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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last modified: 2015-04-13 21:49:22 Contributors

還生, Reincarnation.

Contents

1. 사전적 의미
1.1. 환생은 있다? 없다?
1.1.1. 어쨌든 우리는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1.1.2. 환생이 있다는 입장
1.1.3. 환생이 없다는 입장
1.2. 환생을 소재로 한 작품
2. 일본의 영화 환생(영화)
3. 온라인 게임의 시스템
3.1. 환생이 존재하는 온라인 게임
3.2. 마비노기의 환생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환생
5. 서브컬쳐계의 의미
6. 윤종신의 노래


1. 사전적 의미

영혼은 불멸하며, 죽은 후 영혼이 다시 새로운 인간(혹은 다른 생명)으로 태어나게 된다는 종교적 사상. 태어나기 이전의 영혼이 살았던 삶은 전생이라고 부른다. 이 사상은 힌두교, 불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인간으로 환생하면 5세 이전 까지는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간단히 말해,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 것으로 보면 된다.
과정은, 사망 → ???[1] → 환생
인간으로 환생한다고 한적 없다

보통 전생의 기억은 이어지지 않고 그 업보만이 이어진다고 말해지지만, 드물게 전생의 기억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데자뷰는 실은 환생의 증거라는 도시전설이 있다. 영혼은 뇌를 대신할 수 있는 제2의 기억저장매체

픽션에서도 자주 쓰이는 소재. 배틀만화에서는 초월적인 존재가 인간으로 환생하고 전생의 힘과 기억을 각성하여 배틀에 나서고, 연애물에서는 전생에 비극적으로 맺어지지 못한 연인이 현세에서 맺어지는 식의 전개가 된다.

지옥선생 누베》에서는 환생을 현실적으로(?) 다룬 에피소드가 있었다. 레귤러 캐릭터인 히로시의 엄마가 환생해서 히로시보다 한참 어린 유치원생으로 다시 만나게 된 것. 하지만 유치원생 여자아이니까 현실적으로 엄마 노릇을 해줄 수 없고, 장래의 인생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누베가 기억을 지우는 결말이다.

한국판타지 소설에서도 자주 쓰이는 소재다. 메리 수 계열의 패러디 소설 등에서도 흔히 우려먹는 거고. 환생을 매개로 하여 차원이동을 하여 현실/무협의 세계에서 판타지로 가는 식의 전개가 많다. 물론 깽판물이면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어릴 때부터 속성으로 수행을 하여 먼치킨이 된다. 그밖에도 완전한 환생이 아니라 빙의물로 변형되기도 한다.

흔히 동양에만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고대 서구권에서도 환생과 전생의 개념이 존재했다! 플라톤 같은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들도 인간이 다시 태어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타고라스는 인간이 죽으면 그 영혼은 콩진호?으로 들어가 잠시 머물러 있다가 다시 다른 인간이나 동물로 태어난다고 믿었다. 그래서 피타고라스는 콩을 절대로 먹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외에도 고대 그리스의 오르페우스 신앙에서는 육식을 절대 금하고, 신도들에게 채식만을 강요했는데, 사람이 죽으면 동물로 다시 태어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당대에도 환생을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최면퇴행전문가인 마이클 뉴턴이 <영혼들의 여행>을 비롯해 각종 저서를 통해 환생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마이클 뉴턴은 영혼세계를 학교로, 현실세계를 실습장의 개념으로 보면서 영적으로 미흡한 영들이 진보하기 위해 환생한다고 주장한다.

1.1. 환생은 있다? 없다?


1.1.1. 어쨌든 우리는 현실에 충실해야 한다.


환생의 존재여부를 논하기에 앞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 한 가지는 자신의 현재 인생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환생이 없다는 입장에서 보면 두말할 필요가 없고, 환생이 있다는 입장에서 보면 다음 세상을 위해서라도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

신이 존재하여 사람들의 환생에 관여한다면,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 살면서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을 위해 작든 크든 공헌한 사람에게 환생의 기회를 주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삶, 특히 인간의 삶은 신이 영혼에게 '너는 인간 세상에 내려가서 그들을 돕고, 그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네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여라.' 고 부탁하여 지적능력과 창조능력 등을 부여하여 세상에 내려보낸 것이다. 이러한 신의 부탁을 거역하고 대충대충 사는 사람에게 환생이 허용될 리 없다. 환생한다고 해도 대충대충 사는 벌레나 하등동물로 환생할 것이다.

사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국과 지옥은 굳이 하늘이나 땅 속을 상상할 필요가 없다. 선행을 많이 하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등 신을 잘 따른 사람이, 다음 세상에서 땅콩 리턴 재벌이나 유력한 지도자로 다시 태어난다면 그게 천국이고, 죄를 짓거나 신을 거역하는 등의 사유로 다음 세상에서 전쟁 난민이나 벌레, 바이러스 같은 생물로 다시 태어난다면 그게 지옥이지 않겠는가?

자연현상으로서 환생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다음 세상은 지금보다 미래일텐데, 이러한 미래를 보다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 놓아야 다음 세상에서 내가 편할 것이다. 인류가 그토록 피를 흘리며 민주주의를 창조하고,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각종 사회 시스템을 만든 이유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아니었던가? 그러므로 지금의 삶에서 세상을 보다 낫게 만들기 위한 각종 노력과 창조를 해낸다면, 다음 세상에서는 분명히 그 결과물을 누릴 가능성이 커진다.

그리고 아무리 환생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삶은 분명 한 번 뿐이며, 환생 후의 삶은 그 삶이 새로 시작되는 것일 뿐이다. 이를테면 A가 죽은 후 B로 환생한다고 가정해보자. 이 경우 A의 기억과 의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은 "뇌" 라는 장기인데, 뇌는 당연히 육신의 한 부분일 뿐이다. 따라서 A가 죽은 후 영혼만 빠져나간다면 당연히 A의 기억과 의식을 담고 있는 뇌도 놔두고 가야 한다. 당연히 A의 기억과 의식을 버리고 가기 때문에 B로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A의 기억과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위 '전생체험' 이라고 하는 퍼포먼스를 완전히 믿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A의 삶은 A의 뇌를 버림으로써 완전히 끝나고, 새로 시갖하는 B의 삶은 완연한 백지상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괜히 불교에서 '공수래 공수거' 를 강조하는 게 아니다.

A의 육신을 컴퓨터, 영혼을 사용자라고 각각 가정해보자. A의 육신에는 '뇌' 라는 하드디스크가 있어서 A의 사용내역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후 컴퓨터가 낡을 대로 낡아서 버려야 한다면,당연히 그 안에 탑재된 하드디스크도 같이 버려야 할 것이다. 하드디스크를 버릴 때 당연히 A의 사용내역도 버려지게 된다. 백업을 할 수 있다니 이런 소리는 하지 말자. 그럴 매개체가 무엇이며, 백업 기술을 가진 존재는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고 새로 산 컴퓨터(여기서는 환생이 된다.)의 하드디스크는 완전히 백지다. 완전한 백지에 B의 사용내역을 다시 기록하는 것이 환생 후의 삶이다.

정리하면, A가 B로 환생할 경우 그것은 B라는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일 뿐, A의 삶이 B의 육신으로 계속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A의 삶은 A의 죽음으로 완전히 끝나고, B라는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의 삶은 한 번 뿐이니 최대한 현실에 충실하며 살도록 하자.

1.1.2. 환생이 있다는 입장


환생의 존재는 곧 영혼의 존재와도 관련이 깊다. 따라서 아래의 설명에서 나오는 환생의 존재는 곧 영혼의 존재와도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환생(또는 영혼)에 대한 인식은 문명 발생 후 생겨난 것이 아니라 선사시대부터 있었던 것이다. 이것을 보여주는 것이 종교다. 인간이 뇌가 죽으면 그걸로 끝... 이라면,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는 종교를 믿는 사람이 줄어들거나 없어져야 할텐데, 기존의 종교가 그 세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심지어 오컬트 같은 신흥 종교까지 생기고 있다. 심지어 무종교자 조차도 죽음을 경험(자신이 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인이 죽거나 하면)하거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경우 "다음 세상에서..." 라는 말이 반드시 한 번 이상은 나온다. 팔자 사납거나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말 중에 "내가 전생에서 무슨 죄를 지었길래..." 라는 말이 있다.

한편, 의식은 뇌의 작용일 뿐이며 뇌가 죽으면 그걸로 끝... 이라고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뇌과학만 있으면 되지, 왜 심리학 이라는 학문이 존재하는 것일까? 뇌과학은 뇌의 작동원리는 알 수 있어도, "왜" 그런 작동을 하는 것인지는 완전히 밝혀내지 못했다. 아니, 앞으로도 '완전히는' 밝혀내지 못할 것이다. 제 아무리 발달한 과학이라도 남의 마음을 읽지는 못하고 있다.[2]

그리고 의식이나 생각이 단순한 뇌의 작용일 뿐이라면 "스스로 생각하는 컴퓨터"는 벌써 나왔을 것이다. 또는 영화 아바타 처럼 뇌의 의식을 다른 육체에 심는 기술도 나왔을 것이고, 인간들은 육신을 이리 저리 바꿔가며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공상과학일 뿐이다.

간혹 질량 보존의 법칙처럼 영혼 보존의 법칙 같은게 있냐며 딴지거는 과학자도 있는데, 그럼 없을 이유가 또 뭐란 말인가? 당장 지구에서 370억 광년 떨어진 곳에 뭐가 있는지, 우주를 차지하는 암흑물질의 정체가 뭔지 설명하지도 못하는 과학이란 학문이, 과학적인 절차와 사고로 증명할 수 없다고 해서 무조건 없다고 해 버리는 것은 과학만능주의에 기반한 꼴값에 불과하다. 그렇게 따지면 없던 걸 만들어 내는 '발명' 은 뭐고 '창조' 는 뭔가? 당장 과학에서도 질량 보존의 법칙이니 열역할 제2법칙이니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니 하며 "보존" 을 강조하면서, 정작 영혼에는 "보존" 이 어디 있냐고 하고 있다. 차라리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다면 "없다고 추정 할 수 있다."고 하자. 당장 생물체들은 개체수가 일정 이상 증가하면 자연적으로 그들의 개체 수를 조절한다. 먹이사슬의 원리, 선진국의 출산율 감소, 동물 떼들의 집단 자살 등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몇 세기 동안 수십억 인구가 늘었는데 그 영혼들이 어디서 온 건지 신경쓰이면 지는거다. [3][4]

물론 환생이 단순히 뇌의 작용일 뿐이며, 환생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과학은 자연의 모든 부분을 담지 못한다. 환생이나 영혼은 과학으로 증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그냥 증명이 안 되면 "없을 것으로 추정한다." 라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과학은 좀 더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1.1.3. 환생이 없다는 입장


환생이 없다는 것에 많은 말을 쓸 필요도 없다. 다음과 같은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환생은 약한 증거에 의존하는 반면 반대 주장은 강한 증거에 의존한다.

증거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약한 증거와 강한 증거이다. 약한 증거란 일화적이고 재현이 불가능하다, 강한 증거는 다수에 의해 검증 가능하고 반복해서 입증할 수 있다. ‘1기압에서 물은 100도에서 끓는다.’ 는 명제는 강한 증거이다. 누구나 실험을 해봄으로서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독립적인 실험자가 반복적인 실험을 해야 하는 과학은 강한 증거들로 구성된다. 이제 현대 과학이 의식, 환생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는지 알아보자. 대다수의 뇌 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명제에 동의한다.

1. 의식은 뇌로부터 나온다.
2. 뇌의 기능이 영구 정지하면 의식은 사라진다.

따라서 환생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아무리 많아도 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만큼 강하지 않다면 그것을 반박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되지 못한다.

물론 환생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죽은 사람에게 "환생이 있나요?" 라고 묻고 이에 대한 답을 듣지 못하는 한, 논리를 중시하는 과학적으로는 환생이 없다고 보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다.

1.2. 환생을 소재로 한 작품


3. 온라인 게임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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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환생

일부 MMORPG에서 채택하고 있는 게임 시스템. 플레이어 캐릭터의 스테이터스를 초기화 혹은 감소시키고 레벨1로 되돌린다. 게임에 따라 환생, 리모탈, 전승, 리본 등등 각자 다양한 용어를 사용해서 구별하려고 하나 기본은 같은 시스템. 국내에서는 마비노기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몇몇 다른 게임들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마비노기의 환생에 관해서는 2번 항목을 참고.

개발자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으로 가장 큰 장점은 게임소스를 그대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환생 시스템이 없는 게임이라면, 플레이어가 게임의 컨텐츠를 거의 모두 소비해 버렸을 때, 빠르게 플레이어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컨텐츠 개발이 계속적인 시간 압박을 받게 된다.
그러나, 환생 시스템은 캐릭터의 레벨을 리셋시킴으로 기존 게임 컨텐츠(마을, 던전, 몹 등등)를 계속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컨텐츠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며 개발자가 추가 컨텐츠를 개발할 시간여유를 비교적 많이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플레이어로서도 캐릭터를 리셋시킨 보상으로 추가 스킬이나 듀얼 클래스, 외모의 변화 등등 자신의 캐릭터에 어느정도 보상이 돌아오고 다람쥐 쳇바퀴처럼 컨텐츠가 계속 재활용되므로 비교적 쉽게 게임에 질리지 않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다 신규로 개발되는 컨텐츠들 또한 계속적으로 재활용되므로 플레이어가 소비할 컨텐츠는 거의 무한에 가깝다 할 수 있다.

그러나 환생 시스템이 가지게 되는 커다란 단점이 존재하므로 절대로 남용해선 안된다.

가장 큰 단점은 플레이어 캐릭터의 성장곡선이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완만해지는게 이상적인데, 환생 시스템을 적용하게 되면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캐릭터의 성장곡선도 급격하게 가파라진다. 환생을 거듭하면서 캐릭터는 점점 강해지고, 그 캐릭터가 맞서야 하는 몹은 환생하지 않은 캐릭터도 잡아야 하는 몹이다. 그러므로 캐릭터의 성장은 환생을 거듭할수록 가속이 붙어 빨라지게 된다. 즉 게임의 밸런스를 깨는 투명드래곤급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걸 시스템이 허용하게 된다.
그렇게 강해진 캐릭터에 맞추어 전반적인 게임 난이도를 올리면 뒤늦게 시작하는 후발 플레이어들이 적응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전승이 누적된 캐릭터의 성장은 갈수록 빨라지기 때문에, 후발 플레이어는 먼저 시작한 플레이어의 성장치를 따라잡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에 도달해 버려 신규 유저의 유입을 차단하는 커다란 장해가 되기도 한다. 공성전이라도 있는 게임이라면 그야말로 막장급.

장점이 매우 큰 시스템이지만 단점도 그만큼 큰 시스템이기 때문에 최근의 MMORPG개발 추세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기존의 게임들이 플레이어의 컨텐츠 소모를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때 시간을 버는 방법으로 잠깐씩 사용되기는 하지만 그것도 그다지 좋은 평은 듣기 힘들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전승이 대표적.

3.1. 환생이 존재하는 온라인 게임

3.2. 마비노기의 환생

마비노기에는 1주마다 나이를 먹는 특이한 시스템이 있다. 덕분에 캐릭터는 날이 갈수록 나이가 늘어나 예전의 작은 모습을 다시 볼 수가 없었고 무엇보다도 나이가 25살이 되면 레벨업을 해도 더 이상 능력치가 오르지 않는다. 그렇다면 다시 능력치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로 환생 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원래 환생을 하려면 캐릭터 카드를 사서 하는 수밖에 없었으나 2008년 8월에 마비노기가 부분 유료화되면서 환생 시스템도 유료환생과 무료환생, 두 가지로 나뉘었다. 유료환생의 경우 마지막 환생부터 1주일만 지났다면 가능하고, 무료로 환생하는 것은 캐릭터의 나이가 20살이 되었어야 가능하다.
환생을 하게 되면 나이를 최소 10살로 되돌리고 레벨과 능력치를 리셋시킬 수 있으며, 무료환생의 경우에는 불가능하지만 유료의 경우에는 캐릭터의 외형도 바꿀 수 있다. 환생할 땐 최대 17살로 시작하기 때문에 빨라도 다시 무료환생을 하는 건 3주가 지나야 가능하다. 물론 레벨은 가만히 두고 외형만 바꿀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유료 환생을 하게 되면 지정 색상 염색 앰플과 악세사리 콜렉션 북을 받을 수 있다.

그냥 보기엔 그게뭐야? 캐릭터 다시 만들고 말지 라고 할 수도 있지만, 환생을 하는 이유는 다른 게 아니다. 우선 가지고 있는 모든 아이템이 그대로 인벤토리와 은행에 남아있고 환생시 캐릭터의 스킬랭크(와 그에따른 능력치보정), AP가 그대로 전승되기 때문이다. 최소 사이클로 달리면 5주에 2번까지 환생이 가능하며, 덕분에 레벨1에서 올스탯10에서 시작하는 캐릭터가 나중에는 레벨은 1임에도 불구하고 (행운을 제외한)올스탯 150이상 이라는 괴악한 캐릭터로 변모할 수 있게 만든다.[7] 부분 무료화 선언 이후, 최소 사이클이 1주에 1번이 되면서 돈만 있으면 고렙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흠좀무.

즉, 혼자 모든 스킬을 다 찍은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면서 마비노기의 밸런스를 물말아먹은 주범이 되어 버린 시스템. 베타 당시에는 2시간 제한이 있었고 환생이 없었지만, 정식 서비스 이후로 24시간 부분 정액제 + 환생 시스템이 생겨나자마자 가장 빠르게 강해질 수 있는 17세로 환생 → 20세에 또 환생, 이렇게 환생을 무한 반복하는 하드코어 유저들이 생겨났고,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져가는 돈 많이쓰는 코어유저들을 붙잡기 위해 마비노기는 슬로건인 생활형 RPG를 포기하고, 전투의, 전투에 의한, 전투를 위한 게임으로 변해갔다.

펫도 환생은 가능한데, 이득이 별로 없어서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물론 이것도 적절한 버그와 탭(?)을 섞으면 뱀이 썬더를 쓰는 흠좀무한 애완동물을 만들 수 있기는 했다(지금은 썬더스패니얼 카드가 판매중지되어서 불가능).

2013년 7월 3일, 11일에 환생 시스템이 개편될 것을 예고했다. 앞으로 유료였던 1주 1환생이 무료화되며, 베이직 카드와 프리미엄 카드가 판매중지되며 유저가 현재 갖고 있는 베이직 카드와 프리미엄 카드는 생성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게 되니 환생하기 위해 카드를 보유하고 있던 유저들은 11일 패치 전까지 사용해달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7월 11일 이후 나온 추가 공지에 따르면 환생의 종류가 크게 클래식 환생, 제로 환생 2가지로 바뀌었다. 제로 환생은 폰(캐시를 지불해서 얻는, 마비노기상의 가상 화페)을 사용하는 거고 클래식 환생은 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둘 다 나이 리셋, 외형 변경은 가능하나 제로 환생은 성별 전환이 가능하고, 프리미엄 외형을 고를 수 있다. 물론 클래식 외형도 환생할 때는 프리미엄 외형을 선택할 수 있으나, 대신에 폰을 지불해야 한다. 뭐야 외형을 바꿀 거면 둘 다 돈 써야 하네
이후 계속 외형을 추가하거나 등 하다가 2014년 11월 20일 패치로 성전환 가격도 무료화되었다.

제로 환생시 정령의 숲으로 가면 NPC에게 말을 걸면 지정 색상 염색 앰플을 받을 수 있지만, 클래식 환생을 할 경우, 정령의 숲에 있는 NPC에게 말을 걸어도 별 반응이 없으니 그냥 마지막 장소에서 환생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것만으로도 환생의 텀이 짧아지는데, 드림 프로젝트에서 하는 1일1환 무료 이벤트로 인해 누렙 제한 상관없이 9월 5일까지 하루에 한 번 무료 환생이 가능했다. 그 후, 9월 12일부터 10월 9일까지 틴의 환생 물약 이벤트로 인해 누렙 1000 이상의 캐릭터도 조건을 만족하면 하루에 한 번 무료 환생할 수 있다. 링크 근데 그런 방법이 풀리면 결국 에린은 로리쇼타의 탈을 뒤집어 쓴 굇수들이 넘쳐나게 되는 거잖아 뭐,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봐도 이미 유저들의 수준이 묻혀나는 세공+R5/S5급 이상의 특강을 제대로 끝마친 수준이라 이미 개념따위 씹어먹어버린 괴수들이지만(...).

G16에서 셰익스피어가 중간에 외모를 바꾸자 밀레시안이 누군지 못 알아보는 걸 보면, 설정상 환생해서 모습을 바꾸면 밀레시안들끼리도 못 알아보는 듯하다.

1일1환 무료 이벤트 때 만약 당신이 레벨 1이고 나이가 10살인 상태에서 50레벨까지 올리고 하루 지나서 무료환생을 하고 또다시 레벨을 50까지 올리는 식으로 반복한다면 못해도 최소 누렙 2000은 가뿐히 넘는다(!). 그쯤되면 올스탯은 이미 1000을 넘긴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10주년 기념 영상에 의하면 현재 최고 누적 레벨은 42247. 지금도 플레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지금은 더 높아졌을 것이다.대우주파괴용 궁극밀레시안 계산해보니 레벨200을 기준으로 환생을 211번 하고도 레벨47을 찍어야하는데 일주일환생이니 1,477일정도되야 찍을 수 있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환생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드루이드가 사용하는 부활 주문의 일종.

원래 성기사의 '구원'과 함께 전투중에 사용할 수 있는 부활 주문이었으나, 밸런스 등의 문제로 구원을 사제나 주술사의 일반 부활 기술과 같은 급으로 변경한 후에는 유일한 전투부활 기술이 되었다. 그래서 아무도 '환생'이라는 기술명은 기억하지 않고 누구나 '전투부활', 혹은 '전봘' 등으로 부른다.

본디 제작 취지는 성기사 '성스러운 중재'나 주술사 '윤회', 흑마법사 영혼석과 유사한 전멸 상황 혹은 위급시 파티 재정비를 위한 도구였다고 생각된다. 쓰임이 좀더 유연하다는 장점(딜러가 죽어서 딜이 모자랄 때 살린다든지)과 다른 둘에 비해 전멸대처용으로 모자라다는 단점(전멸이라고 판단될 때 사제 등에게 걸어 주는데, 사제가 가장 먼저 죽어서 일어났다가 다시 누워 버리면 대책이 없다)을 함께 지니고 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30분이고, 드루이드에게는 원래 일반 부활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오리지널 당시 5인 파티에서 드루이드를 기피하는 한 원인이 되었다. 그 때는 재사용 시간 줄이는 특성도 없었다. 레이드에서는 발바닥만 돌려주시면 그냥 춤추고 계셔도 됩니다 하는 말을 듣는 극초귀족이었지만. 사실 이 원인으로, 땔감회드가 각광받던 불타는 성전 시절에도 주술사나 성기사가 없는 5인 파티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기도 했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드루이드가 그토록 바라던 일반 부활인 '되살리기'가 생겼기 때문에, 소규모 파티 힐러로서 드루이드의 입지가 넓어졌다.

5. 서브컬쳐계의 의미

드라마배우 또는 애니의 한 캐릭터를 맡은 성우가 다음 작품을 맡을 때, 전작과 비슷한 성격의 배역/캐릭터를 맡는 걸 가리켜 '환생'이라고도 부른다. 드라마의 경우 주로 사극-사극인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송일국은 주몽-바람의 나라에서 할아버지-손자로 환생하는 위엄을...(주몽-대무신왕) 자세한 경우는 배우개그/성우개그 참조.

6. 윤종신의 노래


1996년 윤종신의 5집 (愚)의 타이틀곡이다. 윤종신 하면 이곡을 먼저 떠올릴 정도로 윤종신스러운 곡이다. 가사의 주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남자의 느낌을 노래한 것으로, 말 그대로 다시 태어난 듯한 기분을 표현했다. 갱생이 맞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교복을 벗고래전 그날과 더불어 윤종신 특유의 특히 요즘은 듣기 힘든 미성이 드러나는 몇 안 되는 곡 중 하나이다.

참고로 해군제대하고 정말 없어보이던 때 끌고 온 음악노예 1호 유희열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작사: 윤종신
작곡: 유희열, 윤종신
편곡: 유희열

다시 태어난것 같아요
내모든 게 다 달라 졌어요
그대 만난 후로난 새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젤 놀라요
우선 아침일찍 깨어나
그대 가 권해주던 음악틀죠
뭔지 잘몰라도 난 그음악이 좋아요
제목도 외기 힘든 그노래

할때도 안된 샤워를 하며 그멜로딜 따라해요
늘 힘들었던 나의 아침이 이렇게 즐거울수 있나요

오~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마음
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모습
매일 이렇다면 모진 이세상도 참 살아갈만 할거에요

전철 안에 예쁜 여자들
이제는 쳐다보지 않아요
몇정거장 지나면 그댈 만나게 되요
차창에 비친 내얼굴 웃네요
관심도 없던 꽃가게 에서 발길이 멈쳐져요
주머니 털어 한다발 샀죠 오늘은 아무날도 아닌데

오놀라워라 그대향한 내마음
오새로워라 처음보는 내모습
매일 이렇다면 모진 이세상도 참 살아갈만 할거예요

오놀라워라 그대향한 내마음
오새로워라 처음보는 내모습
매일 이렇다면 모진 이세상도 참 살아갈만 할-거-예-요-

유희열이 느끼한 버전과 매우 느끼한(...) 버전으로 부르기도 했다.

2013년 스턴 루디스카와 함께 리메이크하였다.

여담이지만 이승환덩크슛[8]과 함께 기독교 방송에서 금지곡이 되기도 했다(…). 이유는 다들 알겠지만, '환생'이라는 제목 때문에... 영생을 불렀어야지.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의 연장선상인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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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망에서 환생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종교에 따라 다르다. 힌두교에서는 영혼이 옮겨간다고 하고, 상좌부 불교에서는 '재생연결식'이라는 마음의 업이 작용하여 다음 생의 몸을 만난다고 한다.
  • [2] 괜히 '독심술' 이 초능력으로 이야기 되는 것이 아니다. 이게 과학이라면 처음부터 초능력이라고 치지도 않았을 것이다.
  • [3] 인간의 수는 늘었지만 동물, 식물, 미생물 들의 수를 생각하면 전체 수는 변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환생이 지구에서만 이루어진다고, 미래시점에서만 이루어질 수는 없다고 보면 (가령 1998년에 사망한 사람이 고대로마제국시대 사람으로 환생한다던가) 범위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전 우주단위, 우주 탄생 후 전 시간단위가 된다. 그리고 당연히 이런 설명은 전형적인 Ad Hoc이다.
  • [4] 사실 악마라고 한다
  • [5] 사실 환생이라기보다는 아시발꿈... 인데, "성진이 양소유로 환생했음"이란 내용의 꿈이기도 하고, 어차피 양소유로 환생한 거든 양소유의 꿈을 꾼 거든 이야기 도입장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작품성엔 별 의미가 없다.
  • [6] 아앙의 전설의 후속편으로 주인공 코라는 전작 주인공 아앙의 환생이다.
  • [7] 2010년 12월 현재 올스탯 300이상도 종종 보일정도...괴수를 넘어 우주괴수가 되가는 듯
  • [8] 1993년 발표된 정규 3집 수록곡인데, 마법 주문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로 금지곡이 되었다.
  • [9] 재미있는 건, 윤종신은 개신교 신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