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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last modified: 2015-03-30 06:50:07 Contributors

Contents

1. 교통 수단을 갈아타는 행위
1.1. 개요
1.2. 참고
2. 연애 관련 은어
2.1. 환승은 부도덕한가
2.2. 환승이 자주 일어나는 시기

1. 교통 수단을 갈아타는 행위

換乘
transfer
한자로 煥乘이라고도 쓴다. 1, 2 공항철도 서울역 환승통로에도 있다.


1.1. 개요

한 교통수단에서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는 행위. 한국에서의 대중교통 환승제도는 2004년에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추진하에 서울에서 처음 만들어지고 시행되었다.오오 이명박 오오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도시권 대중교통 수단만이 지원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간선철도나 항공에서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갈아탈 때에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환승 시 할인혜택을 준다. 시외버스는 일반적으로 환승에 대한 할인혜택을 주지 않으며 이러한 특성은 일부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광역버스로 오해되는 시외버스/번호를 붙이고 다니는 시외버스에 대한 클레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수도권수도권 통합 요금제를 적용함으로써 수도권 전체가 일정한 기준하에 하나의 환승제도로 묶이게 하였다. 수도권 전철 노선간을 환승하는 경우 9호선공항철도를 제외한 나머지는 환승태그나 승차권 확인 없이 연락운송을 실시한다. 수도권 외에 부산광역시경상남도동남권 일부 지자체가 동남권 통합 요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인접한 도시간에 통합 환승 시스템을 운영하는 경우가 여러 곳이 있다.

간선철도망에서의 환승은 철도사업자가 환승권을 발매하여, 환승이 가능한 경우에만 일반적으로 환승한다고 표현한다. 코레일은 열차간의 연결시간이 10분 이상 50분 이하인 경우에만 환승권을 발매하는데, 이 경우 최저운임을 계산할 때 거리를 통합해주며 KTX-일반열차(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로) 간 환승이라면 일정한 수준의 할인도 해준다. 최저운임거리를 넘는 일반열차를 이용할 때는 환승승차권으로 끊으나 두 열차를 따로따로 끊으나 운임의 차이는 없다(운임계산을 100원 단위로 반올림하기 때문에 묘하게 어느 한쪽이 100원 싼 경우는 있다).

항공교통에서의 환승은 항공사의 허브를 경유하는 경우 최소환승시간(대개 40분~1시간) 이상이면 환승여정으로 발매가 가능하다. 이 경우 수하물은 인터라인으로 처음 탈 때 부치면 항공사가 달라도 목적지까지 한번에 간다. 하지만 항공기가 정시에 도착하지 못하거나 공항 혼잡으로 인해 이동에 다소 시간이라도 걸리면 다음 비행편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그래서 가능한한 최소 환승시간 보다는 다소 여유있게 환승시간을 잡는 것이 좋다. 환승으로 끊더라도 어른의 사정[1] 짐을 다시 부쳐야 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환승여정에서 처음 또는 중간의 한 편이 빠지면 그 뒤의 스케줄은 알아서 자동 취소된다.

대한민국의 고속버스에서는 전국적인 노선망을 갖추지 못하는 중소도시 이하급 지자체의 주민들을 위해 '휴게소 환승'을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로 정해진 휴게소까지 표를 끊은 후 하차하여 원하는 목적지의 차량이 정차할 때 새로 표를 끊어서 갈아타는 식이다. 도시의 규모가 작아 세부노선이 부족한 경우 이전까지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인근 큰 도시의 터미널에서 환승하거나, 도착지 인근 큰 도시의 터미널까지 간 후 환승하는 방식을 이용하여야 하였다. 이런 터미널 환승 방식은 아무래도 환승 지역의 도심지에 위치한 터미널까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소요시간 및 요금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예약창에서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는 대부분 환승휴게소 경유라고 쓰여 있지만 실제로는 차량관리 및 휴게소까지의 들르는 적정시간[2]등의 이유로 몇몇 노선에만 적용하고 있다. 게다가 아직은 이용 승객이 거의 없는 관계로 목포에서 정안휴게소(상행) 경유 센트럴시티행 노선의 경우 목포에서 서울가는 승객으로 자리가 가득 찬다면 굳이 운행시간만 늘어나는 정안휴게소에 들를 필요가 없어진다. 그래서인지 환승할 휴게소에서 차가 오지 않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 또한 철도 및 항공 등에 비해 고속도로를 이용한 고속버스는 정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차량 정체 등으로 선행 차량이나 후행 차량이 연착할 경우 일정이 상당히 꼬일 수가 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몇몇 노선의 경우는 휴게소 환승을 위해 기존에 다니던 가까운 길 나두고 환승 휴게소가 있는 고속도로로 노선을 변경해야했던 경우도 있고, 일부 장거리 노선은 환승휴게소에 들르기 위해 경유하는 휴게소를 변경함으로써 운행시간이 늘어나는 경유도 발생하였다. 예를들면 위에서 언급한 센트럴시티-목포 노선 오줌 마렵단 말이예요. 빨리 휴게소 들러주세요 또한 차표를 별도 구매하는 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환승할인 그런 거 없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차량이 뜸해지는 심야시간대환승 정류장에 있는 매표직원도 퇴근해야되니까에는 운영되지 않고, 일부 노선은 주말에도 운영되지 않는다. 명절 등 대수송기간에는 당연히 운영 중지.

2. 연애 관련 은어

갈아탄다는 점에서 지금 사귀는 이성과 헤어지고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것을 의미할 수 있겠지만 남녀 관계에서 사용될 때는 이보다 좁은 의미로 사용된다. 보통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서 다른 이성을 만나면 환승했다고 한다.

1. 지금 사귀는 이성이 있다.
2. (몰래) 다른 사람을 물색한다.
3. 이 과정에서 다른 사람과 소위 말하는 을 탄다
4. 을 타며 지금 사귀는 이성과 비교를 한다.
5. 지금 사귀는 이성보다 마음에 들면, 지금 사귀는 이성과 헤어지고 바로(늦어도 1,2주 이내에) 타던 사람과 사귄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환승했다고 말한다 쉽게 말하면 환승할인이 되면 환승한 거다

어느 프로그램에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여자들이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환승할 남자가 없어서 라고 하는데, 남녀 가리지 않고 일어날 수 있다!

2.1. 환승은 부도덕한가

  • 취업이나 시험 합격 직후의 환승은 상당수 욕을 먹는다. 계속 사귈 것이라 기대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귄 것인데, 힘든 상황이 끝나자마자 다른 이성으로 갈아타 버린 경우이므로 심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 불륜, 간통, 양다리와 그로 인해 생긴 환승은 상당수 욕을 먹는다.
  • 취업이나 시험과 관련없는 환승은 사람에 따라 갈린다. 환승을 비난하는 의견이 더 많다. 마음이 떠났으면 그냥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찾아야지 마음이 떠났는데 사귈 사람이 없어서 억지로 사귀고 있다가 갑자기 헤어지는 것은 더 예의가 아니니까 그렇다.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못지키게 되는 이기적인 행위이다. 그 전에 애인이 있어야 환승도 할 수 있다는 것은 잠시 잊자 다만 환승을 비난하지 말자는 의견도 소수이지만 있다. 이 쪽의 주장은 '연애는 결혼과 달리 구속력이 없다'는 것. 예를 들어 외모상의 문제로 환승을 당했다면 경쟁자보다 연애 권력이 모자라서 패배했다는 것인데, 이들을 차버린 이성을 도덕적으로 잘못되었고 예의가 없다고 비난한다면 모태솔로들을 차버린 이성들 역시 비난받아야 한다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2.2. 환승이 자주 일어나는 시기

남자의 군입대시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한 쪽은 취준생 이고 다른 쪽은 합격한 경우에도 자주 일어난다. 신입연수 동안 합숙이라 친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체감상 70% 정도의 커플은 깨지는 편인데 통계 있으신 분 추가바람.

만일 당신의 애인이 전문직 고시 대기업 등에 합격했으나 당신은 시험준비생 대학생 취준생 신분이라면 마음의 준비를 하자. 다만, 그 상황에서 당신의 애인이 환승을 하지 않고 당신을 격려해주는 상황이라면 꼭 붙을 때까지 노력하고 상대방에게 정말 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정말 사랑하니까 포기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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