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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last modified: 2019-06-18 16:26:17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역사
3. 세계의 화장실
4. 화장실의 다양한 모습
4.1. 욕실 겸용과 욕실 분리
4.2. 휴지를 넣는가
4.3. 유료 공중 화장실
5. 다양한 용도
5.1. 흡연
5.2. 숨기기
5.3. 검열삭제
5.4. 레스토랑(...)
6. 종류
7. 건축
8. 화장실의 종류
8.1. 화장실 방식 비교
9. 화장실에 있는 것
10. 화장실과 관련된 것



어떤 PC방 화장실 출입 표지. 모 게임과는 관련 없다. 오 마이 갓 근데 거기서 퍼블리싱해서 만든 간판이긴 하다. 저 PC방 남자 화장실 소변기에는 '흘리면 넛샷' 이라는 솔포의 문구가 붙어 있다. 내가 고자라니!


한국어 : 화장실
문화어 : 위생실
중국어 : 洗手間, 化粧室, 廁所
일본어 : トイレ, お手洗い, 化粧室
베트남어 :phòng vệ sinh
영어 : toilet, rest room, Wash room, bathroom, lavatory, water closet(W.C.), outhouse, latrine, loo, john, thunderbox
독일어 : Toilete
러시아어 : туалет
터키어: Tuvalet

1. 개요

을 보는 장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

원래 "화장실"이라는 단어는 한자를 풀어 보면 "화장을 하는 곳"이다. 전통적으로 한국에서는 화장실을 "뒷간", "변소" 등으로 불렀다.[1] 사찰 등에서는 "해우소(解憂所: 근심을 푸는 곳)"라는 표현을 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뒷간을 완곡하게 돌려서 말하는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주로 한국에서 널리 쓰이게 되었다. 한자어이지만 중국이나 일본의 표현은 위에서 보듯이 생판 다르니 요주의.[2]

공군기본군사훈련단에서는 '공공실'이라는 정체불명의 단어로 불린다.[3] 기상, 기상, 1(or2)대대 전 훈련병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침구류 정리를 하고 5분간 공공실ㄴ 출입을 하도록 한다. 전달 끝. (전달 양호!)

인류에게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장소.[4]

영문 이니셜이 WC라서 어떤 사람은 '워싱턴 대학', '월드컵'이라 부르기도 하고 자신 아니면 들어올 사람이 없어서 '독방'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니고 2000년대 중반까지 구타나 가혹행위가 판치던 군대나 전투경찰 기동대에서는 일이등병의 휴식 장소로서 숨겨온 과자, 초코파이 등을 먹기도 하고 심지어는 취침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기도 했다. 지금도 그럴 것이다 예비역보고 이렇게 해보라 그러면 열이면 열 안한다.변소식 하실래예

2. 역사

고대 로마에서는 돌로 만든 좌변기에 수도를 끌어온 수세식 변기가 있었다. 물론 이 정도면 시설이 매우 좋은 경우였다. 역시 공동 화장실이 있었으며, 다만 칸막이가 없어 볼일 보는 동안 옆의 사람과 사교행위를 했던 모양(...) 로마에서는 해면등으로 만든 스펀지가 달린 막대로 뒤를 닦았다. 물에 씻어서 닦고 다시 물에 씻고.(...)

백제왕궁리 유적에서는 공동 화장실의 흔적도 나왔다. 뒷일을 본 후에는 목간같은 나무조각으로 뒤를 처리한 모양. 참고로 불국사에는 '어쩌면' 수세식 변기였을지도 모르는 유적이 있다. 기사

조선시대에는 계급에 따라 화장실이 달랐다. 양반은 나무로 지은 지붕달린 번듯한 화장실을 썼으며, 일반 백성이나 머슴들은 통시라고 불린 '달팽이 뒷간'에서 볼일을 보았다. 병산서원 등에 남아있다. 주로 나뭇잎이나 새끼줄로 뒤처리를 하였다. 절 등에는 오래된 해우소가 남아있는데, 선암사 등이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다. 비탈길에 세워진 2층 건물이 많은데, 지면과 연결된 2층에서는 볼일을 보고 1층에 모아진 배설물들은 나중에 비료 등으로 사용하였다. 근대 이후에는 상류층 주택이 아닌 이상은 각 집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가 드물었다. 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공동 화장실이 곳곳에 있었으며, 이후로도 달동네 등에는 계속 남아있었다.

일본의 경우에는 상류층의 화장실은 실내에 별도로 만들어진 다다미방에 있었으며, 이 때문에 나무로 만든 변기가 발달하였다. 일본의 현대식 주택을 가도 화장실은 욕실과 분리되어 있고, 바닥에 타일이 아닌 장판을 깔아놓은 경우가 많은 것도 이러한 분위기 때문. 현대에는 각종 첨단 비데를 개발하면서 화장실의 첨단을 달린다는 이미지가 있는 모양이다. 애니메이션 심슨에는 비데에 카메라를 달아놓는 모습이 등장하였다.

중세 유럽에서는 한 화장실에서 여러 사람이 마주 보거나 부대끼며 큰 일을 보았다. 중국에 가면 아직도 그러하단다. 흠좀무.


3. 세계의 화장실

말레이시아 등은 물과 손으로 닦는다. 이 때문에 변기에 수도꼭지가 달려있는 경우가 많으며, 손과 엉덩이를 씻기 위한 간이 욕조 같은 것이 있다. 항상 왼손으로만 처리하기에, 왼손으로 다른 사람을 만지는 등의 일은 예의에 어긋난다. 우리 입장에서는 손을 사용하는게 더럽게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손과 엉덩이를 물로 깨끗하게 씻는다. 반대로 그쪽에서 보면 우리가 엉덩이도 제대로 안 씻고 다니는 셈.

터키에서는 아직 화변기와 비슷한 변기를 사용하는 화장실이 대세이다. 화장실이 둘 달린 집에서 조차 터키식 좌변기와 양변기를 모두 구비하는 것이 보통이며 공공화장실은 외국계 회사나 공항이 아닌이상 거의 100% 터키식 좌변기. 하지만 터키식 화장실의 좌변기는 화변기와는 달리 앞가림판이 없고 물내리는 장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눈물말고 남자가 흘려서는 안될 그 어떤것 오줌이 튀지않도록 주의해야하고 변을 보고나면 반드시 옆에있는 수도꼭지로 물을 받아서 직접 물을 내려줘야한다. 재밌는건 수도꼭지의 방향이 돌아가도록 되어있는데, 비데로도 쓸 수 있기 때문(...) 응앜 그럼 비데하던 물들이 수도꼭지에 묻는다는거 아냐 나폴레옹 3세 시기 프랑스에서 파리시를 대대적으로 개조할때에도 상당한 공공화장실이 들어섰는데 이때 설치된 변기도 터키식 양변기이다. 여전히 많은 수의 터키식 변기들이 프랑스에서 잘만 쓰이고 있다고.

터키화장실의 모습. (혐짤우려로 링크로 첨부함)

영어로 화장실이 어디냐는 질문을 Where can I wash my hands라고 에둘러서 묻는다고 영어 교과서에 실린바 있는데, 화장실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할 수 없는, 예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아니면 그냥 화장실 어디냐고 직접 물어보자. 진짜로 손만 씻는 곳을 알려주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2000년대에 들어서서 대한민국에서 관행처럼 행해지고 있는 여자 청소부가 남자 화장실 청소라는 오래된 관행을 문제삼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외국인들이 이 부분에서 컬쳐 쇼크를 제일 강하게 느낀다고. 그런데 아직도 공식적인 해결책이 없는게 문제. 그래도 여탕에 남자 관리인이 드나드는 일본보다야 정확히 말하면 여성 인력에 의한 화장실 관리는 어느 나라에나 흔히 있으니 문제될 게 아니나,[5] 한국에서는 남성이 '서서쏴'를 하는 와중에도 밀대 들고 청소하러 들어가는 게 독특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청소를 위해 입구를 차단해 봐야 남녀 불문하고 그대로 밀고 들어가 버리는 것 또한 현실이지만.

여담으로 화장실의 위치를 알 수 있는 화장실 지도를 서비스하던 WC119.NET이라는 모바일도 지원하는 사이트가 있었으나 다른 앱이 대중화돼서 그런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4. 화장실의 다양한 모습

4.1. 욕실 겸용과 욕실 분리

세면대가 설치되어 있어 세수 또한 이곳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경우는 대개 이곳과 욕실이 붙어있다. 주로 미국의 영향을 받은 나라들이 이러한데 한국을 제외하면 바닥에 배수구가 따로 없어서 목욕할때나 샤워할때는 반드시 커튼을 닫고 해야 한다. 안그러면 물바다 된다(...)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동유럽이나 프랑스같은 나라들은 욕실과 화장실이 따로 있고 심지어는 욕실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불편한 경우도 많다. 당장 북유럽도 스웨덴은 한국, 미국과 비슷한 구조인데 반해 바다건너 핀란드는 욕실(+사우나)와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동유럽식 구조를 따르고 있어서 스웨덴 사람들이 컬쳐쇼크를 느낀다고 한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된 구조에는 장점도 있다. 일단 다른 사람이 욕실을 사용하는 동안 자신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는 불편을 막을 수 있다. 또 일만 보면 되니까 화장실 자체는 아주 작게 줄일 수 있다.

4.2. 휴지를 넣는가

참고로 외국 호텔에서는 다 쓴 휴지는 변기에 버리는 게 매너이다. 외국은 한국과 달리 수압이 높아서 변기에다 휴지를 버려도 막힐 염려가 없기 때문. 물사정이 별로 좋지 않아서 휴지를 변기에 버리면 안되는 나라들 가령 '그리스'같은 경우에는 친절하게 휴지를 변기에 버리지 마시오라고 쓰여있다. 그대로 따라주면 된다. 근데 하지 말라면 꼭 하는 사람이 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왔을 때 밑닦은 휴지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이를 신경써서인지 2014년도부터 일부 관공서에서 시범적으로 휴지를 변기에 버리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서울도시철도공사의 경우 2014년 12월 20일부터 남자 화장실에서 휴지통을 시범적으로 없앴는데, 내부 통계에 따르면 화장실 막힘 횟수가 2배 증가했다고 한다. 한국의 기후나 하수도 사정하고는 처음부터 맞지 않았던 것.[6] 다만 한국에서도 아파트나 자취방 등의 공동주택에서는 휴지 처리가 민망하기도 하고 딱히 처리할 곳도 없어서 그냥 변기통에 넣는 경우도 많다.

사실 휴지통에 뚜껑이 없거나 뚜껑을 잘 닫지 않는것도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휴지통에 버리더라도 뚜껑을 잘 닫아서 냄새가 퍼지지 않게 해야 하는데 대한민국의 화장실 휴지통들은 대부분 뚜껑이 없거나 있더라도 어느 순간(...) 없어져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은근히 생리대 및 스타킹을 변기에 넣는 무개념들이 많다. 특히 여중-여고 출신이라면 알겠지만 한둘이 아니다(...) 국적을 안가리고 있는 모양. 생리대와 스타킹은 물에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수세식 변기를 막히게 한다. 뚫기도 어렵게 만든다.

4.3. 유료 공중 화장실

유럽은 그리스, 스페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의 공중 변소가 유료이다. 최하 0.3 유로에서 1.5 유로까지 돈을 받는다. 터키같은 경우도 돈을 받는데, 대체로 50쿠루쉬(400원 정도)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가장 비싼 곳은 노르웨이 오슬로 중앙역 워싱턴대학화장실로 작은 일 보러 들어가더라도 사용료는 10크로네(한국 돈 2000원)나 받는다. 그런데 비싸다고 마냥 좋은가하면 아닌 경우도 부지기수다.
한국에도 유료 화장실이 없지는 않지만 그 수가 극히 적다. 이런 나라에 태어난 것을 다행으로 여기자

유럽국가에서 화장실은 개개인마다 사업주가 존재하는 가게같은 공간이기 때문에 시설사용료를 내는것이 당연한걸로 인식되고 있다. 가령 화장실을 청소하는 아저씨, 아줌마들은 이 화장실 사용료로 한달 벌어먹고 산다. 다만 맥도날드같은 업체에서는 전통적[7]으로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돈을 받지 않으니[8][9] 조금 여유가 있으면 가까운 맥도날드를 찾아가보자.
여행 중에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쇼핑몰 화장실이나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레스토랑의 화장실, 큰 미술관이나 박물관, 기차[10]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물론 저 중에서도 유료인 경우도 있지만...)
지하철 역은, 오래된 지하철일수록 기대를 접어야한다. 우리나라처럼 모든 역에 화장실이 있는게 아니다! 그마저도 유료이거나, 시설이 정말 형편없거나 한다.

중국도 유럽과 비슷하게 유료화장실이 많은데 위생수준은 화장실에 따라 그야말로 천차만별(...)이고(좋은데는 좋지만 안 좋은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 화장실에 칸막이가 설치되어있지않거나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장식용(?)으로 달아놓은곳이 많다.(농촌지역일수록 이러한 화장실이 많다.) 이용료는 대체적으로 5마오에서 1위안정도(2008년 기준)대에 형성되어있는게 보통.

관리만 잘 된다면 유료 화장실도 나쁘지 않다. 일단 화장실에 관리인이 상주하고 있다는 점은 무인 화장실보다 이용자에게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관리가 제대로 된다면. 다만 프랑스 등에는 무인 유료 화장실도 존재한다. 자판기처럼 동전이나 지폐를 집어넣으면 자동문이 열리는 형태.

화장지는 경우에 따라 다른데, 화장지를 주는 곳도 있고, 화장실에 걸려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여행용티슈 하나 정도는 챙겨두면 만일의 사태에 훌륭하게 대처할 수 있다.

5. 다양한 용도

초등학교에서는 가끔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쫓길 때 남자화장실에 숨는 경우도 있다. 그러고 보니 어느 게임의 철창이 있는 방이 생각난다.

5.1. 흡연

많은 불량청소년들의 흡연실이기도 하다. 웬만한 건물은 화장실이 금연이지만, 중딩 때부터 피워온 골초들에겐 그런거 없다. 건물의 공중화장실 중 다수가 평소에는 잠겨 있다가 그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이 요청할 때 잠깐 열어주는 이유가 불량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이 가장 충격을 느끼는 부분이란 얘기도 있지만 유료화장실이 일반적인 유럽에서도, 식당 등 무료로 시설을 제공하는 업소에서는 무단사용 예방 목적으로 화장실을 잠가 놓는 경우가 많다. 도어락으로 잠기는 경우가 많다 보니 배낭여행 동호회 등에서 유럽 주요도시의 맥도날드 화장실 최신(!) 비밀번호가 유포되기도 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구닥다리 열쇠가 아니라 비밀번호를 알려주거나 전자키를 주는 식당, 가게들이 늘고 있는 추세.

5.2. 숨기기

대부 등의 조직폭력배를 다룬 작품에서는 왠지 적대 조직과의 회담 자리 등에서 적대 조직 요인들을 개발살 내기 위해 총을 숨겨 놓는 장소로도 많이 쓰이는 듯 하다(...).

5.3. 검열삭제

여담으로 화장실에서 검열삭제를 하는 미디어물이 많이 있다. 야설 등.

객관적으로 보자면 화장실은 별로 검열삭제를 하기에 좋은 공간은 아니다. 일단 비위생적이고, 춥고 딱딱하고 습기차다보니 그리 안락하지도 않으며, 누가 들어올 위험도 상존하고 있고, 여러모로 최악의 공간이다. 그러므로 화장실에서 하는 것은 외섹스 급의 막장 행위이다.차라리 야외가 나을지도

5.4. 레스토랑(...)


엽기적이게도 대만과 미국에 자그마치 화장실을 테마로 한 레스토랑이 존재한다 (...) 내부 인테리어가 화장실 처럼 꾸며져 있고 앉는 의자가 좌변기로 되어 있다. 그릇도 역시 변기모양(...) 어디가 레스토랑 이고 어디가 화장실인지 분간이 안갈듯...

6. 종류

현재 웬만한 가정의 화장실은 수세식이며, 푸세식은 시골과 야산 등을 제외하면 거의 자취를 감추어버렸다. 군부대도 생활관 건물이 아닌 이상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7. 건축

건물을 설계하다보면 계단 등이 위치하는 코어 공간에 대충 때려 박는 것 같지만 상당히 공을 들여야 하는 곳이 화장실이다. 설비적으로도 급배수를 위한 배관이나 환기를 위한 덕트 등을 덕지덕지 넣어야 하며 기능적으로도 여러가지를 고려하여야 한다.

예전에는 남녀 화장실의 모양을 똑같이 설계하여 대변기를 배치하고 남자화장실에만 반대쪽 벽에 소변기를 더 설치하는 식의 설계가 많았는데, 그리할 경우 필연적으로 남자화장실의 전체 변기 수가 더 많아지는데, 변기앞에 서서 남대문만 살짝 내리면 소변을 볼 수 있는 남성과 달리 여성들은 작은 일을 볼 때도 항상 변기에 앉아 옷을 내려야 하며, 여성들 특유의 '화장실에서 수다를 떠는' 문화도 있는데다가 화장실을 다른 의미의 화장실로 쓰는 경우 등등도 있고, 여자들이 화장실에 체류하는 시간이 훨씬 길기 때문에 여자화장실 앞에만 긴 줄이 늘어서게 된다. 그래서 고속도로 휴게소등에는 여자화장실의 변기 개수를 남자화장실의 소변기와 대변기를 합한 수 보다 1.5배 이상 설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전에 지은 많은 화장실들이 이러한 현실에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명절이나 휴가철 등에는 남자화장실 일부를 파티션으로 막아 여자화장실로 임시로 사용하거나 하는 상황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러나 비율 기준에 맞춘 남자 화장실의 경우 특히 아침에 대변기 비율 부족으로 반대의 상황이 된다.

또한 화장실 설계를 대충 하는 경우 화장실 밖 복도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화장실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게 된다. 여성들이야 안에 들어가서 일을 보지만 남성들이 소변기 앞에 서 있는 광경이 훤히 들여다 보이면 상당히 골룸하다. 그래서 최근에 지어졌고, 건물의 격이 높을 수록 화장실의 모양이 직접 들어가는 형태가 아니라 ㄱ등으로 꺾여서 들어가는 형태가 되고 복도 바로 옆에 있지 않고 골목길(?) 등을 통해 꺾여서 들어가게 된다. 그렇지 않다면 최소한 거울 뒤로라도 돌아서 들어가는 형태로 되어 있다. 최소한 고급 호텔이나 공항 등에서 대놓고 로비 바로 옆에 뻥 뚫려 보이는 화장실이 있지는 않다.

또한 장애인들이 휠체어 등을 타고도 쉽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입구나 복도의 폭 등을 고려하여야 하고 장애인 칸을 만들어주든지, 여의치 않거나 별도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면, 장애인 화장실을 따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하지만 대충 도면이 그려지는데로 쑤셔 박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장애인들이 이용할 때 곤란을 겪는 경우도 많다. 또한 장애인 인구의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실제 이용이 많지 않아서 청소도구 보관함이나 화장실 비품창고 등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공항, 호텔 등 고급 건물 일수록 화장실 문이 안 달려 있다. 이러한 건물 일수록 설비에 의한 자동환기 설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화장실 냄새로 인해 건물 내부가 오염되거나 하는 일도 없고, 삐걱거리는 화장실 문이 없다면 시청각적으로도 훨씬 낫고[11], 화장실 문 손잡이에서 세균이 묻어나는 일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화장실의 경우 배기 덕트만 설치하여 내부의 공기를 빼내고 주변의 다른 실의 공기를 끌고 오는 강제 배기 방식의 환기 방식을 사용한다. 화장실의 나쁜 공기가 다른 실들로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니 괜히 화장실 냄새 난다고 창문 열어놓지 말자. 화장실 냄새가 엉뚱한 주변 다른 실들로 퍼져나갈 수 있다. 이렇게 고려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화장실을 잘 그리는 사람이 설계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건축가도 있다.

8. 화장실의 종류

8.1. 화장실 방식 비교

이 자료는 화장실 관련 기업체에서 제시하는 자료를 조합하여 정리한 것임.
구분 수세식 재래식 자연발효 포세식
시각적 불결함 약간 심함 있음 거의 없음
악취 약간 심함 어느 정도 거의 없음
해충 거의 없음 심함 약간 거의 없음
오물 튐 아주 약간 많음 약간 거의 없음
상하수도 시설 필요 불필요 불필요 불필요
환경오염도 어느 정도 심함[14] 심함[15] 거의 없음
단수시 사용 못함 사용 가능 사용 가능 사용 가능
물 사용량 많음 없음 없음 아주 적음
실내 설치 가능 불가 불가 가능
설치 비용 많음 적음 많음 많음
유지관리 필요성 수시필요 약간 필요 고장 잦음 약간 필요
화재 취약성 거의 없음 어느 정도 매우 취약 거의 없음

구분 일반 수세식 무방류 순환 수세식
상하수도 시설 필요 불필요
환경오염도 어느 정도 낮음
단수시 사용 못함 사용 가능
물 사용량 많음 아주 적음

9. 화장실에 있는 것

10. 화장실과 관련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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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똥숫간"이라고도 부르는 경우가 있지만 원래 "똥숫간"이라는 단어는 없었다. 충청도와 함경도 방언으로 "똥수깐"이 있는데 이게 "똥숫간"과 발음이 거의 비슷해서 그렇게 전해진 듯 하다. 황해도 방언 중에서 "통숫간"도 있고.
  • [2] 그렇다고 일본어에 化粧室이라는 한자어가 없다고 생각하면 오해. けしょうしつ라고 읽으며, 특히 공공화장실 표시판에는 오히려 이 표기가 꽤 많다. 다만 한국처럼 일상 대화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는 아니며 특히 젊은 세대간에는 토이레(トイレ. 영어로 화장실을 뜻하는 toilet에서 유래)가 보편적. '변소'(便所, べんじょ) 또한 있긴 있으나 공공시설 외에는 보편적이지는 않은 표현.
  • [3] 전체 생활관원들이 공공으로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공공실에는 화장실 뿐만 아니라 세면장 등도 포함된다.
  • [4] 화학공업이 발전하기 전 까지 대소변은 중요한 세제이자 연료이자 비료였다.
  • [5] 현실적으로 이런 저임금 사회 서비스는 여성이 대부분 고용되고 있으며, 대형 시설이 아닌한 남녀 화장실을 세트로 묶어 한두명이 관리하게 되어 있다. 결국 여성이 남자화장실을 청소하는 게 아니면, 그 반대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
  • [6] 이런 상황을 예방하고 싶다면 변을 본 후 엉덩이를 들고 변을 먼저 내려보낸 후 앉아서 닦고 휴지를 변기에 버려서 2차로 내리면 된다.
  • [7] 어디까지나 일반적이지, 돈을 받는 곳도 있다
  • [8] 음식값에 화장실사용료를 포함한 봉사료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 [9] 거기다 요즈음은 와이파이까지 무료다!!
  • [10] 단, 기차역은 경우에 따라 유료로 운영하거나, 작은 규모의 역은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 [11] 물론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화장실 내부가 직접 보이지 않게 잘 설계 되었을 때. 한정
  • [12] 물을 밖으로 버리지 않고 자체 소형 정화조를 설치하여 다시 변기 탱크로 순환시키는 방식의 화장실(#)
  • [13] 거품(泡)을 이용한 분뇨 세척 방식을 채택한 화장실을 말한다. 기존의 세식 화장실재래식 화장실이 갖고 있는 단점을 대부분 보완한 방식이라고 한다. 세식과는 다르다! 세식과는!
  • [14] 악취 + 해충발생
  • [15] 메탄가스 및 배설악취발생
  • [16] 화장실에 갈 때마다 뭔 사건이 일어나는 캐릭터.
  • [17] "가만, 여기 지금 보니까 화장실이잖아! 젠장, 난 왜 맨날 화장실 같은 곳에서만 습격당하냐!"
  • [18] "이, 이게 아니야...화장실에서의 트러블은 폴나레프 역할이라고!"
  • [19] 들려주는 괴담이 하나같이 화장실 관련 이야기이며 본인도 화장실을 굉장히 사랑한다(...) 팬들이 붙여준 그의 동인계 공식별명 또한 "토일렛"일 정도...
  • [20] 10살 때부터 18살까지 쭈욱 딸을 화장실로 데리고 간다. 공교롭게도 이 때문에 위의 인물과 별명이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