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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last modified: 2018-08-05 13:50:48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유래 및 용법
2.1.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2.2. GSL
2.3. 트리비아
3. 다른 의미의 GG

1. 개요

Good Game의 약자. "좋은 게임", "게임 포기" 정도의 의미.
Give up Game의 약자로 아는 사람도 있다.

소녀시대가 부른다고 카더라 GG GG~

2. 유래 및 용법

원래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하는 여러 종류의 게임후 패배를 인정하고 포기할 때 "It was a Good Game"(좋은 게임 잘 하고 갑니다)의 의미로 인사말처럼 쓰는 말이었는데[1], 게임을 끝낼때 패자가 항복 선언 대신 먼저 쓰는 게 관례가 되다 보니 후에 게임 포기 내지는 패배 선언으로 그 의미가 바뀌었다. 엘리전이 아닌 이상, 실제 프로 경기에서는 이것을 외쳐야 경기가 종료된다. 블리자드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는지 스타2 최초 시연 영상에서 GG라는 멋진 문자를 보여 준다.[2][3]동영상 블리자드가 볼 때는 GG는 좋은 게임이 아닌 게임 포기라는 뜻 game giveup

가령 우리 나라에서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경우라면 항복시엔 거의 대부분 GG를 치지만, 해외의 경우엔 납득하기 힘든 패배[4]를 당했을 경우엔 그냥 GG 안 치고 나가는 경우도 많다. 좋은 게임, Good Game이 아니었으므로 gg를 안 친다는 자존심이 담긴 주장. '나쁜 게임이었어!' 하고 'bg(bad game)'빠가!!치는 인간도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그런 사람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 빈도수가 훨씬 적고, 해외의 해설자나 해외 유튜브 캐스터들은 한국 게이머들은 gg를 꼭 치고 나가서 매너가 좋다고 말할 정도(...)

그 이외에도 해외에서 매너 좋은 유저들은 게임 시작시에 인사말로 "Good luck, Have fun"의 약자로 gl hf를 치는데 대충 "행운을 빈다. 한판 재밌게 즐겨 보자." 라는 말로 알아들으면 된다. 그리고 게임 후에 "Good game, well played"의 약자로 "gg wp"가 있다. 이건 "좋은 게임이었음, 너(도) 잘했네"라는 뜻. 또한 이긴 편도 GG를 쓰는데, 이때는 gg wp를 쓴다. 해석하면Good Game We pwned인데, "좋은 게임이었다. 우리가 발랐어."라고 생각하면 된다.하지만 어떤 악질 유저들은 트롤링을 위해 졌어도 GG wp를 치기도 한다

역으로 거의 이긴 것이나 다름없을 상황에 미리 gg를 치는 '선gg'도 있다. 지고 있는데도 게임을 끝내지 않고 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는데 그 상대방이 "좋은 게임이었죠?" 라며 작별인사를 건네는 것. 간혹 GG를 쳤으니 내가 상대를 모욕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는데, 본인이 당해 보자. 설령 본인이 모욕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작별할 의사 없이 최선을 다해 막아내고 있는 입장에서 멋대로 작별인사를 들으면 기분이 좋을 리가 없다.

원래는 Bye Bye의 약자로 BB가 쓰였다고 하나 Good Game 쪽이 의미도 좋고 해서 바뀐 듯하다.

국내의 인터넷에서는 아무리 뭘 해도 답이 없어서 포기할 때 쓰이며, 동의어로 지지, ㅈㅈ그리고 SSB가 있다.

참, G(ㅎ)옆에 있는 게 바로 H(ㅗ)다. 그래서 실수로 ㅎ옆에 있는 ㅗ로 치는 경우도 있다. 이걸 치면 어떻게 될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영어를 쳐야할것을 한글로 피고 버튼을 잘못누르는 2중실수

롤챔스 상에서도 GG라는 말이 쓰이긴 한데, 여기서는 게임 포기, 즉 T.K.O.라기보다는 K.O.의 뉘앙스가 강하다.

2.1.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지금은 없어진 화승 오즈의 프로게이머였던 손찬웅은 zizi yO라고 쳤었다. 그리고 그는 심지어 경기를 이기고도 먼저 친 적이 있다. 김재춘 항목 참조.

그 외에 진모씨는 자꾸 gg를 안치고 ww을 치고 나가서 까였다. 원인은 gg->ㅈㅈ->ㅈㅈ를 영타로 쳐서 ww. 이성은도 ww를 친다고 까였다. 의도적인 오타를 내며 왠지 패배를 승복하기 어려워한다는 뉘앙스를 풍기기 때문.

이성은은 이상한 gg사인을 치기로 유명했는데 ㄵㅈ[5] 와 地地, 심지어 ⓖⓖ로 gg표시를 한 적도 있다. ㄵㅈ의 경우 마레기를 향한 "너 조작" 이라는 설도 있더라. 설득력있다.

한영 전환을 안해서 ㅎㅎ라고 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서 지고도 좋아하냐며 소스거리가 되기도 한다.
패자 : ㅎㅎ
승자 : ???
패자 : ㅎㅎ
패자 : 아 ㅈㅈ



08-09 프로리그 4라운드부터는 패배 선언시 GG, gg 이외의 것을 칠 경우 몰수패를 당하게 되었다.[6] 이 규정이 생기는 것에 직접적으로 공헌한 사람은 바로 손찬웅. 상기한 선 zizi yO 사건 때문이었다.

해외 스2 게이머인 스테파노는 이 규정에 대해 잘 몰라 gl hf라고 쳤다가 심판들에게 설명을 들어야 했다. 심판 : 우리는 규정이 그래요. 스테파노 : ???


2.2. GSL

상대적으로 스타리그에 비해 채팅에 대해 관대한 GSL의 경우 별의별 GG가 다 나온다. 말 그대로 항복의 의미를 담은 단어면 모두 허용. 그래서 준결승전 마지막전에서 졌을때 GG뒤에 결승때 잘해라 는 덕담을 붙이는 경우도 있다. 단, 춤 세레머니 하려다가 실수로 / 안붙이고 그대로 쳐서 '춤' 이라든가 그냥 '/'만 나올 경우 짤없이 경고다.

다만 가끔 신나게 쳐발리고나서 imba imba[7] 거리거나 op, f**k등의 밸런스 징징을 시전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때는 거침없이 멘탈쓰레기라고 가루가 되게 까인다. 프로게이머라면서 게임 밸런서를 욕하는 여러의미로 보는 사람에게 불쾌하게 작용하는 케이스.

군단의 심장으로 들어가면서 나갔을 시 확실하게 승패를 보여주게 인터페이스가 바뀌어서 더더욱 GG의 형태에 별 신경을 안쓰게 되었다.

2.3. 트리비아

보통 게임 시작한 직후에 하는 GG가 아닌, 게임이 끝날 때 치는 GG는 패자가 먼저 치는 것이 암묵적인 룰이자 예의다. 안 치고 그냥 나가는 건 비매너긴 하지만... 욕하고 나가는 놈들이나 디스, 드랍같은 개매너도 부지기수인 판에 그냥 나가는 정도면 사실 양반이다(...) 뭐 그렇다고 이게 잘했다는 건 아니니, 어지간하면 GG를 칠 것. 이긴 사람이 먼저 GG치는 경우를 선 GG라 하는데, 상당히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많다. 게임은 이미 끝났으니 얼른 끄고 나가라는 의미(자동재생 주의)로 들린다. 그래서 불리한 상황이라 나가려다가도 기분 나빠서 꿋꿋이 버티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상대가 독한 마음을 먹고 역으로 관광시켜 버리고 GG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8]

게임 시작 직후 바로 치는 GG는 예외. 이 쪽은 잘 부탁합니다. 정도의 인삿말로 쓰이는데 이건 선GG가 아니다. 기분 나빠할 필요는 없다. 예전 프로게이머들은 경기시작전에는 GG보다는 GL(Good Luck, 행운을 빈다)을 치는 경우도 많았는데, 사실 이쪽이 올바른 용법이다. GG는 '좋은 게임이었습니다'라는 뜻인데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아아 그는좋은 게임이었습니다'라니, 말이 안 되지 않은가.(...) [9]

게임 시작할 때 GG 쳐 놓고 상대가 같이 GG 안 쳐준다고 기분 나쁘다고 까는 사람도 있는데, 시작할 땐 안 치는 사람도 있다. 강요하지 말자. 물론 쳐주면 좋긴 하지만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강요할 일은 아니다. 게임 초반부에는 신경 쓸게 많기 때문에 못 보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이해하자. 반대로 게임 끝나고 치는 GG는 가급적 쳐주는 게 예의. 어지간한 사람 아니면 대부분 맞 GG는 쳐주게 되어 있다. 이것도 안 쳐주면 그 때 가서 까도 늦지 않다. 정말 악질인 놈들 중에는 자기가 선 GG쳐 놓고 상대가 화나서 그냥 나갔다고 까는 놈들도 존재한다. 이럴 경우는 잘근 잘근 씹어 주자.

ㅈㅈ라고 쳐도 이 페이지에 넘어오니 귀찮으면 그냥 ㅈㅈ라고 쳐서 들어오자.

배틀필드 4의 멀티플레이 한 라운드가 끝나면 아군과 적군을 뛰어넘어 다함께 GG를 치는 훈훈한(...) 상황이 연출된다.

3. 다른 의미의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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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Mplayer, Kali, DWANGO, TEN 등등 시절부터
  • [2] 시연회 영상 막바지, 모선과 전투순양함을 동원한 대규모 전투가 터지고 거기에다가 냅다 핵 세발을 투하한다. 이후 유령 세명이 나오나 저글링 다수가 유령울 죽이고 맹독충으로 변태하면서 GG모양을 그린다.
  • [3] 스타크래프트 2에서 컴퓨터와 대전시 컴퓨터 본진이 털릴 때쯤 되면 컴퓨터도 GG를 치며, 플레이어에게 항복을 수락할지 묻는 창을 띄운다. "예"를 누르면 바로 승리. 싫으면 "아니오"를 누르고 엘리전을 하면 된다.
  • [4] 초반러쉬/치즈러쉬에 국내보다도 거부감이 심한 편이라, 외국 유저들이 이런 것을 당했을 때 자주 사용한다.
  • [5] 왠지 '노 지지'로 읽히기 때문에 ww 이상으로 많이 까였다. 그런데 사실 스타크래프트엔 약간의 버그가 있어서 게임시작전 카운트를 셀때 한글설정인채로 키보드를 막 누르다가 게임에 접속된 뒤 채팅창을 열었을 때 마지막에 친 글자가 저장되는 경우가 있다. 그중 ㄴ(= SCV 혹은 스타트의 단축키 s)이 저장되었을 때 그걸 확인하지 않고 엔터-ㅈㅈ-엔터를 쳐서 ㄵㅈ가 나왔다고 추측해 볼 수도 있다. 혹은 키보드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ㄴ과 ㅈ은 가깝다. 그냥 실수였을 수도 근데 실수치고는 너무 자주 있긴 했다.
  • [6] GG, gg 이외에 유일하게 허용된 채팅은 PPP (또는 ppp). 게임 일시중단 요청이다. 이것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을 경우 경고 조치를 먹는다. 근데 이미 패배를 인정하는 상황에서는 딴걸 쳐봤자…(…) 이외의 채팅은 2005년 채팅을 악용한 임요환문준희에 대한 "좁아ㅠㅠ" 시전 후 금지되었다.
  • [7] imbalance의 줄임말, op보다는 잘 안쓰인다.
  • [8] 스갤과 같은 곳에는 선지지를 받고 열받아서 역관광보내는 플레이 동영상들이 올라오기도 한다. 선 GG를 친 당신의 아이디가 인터넷 어딘가에서 돌아다닐 수 있으니 자제하자.
  • [9] 사실 이 경우는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라는 뜻 보다는, "좋은 게임이 되길 바랍니다" 라는 의미가 더 강하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 [10] Great Park(거성) 과 G.DRAGON에서 두 호칭의 앞글자를 따서 지었다. 박명수는 원래 2인자였고 G.DRAGON은 대마초 때문에 망했으니 이 역시 GG일 수도 있다
  • [11] 이 사람 말고. 남자이며, 초창기 프로게이머 답게 여러가지 게임을 했다. 쥬라기 원시전, 커프, 워크래프트3 등등. 가장 활약한 종목은 워크래프트3. 오리지널 초창기 휴먼의 황제 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