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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last modified: 2017-03-30 20:14:09 Contributors

黑山島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있는 지렁이가 유명한 서해안의 . 행정명칭은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으로 현재 신안군에 속해있는 지역이다.

전라남도 본토에서 서쪽으로 떨어진 서해안상의 조그만 섬으로 행정구역상 신안군 읍면계에 속하고 있으며 관리도 신안군에서 담당한다. 주변 섬으로 소장도와 대장도, 영산도가 있다.

섬지역으로 흩어진 신안군 지역의 지리상 뱃길로 통해서 갈 수 있는 곳이며, 이름의 유래는 검은 산의 섬이라는 뜻으로 산과 바다가 검게 보인다는데서 유래되었다.몬테네그로? 면적은 19.7km, 인구상 전체 2~3,000명 정도 거주하는 섬지역으로 주로 뱃길을 통해서 육지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선로(船路) 이외에 연계되는 육로는 없다.

서기 828년 신라왕조 때 처음으로 사람이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고, 1914년 무안군의 일원에 속했으나 1969년 신안군이 분리독립하면서 이 지역에 편입되었다.

다산 정약용의 형이자 자산어보의 원작자인 정약전이 이 곳에서 유배생활을 한 적이 있었으며, 이 때 상인 문순득을 만나 많은 지식을 얻으며 교류하기도 했다.

인신매매가 만연했던 8~90년대에는 실제로 여자들이 끌려가서 매춘을 강요당하는 섬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이는 사실로 밝혀져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도 사채업자로 나오는 김부선의 대사 중에 '빚 못 갚은 년들 죄다 흑산도 보내버렸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공항을 짓는다는 얘기가 있다, 기사 B/C값이 4.38이라서 착공예정… 이라는데 여론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일단 B/C값이 4를 넘었다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고, 이 예측이 실패한 용인 경전철이나 무안공항의 사례, 또한 지자체의 중앙정부에 대한 문서 조작 같은 사례가 존재하므로… 혹자는 흑산공항의 사업성에 대해서 일단 상식이라는 이름의 선입견을 배제하고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2009년 기준으로 울릉도 방문객은 30만명, 흑산도 방문객은 38만명으로 오히려 흑산도 방문객이 울릉도보다도 많다. 최근 자료를 보아도 울릉도 방문객이 2013년 40만명인 데 비해 흑산도는 무려 80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으니 흑산도가 경제성이 있다는 의견. 하지만설계도 첨부 기사에서 나온것처럼 흑산도 공항은 일각에서 주장했던 방파제가 아닌 대봉산을 깎아서 건설될 예정이므로 실제 공사비는 예측보다 훨씬 증가할 수 있다.[1] 그런데 사실 동남권 신공항 논쟁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단순히 바다 메우는 비용과 산 깎는 비용을 비교하면 후자가 싸다.[2]

또한 흑산도에 취항할 소형 항공기의 경우 현재 운항하는 기업이 없으므로 초기 투자비용이 추가되는데 과연 어느기업이 소형 항공기에 투자할지도 의문. 흑산도측에서 울릉공항에 대해 의외로 호의적인 이유[3]가 소형 항공기 문제 때문이다.

이곳을 소재로 한 네이버 웹툰도 있었는데 그것이 현산 아라리.#

최근엔 소설가 김훈약전 및 당시 천주교 박해를 주제로 <흑산>이라는 소설을 썼다. 이 흑산에는 여러가지 뜻이 담겨있지만, 일단 메인은 정약전이 유배갔던 흑산도에서 따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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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전 판에서는 서해 수심이 얕아서 건설비용이 적게 들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흑산도는 바다 한가운데라서 주변수심이 꽤 깊다. 설계도 자체도 방파제 방식도 아니고.
  • [2] 이왕 이야기가 나온 김에 첨언하자면,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서 밀양의 비용 문제는 단순히 부지를 조성하는 비용 그 자체보다도 비행기 진로를 방해하는 인근 산봉우리의 절개비용, 주민 보상비용 등의 부가비용이 결정적이다. 토사 처리문제는 또 별개의 문제고. 당연히 흑산도 공항부지에서는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 [3] 보통같으면 국비지원 문제로 경쟁관계가 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