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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00원

last modified: 2015-03-14 11:37:58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창작물 속에서

1. 개요


라는 가격이 친숙하지 않은가? 분명 어떤 특정 제품(예:잭필드)의 가격도 아니지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이 가격을 국민가격이라고 말할 정도로 많이 접한다.[1] 특히 홈쇼핑을 소재로 하는 개그에는 대부분 제품의 값이 무엇이든 간에 39800원으로 책정된다... 흠좀무. 심지어 밥솥도(...)

2. 상세

심리학적으로 40,000원인 제품보다 39,800원인 제품이 훨씬 싸보인다고 한다200원이 어디냐 사람은 가격을 비교할 때, 당연히 가격표에 적힌 숫자의 자릿수와, 그 맨 앞자리의 숫자를 먼저 보게 되는데(그야 만 단위 숫자를 1의 자리서부터 비교하는 사람은 없다) 가장 큰 단위인 만 단위에서 숫자가 1 차이 나기 때문에, 만원 차이가 나는 기분이 드는 것이다. 즉, 판매자의 입장에선 겨우 200원 덜 받는 것 뿐인데 구매자의 입장에선 저렴해 보여서 더 사고 싶어지는 것이다. 또한 쇼핑몰의 경우 이를테면 5만 원 이상 결제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해놓고 상품 가격은 49,800원으로 책정해 놓으면, 추가구매 없이는 쿠폰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쇼핑몰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이득을 얻는 효과가 있다.

이런 얄팍한 상술은 너무 널리 퍼져서, 그냥 40,000원 낼 테니 짜증나게 굴지 말고 당당하게 물건 팔라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천원 이하의 금액을 전부 0으로 맞춰서 깔끔하게 파는 홈쇼핑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경향은 주로 십만 이상의 고가 품목에서 그 사례를 목격하기 쉽다. 398000원

왜 39,900원이 아니고 39,800원이냐고 궁금해할 수도 있는데 예전엔 진짜 9,900원 단위로 끊었었다. 하도 그게 흔해져서 익숙해져버려 같은 숫자인 9가 반복되면 더 커보이는 심리가 생겨버려서 100원 더 내려버린 것. 9,800단위가 많아져서인지 요즘은 가끔 9,700이나 9,600단위도 가끔 보인다. 그러나 아직은 극 소수.

사실 인간이라는 것이 비슷해서, 세계 어딜 가나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컴퓨터의 가격은 800불, 900불과 같이 딱 떨어지는 가격보다 799불, 899불심하면 799.98과 같이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품목도 거의 예외 없이 마찬가지. 근데 얘네들은 세금을 땐 가격을 보통 표시하기 때문에 실제론 저거 보다 많다(...)스팀에서는 9.99,14.99,19.99가 넘쳐나던데? 걔네는 세일을 워낙 해서 별로 상관 없다

3. 창작물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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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하지만 29800원이라는 가격도 39800원 만큼은 아니지만 유명하다.
  • [2] 딸의 생일이 11, 13, 15세를 맞이할 즈음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