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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T

last modified: 2014-10-27 01:19:56 Contributors

DTD가 아닙니다!
UDT도 아닙니다##

Contents

1. 살충제
2. 그룹 DDT
3. 프로레슬링 기술인 DDT
4. Dramatic Dream Team


1. 살충제

다이클로로다이페닐트라이클로로에테인(Dichlorodiphenyltrichloroethane,DDT)
졸라 어렵네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들에게 DDT를 뿌려주고 있는 사진.

가장 유명한 살충제중 하나로, DDD, DDE등의 변종등이 있다.

처음에는 살충제의 원료였던 제충국의 대체제로서 스위스에서 파울 헤르만 뮐러가 개발하였다. 그는 이 공로로 194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처음 등장할 당시에는 그냥 획기적인 살충제...정도로 알려졌으나, 곧 터진 태평양 전쟁에서 일본이 최대 제충국 생산지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를 점령하는 바람에 미국이 제충국을 구할 방법이 없자 말라리아같은 열대병들로부터 병사들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대거 사용하면서 곧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게 되어 각지의 전염병 발생률을 크게 억제시키는 등 인류에 크게 공헌하였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여서 6.25 전쟁때는 DDT를 이용하여 빈대 발생률을 크게 줄여 사람을 살리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후 기적의 약이라 칭송받으며 드넓은 벌판에 비오듯 뿌려지는 전성기를 맞이했었으며, 심지어 취기를 돋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에 타서 먹는 미키 슬림이란 칵테일도 존재했다.사람들이 미쳤어요!

그러나 1962년 미국의 해양생물학자인 레이철 카슨이 펴낸 《침묵의 봄》에 의해 직격탄을 맞고 전세계적으로 사용량이 매우 줄어들었다. 《침묵의 봄》은 DDT가 발암물질이며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고 그 결과 DDT에 대한 세간의 인식은 몹쓸 화학물질로 추락했으며 DTD 1970년대를 전후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금지 약품으로 규정되었다.

DDT의 문제점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동물 체내의 지방과 결합해서 점점 축적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생물농축이 바로 이것이며, 자연에 없던, 인간이 합성해낸 물질인 DDT를 분해시킬 미생물도 존재하지 않는데다가 DDT를 많이 뿌리면 해충에 내성이 생겨 더 많이 뿌려야 된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도 DDT에 중독돼서 괴롭게 고통에 시달리다가 죽게 된다. 이건 다른 농약도 마찬가지다.

또한 말라리아 감염을 막는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못하고 임시방편에 불과한데다 장기적으로 발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 적절한 사용량이 효과를 내기에는 매우 적다는 것이다. 게다가 침묵의 봄에서 알려진 내용 외에 추가적인 독성이 발견된지 오래며, 또한 자연상에 존재한 분자가 아니기에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안된다.

이런 유독성 때문에 DDT를 사용은 당장 말라리아에서 벗어날 수는 있는 길은 되지만, 말라리아에서 벗어난 주민들이 번성하기도 전에 다른 질병에 걸려 죽거나 아직 팔팔한 장년의 나이에 사망하게 되는 등의 문제를 낳는다. 그러므로 꼭 DDT를 사용하고 싶다면 아주 적은 양을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아도 될 다른 대체수단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이런 대체수단 중 하나가, 과학자들이 화학적 방법을 쓰지 않고 생태계에 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모기만 제거할 방법을 찾다가 만들어낸 모기를 공중에서 자동으로 포착, 저출력 레이저를 쏴서 태워죽이는(...) 레이저 포탑오벨리스크 이다.드라켄 레이저 천공기가 현실화되어간다! 일단 기본적인 연구개발이 완료되어 시판을 준비 중이라 한다. 관련 영상

단, 이렇게 유독하다는 것은 살충제로서 효과적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당장 경제력으로 열악한 제 3세계 국가등지에서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 급하기 때문에, DDT는 단기간내에 가장 싸면서도 강력하고 모기 구제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기적의 살충제로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스리랑카에서는 DDT를 사용할때는 획기적으로 줄었던 말라리아 환자의 수가 DDT를 사용 중지하고 나서는 다시 원상복귀 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한다.

보르네오 고양이 공수 작전이 DDT 때문에 생겨난 도시전설이다. 실제로는 그런 사건 없었다.

2. 그룹 DDT

살충제와는 다르다! 살충제와는!


2012년 행사 중 그룹원들과 함께 찍힌 사진
왼쪽에서 4번째 서있는 사람이 메인 보컬 유리 솁추크이다.

DDT(키릴 문자로는 ДДТ)는 소련과 러시아의 록 그룹으로, 러시아어로는 '데데떼'라고 읽는다. 시키르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의 수도 우파에서 80년에 리더인 유리 솁추크(Юрий Шевчук)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록 그룹이다. 현제 러시아 록 그룹 중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회 풍자와 반정부적 성격으로도 유명한데, 08년 남오세티야 전쟁 때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쏘지 마라!(Не стреляй!)" 라는 공연과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FSB 장군이랑 술 한잔 했다네(Я пил у генерала ФСБ)"라는 곡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FSB가 어떤 기관인지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프로레슬링 기술인 D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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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 프로레슬링/기술


90년대 초 WWF(현 WWE) 소속의 프로레슬러였던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가 사용하던 피니쉬 기술로 상대방의 목을 옆구리에 낀 채로 뒤로 넘어져 머리와 목 부분에 충격을 주는 기술이다.

기술명의 뜻에 대해서는 해석이 분분했었는데, 가장 잘 알려진 Demian's Dinner Time[1]은 DDT의 어원을 설명하기 위한 가설 중 하나로, 헤이 영쑤 Don't Do That이라거나 1번 항목의 DDT에서 유래했다던가 여러 가지 루머가 있다. 결국 제이크 로버츠가 신문에서 1번 항목에 관한 기사를 보고 지었다고 말했다.

동시대 일본의 프로레슬러인 텐류 겐이치로는 Dangerous Driver Tenryu라는 이름(역시 약어는 DDT)으로 개발, 사용했다.

풀 네임보단 약어인 DDT로 대부분 통용되며 1번 항목의 화학물질의 파괴적 이미지와 아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피니쉬 무브급 기술이었지만 기술이 쓰기 쉽고 나름대로 멋있기 때문에 현재는 개나 소나 쓸 정도로 대중화된 기술. 일본 레슬러들의 디폴트 장착 기술이 브레인버스터라면, 미국 레슬러들의 디폴트 장착 기술이 바로 이 DDT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머리를 노리는 드라이버 기술이고, 상대를 굳이 들지 않고 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성 레슬러들이나 경량급 선수들에겐 아직도 피니쉬로 통한다.

그 계기로 추정되는 경기는 1992년 레슬매니아 XIII 두 번째 경기인데, 언더테이커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피한 제이크 로버츠의 DDT를 맞고 싯업→제이크 로버츠의 셋업무브래리어트를 맞고 싯업, DDT를 또 맞고 싯업[2], 그리고 언더테이커가 경기 승리. 이때부터 제이크 로버츠의 위상이 점점 떨어지면서(사실 이 경기 뒤 제이크 로버츠는 WWF에서 나갔다) DDT 역시 필살기로의 이미지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설이 있다.


북미의 여성 레슬러 미즈치프의 오리지널 피니쉬 Desecrator. 시저스 DDT로 구분된다.

토미 드리머나 레이븐 같은 이들이 정통 DDT의 전수자로 알려져 있으며, 레이븐의 경우 레이븐 이펙트라는 이름의 DDT를 피니시로 사용한다.

정통 DDT 말고도 러닝 DDT, 수직낙하식 DDT, 토네이도 DDT, 설붕식 DDT, 리버스 DDT, 720도 DDT, 아사이 DDT, 임플런트 DDT(에지쿠션), 더블 암 DDT, 새틀라이트 DDT 등 셀 수 없을 정도의 변형 파생기들이 존재하는, 프로레슬링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기술이다. 전문가들 중엔 레슬링 역사를 DDT가 생기기 전과 DDT가 생긴 후로 나누는 사람도 있다. DDT의 바리에이션은 당 페이지 참조 바람

실생활 프로레슬링에서도 각광받는 인기 무브. 다만 요즘 방송에서 보여주는 기본기적인 위상이나 간편한 사용법과는 달리 아주 위험한 기술이다. 맨바닥에 상대의 머리를 처박는 순간 상대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이 기술의 시전 직전 피폭자의 등을 툭툭 쳐 줘서 피폭자에게 대비할 시간을 주는 것이 암묵의 룰로 자리잡아 있다.


여담으로 예전 PRIDE의 선수였던 야마모토 요시히사가 마크 커와의 경기도중 마크 커가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다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서 실신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야마모토 요시히사가 이건 우연이 아니라 본인이 프로레슬러의 본능을 살려서 DDT를 건 것이다! 라는 소리개드립을 한 적이 있었다. 물론 이 이후로 깝치다가 미르코 크로캅에게 관광당했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몇 캐릭터의 일반 태그 잡기[3]로 나온다.


4. Dramatic Dream Team



97년에 창설된 일본 인디 레슬링 단체. 정식 명칭은 DDT 프로레슬링.

엔터테이먼트 노선을 띄우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엽기적인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를 게이 레슬러인 남색 디노, 양덕후 레슬러 케니 오메가, 인형 레슬러 요시히코를 비롯해 사다리나 액자가 챔피언이 된 경우도 있다.경기 영상.[4] 최근에는 갈때까지 가서 심지어 챔피언 벨트가 챔피언이 되기까지 했다. 그리고 샤아 아즈나블, 애너벨 가토, 빅 잠, 건담을 패러디한 적도 있다. -_-; 이것은 당시 사장 건덕후였기 때문이다. 건담 복장을 하고 링에 오른 사람이 바로 사장. 이것만이 아니고 일요일 저녁 6시 VS 6시 30분 매치가 벌어진 적이 있다. 그 경기의 피니시 무브.

물론 우스꽝스러운 경기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경기에 따라서는 메이저 단체의 메인 이벤트보다 훌륭한 경기도 종종 나온다. 진지한 경기의 예. 8분 19초 짜리 짧은 영상의 경기지만 밀도는 엄청 높다.

여러가지 색다른 시도[5]를 하면서 많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고, 2009년과 2010년에는 인디 레슬링 단체로는 이례적으로 1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인 료고쿠 국기관에서 흥행을 치루게 되었다. 2012년에는 무도관에서 흥행을 가진 후, 다음 해에 료고쿠 국기관 2일 연속 흥행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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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가 경기중 대동하던 비단구렁이의 이름이 데미안이었다.
  • [2] 첫 DDT에서는 지친 로버츠가 일어나느라 핀을 못 했고, 다음 DDT는 폴 베어러가 시간을 벌어서 또 핀을 못 했다. 싯업에 걸린 시간을 생각하면, 한 번이라도 핀을 했더라면 이길 수도……? DDT를 세 번 맞고도 일어났다고 쓴 곳이 많은데, 세 번 쓰러지긴 했지만 DDT는 두 번 나왔다.
  • [3] RP+TAG
  • [4] <아이언맨 챔피언십>이라고 하는데 이 경기의 규칙은 10분 동안 챔피언에게서 핀 폴 또는 항복을 받아내면 되는데 설령 챔피언이 바뀌어도 시간이 다 지나기 전에는 경기가 끝나지 않으며 경기 시간이 끝나는 시점에서 챔피언인 사람이 승리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는데, 경기 시작 전 또는 끝난 후에 핀 폴 또는 항복을 받아내도 타이틀을 뺏어올 수 있는 WWE 하드코어 챔피언십(24/7)과 같은 규칙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경기 중 챔피언이 바뀔 시 전부 공식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2012년 8월 현재 아이언맨 헤비메탈급 타이틀의 보유자 목록은 900명을 넘는다!
  • [5] 그중에는 경기장이 아닌 캠프장이나 유원지에서 흥행을 열기도 한다. 캠프장 흥행은 링없이 캠프장 시설에서 경기를 하는데 물에 상대를 집어던지거나 무릎 깊이의 물에서 경기를 하기도 한다. 또한 스테이크 하우스를 연 적도 있고(현재는 폐업.) 스포츠 바와 카레전문점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