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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last modified: 2015-02-28 07:08:33 Contributors




미국 코네티컷주 브리스톨시에 위치한 ESPN 본사

Contents

1. 개요
2. 한국의 방송과 ESPN의 교류

1. 개요

미국스포츠 전용 케이블채널. 원래의 명칭은 Entertainment and Sports Programming Network였으나, 현재는 회사명도 약칭인 ESPN으로 바꿨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계열사이다.

미국 스포츠 방송계의 본좌라고도 할 수 있으며 미국의 수많은 스포츠 폐인을 양산해내는 주부의 적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개국 초창기인 1979년 당시의 로고송

1979년 미국 코네티컷 주 브리스톨에서 개국했다. 현재도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24시간 스포츠 중계 및 스포츠 뉴스를 방영하고 있다. 케이블, IPTV, 위성방송으로는 ESPN, ESPN2, ESPNU, ESPNEWS, ESPN Deportes, ESPN Classic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전용채널로 ESPN3[1], 해외 전용 채널로 ESPN America[2] 등을 운영 중이다.

미식축구(NFL), 프로야구(MLB), NBA, 대학농구, 대학미식축구[3] 등등 미국 스포츠 인기 종목의 굵직굵직한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미국에서도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는 각종 종목의 중계들도 정말 충실하다.

단, 자신들이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종목은 드러내지 않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직장폐쇄 크리 이후로 중계권이 해소된 NHL에 대한 보도의 비중이 작은편. NHL의 인기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스하키의 인기가 높은 캐나다 내 ESPN 네트워크인 TSN에서는 NHL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NBC가 NHL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

현재는 미국 내에서도 스포츠에 관한한 독보적인 권위를 자랑하며 케이블 채널 중에서도 본좌급에 해당하지만, 의외로 개국초기에는 "24시간 동안 스포츠만 다루겠다니. 미국인들이 그렇게 한가한 줄 아는가. 어리석은 짓" 이라면서 기존 미디어들은 회의적인 전망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양키들은 그렇게 한가했다 비행기로 화물만 실어나르는 페덱스도 한때 대학 교수로부터 회의적인 평가를 받았는데 뭐...

현재는 미국의 공중파 채널인 ABC와 더불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산하에 있다. ABC에서 중계 해주는 NBA의 공중파 중계의 제작도 담장. 중계화면에 ABC와 ESPN의 로고가 동시에 뜨고 있다. 따라서 스포츠 중계에 한해서는 ABC = ESPN이다. 먼데이나잇풋볼 같은 ESPN 제작 프로그램의 경우 케이블이지만 ABC에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이 방송국의 기본 방침은, 조작이 없는 Real Competition이라면 뭐든지 중계해 주는 모양. 운동경기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스펠링 비(Spelling Bee)라고 불리우는 초중등학생의 영단어 철자법 경연대회부터 심야에는 라스베가스에서 벌어지는 포커까지 방송해준다. 단, 각본에 따라 경기자들이 연기를 하는 프로레슬링 은 TNA를 잠시.. 아주 잠시 중계했었다.

현재 FIFA 월드컵 축구 대회의 미국 내 독점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목도가 높은 주말경기에 한해서만 공중파인 ABC에 재전송하고 나머지 경기들은 죄다 ESPN에서 중계해 준다. 물론 자국인 미국의 경기도 얄짤 없어서 주중에 벌어지는 경기 같으면 월드컵이라도 무조건 ESPN에서 중계한다. 대한민국축빠들이 들으면 난리가 날 일. 최근에는 오후 시간대를 이용해 EPL, 유로파 리그와 라 리가의 중계도 해주는 모양. 반면 영국의 ESPN은 미국 스포츠는 ESPN America 채널을 따로 만들어 중계해 주고 있으며, 영국 ESPN 본 채널은 거의 축구채널로 이용된다. 분데스리가세리에A를 중계 중.

산하 채널로는 대부분의 미국 내 케이블 방송의 기본패키지에 기본채널인 ESPN과 ESPN2가 들어 있으며 고급형으로 가면 24시간 스포츠뉴스 전용채널인 ESPNEWS와 명승부라 불리운 과거의 경기를 Replay해주는 ESPN Classic, 대학스포츠 전용인 ESPN U 등이 있으며, 스페인어 화자를 대상으로 하는 ESPN Deportes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중계해주는 야구중계는 스페인어를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참으로 아스트랄한 느낌.

미국 내에서는 인기 팀들이 집중되어 있는 뉴욕과 보스턴의 구단들만 지나치게 중점적으로 우대한다면서(이를테면 전국 방송인 Sunday-night Baseball의 경우 양키스-레드삭스의 경기가 주말에 편성되어 있으면 일요일 경기는 얄짤없이 거기서 중계. 심지어는 원래 중계 예정이 없었던 경기도 전국 네트워크인 점을 내세워 특별편성을 하면서 경기하기 일주일 전부터 줄창 광고를 하기도 한다. 또한 풋볼에서도 뉴잉글랜드 페이트리어츠에 대해 다소 호의적이라는 비판도 있다.) 본사의 위치가 뉴욕과 보스턴의 중간에 있는 코네티컷인 점까지 들어서 East-coast Sports Programming Network라고 까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방송국측도 이를 의식한 듯 스포츠 뉴스 프로그램인 SportsCenter[4]의 심야판은 2009년부터 서부지역인 로스앤젤레스의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기 시작했다.

2. 한국의 방송과 ESPN의 교류

대한민국에서는 MBC미디어가 제휴 관계를 맺어 케이블 채널인 MBC ESPN을 운영하면서 이 회사의 중계 노하우를 많이 배웠다. MBC ESPN의 야구 중계에 쓰이는 S-Zone은 ESPN의 Sunday Night Baseball 중계에서 쓰이는 K-Zone을 도입한 것. 그 외에 스코어라든가 선수 소개시 나오는 타율, 홈런, 타점 등의 기록을 표시하는 그래픽 및 야구 중계의 오프닝 화면(선수들의 모습이 들어간 선수카드를 이용한 그래픽) 등도 Sunday Night Baseball의 것을 차용하고 있다.

이후 2010년 6월 MBC와의 합작투자 계약이 만료되면서 MBC ESPN은 같은 해 8월 1일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줄여서 엠스플)로 이름을 바꾼다. 이렇게 ESPN과 대한민국 방송과의 관계는 끝나...는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SBS와 합작해 SBS스포츠 채널을 같은 해 12월에 SBS ESPN으로 바꾸었다.

사실 SBS스포츠채널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케이블방송 초기 채널인 한국스포츠TV도 ESPN과 제휴한 적이 있다.

그런데 2013년 연말 들어서 '2014년 1월 1일부터 SBS SPORTS로 새출발합니다!'라는 광고가 SBS ESPN에서 나왔다. 합작투자 계약이 만료된 듯 하다.
그리고 2014년 1월 1일부터 SBS Sports로 이름을 환원했다.
SBS에서 방영한 시트콤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노구(신구)의 '미역국 사건' 때 AFKN에서 이 채널의 화면이 나온 적이 있다. 그리고 10년 후 SBS ESPN 탄생 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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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미국 내 유료방송 사업자(컴캐스트, 디렉TV, 브라이트하우스, 케이블비전, 버라이즌 등...) 상품에 가입한 사람만 인증 절차를 통해 볼 수 있다.
  • [2] ESPN America 등 해외 제휴 사업자의 경우에는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중계권상 미국 내 ESPN에서 방송되지 못하는 NBC Sports의 NHL 중계도 틀어준다.
  • [3] 대학스포츠는 ESPNU라는 전용채널, NCAA 미식축구 패키지 'ESPN GAMEPLAN', 농구 패키지 'ESPN FULL COURT'(상술한 패키지 상품의 경우에는 ESPN뿐만 아니라 마켓에서 방송되지 않는 경기를 중계해 주는데, 이 패키지 상품의 중계권은 ESPN Plus라는 별도의 회사가 관리한다.) 등으로도 볼 수 있다.
  • [4] 이 'Sportscenter'는 ESPN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도 자체판이 제작된 적이 있다가 재정문제로 인해 폐지된 적이 있다. 하지만 일본판과 달리 한국판은 SBS ESPN에서 신아영 아나운서 진행으로 2013년부터 다시 방송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