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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까시

last modified: 2015-03-25 12:28:16 Contributors

이분과는 관련 없디
사전적 의미론 어깨에 힘을 줘 상대를 위압하는 듯한 동작을 취해서 실제보다 뻥튀기해 보여 상대방을 제압하는 모습.
일본어로 '과시하다', '허풍을 떨다', '나발을 불어 대다'라는 뜻의 동사 吹かす(후카스)의 명사형이다. 駄菓子(다카시: 일본뻥튀기라고 보면 된다)와는 관계없다. 한국에서는 후장+까시를 합쳐서 후빨의 뜻으로도 쓰인다. 의미의 확장보다는 그냥 말이 겹친쪽.

한마디로 개폼이며, 이 때 보통 '후까시를 넣는다 또는 후까시를 잡는다고 표현된다. 간단한 예를 들어, 되도 않는 놈이 헛소리하며 허세를 부릴 때 이를 가당찮게 본 사람이 코웃음을 치며 "후까시 잡고 있네..."라는 경우가 올바른(?) 어법이다.

자동차를 중립상태에서 엑세레이터를 밟아 RPM만 높히는것을 후까지 잡는다 라고 쓰기도 한다. 이쪽 관련 명언으로는 새벽 첫차 후까시는 엔진 보링 앞당긴다. 가 있다.[1]

머리카락에 후까시를 넣는다고 하면 머리를 크게 뻥튀기한다는 뜻이다. 이나 왁스질에 익숙한 분은 추가바람


오덕 관련해서는 최유기가 꽤나 유명했으나... 잉여주인공이 깽판치는 블리치의 등장 이후, 대표적 후까시물(...)의 이미지는 이 쪽으로 굳어졌으며 이쪽은 주인공 뿐만 아니라, 적들도 후까시를 잡는 희대의 괴만화이다. 게이머즈 잡지에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쿠죠 죠타로가 이런 캐릭터에 들어간다고 설명하고 있다(...).하지만 본 의미에 충실하다면 오히려 죠셉 죠스타 영감이 후까시 캐릭터가 아닐까

영화판에서는 일본의 기타무라 류헤이 감독이 후까시라는 명제에 가장 충실한 작품을 찍는 감독이라고 칭송받고 있으며, 후까시 만땅의 쌈마이 영화들을 찍다가 나름대로 세계구급 훌륭한 스타일리스트로 인정받아 헐리우드에 진출하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후까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진화하면 간지가 된다는 말이 있으며, 과거에는 곧잘 쓰이던 단어였으나 최민수"허세 부리지 마!"가 대히트한 뒤부터는 후까시보다 허세란 단어가 더욱 퍼져 현재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품재기로 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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