미국과 군비경쟁으로 맞장뜨기에는 여전히 좀 멀었다. 미국은 온갖 전쟁이란 전쟁은 다 겪으며 내공을 한계치까지 축적해둔 상태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중국이 미국과 본격적 적대관계를 수립하면 미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잃는(미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중국이 더 손해다. 사실 미국과 적대하기 시작하면 미국만 잃는게 아니라 중국과 미국의 영향력이 미치는 한국이나 일본같은 시장들도 잃겠지만.. 그러나 중국의 국방비 투자가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에 (2013년 현재 미국이 6,400억 달러, 중국이 4,000억 달러 정도 사용한다고 추정되고 있다. 더 무서운 것은 중국은 매년 엄청난 규모로 늘리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도 무턱대고 군사비를 줄일 수 없을 것이니, 미국 정치가들은 골치아플 것이다.
  • [26] 다만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동시에 두개의 전쟁을 수행하던 시기보다 더 작정하고 돈을 퍼붓는 경우란 것은 결국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시절처럼 총력전 상태에 들어간 경우 뿐인데, 중국이 나치 독일급의 막장 침략 전쟁을 벌여서 미국이 상대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이거나, 어쩌다보니 3차 세계 대전이 벌어져서 미국이 휘말려든 상황이라도 벌어진게 아닌 이상 아무일도 없는 평시에 그런 예산을 군대에 퍼부을 여유도 이유도 현재의 미국에는 없다. 현재 미국의 경제규모는 중국보다 확실히 크지만, 정부는 엄청난 재정적자때문에 휘청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과의 대립이 첨예해지지 않는 이상 미국 정부가 국방비를 엄청나게 늘릴 가능성은 별로 없다.
  • [27] 실제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당시 유고와 러시아 기술진들이 몇몇 중요 부품들을 가져가고 조사한 것은 사실이다. 다시 말해 중국은 이 둘 중 어느 한쪽에 기술제공을 받았다는 소리인데 현재 러시아와 관계를 생각하면 유고쪽일 가능성이 높다.
  • [28] 미코얀 사가 불과 최근까지 최악의 경영난을 겪었고, 중국이 차기 스텔스기 사업을 막 진행을 시작하려던 때가 미코얀 사가 채권단이 무서워 에어쇼에 참가하지 못했고 전시되어 있던 MIG-29까지 스위스 회사에게 압류당했을 정도로 막장이었던 시절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쪽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