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화상

last modified: 2015-07-18 12:54:21 Contributors

Contents

1. 火傷, 불에 데인 상처
1.1. 화상의 증상에 따른 분류
1.1.1. 1도 화상
1.1.2. 2도 화상
1.1.3. 3도 화상
1.1.4. 4도 화상
1.2. 응급처치
1.3. 화상을 입은 유명인들
1.4. 화상을 입은 캐릭터들
2. LG 트윈스 투수 유원상의 별명
3. 畫像
4. 포켓몬스터상태이상 중 하나
5. 스님을 이르는 말
6. 상인을 뜻하는 용어

1. 火傷, 불에 데인 상처

의학 정보 포함! HELP!

이 문서의 의학 정보는 기초적인 상식이나 이론적인 설명으로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만약 특정 질환이 의심되어 정보를 찾고 있다면, 반드시 의료 기관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주의: 자격이 없는 자의 진단/진료 행위는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문서 수정 시 공인되지 않은 정보는 추가하지 마십시오.



burn/scald[1]

진료: 정형외과

순 우리말로는 데임. 종종 '열상(熱傷)'으로도 표현하지만, 법의학적으로 같은 한국 한자음 표기인 '열상(裂傷)'은 피부가 찢어진 상처다. 말 그대로 화염이나 고열에 노출된 피부가 손상을 입는 것이다.[2] 화재같은 '거창한' 사건에 휘말려 들 것까지도 없이, 일상에서도 흔히 입을 수 있는 상처다[3]...여름철에 선탠하다가 입을 수 있는 상처기도 하고. 군인들에게도 친숙한(...) 상처. 한여름 땡볕 밑에서 근무를 해보지 않은 자 어디 있으리오? 심지어는 방바닥 굴러다니면서도 화상입을 수는 있다. 맨살이 바닥 장판에 빠르게 문질러지는 것만으로도 화상은 생긴다. 조금 다른 케이스로 가자면 화학약품이나 방사선, 감전으로 인한 화상도 있다.

비단 손만 대도 '앗! 뜨거'하고 손 뗄 만한 상황이 아니어도, 좀 많이 따뜻하다 싶을 정도의 비교적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화상을 입는다.[4] 겨울철에 자주 사용하는 찜질기나 난로 같은 전열기기나 손난로, 핫팩 등의 열기를 맨살에 장시간 쬐일 경우 발생하는 저온화상이 그것이다. 무릎에 장시간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하는 것 역시 화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기를 속까지 완벽하게 익히려면 낮은 온도에서 오래오래 굽듯이 사람이 낮은 온도에서 구워지는 것이다. 이런 화상은 고온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화상에 비해 위험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표피의 손상에 비해서 열이 깊이 침투하므로 위험하다. 특히나 당뇨병등으로 말단부의 혈액순환량이 줄어드는 경우, 혈액순환을 통해서 열전달이 안되어 주변인들은 멀쩡한데 당뇨환자만 저온화상을 입곤 한다. 집에 어르신이 나이가 많이 드셨거나 당뇨병이 있으신 분들은 주변에서 미리 관심을 가져주는것이 좋다.

또한 불의의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은 경우엔 화상을 입은 부위가 감염이 되지 않도록 드레싱(소독)을 해야하는데 이 드레싱이 다 큰 성인도 비명을 지를만큼 고통스럽다. 그런데 이걸 매일 매일 해야한다. 또한 피부의 손상으로 땀구멍이 없어졌기 때문에 피부가 호흡을 못해서 무척 가렵고 아프다. 거기다 전신화상의 특성상 손, 발가락같은 얇고 작은 부위는 심하게 손상을 입고 이것이 2차 감염으로 갈수있기 때문에 치료시작시 미리 잘라내는(!) 최악의 경우까지도 간다.

여름철이 되면 건강미를 가꾸기 위해서 햇볕을 쬐다가 일광화상이란 중화상을 입는 사고가 뉴스에 나오곤 하며, 사우나에서 화상을 입는 분들도 매년마다 생기는 추세다. 좀 뜨겁다 싶은 정도의 음식을 어린아이에게 먹이는 것도 화상의 원인이 된다. 어린아이의 식도는 어른의 것보다 훨씬 민감하다. 한편으로는 물리적인 접촉이 없더라도 화상을 입기도 한다. 기체로 인한 화상의 경우가 그렇다. 화재 현장에서 멀쩡하게 살아남더라도 기관지에 화상을 입어 며칠이 지나서야 사망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화재 현장에 있었다면 멀쩡하더라도 병원에 가야 하는 이유다.

화상을 입었을 경우엔 재빨리 흐르는 물에 담가서 열기를 식히고 옷을 입었을 경우엔 억지로 떼어내려고 해서는 안된다. 가능하다면 생리식염수로 화상부분을 씻어내야 하고, 1도 화상의 경우 일단 일반의약품과 민간요법으로 치료할수있으나 2도 화상 이상으로 추정되면 바로 병원부터 가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조심과 예방이다.
알로에가 2도 이상 에서도 효과가 있다는 말도있는데, 아는사람은 추가바람

화상의 상태가 심할 경우 신장 등 비뇨기 쪽에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화상이 피부를 넘어 체내까지 번지면서 수분 손실이 발생하고 여기에 더해 화상으로 손상된 세포 조직들로 인한 노폐물들이 신장으로 집중되면서 신장에 무리가 와 결국 신부전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는 다른 중증외상도 마찬가지. 이 상태까지 오면 정말 1분 1초에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위급상황이다.

대량요리가 필요한 직종, 특히 군대 취사병들은 조심해야한다. 취반기에 데이지, 튀김하다 기름이 튀어서 데이지, 어떤 사람은 당면을 삶고 건지다가 솥이 뒤집혀서 장화속으로 그 뜨거운 물이...으악 요리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지 말고 조심하도록 하자.

뉴스를 보면 종종 사람에게 염산을 붓는 개종자들이 나오는데 절대 그러지 말자. 열상이나 자상과 달리 심한 화상은 흉터를 없애는게 불가능에 가깝고 환자에게도 무척이나 고통스럽다.

...M60이 악명 높았던 이유 중 하나도 부사수들이 중화상을 입기 쉽다는 점이었다. 수백도까지 달아오른 쇳덩이를 무심코 맨손으로 잡았다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담으로 국내에서 화상관련 최고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병원은 경찰병원이라 카더라. 그 이유는......화염병 항목 참고.

1.1. 화상의 증상에 따른 분류

화상은 일반적으로 조직 손상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로 나뉜다.

1.1.1. 1도 화상

손상이 표피에 국한된 화상.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입는 뜨거운 물이나 프라이팬 등으로 입는 화상은 대개 이 1도 화상으로, 피부가 벌겋게 물들고 좀 심하면 피부가 벗겨지지만, 한동안 고생 좀 하면(대개 3일~1개월 정도) 신체의 자연치유능력에 의해 낫는 가벼운 화상이다.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이나 냄비손잡이, 또는 여름철의 뜨거운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혹은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오래 걷거나 하면 생기는데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간혹 물집이 잡히는 경우도 있는데 물집은 터트리지 말고(안쪽의 진피에 세균감염 위험이 있다)차분히 사라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1도 화상을 당한 경우에는 일단 응급처치로 식염수로 씻어내거나 없으면 흐르는 물에 화상을 입은 곳을 담그고 그 다음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화상이 심하지 않으면 연고를 발라도 되지만 되도록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낫다. 다만 바로 차가운 물에 담갔다간...껍질이 벗겨진다.(!) 정확히는 물집이 안 나도 될 화상에 물집이 생겨버린다. 그러니까 미지근한 물에서 찬 물로, 차근차근 천천히 온도를 낮춰나가야 한다.

1.1.2. 2도 화상

이 이후로는 응급처치 후 바로 병원으로 직행하는게 좋다.

표피뿐 아니라 진피에까지 손상이 미친 화상. 보통 피부가 갈색으로 익어버리고 내부에서 피가 흐르지 않는 상태이다. 1도 이하는 피부만 살짝 그슬리는 정도에서 끝나지만 2도 화상은 피부층 전체가 손상되고 그 안쪽의 신경과 근육까지 열이 침투하는, 말 그대로 구워지는 수준의 상처라서 상황이 심각해진다.

불에 직접 타거나 하면 2도 또는 3도 화상을 입는다, 화재가 일어나면 거의 대부분 2, 3도 화상으로 이어지는 편. 이 정도면 3도 화상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위험하다. 3도 화상은 그냥 아예 살을 나무 장작 태우는 것 마냥 엄청나게 위험하기 때문이니까.(...)

슬슬 피부이식을 고려해 볼 수준이고, 진피가 손상되는 만큼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흉터가 남게 된다. 완치가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매우 힘들고 오래 걸린다. 보통 1~3개월로 잡는다.

1.1.3. 3도 화상

피부층은 물론 피하조직층까지 전부 타버린 상태. 피부는 물론이고 그 밑의 신경까지 완전히 손상되어버렸고[5] 근육에도 손상이 심하다. 신체의 자체 치유능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넘어선 손상이라, 치료를 받아도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으며, 최악의 경우 그냥 내버려두면 화상 부위가 괴사하다가 점점 썩으면서 화농이 돼버리기 때문에 타버린 부위를 잘라내야 한다.

원자폭탄을 어정쩡한 거리에서 맞으면 전신 3도 화상이라고는 하는데...사실 단순한 소이탄도 적절한 거리에서 적당히 맞으면 전신 3도 화상이다. 별다른 의미 없는 소리. 뭐 일단 실제로는 차르 봄바의 경우 폭심지로부터 100km가 떨어져 있어도 3도 화상을 입힐 수 있다고 한다(...).

1.1.4. 4도 화상

이 정도면, 사망 선고다. 아주 드물게 언급하는 용어로, 보통은 3도 화상보다 심각한 상태다. 이건 그 부위가 완전히 타들어간 상태다. 피부조직과 근육, 신경과 골격까지 포함해서. 그래서 별명이 탄화성 화상이다. 이미 골격이나 신경까지 망가져서, 아예 치료하지도 못한다. 그래서 더 괴사하기 전에 절단해야 한다. 이 정도 화상이면, 다른 부위도 중화상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사고를 당하면, 거의 다 사망한다. 아주 드물게 사지 한두 군데만 4도일 때면, 그 근처만 잘라서 살 수도 있다. 보통 전신 30%가 넘는, 중화상 환자들은 거의 즉사한다.

1.2. 응급처치

1. 화상 부위에 붙어 있는 물질들은 떼어내지 말고 더러운 물건이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물집은 터트리지 않는다.

2. 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화상 부위를 식힌다. 찬물로 할 경우 피부가 벗겨질 수 있으므로 주의.

3. 젖은 거즈나 수건으로 화상 부위를 가볍게 감싼다. 얼굴에 난 화상은 환자가 숨을 쉴 수 있도록 구멍을 내고 덮는다.

4. 환자 마음대로 연고를 함부로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간장, 기름, 된장 등을 바르면 안 된다. 이건 미친 짓이다.

5. 환자를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옮긴다.

1.3. 화상을 입은 유명인들

2. LG 트윈스 투수 유원상의 별명

본명보다 더 유명한 별명이다. 한화 팬들 악몽의 이름.

3. 畫像

1. 사람의 얼굴을 그린 그림. 혹은 어떤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으이구 이 화상아!'라는 말 정도는 다들 들어봤을 것이다.
2. 스크린 상에 표시되는 그림, 기호 등과 같은 시각 정보를 통칭하는 말.
3. 프린터, 팩스 등에 의해 종이 등에 출력되는 시각 정보. 다시 말해서 인쇄물에 인쇄된 것 역시 화상이라고도 한다. 기술계에선 프린터, 팩스, 복합 장치 등을 화상 형성 장치라고도 한다.

4. 포켓몬스터상태이상 중 하나

이것에 걸린 포켓몬은 턴마다 전체 체력의 1/8의 데미지를 입으며 공격이 절반 하락한다. 랭크에 따른 것이 아니라 원래 공격을 절반으로 취급한다. 예를 들어 화상을 입은 상태에서 공격랭크 6업이 되었다면, 화상을 안 입은 상태에서 공격랭크 2업과 동급으로 취급한다. 물리 어태커의 화력을 크게 망가뜨리고 1/8 데미지는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닌데다가 기합의 띠까지 망가뜨리므로 상당히 좋다.[14] 불꽃몸 특성의 포켓몬에게 접촉 기술을 쓰거나, 불꽃 타입 기술들이라면 대부분 이것을 유발할 확률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도깨비불 의 경우 100%의 확률로 화상을 거므로(단 명중률이 75%인지라, 사실상 75% 확률로 화상을 거는 셈이라 이뭐병) 맹독과 함께 깔짝 포켓몬의(특히 방어형 깔짝이라면 금상첨화) 좋은 친구다. 화상에 걸리지 않는 불꽃 타입 물리형 포켓몬들이 부스터 빼고 중박 이상은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맹독과는 달리 강철 포켓몬에게도 걸린다는 특징이 있다. 단, 상기한 불꽃 타입 포켓몬들과 물의 베일 특성의 포켓몬들에게는 통하지 않으며 도깨비불을 썼는데 윈디로 교체라도 되는 날에는...더군다나 최악의 경우는 특성이 근성인 포켓몬들이다. 이 포켓몬들의 경우 화상에 의한 공격 절반 다운 패널티를 받지 않고 오히려 근성에 의해 공격이 오르기만 한다. 링곰이나 근성스왈로의 경우 보통 화염구슬을 장비하고(맹독구슬을 장비하는 경우도 있다.) 첫턴을 방어 같은 것으로 버티고 일부러 화상에 걸린 후 객기를 난사하여 충격과 공포의 시간을 선사한다. 밀로틱도 특성을 살리기 위해 아쿠아링 + 화염구슬 콤보로 일부러 화상에 걸려 방어 괴물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장점 덕분에 4,5세대를 주름잡은 강력한 상태이상이었고 6세대에서도 대체로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단 6세대에선 상기한 객기에 한정해 이 기술을 사용할 때만이라도 공격 반감을 저절로 무시하는 등 겜프릭도 나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최소한의 구색은 보이고 있다.

5. 스님을 이르는 말

和尙

한자 뜻은 "조화를 추구하다"라는 뜻으로 모여 사는 중(衆)과 비슷한 의미의 말이다.

보통 덕이 높은 승려를 칭하는 말이라고 생각하나, 승려를 칭하는 일반적인 호칭이다.

한국에서는 옛날에는 많이 쓰였으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별로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상당히 많이 사용되는 호칭이다.

고려 시대의 고승인 혜근(惠勤)의 별칭인 나옹화상 (懶翁和尙)이 잘 알려져 있으며, 서유기의 등장인물인 사오정을 사화상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의미이다.[15]

6. 상인을 뜻하는 용어

중국 상인, 그림 상인 등의 뜻
----
  • [1] burn은 좁게는 화염 화상, 넓게는 열로 입은 상처 전반을 지칭하며, scald는 열탕화상이나 증기화상을 의미한다.
  • [2] 다만, 화학약품이나 독가스 같은 것이 피부에 노출되어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이 경우 보통 화학적 화상이라고 구분해서 부른다.
  • [3] 뜨거운 걸 입에 댔다가 혀가 데이는 경험을 생각해 보자. 하다못해 라면 먹다가 국물에라도 데일 수 있다
  • [4] 저도 화상의 주요 원인은 연소같은 엄청난 반응이 아닌 단백질의 변성이고, 단백질은 섭씨 60도 정도의 온도에서도 쉽게 변형된다. 계란을 생각해 보자.
  • [5] 신경이 소실되어버렸기에 3도화상은 오히려 해당 부분의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 [6] 출혈을 막기위한 응급처치 때문에 이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 [7] 로이 머스탱에게 요청해 등에 세겨진 연성진을 불로 지져서 지웠다
  • [8] 재앙의 나이오비 플레이버 텍스트 참조
  • [9] 용암에 녹아서 뼈만남았다
  • [10] 어릴 적에 얼굴이 다 녹아내릴 정도로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작중 시점에서의 얼굴은 유럽에서 성형 수술을 받았다.
  • [11] 사실 말해 이쪽은 아예 타죽은 쪽에 가까울지도...
  • [12] 근위대에 죽도록 두들겨맞고, 온몸에 기름을 뒤집어 씌우고 불이 붙은 뒤 그랜드 캐니언 절벽에 떨어졌는데 안죽고 살아 돌아다니고 있다.
  • [13] 발에 물이 묻자 그대로 모닥불 속에 집어넣어버렸다.
  • [14] 게다가 한번 걸리면 기절할 때까지 안 풀린다.
  • [15] 사오정의 법명은 "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