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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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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소개
2. 상세
2.1. 작중 행적
2.2. 평가
2.3. 그 외


1. 소개

디지몬 테이머즈의 등장인물.

원 이름은 카토 쥬리(加藤 樹莉).성우양정애/아사다 요코[1] 테이머즈 극장판에서는 이희수[2]. 미국판에서는 브리짓 호프먼.

파트너 디지몬은 레오몬이며 D-Ark의 색은 노란색. 테마곡은 '이별만이 알고 있었어(さよならだけが知ってた)', 레오몬과 함께 부르는 테마곡은 '끝나지 않는 이야기(終わらない物語)', 디지몬 걸즈 페스티벌 테마곡은 '언젠가의 빛(いつかの色)'.

이복남동생으로 카토 마사히코(황재훈)가 있다.[3]


2. 상세

주인공 오유민과 같은 반 친구이자 유민이 좋아하는 인물. 허나 이쪽 역시 유민이한테 마음이 있는듯한데, 유민이네 빵가게에 자주 오는듯하고[4] 드라마 CD에서 자기를 좋아하냐고 복화술로 말하는 부분을 보면 '혹시나... 나한테 고백인가?' 하는 뉘앙스가 풍겨져 있다. 또한 데 리퍼 속에서 정신 든 후 유민만 죽어라 불렀고 결국 유민에게 공주님 안기로 구출 될 때 다신 헤어지지 말자며 유민을 끌어안는 걸 보면 제작진 쪽에서 밀어주는 듯.

냉정한 은세나와는 달리 학교에서 손가락 인형을 이용해서 장난을 치는 등 매우 명랑하고 활발한 소녀. 디지몬에 무관심한 듯 하지만 실은 디지몬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레어 카드도 꽤 가지고 있었으며 유민이 이성우, 강재호에게 길몬을 처음 소개시켰을 때는 성우와 재호가 놀라서 도망쳤지만 정작 주연 본인은 길몬을 귀엽다면서 엄청 좋아했었다.

다만 손가락 인형이 약간 불안한 느낌을 표현하는 듯한데, 보통 손가락 인형은 불안정한 인격을 묘사할 때에 쓰는 창작물에 많이 나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리고 그냥 평범한 인형이 아니라 자세히 보면 묘하게 그로테스크하다. 그리고.....

2.1. 작중 행적

테이머가 되고 싶은 바람이 지나치기도 해서 동글몬을 자기 파트너 디지몬으로 착각했다. 바람이 이루어지는지 결국 레오몬이 나타나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파트너로 인정, 동글몬을 구하기 위해 디지털 월드로 가게 되면서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특히 은세나와는 빠르게 친해지며 서로 장난도 치는 등 세나의 마음을 가장 먼저 완전히 열은 상대이기도 하다. 그 후 디지털 월드에서 여행 중에 데바 중 일부를 레오몬으로 무찌르는 활약을 하였고 명량한 성격 덕에 다소 삭막한 전개 속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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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제브몬과의 싸움 중에 레오몬베르제브몬에게 살해당한 후[5] 그 여파로 정신붕괴 급의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 후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직전까지 폐인 상태로 배회하다가 ADR 01과 바꿔치기 되고 자신은 데리파 중심에 갇히게 되어 자신을 핵으로 삼은 데리파가 비약적으로 진화하게 된 원인제공을 한 인물(...)[6]

아이러니한 사실은 데리파 속에서 완전히 의식을 잃고 폐인이 된 주연을 깨운 것은 레오몬을 죽이고 로드한 베르제브몬이라는 점. 그러나 베르제브몬이 레오몬 특유의 저주를 같이 받아버렸기 때문에 결국 구하지 못하고 떡실신 당했다

하지만 의식을 찾은 이후로도 자신이 엄청난 일을 저질렀다는 죄책감과 더불어 일주일 씩이나 더 데리파 속에 갇혀있었던 탓인지 정신 상태는 계속 막장으로 치닫는데 이때 얼마나 심각한 상태였나면 복화술로 "죽어버려, 쥬리 따윈 죽어버려!" 라며 자책하다가 인형으로 자기 목을 조르며 자살 시도[7]까지 했을 정도이다.[8] 게다가 위에 절벽에서 뛰어내렸다는 설이 맞다면 두 번째로 자살 시도 한 셈. 이쯤에서 한 번 진지하게 아동 타겟 만화에서 초등학생이 자살 기도를 할 정도로 멘탈이 망가진 걸 본 적 있는 지 떠올려보자. 같은 회사가 완구를 제작한 애니라면 있을지도 모른다.

이후 자신의 곁에 계속 있어주며 걱정해주는 동글몬의 모습을 보고 레오몬이 한 말의 진짜 의미를 깨닫고 정신적으로 성장하게 되어 결국 유민 일행에게 구출된다. 에필로그에선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다시 밝은 아이로 돌아간 듯. 드라마 CD에선 죽은 레오몬 대신 동글몬과 임프몬에게 메시지가 담긴 패킷을 보낸다. 평행우주인 극장판 폭주 디지몬 특급에선 파트너 디지몬이 없는 관계로 나머지 애들이 디지몬들과 싸울 때 혼자 집에서 은세나의 파티 준비를 한다(...) 덕분에 오프닝과 끝나기 1분 전을 제외하면 출연하지 못하며 대사도 딱 하나밖에 없다(...) 더불어 자기 남친기차 위에서 세나랑 연애 플래그 세우고 있었으니 더더욱 안습하다 그래도 드라마 CD 쪽이 정사로 취급되니 주연의 입장에선 다행이다

2.2. 평가

하지만 실상을 파헤쳐보면 레오몬의 죽음은 그저 계기일 뿐 실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어 테이머즈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인물. 한 마디로 디지몬 시리즈 역대 최강의 지뢰 캐릭터(...) 한마디로 말해 아동용 애니메이션인 디지몬을 신세기 에반게리온처럼 만들어버렸다.

첫째, 가정적으로 문제[9]가 많은데 친모가 사망한 뒤 새어머니가 이복 남동생과 더불어 의붓딸인 그녀에게 애정을 보이고 친절하게 대해주긴 했지만 그녀는 새어머니가 좋은 사람임을 알아도 새어머니에게 정을 붙이지 못했고 그 아버지도 새어머니를 생각해 딸에게 필요 이상으로 엄격하게 굴었다. 특히 디지털 월드에서 드디어 돌아왔는데 마중도 안 온 것은 상당히 심한 일.[10] 주연은 기껏해야 초등학생이다. 애가 뭔가를 잘못했어도 이런 경우에는 마중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아마 별 일 없었을 것이라 여긴 건가?[11] 이때부터 주연의 가족이 잘못되어 있다는 기미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레오몬과의 관계는 크게 묘사되지는 않지만 작중의 내용을 보면 그 또래 아이에게 있어야 할 부재된 부성의 대체물인 듯 하다. 즉 주연에게 레오몬은 아버지나 다름 없는 존재. 게다가 아버지의 태도를 보아하니 새로운 어머니와도 제대로 익숙해질 기회조차 얻지 못한 모양이다. 즉, 모성의 부재까지 포함. 이러고도 인간 관계가 좋았다는 사실이 어찌보면 놀랍다. 실제로 유민 일행이 주연의 가정에 대해 안 것도 작 후반이 되어서였으니까.

또한 과거 주연의 아버지가 사망한 아내의 병상에서 "이럴 운명이었어." 라고 한 말은[12] 주연에게는 강렬한 트라우마로 새겨졌었는데 이후 운명이라는 트라우마는 레오몬이 사망하면서 남긴 "이것이 나의 운명인 모양이다" 라는 유언으로 인해 다시 찾아온다. 황주연과 그녀의 아버지, 레오몬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두 아버지 모두가 주연에게 강렬한 트라우마를 선사한 셈이 된다. 이것은 나중에 데리파와의 전투에서 황주연의 기억을 반영하여 "운명이니까... 운명이니까... 운명이니까... 운명이니까... 운명이니까... 운명이니까... 운명이니까..." 와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로 표출되어 당시 이걸 보고 있던 아이들에게도 트라우마 급의 기억을 선사했다. 무슨 지거리야![13] 게다가 당시 하데스는 주연의 기억과 당시 딸을 구하기 위해 달려온 아버지의 모습을 대입해 보고 닮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주연의 기억에서 이런 헌신적인 아버지의 모습은 기억에 없었다는 것.

물론 아직 초등학생이라는 것을 감안을 해야 하고 어른의 생각을 아직 잘 이해 못할 나이이긴 하다. 또한 가족에게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도 많은 아버지들에게서 볼 수 있는 모습이고 주연의 아버지인 경우에는 딸을 강하게 키우기를 원해서 그랬다고는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주연이 이 정도까지 폐인이 되어버린 점은 이유가 어땠든 간에 딸에 대한 애정 표현이 서툴렀던 주연의 아버지의 책임이 훨씬 큰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특히 위에도 언급했듯 주연이 디지털 월드에서 오랜만에 현실 세계로 돌아왔음에도(물론 당시 주연은 데리파였지만) 마중조차도 안 가고 심지어 의붓 엄마가 주연이 걱정되어 마중가려고 해도 그것조차도 막은 아버지이다. 아이 앞에서 트라우마를 심어준 것과 더불어 이 대목은 정말 백 번 까여도 할말 없다. 주연의 아버지가 과연 아버지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심이 가는 부분. 오죽하면 주연이 레오몬에게 부성애를 기대하려고 했으며 레오몬이 죽자 그렇게 망가졌겠는가?

디지몬 시리즈에서 브라콘이나 시스콘[14], 양자, 애정결핍[15], 부친상 등 가정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어드벤쳐 시기에도 등장을 하기는 했지만 이렇게나 암울한 가정 문제를 지니고 있는 인물은 드물다. 어머니와 갈등이 있는 은세나[16][17] 주연만큼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다. 비교할 만한 것은 02서정우프론티어선우윤 정도. 그 서정우선우윤마저도 트라우마까지 간 건 아니었다.[18] 게다가 주연의 과거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의 기억에 대한 묘사는 가히 호러.[19]

성격이 초반과 후반 사이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는 캐릭터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테이머즈 작품 분위기를 음침, 암울하다고 평가할 때 원인으로 꼽는 캐릭터이다. 특히 초반에는 이미나 같은 캐릭터라 분위기 메이커로 여겼던 많은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쳐버린 캐릭터이기도 하다. 분위기 메이커가 맞긴 맞지 중후반부에 분위기를 만들었으니

게다가 비슷한 입장의 서정우선우윤의 경우는 자기 자신이 스토리의 중심에 이미 있었고[20] 후반부에는 일행들의 여정에 득이 되면 득이 되었지 독이 되진 않았다. 하지만 주연은 초반에 조연 캐릭터로서 어느 정도 활약하다가 파트너를 잃고 전투면에서 탈락될 뿐만 아니라 최종보스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까지 하는 등 초안습의 행보였다. 만일 다른 캐릭터였다면 파트너 디지몬이나 친구들의 도움으로 극복이라도 하지 얘는 앞서 말했듯이 파트너몬이 죽어버리고 데리파 속에 홀로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과도 떨어져있는 상태였다. 거기에 정우이 자신들의 괴로움을 중반부에는 이겨내는 반면 이쪽은 정신적 문제가 해결 되어가는 중반부에 아예 그러한 괴로움이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버렸다(...)[21] 정말 여러 모로 파격적인 캐릭터.

이렇듯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캐릭터지만 영락없는 대인배 임에는 이견의 소지가 거의 없다. 이때문에 가끔 임프몬을 너무 쉽게 용서해줬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주연이 임프몬을 용서해준 것은 마지막 화 가서였다. 듀크몬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베르제브몬을 구해준 장면을 용서하는 것으로 오해한 것. 이때의 대사를 봐도 순수히 더 이상 누군가 죽는 걸 보고싶지 않다는 의미였지 절대 레오몬을 죽인 것을 용서하는 의미가 아니란 걸 알 수 있다.[22] 애초에 이때 용서한 거라면 이후의 막장 행적을 이해하기 힘들다. 이 아이에게 레오몬이 어떤 존재였는지를 다시 상기하자. 게다가 데 리퍼 전으로 가면 내면 심리에서 임프몬을 계속 원망하고 있다는 게 거의 직접적으로 나오는 데 이를 무시한 점부터가 이 주장은 에러.

반대로, 멘탈이 너무 약하다고 까이기도 하는데 사실 안고 있는 트라우마의 강도와 그 트라우마가 발동된 극악의 상황, 더군다나 나이까지 생각하면 더 심하게 멘탈이 깨지지 않은 게 신기할 지경이라서(...) 작품 내에선 신나게 구르고 작품 밖에선 신나게 까이니 역시 가장 안습한 히로인

2.3. 그 외

여담으로 아랍판에서는 오프닝 초반부가 약간 바뀌었는데 교묘하게 주연의 미니스커트를 가리고 있다(...)

2차 창작에선 어쩐지 얀데레(...)로 나오는 경우가 잦은데 원인은 당연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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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참고로 아사다 요코는 각본가 코나카 치아키의 전작 시리얼 익스페리먼츠 레인에서 미즈키 앨리스라는 역을 맡은 적이 있다. 더 재미있는 건 작 중 앨리스하고 같이 다니는 친구 중에서 카토 쥬리라는 친구가 있다. 한자도 같다!
  • [2] 양정애가 본 극장판에서 본인이 맡았던 동글몬, 이성우 역으로 출연했음에도 어째서 황주연만 성우가 변경됐는지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런데 정작 황주연은 전기 극장판에선 등장조차 하지 못했고 후기 극장판에서도 후술할 이유로 내내 출연하지 못하다가 끝날 때 돼서 대사 한 번 하는 역할밖에 없다. 전기 극장판에선 주연 3명 외엔 등장 안 했으니까 그렇다 치고 후기 극장판에선 일행 중 혼자 공기 취급이니... 안습. 본 편에서 당한 짓들을 생각하면 차라리 등장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을 수도 있다
  • [3] 주연의 친어머니가 사망했을 때의 회상에서 남동생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 남동생이 꽤 어리다는 것을 보면 아버지가 재혼 후에 생긴 남동생이라고 쉽게 추측할 수 있다.
  • [4] 이 때 고르는 빵의 개수를 보면 꽤 많은데 아마 자주 먹는 모양이며 계산해주는 유민아빠에게 은근슬쩍 유민이 어딨냐고 묻기도 한다.
  • [5] 디지몬 시리즈 중 레귤러 캐릭터 디지몬이 최초로 사망. 리키엔젤몬정우추추몬은 얼마 안 가 부활하지만 레오몬은 사망전대 보정을 받아 그냥 사망.
  • [6] 어쩌다 바꿔치기 되고 데리파 속에 갇히게 되는지는 나오지 않으나 데 리퍼의 거품을 보고 동요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 복화술로 의미심장하게 내뱉은 "슬픔, 지울 수 없는 생각. 불필요, 불필요한 것 사라져야 할 것."와 같은 대사를 두고 일각에서는 절벽에서 뛰어내린 게 아니냐는 흠좀무한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
  • [7] 물론 이런 방법으로 죽을 수 있을 리가 만무하지만...
  • [8] 사실 촉수에 결박된 채로 일주일 동안 암적색 공간에서 지내면서 오히려 완전히 미치지 않은 게 신기할 지경이라 해야 한다. 게다가 얘는 기껏해야 초등학생이다!
  • [9] 문제라기에는 애매하지만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가 술집이다. 작중에 오로치몬에게 납치당해서 술을 따르는 장면이 있는데 오로치몬이 '술 잘 따르는구나' 라고 하자 황주연은 익숙한 일이라고 하였다. 오로치몬에게 납치당했을 때 레오몬에게 취객을 상대하는 것은 익숙하다고 외친 것도 그렇고 연령대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보여 조금은 거북함이 들기도 한다.
  • [10] 휴프노스에서 아이들이 현실 세계로 돌아왔으니 데려가라는 메일을 보냈을 때 '멋대로 나가버린 딸자식 돌아오려면 혼자서 돌아오라' 는 답장을 보냈으며 심지어 아내가 마중 가려 한 것도 막았다.
  • [11] 사실 이 시점의 주연은 데리파였다.
  • [12] 이건 일 푼의 변명의 소지조차 없는 완벽한 병크다. 매우 어린 나이에 큰 충격을 받았을 아이에게 위로는 커녕 한 술 더 떠서 큰 트라우마를 남긴 꼴이 됐으니...
  • [13] 얼마나 괴기스러운지는 19번 각주에 달린 링크로 들어가보면 된다. 다만 19번 각주에 쓰인 경고를 잘 읽고 들어가야 한다.
  • [14] 그래도 태일의 경우는 일반적인 시선으로 보면 그냥 병약한 여동생을 아끼는 오빠 정도다.
  • [15] 주연의 사연과 비등할 만한 뒷배경이긴 하지만 그래도 작 전반기에 극복해 냈다. 묘사를 보아도 주연만큼 이렇게 암울할 정도는 아니다.
  • [16] 부모님이 이혼하고 할머니와 같이 산다. 어머니가 모델이라 딸내미에게 옷을 입혀주려 하지만 싫어한다. 그래도 나중에 화해한다. 그 예가 초반에는 옷의 하트가 갈라져 있지만 어머니와 화해한 후에는 하나로 합쳐진 옷을 입는다.
  • [17] 왠지 세나가 주연을 언니처럼 자주 챙겨주며 주연의 비정상적인 가정사를 알고 '난 부모님이 이혼하셨지만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하면서 처지를 비교하면서 절실하게 공감했다. 사실 세나는 부모님이 이혼했지만 본인이 마음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지만 이혼을 겪으면서 어른들에게 불신감이 생긴 것.
  • [18] 선우윤의 경우 친아버지가 재혼 이후 윤의 쌍둥이 동생이자 차남인 선우현만을 아들로 인정하며 멀쩡하게 살아있는 전 아내를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윤을 찾아가거나 지원해주긴 커녕 현에게도 날 때부터 외동아들이었다고 가르쳐 형인 윤의 존재를 알리지 않고 본인도 이들 모자를 철저하게 무시함으로써 거의 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해버린 듯한 묘사가 나와 어떻게 보면 황주연보다 더 막장스런 케이스. 하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자신을 사랑해줄 친어머니도 있고 친동생 현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싶다는 의지 덕분인지 주연만큼 트라우마를 겪거나 하진 않았다.
  • [19] 아버지와 의사가 "운명이니까" 라고 말하고 병실에서 뛰쳐나와 어두운 병원 복도를 달리는데 얼굴은 보이지 않고 눈만 빛나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운명이니까" 를 반복해서 외치고 막다른 곳에서 데리파가 주연을 조롱하듯이 현재의 주연의 모습을 하고서 그로테스크한 표정으로 주연이 손가락 인형으로 복화술을 하는 것을 흉내내서 "운명이니까, 멍!" 이라고 말한다. 상당히 그로테스크하고 기괴하니 이쪽에 트라우마 있는 사람들은 시청에 주의바람.
  • [20] 선우윤은 약간 애매하다. 사실 프론티어는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우정훈선우현을 뺀 전원이 스피릿 셔틀 겸 응원단(...)이 되기 때문.
  • [21] 사실 어느 정도 복선이 있긴 하다. 디지몬 세계로 갈 때 다들 부모님한테 얘기하고 온 반면 주연은 그런 거 없이 "난 레오몬이 있으니까..." 같은 소리를 한다든가.
  • [22] 베르제브몬이 왜 레오몬을 죽인 자신을 감싸냐는 질문을 하자 한 대답이 "너를 죽인다고 레오몬은 살아 돌아오지 않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