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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디펜스

last modified: 2014-01-04 11:59:57 Contributors


미식축구의 수비전술.

4-3 디펜스와 다르게 수비라인맨 3명이 최전방에 서고 라인배커가 4명 서는 전술. 축구의 3백전술과 유사하다.

사실 3-4라는 이름을 쓰지만 겉으로보면 라인에 5명이 정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전술의 시작이 오클라호마 5-2기 때문이다.

4-3 디펜스가 라인맨들을 중시한다면, 3-4 디펜스는 라인배커들이 중심이 된다. 위 그림에는 최전방에 5명이 서지만, 실제로 양쪽 끝의 2명은 라인맨이 아니라 라인배커들이다. 4-3과 3-4를 구별하는 방법은, 공격팀의 센터와 수비 라인맨 한가운데의 선수가 서로 마주보고 있느냐이다. 마주볼 경우 3-4 디펜스이며 그선수는 노즈태클이다. 일반적인 4-3은 센터를 사이에 두고 양쪽 태클이 서며 가끔 어퍼태클을 세워 정렬할 경우만 센터를 마주보게 된다.

4-3 디펜스가 정통적인 라인맨들의 패스 러시가 강조된다면, 3-4 디펜스는 현란한 블리츠 패키지가 중심이 된다. 3-4 디펜스에서는 양쪽 끝 라인배커들이 패스 러시의 중심이 된다. 아이실드 21신 세이쥬로같은 닥돌형 라인배커들이 중용되는 디펜스.

4-3 디펜스에 비해 전술이 약간 복잡하기 때문에 선수 구성도 변동이 많은 편이며 대학이나 NFL에서 4-3 디펜스보다는 소수의 팀이 사용중이다. 하지만, 3-4 디펜스를 쓰는 NFL의 팀들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피츠버그 스틸러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등 강팀이 많고 리그 시스템의 변화로 3-4 디펜스를 쓰는 팀이 늘어나면서 최근엔 거의 반반정도로 올라왔다. 거기다 3-4와 4-3을 섞어쓰는 하이브리드 디펜스도 보편화되면서 점점 이 둘의 경계가 무너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