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2월 29일

last modified: 2015-04-07 00:03:12 Contributors

Contents

1. 날짜
1.1. 사건
1.2. 기념일 및 절기
1.3. 율리우스력그레고리력에서의 윤일
1.4. 생일
1.4.1. 실존 인물
1.4.2. 가상 인물
1.5. 기일
1.5.1. 실존 인물
1.5.2. 가상 인물
2. 영화


1. 날짜

날짜 이동란
2월 28일2월 29일(2월 30일)
3월 1일

1월2월3월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일부[1] 태양력 체계에서 4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날. 만약 있다면, 1년의 60번째 날이다.
이 때 생일인 사람들은 면허증 따려면 80살은 돼야지 할 수 있나?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20×4=80일 건데 물론 농담.

이 날 생일인 사람은 손해. 특히 그날 군대에 있을 경우는 더욱 더 불쌍해진다. 반대로 봄방학이 있는 경우나 연간회원인 경우에는 하루라도 이득을 보는 날 보통 2월 28일로 대신 땜빵하거나 그냥 음력을 쓴다. 음력마저 윤달이면… 그저 지못미. 아니면 생일파티를 4배로 해야 한다. 확률상 1/1461이라는 안습한 경우인데, 뒤집어 말하면 한국 인구 중에 3만명 이상은 해당된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자연적으로는 확률이 그 정도지만, 요즘은 분만일이 사주상 불길한 날이나 기념일 등과 겹칠 가능성이 높을 때, 출산 시 제왕절개나 유도분만을 하며 출산 날짜를 부모가 원하는 날짜로 조정하는 일이 늘었다. 부모들 역시 2월 29일 출산을 기피하기 때문에 그 날 태어나는 아이도 많이 줄어든 셈.

또한 군복무기간에 2월 29일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군생활이 하루 더 늘어난다. 이유는 복무일수가 아니라 복무개월수로 계산하기 때문에 이 날이 들어있어도 하루를 차감해주지 않는다. 실제로 복무기간이 24개월인 공군의 경우 언제 입대하더라도 전역일은 자신의 입대일이 2주년 되기 전날이다.

참고로 이 날이 있는 해에는 하계 올림픽이 열린다. 그리고 미국에선 대통령 선거를 치룬다.

음력 기준일 때는 위에 기록된 모든 사항을 씹는다. 어떤 특정한 A라는 해를 가정할 때, A년에 음력 2월 29일이 있을 확률은 100%. 음력은 한 달이 무조건 29일 또는 30일까지 있다. 따라서 음력의 경우 2월 30일이 있을 수도 있다.

이처럼 2월은 다른 달과 달리 말일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천문학 등에서는 2월 말일을 '3월 0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영어 위키백과 March 0 항목) 또 MS 엑셀에서는 인자로 연, 월, 일을 입력받아 그 날짜의 코드를 반환하는 =DATE() 함수가 있는데, 여기에 월을 3, 일을 0으로 입력하면 그 해의 2월 말일이 결과값으로 나온다.

1.1. 사건


1.2. 기념일 및 절기

  • 성 오스왈드의 날. 아일랜드에서는 이 날에 여성이 남성에게 프로포즈하면 무조건 승낙해야하는 풍습이 있다.아일랜드의 여자가 모두 그라니아가 되는 날 원래 토박이때부터 있는건 아니고 기독교 상륙 이후에 생겼다.

1.3. 율리우스력그레고리력에서의 윤일

윤년 추가 규칙은 다음과 같다.

  • 4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 그 밖의 해는 평년으로 한다.

그레고리력에는 다음과 같은 추가 규칙이 있다.

  • 4로 나누어 떨어지지만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평년으로 한다.
  • 단,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한다.

이 규칙에 의해 보통 4년에 한 번씩 2월 29일이 돌아온다.

4년마다 2월 29일이 생기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딱 맞물리지 않기 때문이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공전주기는 365.2422일인데, 달력의 최소 단위인 하루는 자전주기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남는 0.2422일(5시간 48분 46초)을 표기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이 오차가 4년 모이면 하루에 근접해지기 때문에 4년마다 하루를 추가해서 넣는 것으로, 이것을 윤년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추가된 날짜를 윤일, 또는 윤년일이라고 부른다. 그 윤년이 2월 29일이 된 이유는 2월이 가장 짧기 때문.

율리우스력이 나올 때는 아직 천문학이 그렇게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1년을 365.25일로 계산했다. 이 때문에 단순히 4년마다 윤년을 계속해서 추가했는데, 이렇게 할 경우 실제 자전주기보다 달력이 0.0078일(11분 14초) 길어지는 오차가 생긴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128년마다 하루씩 오차가 쌓이기 때문에 이게 천 년 이상 지나면 무시못할 정도의 오차가 된다.

이 오차는 1582년에 그레고리력이 나오면서 수정이 된다. 윤년 설정 규칙에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평년으로 하되,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해는 윤년으로 한다'는 추가 조건을 붙인 달력으로, 400년마다 윤년을 97회 오게 해서 달력이 실제 1년보다 길어지는 현상을 없앴다. 따라서 그레고리력의 경우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지만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 해가 걸리면 무려 8년 동안 생일이 오지 않는 참사도 벌어질 수 있다.

그러나 그레고리력도 오차가 있는데, 그레고리력은 365.2425일로 계산이 되기 때문에 실제 1년보다 0.0003일(26초) 정도 길어지는 오차가 있다. 그래서 4000년으로 나누어 떨어지면 평년으로 한다는 방법이 제시되었지만, 앞으로 2000년 후의 일은 그때 가서 고민하면 된다며 묻혔다.

1.4. 생일

이 날에 태어난 사람들은 양력으로 4년마다 한 번씩 생일을 맞는다. 바꿔 말하면 3년 동안 생일을 잃어버리는 사람들.(…) 그래서 이 날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장난스럽게 나이를 4년마다 한 번씩 먹는다고 하며 파티를 한다면 아예 하지 않거나, 전후일인 2월 28일이나 3월 1일에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 날이 생일인 사람들은 쥐띠, 용띠, 원숭이띠뿐이라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다행이다.

2월 29일이 생일인 사람은 생일 축하때 심히 난감하다. 2월 28일에 하느냐 3월 1일에 하느냐에 대한 논쟁 아닌 논쟁이 있기 때문. 별로 쓸데는 없지만(…) 여기에선 엄밀하게 따져보도록 하자.

일단 생일을 1년 중에서 자기가 태어난 시각이 포함된 날짜로 정의한다. 쓰기 길어지므로 생시라고 하자. 매년 생시는 약 6시간씩 늦어지게 된다. 정확하게 1년이 지났을 때 365일이 지나고도 다시 6시간이 지나 있게 되기 때문이다.[2]

홍길동이라는 사람의 생일이 2월 29일 0시, 즉 2월 28일 자정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두 번째 생일은 2월 28일 자정 + 6시간 -1일[3] = 2월 28일 오전 6시
세 번째 생일은 2월 28일 오전 6시 + 6시간 = 2월 28일 정오
네 번째 생일은 2월 28일 정오 + 6시간 = 2월 28일 오후 6시
그리고 다섯 번째 생일은 2월 28일 오후 6시 + 6시간 = 2월 29일 0시

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 29일 0시~6시에 태어난 사람들은 윤년이 아닌 해 모두 2월 28일에 생일 축하를 하면 되고,
  • 29일 6시~12시에 태어난 사람들은 1, 2년째에 해당되는 해에는 2월 28일, 3년째에 해당되는 해에는 3월 1일,
  • 29일 12시~18시에 태어난 사람들은 1년째에 해당하는 해에는 2월 28일, 2 ,3년째에 해당되는 해에는 3월 1일,
  • 29일 18시~24시에 태어난 사람들은 윤년이 아닌 해 모두 3월 1일에 생일 축하를 하면 된다.

물론 이렇게 따지다간 2월 29일이 생일이 아닌 사람들 역시 생일이 하루씩 왔다갔다하게 될 것이다. 대충 하고 싶을 때 하자.(...) 그러니까 왜 그렇게 힘들게 계산하는 거야? 이상해!

물론, 생일을 음력으로 따지는 사람들은 무시해도 된다. 하지만 윤달이 출동한다면 어떨까?

보물섬의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친구집에 지낼 때 그 집 소녀와 친해졌는데, 그 소녀가 자기는 생일이 2월 29일이라 지금까지 두 번 밖에 없었다고 말하였다. 그러자 스티븐슨은 증서를 써서 자신의 생일인 11월 13일을 소녀에게 양도해주었다. 그러니까 주변에 스티븐슨 같은 대인배를 찾아보자. 근데 이렇게 되면 13일의 금요일이... 그 소녀는 이래저래 참 안습하다.

아래는 이 안습한 날짜에 태어난 인물들.

1.4.1. 실존 인물

1.5. 기일

1.5.1. 실존 인물

  • 라몬 카사스 이 카르보(1866.1.5∼1932.2.29) - 스페인화가
  • 루트비히 1세(1786.8.25∼1868.2.29) - 바이에른국왕
  • 빅토르 휴고 베니오프(1899.9.14∼1968.2.29) - 미국의 지진학자
  • 알레산드로 스트리조(1540∼1592.2.29) - 이탈리아의 작곡가
  • 존 데자구리에(1683.3.12∼1744.2.29) - 영국수학자
  • 페르 에빈드 스빈후부드(1861.12.15∼1944.2.29) - 핀란드정치가

1.5.2. 가상 인물


2. 영화


2006년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어느 날 갑자기 시리즈 연작 4편 중 첫 번째 작품.

4년마다 돌아오는 2월 29일,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8] 벌어지는 기기묘묘한 사건들과 의문사를 통해 긴장을 유발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남녀 주인공으로는 임호박은혜가 열연했다. 평가는 시리즈 네 작품 가운데 가장 좋은 편.

유일한 작가의 단편 '톨게이트'를 원작으로 한다.
----
  • [1] 사실 말만 일부지, 이게 있는 그레고리력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달력이다.
  • [2] 즉, 4년이 지나면 대략 하루가 늦어진다. 물론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 윤년이 있는 것이다.
  • [3] 2월 29일이 있으므로 다음해 2월 28일 자정까지는 366일이 지나는 셈이다
  • [4] 생년월일이 꼬였다. 원래는 음력 1947년 2월 29일로, 양력 환산시 1947년 3월 21일생이다.
  • [5] 봉숭아 학당에서 개그로 써먹은 적이 있다. 실제 생일은 1977년 7월 10일. 실제로 1977년에는 2월 29일이 없다.
  • [6]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멤버들이 학용품을 선물로 줬다고 한다. 6번째 돌아오는 생일이니까 6살이라고...
  • [7]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8] 그런데 사실 이거 촬영한 촬영지는 이화령터널(3번 국도)에 있던 구 요금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