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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last modified: 2015-04-03 17:24:11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단점
4. 대중매체
5. 제작 무기
5.1. 자동소총(Automatic rifles)
5.2. 저격/ 지정사수소총(Sniper rifles / DMR)
5.3. 기관총(Machine guns)
5.4. 유탄발사기(Grenade launchers)
5.5. 산탄총(Shotguns)
5.6. 권총(Handguns)
5.7. 기관단총(Submachine guns)
5.8. 대전차 로켓(Anti-Tank Rocket)

1. 개요

Heckler & Koch(헤클러&코흐).[1] 1949년에 세워진 독일총기류 제작회사. 본래는 전후 복구산업을 담당하던 회사였으나, 이후 총기 전문회사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갑자기 총기의 명가로 튀어나오니 뭔가 이상하다 싶을 수 있겠지만, 이상할 것 하나도 없다. 원래 이 회사의 중심인물들은 사실 마우저에서 총 만들던 인물들이었다. 마우저가 연합군의 손에 들어가서 엉망이 된 상황에서 마우저의 기술자였던 에드문트 헤클러, 테오도르 코흐가 손 잡고 만든 것이 바로 H&K이다. 공장 연혁은 1800년대 초기까지 올라가지만, 이들이 합류하기 전에는 그런거 없었고, 총기 제작사로서의 역사도 본문처럼 1949년부터이다.


H&K에서 제작하는 각종 소화기류는 높은 정확성, 내구성, 신뢰성으로 높게 평가된다. 회사 자체의 이미지나 제품들이 왠지 멋져서 인기는 높다. 한때 디시인사이드 총기 갤러리에서 가장 인기 많은 총기제작사로 꼽히기도 했었다.

H&K가 만드는 총기들은, 총기로서의 성능 자체는 거의 최강급인데 어째 어딘가가 살짝 모자라곤 한다.
아무래도 무기 하나 만들때마다 외계인 고문을 하는데 개발 중간에만 가면 외계인이 사망하는듯

H&K의 역사를 소개한 영상인데 관심과 영어 실력이 있으면 한 번 볼만하다.유튜브

2. 상세

원래 독창적 구조의 명총을 만드는 회사로 유명했는데(롤러로킹의 G3, 가스압 방식 P7 등) 한때 안습행보를 걸으면서 회사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G11을 개발하다 독일 통일영국에 넘어가거나 (물론 다시 돌아왔지만.), Mk.23 개발해놨더니 별로 쓰지도 않는다던가(이후 USP로 메웠지만)…. 이런 시장적 패배를 겪으면서 철저하게 보수적이고 검증된 구조를 답습하는 총기(G36, USP)를 내놓는 방향으로 개발 방향이 바뀌었다. 하지만 그래도 독자 규격을 은근히 좋아해서 HK416 등에서 욕을 자주 먹었다(...) 어쨌든 개발능력 면에서는 여전히 지구 최강의 회사 중 하나.

현재는 역시 독일 군수업체인 헤넬사의 산하기업이 되어있다. 참고로 헤넬사는 StG44를 생산했던 회사.

생각보다 영세한 회사로 직원수가 500명 정도라고 한다. 총기회사들이 원래 직원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H&K는 꽤 적은 편이다.

이웃 벨기에의 FN과 비슷한 분야를 파고들고있어, 자주 경쟁이 붙는 경우가 많으며[2] , 특히 미군 차세대 보병화기 공모전 어쩌구, 하면 이 두 회사는 꼭 붙어서 등장한다.그리고 꼭 둘이 사이좋게 망하더라 민간시장도 거의 비슷하다보니, 나중에는 서로가 서로의 총을 닮아가는 괴상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당장 HK45와 FNP45만 봐도 정말 세부 디자인 조금 다른 것을 빼면 너무 심하게 닮을 정도니 말 다했다.

매번 미국에서 무슨 총 필요하니 만들어달라고낚시질하면 거의 99.9%는 물먹는 안습의 전적을 자랑한다.(…). 그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미군 제식화에 성공한 화기가 거의 없었을 정도.[3] FNFN 미니미부터 시작해서 M16A4까지 만들어다 판걸 생각해보면…. 그나마 불행 중 다행히도, XM29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XM25 유탄발사기가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제식화까지 눈 앞에 두고 있으니, 이제 드디어 정식 채용된 두번째 화기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두번째는 HK416에게 빼앗겼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미군 한정 이야기고, 미국 민간 시장에선 엄청난 대박을 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재미를 보고 있으며, 새롭게 내놓는 무기들도 이 나라 저 나라에서 나름대로의 인기를 얻고 있으니, 칼라시니코프[4]처럼 회사가 파산할까 걱정할 일은 없을 듯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H&K를 먹여 살리는 효자들이 있는 한 H&K가 무너질 일은 없을 것이다.

3. 단점

다음과 같은 이유로 미국의 민간 총기 애호가들에게 미움을 받고 있기도 하다.

  • 누가 독일제 아니랄까봐 비싸다. 성능에 비례해 비싼 것이면 모르겠으나 그 이상 비싸다는게 중론이다. 앞서 말한, 툭하면 미군에게 물먹는 이유가 다름아닌 비싼 가격 때문. 이를테면 H&K의 HK45와 FN의 FNP45는 거의 쌍둥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성능과 디자인과 이름까지이 유사[5]한데, 가격은 HK45가 1.5배 더 비싸다. FN과 비교해도 이럴진대 훨씬 저렴한 글록 등과 비교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총기 자체뿐 아니라 악세사리와 전용툴, 부품, AS 비용도 경쟁사의 2배에 달한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돈 좀 더 내고 사면 안되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정도 돈이면 총기성능을 몇배로 튜닝하거나 군대같은 경우엔 획기적인 신총기나 전차같은 중장비에 투자할 수 있다.
  • 탄창의 독자규격에 환장한다. 제작하는 총기마다 탄창이 맞는게 찾기 힘들정도.AR-15를 개량한 수준의 HK416에 독자규격 탄창을 써먹을려다가 극심한 반대로 무산됬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마저도 H&K 철제탄창이 아닌 일반 탄창을 쓰면 급탄불량이 발생한다. 그러면서 영국의 그 유명한(...) wkik:"SA80"L85A1를 A2로 개량하면서 살짝 자기들 탄창을 잘먹게 만들어줬다.
  • 군·관 시장에 주력하면서 민간시장에는 G36이나 UMP 대신 형편없이 다운그레이드된 형태인 SL8과 USC를 비싼 가격으로[6] 팔아먹는 만행을 자행했다.
  • 민간시장에 관심이 없다보니 고객 서비스가 엉망이다. 민간고객없이도 그냥 군, 경에 팔아먹으면 된다는 태도때문에 상담직원들이 거만하고 무례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워낙 가루가 되도록 까이다보니 최근에는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 한다.
  • 또 독일제 아니랄까봐 총을 워낙 고집스럽게 만들다보니 전반적으로 가히 명품이라 불릴 만 하지만 꼭 어디 하나씩 '이걸 왜 이렇게 만들었지?' 하게 만드는 부분이 생긴다. 대표적으로 독자규격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한 삽질들. 그놈의 탄창이라든가... 탄창이라든가... 이건 H&K 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제식 화기 자리를 노린다면 현실과 타협해야 한다. 최대한 현실과 타협해 만든 HK416도 기어이 독자탄창 고집해서 욕먹고서야 A5 버전에서 기존 M4 탄창이 호환되게 개선되었다.
  • 마케팅 자뻑이 심각하다. HK USA의 마케팅 문구들을 읽어보면, 카빈에 레일이 안 달린 것도 장점이라고 자랑할 수 있다는 걸 깨닫을 수 있다….

    덕분에 이런 것이 짤방화되기도 했다
    '명중률, 신뢰성 - 타협하지 않습니다'라는 폼나는 공식 브로셔 표지 사진이지만... 자세히 보면 탄창에 총알 앞뒤를 거꾸로 뒤집어서 삽탄했다!!! 들어가기는 하냐
    FAIL이라는 글자는 합성이지만, 거꾸로 삽탄한 총알 브로셔는 진짜다. 2004년 SHOT쇼에 내놨던 공식 브로셔인데, 샷쇼에서 저걸 내놓은 H&K 부스나, 받아간 사람들이나 당시에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사진작가가 총을 모르는 사람이었다는 듯 하다. 뒤늦게 상부에서 눈치채고 파기 지시가 내려왔지만 이미 가져간 사람이 있었고, 빠만큼이나 까가 넘쳐나는 H&K인만큼 인터넷에서 조리돌림당하는 것이야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런 점때문에 민간인 슈터들의 H&K제 총에 대한 반응은 '니 돈 주고 사지 마라'. 즉 지급받는 경우에만 써라, 내 돈 주고 사기에는 프리미엄이 너무 붙었다는 뜻이다. 물론 열렬한 H&K빠들은 어쨌든 산다. 성능 자체는 확실히 괜찮다보니, 제식 지급되는 총이라면 당연히 좋다. 실질적인 내구도나 성능 면에서 흠잡을 구석은 없다.(물론 다른 총기회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지녔다던가 단점이 없다던가 하는건 당연히 아니다. 비슷한 위치의 대형 총기회사들 제품의 품질은 HK제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수준. )

4. 대중매체

독특한 외관 덕에 게임, Future Weapons 같은 캐주얼한 매체에 자주 등장한다. 일단 MP5가 등장하지 않는 총기 게임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니. 다만 기관총류는 인지도가 떨어진다.

2000년대 후반에는 MP5, USP, UMP45, XM8, G36, HK416, HK417, MP7, M320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각종 대작 FPS에서 등장하고있고, 정말 자주 볼 수 있다.

다만 한국산 FPS들의 경우 유독 H&K 제품군들의 모습이 이상하게 나오는 경우가 잦다. 태초부터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참고해서(혹은 배껴서) 만들어진 게임들이라서 그런지 사실상 M4A1, AK47, AWM 등이 선호도를 사이좋게 나눠먹고있는 지금 H&K 제품들은 설 곳이 없다. 게다가 원본 능욕(……)도 자주 일어나는 편으로... 특히 G36이 겪는 수모가 제일 심각하다. 자세한건 G36 항목 참고.

G3에서 UMP까지 이어지는 HK의 디자인 계보에서 특기할 점으로 장전레버를 당긴 채로 홈에 걸어서 고정시킬 수 있는데, 장전레버를 이렇게 후퇴고정한 채로 탄창을 교환한 뒤 레버를 탁 쳐서 노리쇠를 전진시키는 동작이 'HK slap'이라고 불리며 HK 간지의 상징이 되었다.

5. 제작 무기

5.1. 자동소총(Automatic rifles)

5.2. 저격/ 지정사수소총(Sniper rifles / DMR)

5.3. 기관총(Machine guns)

5.4. 유탄발사기(Grenade launchers)

5.5. 산탄총(Shotguns)

5.6. 권총(Handguns)

5.7. 기관단총(Submachine guns)

5.8. 대전차 로켓(Anti-Tank R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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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독일어의 and에 해당하는 'und'를 정식 명칭에는 &로 쓰고 있지만, 로고에는 빨간색 'H' 와 'K' 두 글자를 연결하여 U 모양으로서 나타내고 있다.
  • [2] 심지어 미국에서 유명한 IPSC 같은 사격 경기에서 FN처럼 팀 H&K로 출전한다. FN 항목 참조. 여담으로 사진 내에서 나온 MR551의 RIS를 보고 군침을 흘린 국내 밀덕도 있었다 카더라. 멋과 칼라파트를 동시에 양립하는 간지템. 근데 FN 팀의 스카중 일부는 청색 상부리시버.
  • [3] 최근에는 XM25HK416의 분대지원화기 버전인 M27이 미군에 채용되었다. MP5도 엄밀하게 말하자면 채용된 것이지만, 특수부대용이기 때문에 제외된다.
  • [4] 구 이즈마쉬
  • [5] HK45의 탄속이 아~주 약간 빠르고, HK45는 그립감이 좋고 FNP45는 장탄수가 많다는 차이 정도
  • [6] 대략 최고급 AR-15을 한 정 장만하고도 옵션으로 수도 없이 떡칠할 수 있는 수준으로!
  • [7] H&K를 본격적인 총기제작사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만든 작품.
  • [8] 신호탄 권총 HK 홈페이지의 설명
  • [9] 서방권 유일의 수중무기로, 이탈리아 콤수빈 특수부대나 기타 특수부대가 사용한다.
  • [10] 마인크래프트의 서버인 Shotbow Network의 Wasted에 나오는걸 빼면 나온적이 없다..
  • [11] 1Q84의 주인공 아오마메마루에게 받아 소지하는 것이 이것이다. 단순한 한마디 언급 정도가 아니라 특징, 사용방법, 심지어 H&K의 역사와 총기의 배경까지 자세히 설명된다. 하루키 이 양반...
  • [12] H&K의 첫 스트라이커 방식 권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