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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토오루

last modified: 2014-08-26 00:37:44 Contributors

Contents

1. 후르츠 바스켓의 히로인
2. 일본의 서브컬처 평론가 겸 작가
2.1. 주요 작품
2.1.1. 평론서
2.1.2. 소설


1. 후르츠 바스켓의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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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本田 透(ほんだ とおる)
후르츠 바스켓의 주인공. TV애니 한국판에서는 정수정.

성우호리에 유이(드라마CD에서는 코니시 히로코). 더빙판은 문선희/로라 베일리.

밝고 낙천적인 천연 소녀. 토오루 라는 이름은 주로 남자에게 쓰이는 이름으로써 토오루의 아버지인 혼다 카츠야는 어떤 음식에서든 맛을 내주는 조미료같은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었다고 한다.

성격은 착하고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는 예의바른 태도로 대한다(TVA 더빙판에서는 로컬라이징 때문에 쿄우와 유키등 자신과 나이가 같거나 나이가 아래인 사람에겐 반말을 쓴다). 평소에는 맹하고 얼빠진 여자애일 뿐이지만, 이해심이 깊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가졌다.

다만 사람이 지나치게 좋은 면이 장점이자 단점. 주위에는 '덜떨어진 애'로 만만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다. 아주 어렸을 때 또래 아이들로부터 집단괴롭힘을 당했다. 후르츠 바스켓 게임을 했을 때, 모두 과일 이름으로 서로를 불렀는데 토오루만이 '주먹밥'이 된다. 과일이 아닌 주먹밥이 불릴 리가 없었는데도, 그 자리를 지키며 자신이 불리기를 쭉 기다리고 있었다. 이 경험 때문에 자신처럼 외톨이로 남는 사람을 좀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다른 사람들에게 얕잡히고[1], 나카와 모토코와 같이 괜히 그녀를 미워하는 여자애들도 있다. 그래도 이제는 친구인 우오타니 아리사(한국명 한바다)와 하나지마 사키(한국명 백장미)가 그녀와 같은 반이 되어 항상 옆에서 지켜주기 때문에 즐거운 학창생활을 보내고 있다.

마을의 권위 있는 교사의 자제인 혼다 카츠야와 부모마저 포기해버린 날라리'였고' 잘 나가던 시기에는 통칭 '붉은 나비'로 불리던 여걸 카츠누마 쿄코(한국명 김금순)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 어머니 쿄코의 상징색 레드와 아버지 카츠야의 상징색 화이트를 더해 상징색이 핑크이다. 유키는 하늘색, 쿄우는 오렌지색이 더 어울린다고 각각 주장했지만 아리사와 사키에게 명쾌하게 부정당했다(…).
아버지는 토오루가 어릴 적 감기가 갑자기 악화되어 급사하고[2] 어머니는 일하러 나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고아다. 다른 피붙이로는 고모네와 조부가 있지만 고모네의 비중은 초반 이후 전멸하고 할아버지만 가끔 등장한다.

홀어머니마저 타계한 뒤에는 할아버지 집에서 얹혀 살다가 할아버지 집이 개축공사를 하면서 잠깐 남의 집에 더부살이하게 되었는데, 아리사나 사키에게 폐를 끼치기 싫어서 소마 가 소유의 산에서 텐트를 치고(…) 살다가 발견된 것을 인연으로 소마 시구레소마 유키가 사는 집에 잠깐 신세지게 된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그들의 비밀(동물로 변하는 저주)에 대해 알아버리는 바람에 아예 가주의 허락을 받고 정식 동거(?)로까지 발전하고, 약간의 트러블 뒤 소마 쿄우까지 같이 살게 된다.

덧붙여 할아버지는 건강 문제도 있어서 딸의 가족과 함께 살게 되는데, 토오루는 한 번 할아버지네로 돌아갔지만 유키와 쿄우가 쳐들어와 데리고 간다.

여하튼 이런저런 트러블이 맞물려 소마 가의 십이지 인원들 대부분과 친분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소마 가의 가주 소마 아키토가 그녀를 질투해 부딪치면서 십이지의 저주의 어두운 면과 맞닥뜨리고, 십이지의 예외이자 희생양에 해당하는 ‘고양이 혼령’ 소마 쿄우를 연애 감정으로 좋아하게 되면서 소마 가의 저주를 풀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자신 안에 품고 있던 모순도 풀고[3] 이로 인해 아키토를 이해하고 포용하면서 그녀의 마음을 열고, 십이지의 저주가 모두 풀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한다.[4]

엔딩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소마 쿄우와 함께 마을을 떠나고, 이후 무사히 그와 결혼해 자식도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양이다. 에필로그에 등장한 자식내외와 손녀(!)의 대화에 따르면 노년에도 무척이나 러브러브라고 한다.

2. 일본의 서브컬처 평론가 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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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 image (Unknown)]

일본의 남성 서브컬처 평론가 겸 작가. 1969년 5월 12일 생. 참고로 '혼다 토오루'라는 이름은 필명이다. 후르츠 바스켓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 필명을 써 왔다는 듯.

고베에서 태어났으며, 성장 과정이 상당히 암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등학교를 두 번 중퇴한 후, 와세다대학교 제1문학부 철학과에 입학하나 곧 그만두고, 전공을 바꿔서 인간과학부 인간기초학과에서 졸업. 대학졸업 후 출판사에서 일하다 프리랜서 글쟁이가 되었다. 대학교에 다닐 때, 처음에는 밴드 활동도 하는 그럭저럭 인기 많은 남자였으나, 어느 순간 오덕의 길로 들어서자마자 인기가 없어졌다고. 역시 현실은 시궁창.

결국 오덕 세계를 철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차원 모에'를 역설하는 글쟁이가 되었으며, '전파남', '모에하는 남자' 등의 평론서에서, "세상은 '연애 자본주의'에 찌들어 있으며, '이차원 모에'는 이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는 주장을 하였다.

2.1. 주요 작품

2.1.1. 평론서

  • 모에하는 남자
  • 바람난 철학사

2.1.2.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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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작중에 남학생들이 그녀를 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무슨 말만 하면 다 들어줄 것 같지 않냐?"
  • [2] 그래서 토오루는 다른 사람의 감기기운에 예민하다.
  • [3] 어머니 쿄코가 죽은 뒤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엄마’라는 사실을 ‘불변’으로서 지켜나가기로 맹세했으나 쿄우를 좋아하게 되면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그로 바뀌자 그 사실을 부정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었다.
  • [4] 이후 바로 다음편에 왜곡되지 않은 태초의 인연. 신화같은 애기가 언급되는데, 그 마지막 장면이 토오루와 쿄우가 고양이가 만나는 모습과 겹쳐있는걸 생각할때, 어쩌면 토오루야 말로 옛날 십이지의 인연(저주가 되어버렸지만)을 만들었던 신의 영혼이 환생하다가 현대에서 토오루로 환생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 [5] 다만 내용은 창작이 아니라 그림 동화로리스러운 일러스트를 곁들여 오덕스럽게 각색하고 주해를 붙여놓은 수준. 한국어 정발판에서는 츤데레흥데레라고 번역한 것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