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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N

last modified: 2015-11-26 20:22:0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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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오늘날, 아래는 과거 사진이다. GIGN의 상징과도 같은 안면 방탄유리, 마뉘랭 MR73 리볼버, 어깨패치를 볼 수 있다. 오늘날에는 리볼버 대신 자동권총이 지급되지만, 개인화기 선택에 어느정도 자율성이 있는 특수부대답게 여전히 리볼버를 사용하는 대원도 있다고 한다.

GIGN(Groupe d'Intervention de la Gendarmerie Nationale)지진이 아니다! 기근도 아니다!
제이제엔(그루프 댕테르방시옹 드 라 장다르므리 나시오날(현지발음에 가깝게 표시하면 그훕 댕테흐방시옹 들 라 장다흐머리 나시오날이 된다).[1]

Contents

1. 개요
2. 특징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3.1. 게임
3.2. 영화


1. 개요

우리말로 번역하면 "프랑스 국가 헌병대 소속 개입부대". 프랑스 국가 헌병대에 속해 있는 부대이며 프랑스대테러부대이다. 물론 대테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여러가지 특수공작도 수행한다. 미국의 델타포스DEVGRU에 해당하는 부대라고 할 수 있다.[2]

2. 특징

프랑스 국가 헌병대 (Gendarmerie)는 육해공군으로부터 독립되어 있으며, 선진국 중 유례 없이 민간 치안도 일부 담당한다.[3] 인구 2만명 이상의 지방자치단체만 경찰이 치안을 담당하고, 인구 2만명 이하의 지방자치단체 치안이나 국가기관과 관련된 치안업무는 헌병군 소속으로 이는 나폴레옹 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이다. 그렇기 때문에 헌병에 소속된 GIGN는 민간의 무장강도나 인질극이 벌어졌을 때도 개입한다. 물론 프랑스 경찰도 미국의 SWAT에 해당하는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RAID, GIPN이라고 한다.

2010년 여러 개로 나뉘어져 있던 프랑스 대테러부대가 GIGN으로 통합되었으며, 총 부대인원은 개편후 약 420여 명이라고 한다. 1972년 뮌헨 올림픽팔레스타인 테러조직 검은 9월단이 이스라엘 선수단을 납치, 살해한 것을 계기로 프랑스도 대테러부대의 필요성을 느껴 창설되었으며, 정예 선발된 대원의 엄격한 훈련을 거쳐 1974년부터 작전상태에 들어갔다.

이들의 활동무대는 프랑스 국내보다는 주로 아프리카로, 프랑스가 뒷마당으로 여기고 있던 아프리카의 옛 식민지에서 벌어진 테러 사건을 여러차례 해결하였다. 그래서 세계 최고의 대테러부대의 하나라고 인정받고 있으며, 실전 경험은 세계 어떤 부대의 추종도 불허할 정도로 많다. 1974년부터 1985년까지 10년간 650여개의 작전에 참가했고(20년 이상 지난 지금은 1천건을 넘을 것이다), 그 작전 중에서 구한 인질만도 500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렇게 실전 경험이 많은 이유는 세계 각지에서 프랑스에 망명 온 자들을 노리는 암살범들이 많고, 바스크나 코르시카는 분리주의자들이 득실거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프랑스는 아직도 제국주의 시절의 향수를 못 잊고 또 옛 식민지 국가의 정치에 적극 개입하는지라 그 나라의 특정 정치세력의 원한을 살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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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비행기로 돌입하는 GIGN 대원들

GIGN가 맡았던 사건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전은 1994년의 에어 프랑스 항공 8969편 납치 사건이다. 이 사건은 알제리 이슬람 과격분자들이 프랑스가 알제리 정부를 원조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벌인 것으로, 승객 216명과 승무원 12명이 테러범 4명에게 인질로 잡혀 있었다. 테러범들은 승객 세 명을 살해했고, 마르세이유를 이륙하여 승객과 함께 파리 상공에서 자폭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지 3일만인 12월 26일 GIGN 대원들이 급습하여 테러범 전원을 사살하고 인질 사망자없이 구출하는(16명 부상, GIGN 9명 부상) 실력을 보였다.

부대원은 5년 이상 근무한 현역군인 중에서 지원제로 모집하며, 근무성적이나 적성, 신체조건 등을 고려하여 전입허가가 결정된다. 10개월의 훈련기간을 거쳐 GIGN 대원이 된다

훈련과정 중에는 방탄복을 입고 가슴에 44구경 리볼버로 발사된 실탄 맞기(!!)[4], 세느강을 지나는 유람선 밑으로 수영하기(배 밑에는 스크류가....), 실제 프로 권투선수와의 3라운드 스파링 등이 포함된다.


샤를리 엡도 총격 테러 당시 알카에다의 사주를 받고 테러를 획책한 쿠아시 형제들을 사살한 대테러부대가 바로 GIGN이다.[5] 이 테러사태 뒤에 벌어진 인질극을 진압과정에서 단 한명의 희생자도 없이 진압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GIGN들 역시 AR-15를 필두로 한 미제 장비들을 잔뜩 늘린 모습을 볼 수 있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3.1. 게임

  • 조인트 오퍼레이션: 타이푼 라이징 - 캐릭터 스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조인트 옵스측 등장 세력으로 등장한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 선택 가능한 카운터 대테러리스트 진영의 캐릭터 중 하나로 나온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에 아군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좀 안습한게 기습적인 생화학 테러로 대원들이 거의 전멸했고 그나마 살아남은 대원들도 러시아군과의 교전으로 몇명 남지 않은 상태로 등장한다.

  • 히트맨 시리즈의 3편인 히트맨: 컨트랙츠의 마지막 미션, 사냥꾼과 사냥감에서 주적으로 나온다. 특이하게 경찰을 가리키는 파란색 아이콘이 아닌 적을 뜻하는 황색 아이콘으로 지도에 표시된다. 다른 히트맨 시리즈의 마지막 미션과 달리 반드시 다 쓸어버릴 필요는 없다.

  • 배틀필드3 캠페인의 "동무들" 미션에서 디미트리 디마 마야코브스키 이하 GRU 요원들을 테러리스트로 오인하고 교전했다가 털린다. 거기다 하필 그 후 핵폭탄이 시밤쾅 해서.... 참고로 이들의 모델링은 이후 무기상 카파로프의 경호팀 모델링으로도 재탕된다.

3.2. 영화

  • 어썰트에서 1994년 에어프랑스 여객기 납치 사건을 해결하는 GIGN 대원의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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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구글 번역기에 위의 프랑스어 정식명칭을 붙여넣고 프랑스어 발음을 들어보자. 듣는것 만으로도 숨이 턱 막히는 비음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밀덕후들이 장난으로 기근(...), 지젠느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어에 익숙한 문화권에서는 그냥 지아이지엔으로 부른다. 당연히 프랑스에서도 그냥 약어로만 부르지 풀어서 부를일은 거의 없다. 구글 번역기 역시 GIGN을 치면 자동으로 프랑스어로 감지한다.
  • [2] 그러나 일반적인 특수부대와는 달리 헌병대 소속이라 전시 작전을 수행하는데 제약이 많다.
  • [3] 군이 민간 치안에 개입하는건 독재국가들의 공통적인 특징이지만, 민주국가인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는 헌병이 민간 치안에 한 몫을 했다. 이렇게 헌병이나 내무군이 민간 치안에 개입하는 국가로는 소련, 러시아, 중국, 북한, 舊 일본 제국 등이 있다. 국가 헌병대 항목 참조.
  • [4] 지급 받은 방탄복에 대한 신뢰감과 배짱을 키워주고, 자신의 가슴에 대고 총을 쏘는 동료에 대한 신뢰를 확인한다는 의미의 훈련인데 GIGN 내부에서는 무슨 의식처럼 인식된다. 그리고 훈련기간 중 딱 1번만 한다.
  • [5] 코셔 마켓 인질극 사건의 주범인 아메디 쿨리발리를 사살한 쪽은 RAID와 GIPN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