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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르츠 바스켓

last modified: 2016-01-17 11:36:28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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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ルーツバスケ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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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작품의 특징
2.1. 작품 내 연극 '신데렐라틱한 이야기'
3. 애니메이션
4. 등장인물
5. 참고

1. 개요

약칭 후르바.

일본의 만화가 타카야 나츠키쿠센샤하나토유메를 통해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연재한 순정만화[1]로 전 23권으로 완결. 팬북은 フルーツバスケットキャラクターブック(애니메이션 팬북)',고양이',`연회' 권이 발행되었다. 이 중 '고양이'와 '연회'는 한국어판으로도 발매되었다.

어린시절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던 생활에, 교통사고로 어머니 마저 여의어 혼자 살게 된 주인공 혼다 토오루열두 지지의 저주[2]에 씌인 소마 가(家)사람들과 함께 살게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작품 자체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워낙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연재당시 하나토유메 표지는 거의 후르츠바스켓 이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녀만화'로 기네스북에 공인된 적이 있다. 누계 발행부수는 1800만부 이상. 2001년 제 25회 코단샤 만화상 소녀부문 수상. 영어권에서도 꽤 인기가 있어서인지 영어번역도 꼼꼼하게 되어서 이 영어판까지 한국에서 정식판으로 나온 바 있다. 영어공부하라고?

참고로 후르츠 바스켓이라는 제목은 주인공 토오루가 어릴 적에 했었던 놀이의 이름으로, 참가자들이 각자 과일이름을 하나씩 정한뒤 그 이름을 불러가며 노는 놀이이다. 토오루는 이 게임에서 주먹밥(..)이 되어버리고 놀이에서 소외당한다. 토오루가 소외당하고 방치당해 외롭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이해하고 보듬어줄 수 있게 된 계기이며 그런 토오루가 마음에 아픈 상처를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나가나는 이 작품의 주제를 대표하고 있다.

연재된지 꽤나 지난 작품이기 때문에 초반부 그림체는 거부감이 들 수 있으나 차츰 발전해 나간다. 1권과 마지막권을 비교해 보면 차이가 매우 크다.


2015년 9월에 속편격인 '후르츠 바스켓 어나더'(フルーツバスケットアナザ)란 작품이 나왔다. 등장 인물들이 전작의 주요 인물들과 닮은 부분이 많아서(자세히 뜯어보면 다른 점도 존재하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전작 우려먹기로 비쳐질 수도 있다. 그런데 타카야 나츠키 작품이 전체적으로 비슷비슷한 게 많아서 그 정도는 아닐 수도...

2. 작품의 특징

각자 마음에 상처를 갖고 있는 등장인물들[3]이 그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이야기가 작품 최대의 매력포인트. 치유계 작품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순정만화 스타일의 역하렘 구도로 인물 관계가 잡혀 있지만 개성적인 캐릭터와 수준높은 개그로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단점과 비판, 의문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다.

  • 후반부 전개가 필요조건으로 시리어스 해지기 시작하면서 이 작품의 밝은 면과 코미디적 요소를 좋아했던 팬들로부터는 평가가 엇갈린다. 이 때문에 버로우 탄 사람도 다수.
    작중 전개가 필요조건에 의해 필연적으로 흘러갔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되겠지만, 갈수록 기본 설정 얼개가 쉽게 허술해지고(특히 저주가 간단하게 풀리는 후반부에 들어서는 독자로 하여금 십이지들이 왜 그렇게까지 마음고생을 징하게 했는지 의문을 일으킬 정도.) 인물들이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망가진 경향이 있다.[4]

  • 주인공 혼다 토오루를 싫어하는 여성팬들이 있다. 보통 타 역하렘 작품처럼 '잘생긴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게 싫어서'라는 흔해빠진 이유가 아니라 아예 성격 자체를 싫어한다. 안티들의 종합적으로 의견을 모아보면 작품 내에서 모든 아픔을 끌어안는 토오루가 대인배를 넘어 성녀의 수준을 초월해서 너무 고결한 나머지 현실에서 존재할 수 없는 비인간적 캐릭터라는 평이 많다. 즉 비교하자면 에미야 시로를 싫어하는 이유와 비슷한 느낌. 이러한 토오루의 비인간적 완벽함은 소마 아키토로 작중에서도 어느정도 묘사되는 편이다. 하지만 혼다 토오루를 좋아하는 여성팬들도 많다는 것은 알아두자. 에미야 시로를 좋아하는 남자 팬들이 많은 것 처럼.

    사실 토오루는 착한 아이 컴플렉스를 가졌을 뿐이다.[5] 문제는 그 착한 아이 컴플렉스가 너무 지나쳐서 탈이라는 것.[6] 작중에서도 토오루를 아끼는 사람들이 간혹 걱정하곤 한다. 웃으며 버티다 어느순간 훅 무너지지 않을까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혼다 토오루가 욕을 많이 먹는 이유는 캐릭터성도 캐릭터성이지만, 작가가 전개를 위해서 토오루를 모두의 안식처로 만들려고 했던게 크다. 초반부는 십이지 캐릭터들의 내면적 성장을 할 수 있게끔 토오루가 계기를 주게 되는 일에 치우쳐 정작 주인공이며 본인인 토오루의 심리는 덜 다루어 졌는데, 애니메이션의 히트를 겸해 대부분의 라이트 독자에게 토오루는 초반부의 이미지로 기억되기 때문. 후반부로 갈 수록 토오루의 내면이나 인간다운 모습이 표현되기 시작한다.
    그래서인지 애니판 마지막화에서 모 캐릭터에게 토오루가 맞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는 사람도 꽤 많이 발견된다.

    원작에서 알 수 있듯이 토오루는 엄마인 쿄코에게 버림 받지 않기위해 애쓰며 만들어 낸 성격이 곧 지금의 자기 자신이라는 걸 알게 되고 그 부분을 쿄우에게 드러내는 씬이 있다. 여기에서 토오루가 혼자 얼마나 착한 아이 컴플렉스에 자신을 가두고 채찍질을 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토오루 추종파 지분율도 꽤 많다는 사실. 특히 작가는 마지막 즈음에 토오루라는 캐릭터가 없었으면 후르츠 바스켓이라는 작품이 나오지 못했을 꺼라는 말에서 토오루가 후르츠 바스켓이라는 작품을 얼마나 이끌어가는지 알 수 있다. 십이지에게 토오루가 준 안식이나 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담으로 토오루의 엄마인 쿄코를 숨지게 한 트럭 운전사의 딸인 코마키의 연인인 마나베 카케루는 제대로 된 사과 없이 최대의 피해자인 토오루에게 적반하장의 태도를 그려내어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던 태도로 인해 많은 원성을 듣기도 했다. 후일 제대로 사과를 하긴 했지만.

2.1. 작품 내 연극 '신데렐라틱한 이야기'

항목 참조.

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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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전26화로 애니화되었다. 이를 계기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되었으며 남성층을 유입시키게 된다. 제작사는 스튜디오 딘.

감독은 다이치 아키타로가 맡았는데 역경과 극복과 웃음이 어우러진 원작 스타일 자체가 감독의 성향과 딱 맞다 보니 감독이 발표된 후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결과물은 충분히 기대값만큼 혹은 그 이상. 원작에 비해 개그 연출 부분이 상당히 강화되었고 그러면서도 원작이 가진 장점 역시 고스란히 잘 담아내어 여러 모로 플러스 알파가 잘 되었다.

다만 만화 연재 중 제작되었기 때문에 본편과는 스토리라인이나 등장인물에서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다. 애니메이션은 원작 6권까지의 분량.

주제가는 지금은 고인이 된 오카자키 리츠코가 작사/작곡/노래를 모두 담당했다. 오프닝 테마의 제목은 'For 후르츠 바스켓'인데, 이것은 오카자키 리츠코의 버릇. 오카자키 리츠코는 특정 원작에 사용되는 곡을 작곡할 때 임시 제목으로 <For ○○○○>라는 식의 제목을 붙여 놓는다고 한다. 다만 <후르츠 바스켓>의 경우 감독이 우연히 가제를 보고 "제목이 참 좋네요!" 라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국에서는 애니원에서 첫 방영되었으며, 이후 투니버스iTV에도 방영되었다. 캐릭터의 이름은 전부 로컬라이징되었다. 연출 PD는 그 악명높은 김정규지만 주연 성우진도 문선희, 김승준, 김영선, 손원일이고 그 외로 송준석, 김서영, 임채헌, 이명선, 전광주 등 더빙 퀄리티는 꽤 괜찮은 편. 지미애성우는 십이지를 두명이나 맡긴 했지만(...)[7] 사실 지미애 성우와 윤여진성우는 작은 역할의 캐릭터를 거의 회마다 맡았다.

4. 등장인물

5.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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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00 년 18 호 2001 년 19 호까지 작가의 건강문제로 휴재
  • [2] 이성에게 안기면 SD풍의 해당 동물로 변신한다. 단, 소마 하토리(송준석)의 경우는 용이 실존하지 않는 동물이기 때문에 해마로 변신한다. 워낙에 일본어로 해마를 나타내는 표현이 'タツノオトシゴ', 즉 '용의 사생아'다. 고치현 사투리로는 'タツノコ(용의 자식)'.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그 '타츠노코' 맞다.
  • [3] 비단 십이지뿐만 아니라 레귤러 등장인물들은 전부 다 과거가 막장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나쁜 인간들의 숫자가 하도 많은 것이 가히 막장드라마 수준. 특히 이 작품에 등장하는 부모들은 과반수가 부모자격이 없는 막장부모다.
  • [4] 현대판 잔혹동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5] 토오루 정도로 싫은 소리를 못하고 화를 못 내는 사람도 현실에 없는 건 아니다. 아니, 생각보다 많다.
  • [6] 토오루의 캐릭터성을 보면 대체적으로 남자들은 좋아하고 여자들은 싫어할 여성상이라서 그런것도 한몫한다.
  • [7] 여기에 혼다 쿄코소마 카나까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