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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전차

last modified: 2015-04-13 00:00:33 Contributors

세대주력 전차
1세대 전차 2세대 전차 3세대 전차 3.5세대 전차

M60 패튼
치프틴 레오파르트1
T-62 AMX-30

Contents

1. 개요
2. 관련 링크, 자료
3. 관련 항목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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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주력전차는 냉전 시기에 등장, 주력으로 사용한 2세대 전차들로 이때부터 분류명칭 역시 중(中)전차가 아닌 주력전차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공식적으로 주력전차라는 이름을 최초로 사용한 것은 미국의 M60 패튼 전차다. 분류명칭 제정은 1960년이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각국은 장차전에서 전차를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해 고심했고, 서로 다른 이념 하에서 유사하거나, 혹은 다른 결과물을 내놓았다.
장차전에 대해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소련이 공히 동일하게 인식한 점은 첫째, 전술핵 병기의 등장, 둘째, 성형작약탄의 대두였다.
하지만 그에 대해 내놓은 답들은 국가마다 조금씩 달랐는데,

첫째, 기동성과 화력을 중시해서 '부대 단위의' 생존성을 추구하는 답을 내놓은 경우로, 독일레오파르트1, 프랑스AMX-30 나폴레옹이 대표적이다. 물론 그렇게 만들어 놓고도 일말의 불안이 있었는지, 차후의 개량을 대비한 넉넉한 차대와 현가장치를 갖추기는 했지만 일단 시작은 그랬다.

둘째, 기동성과 화력을 중시하되, 방어력을 포기하지 않고, 전통적인 중전차 역시 얼마간 함께 가지고 나가는 답을 내놓은 경우가 있다. 우선 미국의 M48/60이나 소련의 T-55, T-62는1990-2000년대 이후 기준으로야 방어력이 빈약하다는 소리를 듣지만, 등장 당시를 기준으로 잡으면 당대의 대세인 피탄경사를 중시한 주조포탑을 채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셋째, 아예 방어력과 화력을 중시한 옛 중전차스러운 선택을 한 경우로 영국의 컨커러와 그 뒤를 이은 치프틴이었다.

장차전이 전면적인 핵전쟁이 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는 가운데, 각국은 자신이 전략적 환경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조건들을 개발에 반영했는데, 상기한 전차들을 잘 살펴보면 핵을 맞을 자리에서 대규모 육군을 내세워 소련의 기갑 웨이브를 상대로 죽어라 버텨야 하는 독일, 대서양을 건너 유럽을 지원하고 동유럽과 소련을 역습해야 할 미국, 군축으로 인해 대규모 육군을 유지할 수 없고, 따라서 가뜩이나 적은 병력의 사상률을 낮춰야 하는 영국, 그리고 서유럽이라는 조밀한 인구밀집지대로 밀고 들어가 싸워야 하는 소련 육군의 처지가 전차들에 잘 나타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각기 독특한 방향성을 지녔던 각국의 2세대 전차들은, 살벌한 5~60년대를 지나면서 제한핵전쟁 개념의 등장, 그리고 대전차미사일이 전장에서 갖는 한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성형작약탄두에 대응하는 방어 기술이 잇달아 등장함에 따라 다시금 공수주를 골고루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고, 이는 서독의 레오파르트 2, 미국의 M1 에이브람스 등 3세대 전차가 등장하게 되는 토양이 된다.


  • .해당 범주에 드는 전차들

영국의 치프틴, 인도의 비쟈얀타 전차[1], 미국의 M60 패튼은 기동력보다 방어력 강화에 중점을 두기도 했다. 소련의 경우 T-62가 해당되며 경우에 따라선 T-64,T-72[2]T-80 초기형도[3] 해당된다.

이 시점에서 경전차중(重)전차는 거의 폐지되었다. 경전차 특유의 수색정찰임무는 대부분 정찰 장갑차 및 기계화보병으로 이관되었고, 중(重)전차는 그 존재가치가 소멸한 셈이었다.

다만 경전차의 개발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었다. 미군은 경전차는 아니지만 이에 가까운 M551 셰리든을 개발하였고, 영국 또한 FV 101 스콜피온을 개발하였다. 경전차의 수색정찰임무도 끝난 것이 아닌게 1991년 걸프전 당시 82공수사단 소속 M551 셰리든이 이러한 용도로 투입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중(重)전차의 임무는 적 기갑부대의 돌파에 대한 대응, 그리고 전선에 구멍을 뚫는 창끝으로서의 임무였는데, 이 두 가지는 그냥 핵전쟁이라면 전술핵무기를, 재래식 전쟁이라면 대전차미사일을 쓰는 편이 더 경제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사라졌던 중(重)전차의 개념은 3세대 전차의 등장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했다.

3.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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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국의 Vickers MBT를 받아들였다. 독일의 포르쉐가 인디안 판저를 내놓았지만, 인도의 당시 기술력으론 주조 포탑을 제작할 수 없어서 경쟁에서 패했다.
  • [2] 단, T-72는 최신 개량형들의 경우 사실상 완전한 3세대 전차로 본다.
  • [3] 다만 전차의 세대구분을 만든 롤프 힐메스는 레오파르트2가 아닌 T-80을 최초의 3세대 전차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