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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last modified: 2018-05-04 04:23:37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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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호랑이 귀요미.
식육목(食肉目) 고양이과의 포유류. Fotopedia에서 호랑이 사진 감상하기

십이지
자() 축() 인(호랑이) 묘(토끼) 진() 사()
오() 미() 신(원숭이) 유() 술() 해(돼지)

Contents

1. 개요
2. 상세
3. 아종들
4. 호환
5. 설화 속 호랑이
6. 맹수 호랑이
6.1. 강철의 호랑이
6.2.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및 호랑이와 관련된 캐릭터
6.3. 호랑이가 별명인 인물
6.4. 호랑이가 별명인 단체

1. 개요


학명 : Panthera tigris (Linnaeus, 1758)

한국어 : 호랑이(虎狼-), 범. '칡범'이라고도 한다. 암컷 호랑이는 '암범'
옛날한국어 : 갈웜(훈몽자회) - 현대어로는 '갈범'
라틴어: Tigris
영어, 독일어 : tiger[1][2], Tigress (암컷)
프랑스어 : Tigre (수컷), Tigresse (암컷)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어 : Harimau
일본어 : とら(虎)
중국어 / 광동어 : 虎 / 老虎
러시아어 : Тигр
베트남어 : Hổ
태국어 : เสือโคร่ง
힌두어 : बाघ
벵골어 : বাঘ
위구르어 : بارس


서식지역(개체수 감소를 과거/현재와 비교해 보면, 생존 환경이 심각하다.)

멸종등급 위기(Endangered). 생태계의 교과서적/대표적 멸종위기 동물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미국에서 애완용으로 키워지는 호랑이의 숫자는 1만 5천마리 이상#으로 2000년대 기준 전세계에 있는 아생 호랑이의 개체수보다 많다.

"호랑이"의 어원에는 여러 설이 있으나 범을 뜻하는 虎와 이리를 뜻하는 狼에 접미사가 붙어(虎+狼+이) 육식 맹수를 가리키던 것이 점차 범 대신 호랑이라고 부르게 된 것으로 본다. 불교 용어로는 대충(大蟲)이라고 부른다.[3] 진짜 대충 지은듯 전직 프로게이머도 대충이라 불리지만 이쪽은 호랑이 아니고 진짜 벌레를 말하는거다.
한국에서는 '산신령', '산군' '산주인'이라고도 불렸다.

새끼호랑이는 '개호주'라고 부른다. 근데 망아지나 송아지에 비하면 좀 마이너해서 잘 모른다. 자칫 듣으면 호주 욕하는 것 같다 모 게임 BJ와는 상관없다

여러 아종 중 시베리아 호랑이는 현생 고양잇과 최대 크기를 가진 종으로 평균 수명은 25년.

다른 고양이과와는 다르게 물속에 들어가는 것을 별로 꺼리지 않으며 오히려 수영을 엄청나게 잘한다. 때문에 사냥감이 물 속으로 도망치면 다른 맹수들은 그냥 쳐다보고만 있는 반면 호랑이는 물 속까지 쫓아가서 기어이 사냥하고야 만다. 심지어는 물 속에 스스로 들어가서 물고기를 낚아 먹는 경우도 있다.

2. 상세

이사슬의 정점에 선 포식자로 타고난 맹수이다. 고양잇과 동물답지 않게 수영에도 능하며 무엇보다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조용한 이동이 특기. 나무는 잘 타지 못한다고 알려졌으나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방영한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 편을 보면 발톱으로 그냥 찍어서 힘으로 나무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서 촬영하는 헬리콥터에게 경계하며 으르렁거린걸 보니 어느정도 나무도 잘타는듯. 소형종인 수마트라 호랑이는 그럴 필요없이 표범처럼 이리저리 다니면서 잘 탄다고 한다. 가히 숲의 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보통 이마에 새겨진 줄무늬가 파리할 망() 임금 왕(王)자를 닮은 것과 최고 포식자라는 점에서 동양권에선 군왕의 상징으로도 쓰였다.

호랑이를 만나면, 을 주거나, 곶감 혹은 형님이라고 해야지만산다.


http://cfile21.uf.tistory.com/image/035286505180F6A7204FE1
고양이과라 그런지 상자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심지어 장판으로 리모델링도 한다.

새끼 때는 기아, 질병 등에 의해 많은 수가 죽는다. 완전히 성장하면 자연계에서 천적은 없다. 하지만 대형 초식동물이나 파충류가 위협이 되기도 해서 코끼리, 코뿔소, 들소,[4] 악어,[5] 독사가 보이면 자리를 피해야 한다. 호랑이가 이들의 새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어미들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하지만 가장 큰 위협은 인간. 가죽이 대단히 아름답기 때문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냥꾼들의 로망이었다. 현재 수렵을 허용하고 있는 나라가 없기 때문에 밀렵꾼들의 로망이 되었다.(수렵밀렵은 다르다.) 실은 밀렵보다도 서식지의 파괴가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보호종으로 지정되었다. 인도에서는 1980년대부터 강화된 보호운동에 힘입어 개체수가 제법 회복되었지만 서식지의 파괴로 인해 이들의 미래도 밝진 않다. 시베리아 호랑이의 경우는 여러가지 사정상 연구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생태파악조차도 쉽지 않다.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개체수가 엄청나게 줄었다는 것이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야생 호랑이가 10만 마리는 되었다지만 지금은 많아야 1만 마리가 될까말까 할 정도로 추정될 뿐이다.

과거부터 아시아 토테미즘 신앙의 중심이 되어왔다고 할 수 있는 맹수로, 웬만한 아시아 국가라면 호랑이에 대한 공포와 경외가 반드시 존재한다. 사람을 물어가는 악마로 등장하는가 하면 12간지중 3번째이며, 인도의 서사시 마하바라타에도 등장한다. 두르가 신의 마차를 끄는 신수로도 소개되고 있다. 다만 일본은 문명시대[6]에 호랑이가 아예 없었기 때문에 예외. 일본 역사에 등장하는 살아있는 호랑이는 임진왜란가토 기요마사울산 근처 산에서 우연히 만나 1:1로 싸워 이겼다는 호랑이나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강화회담 중 일본으로 보내졌다는 호랑이 같이 조선 출신 호랑이 뿐이다. 그럼에도 호랑이는 용맹함의 대상으로 무장들의 이명에 많이 쓰였다.

실존 동물인 주제에 환상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엄청난 경외의 대상이 되었으며 4성수라든가 용호상박과 같은 고사성어에 등장하는 걸 보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같은 동물과도 맞먹을 정도로 취급되었던 모양이다.

색채 차이에 따른 베리에이션으로 백호, 은호, 금호가 있다.


백호는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열성종으로, 하얀 몸에 검은 줄무늬가 있고 눈이 파란 개체이다. 자, 그럼 이 백호에게 모에선쬐어주는 겁니다.

강아지가 아니다!! 왠지 멍멍! 거릴것 같다. 개..개냥이?

은호는 줄무늬가 없거나 아주 엷고, 눈동자는 금색이어서[7] 언뜻 보면 암컷 백사자랑 헷갈리기도. 전세계에 20마리 밖에 없다고 한다. 다만 백호/은호의 구별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잘 하지 않는 편이며, 그나마 서양에서는 silver tiger라고는 절대하지 않고, 대개 Pure White Tiger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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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는 변종 중 가장 희귀한 형태로 털이 누렇지만 일반 호랑이에 비교해서 털이 하얀 부분의 면적이 더 많다. 두른 줄무늬가 금빛 또는 호박빛이며, 이 때문에 다른 개체보다 살짝 고급스러워보인다. 얼마나 드문지 전부 3마리밖에 없다.

조선시대때 사냥꾼이 호랑이를 잡아오면 관아로 끌려가서 곤장을(정말 형식적으로, 거의 곤장을 엉덩이에 갖다 댔다가 뗐다고 한다.) 3대 맞았다고 한다. 왜냐면 호랑이도 엄연히 산군(山君, 산의 왕)인데 괘씸하게 왕을 잡았다해서. 그리고 나서 포상금을 받았다. (호랑이 가죽은 원칙적으로 관아에 바치도록 돼 있다)병주고 약주기

이현세 만화 범잡이를 보면 곤장으로 3대 맞고 상금은 고작 5냥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만화에서 나오는 조선시대 실존하던 사냥꾼 범잡이는 호랑이가 아니라 표범을 칼만 가지고[8] 잡는 사냥꾼들이라 호랑이라고 하기에는 그렇다. 그리고 이 만화에 나오는 한 마디. '범잡이들은 주로 표범을 잡았지 절대로, 호랑이에게 덤벼들진 않았다. 만사가 끝장날 수 있기 때문이다. 구한말 호랑이 포수들은 잘만 잡고 다녔다지만, 이건 성능좋은 총이 있으니까 가능했지, 범잡이들은 칼만 가지고 호랑이에게 덤비는 짓은 절대 안했고 구한말 이전 포수들의 단발 화승총으로 1방에 호랑이를 잡는 건 지나치게 힘들었다. 구한말 때 서구제 연발총들이 들어오면서 달라진 것이지, 호랑이는 사냥하기 어려운 동물이었다. 오죽하면 호랑이 사냥에 성공했다는 일화의 90%가 함정을 파서 잡았다고 할 정도이다.

공식적으로는 1918년 강원도 춘성군 가리산에서 수컷 1마리, 1922년 경상북도 경주시 대덕산에서 수컷 1마리, 1946년 평안북도 초산에서 1마리를 잡은 것을 마지막으로 야생 호랑이는 멸종되고 말았다고 한다. 그러나 1969년 충북 영동에서 호랑이가 출몰해 주민들이 공포에 떤다는 신문기사가 나는 등 불과 40년 전까지는 남한에 극소수의 호랑이가 존재했었던 듯하다.

일부 나이 드신 분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직도 가야산에 생존해 있다지만 그건 못 믿을 이야기. 그리고 호랑이를 찾으러 다니는 동물학자들이 있는데, 간혹 산속에서 호랑이 배설물 같은 것을 발견할 때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 뭐 표범이라고 치기에는 미칠듯이 큰 넓이인 발자국이야 발견되지만 확실하게 이렇다할 만한 관찰이 없는 상황. 하지만 1989년 DMZ에서 활동 중이던 미군이 레이더 촬영을 통해 야생 호랑이를 포착하여 지역 근무자들에게 호랑이를 조심할 것이라고 당부한 사실과 2000년, 러시아 전문가가 강원도 화천과 구룡령 계곡에서 호랑이의 생존을 확인한 뒤, 그 해 5월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에 이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는 점을 보아 아주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애초부터 강원도의 깊은 산골은 인적도 드물고 무엇보다 대형 고양잇과들의 목격담이 꾸준히 나오는 곳이므로 최소한 희박할 지언 정 생존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다. 그리고 대한민국 환경부 역시 호랑이를 '멸종'이 아닌 '멸종위기 1급 포유류'로 분류하고 있다.다만 국민 정서상 우리나라에 호랑이가 없다고 하는 건 민족적 자존심에 좀 그래서 멸종위기종이라고 해놓은 게 함정
있다고 해도 개체수를 유지 할수가 없으니 가만 놔둬도 멸종한다

3. 아종들

여러 아종이 존재하며, 아무르 호랑이와 벵골 호랑이가 유명하다. 그 외에 남중국 호랑이, 수마트라 호랑이, 카스피 호랑이, 발리 호랑이, 말레이 호랑이 등의 아종이 있다.

아종간의 유전적 차이는 거의 없다.[9] 아종을 구분하는 기준은 체구와 줄무늬의 색이다. 북쪽에 사는 아종일 수록 체구가 크고 털빛이 옅다고 한다. 아종간 체격차는 제법 있는 편인데 아무르 호랑이, 카스피 호랑이, 벵골 호랑이가 가장 크며(수컷 기준 200kg 내외) 남중국 호랑이와 수마트라 호랑이, 말레이 호랑이, 인도차이나 호랑이, 발리 호랑이는 훨씬 작다.(수컷 기준 100~130kg) 예전에는 한국 호랑이는 학자에 따라 독자적인 아종으로 분류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를 인정하는 학자는 거의 없다.

  • 아무르 호랑이, P. t. altaica[10]

  • 벵골 호랑이, P. t. tigris

  • 카스피 호랑이, † P. t. virgata - 2009년도 옥스퍼드 대학교 등에서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들은 유전적으로 시베리아 호랑이와 거의 같다고 한다. 이럴 경우 차후 한국 호랑이처럼 카스피 호랑이도 시베리아 호랑이에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 남중국 호랑이, P. t. amoyenisis

    아모이 호랑이라고도 한다. 멸종 일보직전으로 중국 남부에 극히 적은 수가 생존해 있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수천 마리는 있었는데, 호랑이를 싫어한 모택동그딴 동물 보호할 필요 없다고 하는 바람에 마구 잡아 격감해 버렸다는 설이 있으나 한국에서 도는 근거없는 설이고, 실제로는 대약진운동 기간 동안 토법고로에 연료를 충당하기 위해 삼림벌채를 한 결과 수가 격감했다. 멸종하기 쉬운 동물로 칠 때 10위권 안에 들 정도라고 한다. 인위적으로 복원하지 않으면 종을 이어나갈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며 남아있는 아종들 중 가장 체격이 작다.

  • 수마트라 호랑이, P. t. sumatrae

    쿨한 수마트라의 호랑이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은 아시아 본토로부터 오랜 기간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서식하는 생물들도 독자적인 진화를 해왔다. 호랑이도 예외는 아니어서 수마트라 섬의 호랑이들은 대륙과는 어느정도 다른 독자적인 유전형질을 지니고 있다. 외형적인 특징으로는 작은 체구와 뺨에 수북한 갈기가 있으며 발가락에는 물갈퀴가 있어 헤엄을 칠 때 유용하다. 보호해야 마땅하겠지만 안타깝게도 개체수가 적은 종이다.

  • 말레이 호랑이, P. t. corbetti

    말레이곰이랑 싸우지 말레이
    말레이맥이랑도 싸우지 말레이
    말레이시아, 타이에 걸쳐 말레이 반도에 서식하고 있는 아종. 개체수 1000~1500으로 추정된다. 인도차이나 호랑이와는 동일한 종으로 여겨졌으나 2004년 이후에는 독자적인 종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 인도차이나 호랑이 : 말레이 반도를 제외한 인도차이나 반도에 서식하고 있는 호랑이들. 원래 말레이 호랑이로 분류되었으나 2004년 독자적인 아종으로 인정받았다. 학자에 따라서는 말레이 호랑이와 인도차이나 호랑이를 분류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영문 위키백과는 이 주장을 따르고 있다. 솔직히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애초에 아종간의 차이점이 적기도 하고. 2000년대 초반 추정 개체수는 약 1000마리.

  • 발리 호랑이, †P. t. balica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에 서식하던 소형종. 1938년경 마지막 호랑이가 사살되면서 멸종되었다. 호랑이 중 가장 작았다. 구글에 쳐봐도 대부분이 저렇게 사냥당한 사진이다.

  • 자바 호랑이, †P. t. sondaica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에 서식하던 호랑이. 사냥과 생태계 파괴로 1980년대에 들어 멸종되었다. 발리 호랑이 다음으로 작은 종으로, 주로 잡아먹던 우제류가 사람들의 무분별한 사냥으로 인해 줄어들자 생존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다. 최후의 자바 호랑이는 굶어죽은 시체로 발견되었는데, 해부해 보니 뱃속에 1마리와 딱정벌레 2마리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 장산 범

4. 호환

해당 항목 참조.

5. 설화 속 호랑이

옛날 이야기 속에서는 굴욕아이콘이다. 호랑이 네 마리에게 쫓기던 아이가 나무 위로 올라갔는데 포위하면서 나무를 빙글빙글 돌던 호랑이들이 너무 회전을 한 나머지 버터가 되는데 그 맛이 천하일품...에 그 때문인지 건강하게 잘컸다라는 동화(꼬마 검둥이 삼보)가 있으며, 천적은 토끼, 곶감, 썩은 동앗줄, 꼬마, 사기치는 가짜 인간동생 등이 있으며, 을 좋아한다. 단군신화에 따르면 과 함께 인간이 되기 위해 100일동안 동굴 안에서 마늘만 먹기를 자청했으나 호랑이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뛰쳐나왔다고 한다. 버티는데 성공했다면 한민족의 몸에 곰의 피가 아니라 호랑이의 피가 흐를 수도 있었을텐데.[11]
물론 자신이 아버지라고 믿은 사람에게 매일같이 사냥감을 주고 대신 제사를 지내거나, 자신이 잡아먹은 청년의 어머니를 대신 봉양하는 등의 훈훈한 에피소드도 있다.

호랑이의 눈썹은 인간으로 변장한 동물의 본모습을 보여주는 신기한 도구 내지 약으로 이용되었다. 그 예로 작중 호랑이에게 잡아먹혀 죽으려던 가난한 총각은 호랑이가 준 눈썹 덕에[12] 요리집을 차려서[13] 대박을 내거나[14][15] 어머니의 약재인 호랑이 눈썹을 구하러 온 효자에게 자신의 눈썹을 떼어준 호랑이 얘기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호랑이 설화는 생각보다 많다.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자. 사실 우리나라엔 유독 호랑이 얘기가 많은데, 호랑이가 애증의 대상이어서 그랬던 듯. 시인 최남선은 '조선은 호담국(虎談國)'이라 한 바 있고, 중국의 대문호 루쉰도 조선사람을 만나면 꼭 '알고 있는 호랑이 이야기를 해 달라'며 졸랐다고.

동화에서의 이미지를 보면 꽤나 골초였던 모양으로,[16] 트라우마에서는 단군신화에서 호랑이가 처럼 참지 못한 것은 담배의 금단현상 때문이었다는 해석을 선보였다.(…) 물론 한국에 담배가 들어온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호랑이 담배 필 적'은 아무리 길어도 400년 미만인 것을 기억해두자.

산신의 사자나 산신의 화신으로 나타나거나, 가끔 호랑이 모습 그대로 득도하여 신선이 되기도 한다. 호랑이 신선으로 대표적인 것이 구운몽에도 우정출연 하시는 곤륜산의 얼굴마담, 도교의 히로인 서왕모이다. 오덕물에선 글래머 누님 정도로 표현되는 것 같지만, 산해경 등에서는 호랑이 머리의 여성으로 묘사된다.

역사적으로 뛰어난 용력을 지녔던 맹장들이나 장사들에게 희생되는 경험치용 몹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일본을 제외한 동양권[17] 어느 나라나 용명으로 이름 날렸다는 무장들은 꼭 이 호랑이를 한 마리 정도는 잡아본 경력이 있다.(...) 조선시대만 해도 북방에서 이름을 떨친 용장인 최윤덕이나 이징옥 등이 유명. 또한 고려의 명신 강감찬이 다스리던 관내[18]에서 호랑이 떼가 많아 호환이 심했는데 이들의 대장 호랑이가 삼각산(북한산)에서 늙은 중으로 변신해 있는 것을 간파한 강감찬이 그 호랑이를 "5일 내로 빨리 꺼지지 않으면 궁병대 출동시킨다"고 협박해서 결국 무리를 이끌고 버로우하는 전설도 있다. 이건 용력이 아니라 지략과 담력(혹은 도력)에 넘어간 것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실존영웅이 아니더라도 설화에선 주인공에게 관광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를 들어 아빠가 호랑이에게 잡혀먹는 총잡이 주인공때문에 둔갑술을 익혀도 간파당해 죽고, 주인공을 집어삼킨 최종보스급 호랑이도 주인공이 뱃속에서 칼로 안을 도려내 죽는 이야기도 있으니. 그러니 음식은 꼭꼭 씹어먹자.[19]

수호지에 등장하는 무송은 식인 호랑이와 맨손으로 다이다이를 떠서 때려잡았다. 흠좀무

임꺽정에 등장하는 임꺽정의 7형제들은 모두 호랑이를 한번씩 잡아봤다.

다만 이렇게 자주 당하는 역할이 되는 것은 호랑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맹수, 아니 맹수를 뛰어넘어 영물 취급이다보니 해당 설화의 인물들을 띄워주는 장치로써 작용하는 것이다. 한국 역사에서 호랑이의 존재감은 서양의 드래곤과 동일한 것이다. 서양과 다른 점이 있다면 영웅이 용력으로 드래곤을 잡는 것과 달리, 굳이 용력이 아니더라도 지혜로써 호랑이를 관광보낸다는건 매우 특징적인 것이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는 속담을 보면 뒤에서 욕먹는 걸 매우 싫어하는 듯. 그런데 앞에서 욕하면 바로 잡아먹히잖아 그 전에 안 잡아먹히려고 도망가거나 가만있지 욕하겠나 떡을 줘 멍청이들아

참고로 거기다 천적도 많다. 호질에 따르면 호랑이는 지덕문무(知德文武)를 겸비하였고 자애롭고 효성이 지극한데다 슬기롭고 어질고 용맹하기로 이름이 높아 하늘 아래 당할 상대가 없다. 라고 찬사를 해댄다 하지만 정작 뒷내용을 보면 힝, 속았지?

그러나 비위(狒胃)는 호랑이를 먹고,
죽우(竹牛)도 또한 호랑이를 먹으며,
박(駮)도 역시 호랑이를 먹고 산다.
또한 오색사자(五色獅子)는 큰 나무가 서 있는 산꼭대기에서 호랑이를 먹고,
자백(玆白)은 날아다니며 호랑이를 먹고,
표견도 날아다니며 호랑이와 표범을 먹고,
황요(黃要)는 호랑이와 표범의 염통을 꺼내서 먹는다.
활(猾)은 뼈가 없으니 호랑이와 표범이 삼켜도 뱃속에서 그 간을 먹는다.
추이(酋耳)는 호랑이를 만나기만 하면 갈가리 찢어서 먹는다.
[20]

호질에서 언급한 호랑이의 천적인 박(駮)의 모습.* 산해경에 나오며, 호랑이와 표범을 잡아먹고 살며, 이 박을 데리고 있으면 창칼같은 병기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한다.

이 무슨... 당할 상대가 없다 한것 치고는 너무 잡아먹는 짐승들이 많다. 호랑이가 이젠 점점 불쌍할 지경....[21]

6. 맹수 호랑이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이전부터 "호랑이 VS 사자"는 최강의 떡밥 중 하나였으며, 그 신선도는 아직도 건재하다.

호랑이 VS 곰은 주로 북미권에서 많이 돌아다니는 떡밥.

실제로는 곰이나 사자보다는 표범과 더 적대적인데 보는대로 죽여버린다.[22] 단 호랑이나 표범 모두 신중한 성격에 은밀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두 맹수가 마주칠 일은 적다. 특히 표범 쪽의 은신술이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에 영상으로 담을 기회는 더더욱 없다. 주로 어린 새끼가 희생되는 일이 많다.

동물원에서 관리되는 호랑이는 사육사가 직접 다가가 먹이를 줘도 덤비지도 않는 그야말로 야성을 잃은 이빨 빠진 호랑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호랑이는 어디까지나 맹수다. 배가 부르니 굳이 공격하지 않는 것이지, 배가 고프거나 기분 나쁘면 언제든지 사람을 덮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만만하게 보다 저승 구경하는 수가 있다.

러시아에서는 자신의 새끼를 건드린 밀렵꾼을 결국 찾아서 죽이고 고기를 먹지 않고 남겨두어 주변 사람들에게 경고로 남겼던 일도 있다. 넓은 영역에서 홀로 사는 습성을 가진 반면에 동족애가 강한 편이라, 옛날 호랑이 사냥꾼들은 호랑이를 잡은 직후에도 한동안 은신을 유지하며 보복하러 오는 다른 호랑이의 출현을 경계해야 했다고 한다.

호랑이의 무서움은 그 어떤 것보다 그 울음소리에 있다. "어흥"이라고 하면 어쩐지 별로 안 무서운 것 같지만, 진짜로 분노한 호랑이의 울음소리는 장난이 아니다. 듣는 순간 오금이 저린다. 동네 개들의 왕왕거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데, 울음소리에 포유동물을 패닉 상태로 모는 초저주파가 섞여 근육이 마비되어 그대로 주저 앉는다. 괜히 질질 싼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다. 여기서 들어볼 수 있지만, 컴퓨터의 스피커 대다수가 초저주파를 낼 수 있는 설계가 아니라는 걸 유념해 둘 것.


동물원의 호랑이가 그냥 울부짖기만 하는 소리도 고양이 따위와는 차원이 다르다. 조상들이 산에서 호랑이 만나면 까무라친다고 말하는 게 거짓말이 아니다.

7. 이야기거리

한반도 지도를 호랑이에 빗댄 그림의 제목은 근역강산 맹호기상도(槿域江山 猛虎氣象圖).

무궁화 피는 땅의 호랑이 같은 기상을 나타낸 그림이란 뜻이다. 다만 호랑이하면 이 지도처럼 요가하는(...) 호랑이 떠올리는 사람은 드물지도. 사실 고대로부터 한민족과 친근하면서도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이미지를 담은 것으로 보면 되겠다. 참고로 이런식으로 나라의 영토를 어떤 동물이나 사물, 혹은 인물에 빗대어 그리는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내려오던것이다 고대부터 유행하였던 자국영토 모에화

호랑이 얼굴이 그려진 M4 셔먼 중전차
한국전쟁 당시, 미군전차 전면에 호랑이 그림을 그리곤 했다. 북한군이 호랑이를 보면 ㅎㄷㄷ할 것이다라고 믿어서는 아니고, 원래 서양인들은 전투기나 전차같은 것에 그림 그리는 것(노즈아트)을 무진장 좋아한다.(일명 nose art라고 하는데 기록으로 남은 것으로는 1913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1차 세계대전당시의 유명한 노즈아트로는 나중에 페라리의 마크가 된 말그림이 있다.)


요즘은 그놈의 저시인성 도색이 뭔지 실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지만, 아직도 에어쇼용 기체나 기체 도장 경연대회 같은 데에서는 눈이 홱 돌아가게끔 화려하게 도색한 물건을 내놓곤 한다. 특히 유럽에서 열리는 Tiger Meet라는 기체에 호랑이 줄무늬 그리는 에어쇼가 있다. 미군 전차처럼 호랑이 얼굴을 그렸다거나 한 건 아니고 기체 등짝에 호랑이 가죽 무늬를 칠했다.


참고로 웬만한 동물은 다 그렇지만, 특히 호랑이 새끼(개호주라고 부른다.)는 웬만한 사람은 정신 못차릴 만큼 귀엽다. 옛날 이야기 중에 산에 나물 뜯으러 간 아낙이 칭얼대는 호랑이 새끼를 발견하곤 호랑이 새끼인 줄 모르고 귀엽다고 어르고 놀아주다가 호랑이에게 발견되어 냅다 튀었는데 다음날 호랑이가 나물 보따리를 갖다주었더라는 얘기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참고로 반대로 그때 그 아낙 옆에서 뭐가 귀엽느냐고 핀잔한 아낙 집은 창호지가 다 찢어져 있었다(!)고 한다. 마치 자고 일어났더니 손톱발톱이 깎여있는 듯한 공포. 특히 호랑이는 귀 뒤쪽에 동그랗고 흰 무늬가 있는데 이것은 모든 호랑이의 공통 무늬로 검은 털과 섞인 흰 찹쌀떡 같은 무늬의 동그란 귀는 깨물어주고싶을 만큼 모에스럽다 사랑스럽다. (단, 보기와는 달리 새끼 호랑이 털은 까끌까끌한 편이다.) 동물원이나 동물 다큐멘터리에 호랑이가 나오면 유심히 관찰해보자. 그러나 이런 녀석들도 다 큰 성체가 되면...

여담으로, 후환거리가 될 일을 놔뒀다 종국에 해를 입는 경우를 두고 '호랑이새끼를 키웠다'라고 비유한다.

고려대학교의 상징물로, "안암골 호랑이"라고 불린다. 자주 싸우는 라이벌 연세대학교에서는 호랑이를 까려고 고양이라는 별명으로도 부른다. 참고로 연세대학교의 상징은 독수리이다.("신촌 독수리") 그럼 연고전고양이vs참새?

동국대학교에는 이놈의 박제(?)라고 주장되는 물건이 하나 있다. 호랑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앙상한 모습이 모에요소포인트. 이름은 요롱이라고 한다……는데, 박제가 2007년 이후로 치워진 듯, 지금은 찾을 수 없다.

목포에 있는 유달초등학교에 1908년에 영광 불갑산에서 잡힌 한국산 호랑이 박제가 존재한다. 농부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져 굶어죽은 호랑이를 다다미 상인인 일본인이 매입하여 박제한 후 일본인 소학교였던 야마테(山手)소학교에 기증한 것. 물론 보관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편이라 국가에서 기증을 꾸준히 요청하고 있지만 학교의 상징이라 줄 수 없다는 대답만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 보관이나 잘 하던가 호랑이가 원래 잡혔던 영광군에서도 반환을 시도했지만 받지는 못하고 대신 청동제 호랑이 상을 세우는 것으로 만족했다. 관련 뉴스영상

콘푸로스트를 먹는다고 해서 호랑이 기운이 솟지는 않는다. "좋았어!"를 외쳐야 한다는 말로 네티즌을 현혹하는 무리들도 조심하기를 바란다. 콘푸라이트를 먹었더니 사자가 되었다는 무리들은 고려할 가치도 없다.

호랑이 잘 그리는 만화가로는 故 안수길[23]이 유명하다. 故 이향원정글북 만화판 등에서 훌륭한 호랑이 그림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우라늄 회춘으로 유명한 동양화가 겸 재야사학자인 김태호 선생 역시, 세밀한 호랑이 그림으로 유명하다. 네이버 웹툰에서 본초비담을 연재중인 만화가 정철도 포스넘치는 호랑이를 그려내기로 유명하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마스코트로 쓰이기도 했다.(호돌이) 그리고 호돌이의 아들이라는 설정으로 98년 서울에서 왕범이라는 캐릭터도 나왔으나 듣보잡이 되어버렸고, 오세훈 정청에서 2009년 4월자로 폐기되고 해치로 대체되었다. 후새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경민선수의 별명이기도. 아이디가 Horang2다. 여담이지만, 네이버 지식인에 그 유명한 '호랑이와 개미핥기의 싸움'이 뜬 바 있다.(개미핥기 항목 참고)

쓸데없는 것 혹은 겉모습만 화려하고 실제는 쓰잘데기 없는 것의 대명사는 종이호랑이는 호랑이의 강함을 아예 거꾸로 생각해서 나온 말이다. 실제 종이호랑이는 쓸데 없지만 저 종이호랑이 같은 것들도 잘 세워 놓으면 의외로 없는 것보다는 낫다. 참 묘하다.

생김새나 생태나 카리스마의 정점을 찍는 생물이고 그 강함 역시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보니 위에 기술한 것 이외에도 마스코트로 뻔질나게 쓰이고, 스포츠 팀 이름에도 사자, 독수리와 함께 엄청 자주 쓰이는 동물이다. 야구팀만 해도 한국의 KIA 타이거즈, 일본의 한신 타이거즈, 미국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24] 축구에서는 K리그울산 현대 호랑이가 있는데 국제무대에서도 영문표기인 Tiger나 Tigers가 아닌 Horang-i로 사용하고 있다.[25] 또한, 대한축구협회의 엠블럼에도 호랑이가 새겨져 있다.[26]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로는 호질위대한 왕이 있다.

왠지 대부분 이마의 줄무늬가 X이라고 읽힌다...덕분에 별명도 X랑이 혹은 X범 늬들 그러다 밤에 호랑이한테 물려간다

2009년, 윈난성 내 자연보호구에 살던 중국 내의 마지막 야생 벵골 호랑이[27]가 주민들에게 잡아먹혔다는 후덜덜한 뉴스가 올라왔다. 호랑이 고기로 포식을 한 마을주민들은 그 대가로 어마어마한 벌금크리를 맞고 징역형까지 선고받았다고 한다.

2010년, 노원구청에서 전시(?)해놓은 새끼 호랑이 두 마리가 길고양이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졌다관련링크. 덕분에 시끄러워지자 똥배짱을 부리려고 자세를 잡던 노원구청은 전시를 중단했다. 그리고 구청 사이트에 비난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어?

디시인사이드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에서는 중국發인 듯한 걸어다니는 호랑이필수요소로 사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윗쪽이 더 위험합니다. 절대 따라하지 말자.

한때 인터넷을 풍미했던 호랑이 짤방. 프리스티스 오브 더 문으로 둔갑하기도 했다. 그리고 조금이나마 일본에도 퍼진 것인지, 이 짤방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는 픽시브산 짤방도 등장했다. 자세와 구도로 보아 논란의 여지가 없다. 아줌마호랑이 위에 타고 있는거 맞네 동방 프로젝트토라마루 쇼가 호랑이 역을, 히지리 뱌쿠렌이 아줌마 역을 소화.

와탕카에 의하면 호랑이 개체수가 줄어든 이유는 담배 때문이란다.




산림청에서 2017년 1월 25일에 백두산 호랑이 수컷 2마리가 경북 봉화군에 조성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29]의 호랑이 숲으로 이송됐다고 발표하였다.
이 호랑이들은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생활하던 '두만(15살)'과 대전 오월드에 있던 '금강(11살)'이로 한중 산림협력회의를 통해 산림청이 중국에서 기증받은 것이며, 산림청은 향후 유전형질이 우수한 호랑이를 10여 마리 더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들 호랑이들은 체계적인 보호 관리 하에서 안정과 적응훈련을 거친 뒤 일반에 공개될 예정으로, 민족주의적인 입장에서 반기는 목소리도 있는 반면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한반도에서 사라졌던 호환 등의 사고가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30]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본래 수목원에 이식될 예정이었던 호랑이들은 3마리 중 2마리는 대전 오월드에서 지내던 도중 각각 자궁축농증과 암으로 숨졌고, 마지막 남은 1마리도 이송 직후인 지난 2월 3일에 숨지고 말았다. 부검 결과 사인은 신부전증으로 판명되었는데, 이에 대한 책임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뉴스 링크)
그 뒤 다른 개체를 반입하기로 하여, 2017년에 7살 수컷 '우리'와 13살 암컷 '한청'이 서울대공원에서 이 곳 수목원으로 옮겨져 반 년동안 숲 적응훈련을 받은 끝에 방사했다. 수목원은 현재 적응훈련 중인 17살 수컷 '두만이'를 비롯하여 앞으로 10여 마리를 더 방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1. 강철의 호랑이

  • 6호전차 티거, 티거 2
    이 놈과 마주치는 연합군, 소련군 전차는 모든 희망을 버려라.[31]
    2차 세계대전 중, 후반에 등장하여 무시무시한 Flak88포와 엄청난 중장갑으로 연합군, 소련군 전차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 독일군의 괴물 전차. 무기 역사상 티거만큼 별칭이 잘 어울리는 존재도 드물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항목 참고.

  • F-5E/F
    미국이 우방국 주변의 군사력 균형을 흔들지 않는 소형 전투기를 판매, 원조할 목적으로 개발한 전투기.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마케팅을 위해 E형에 타이거2[32]라는 명칭을 붙였다. 대한민국 공군의 F-5E는 기수에 쌍둥이호랑이의 머리를 그려놓고 있다.

7.2.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및 호랑이와 관련된 캐릭터

7.3. 호랑이가 별명인 인물

7.4. 호랑이가 별명인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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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고대 영어에서는 tyger로 표기한 경우도 있었다.
  • [2] 독일어의 경우에는 티거.
  • [3] 중국 소설 수호지에는 '모대충(母大蟲)'이란 별명을 가진 고대수라는 여자 호걸이 등장하는데, 모대충이란 말도 '암호랑이'라는 뜻. 맨 밑의 짤이 바로 실존하는 고대수.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설영 역시 별명이 병대충(病大蟲 - 누런 호랑이)이다.
  • [4] 정면에서는 이기기 어렵다.
  • [5] 물가, 물 속 한정
  • [6] 선사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이 출토된 바 있다.
  • [7] 다만 은호는 백호보다 드문 변종이기에 다른 눈 색깔도 많다. 사진의 은호도 회백색에 가깝다.
  • [8] 두툼한 가죽갑옷을 입고 표범의 발톱 공격에 몸을 일단 지켰다.
  • [9] 그나마 수마트라 호랑이가 약간 있는 편.
  • [10] 일반적으로 한국호랑이 혹은 백두산호랑이라고 하는게 사실은 이 녀석. 시베리아 호랑이라고도 부른다.평체는176.8kg으로 잡고있으며 229kg을 넘기지 못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 [11] 하지만 다른 단군설화에는 환웅이 백호와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다고도 한다.
  • [12] 잡아먹지 않은 이유는 총각이 진정한 인간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13] 호랑이 눈썹 덕에 인간으로 변장한 동물의 본 모습을 알고 그 동물의 입맛에 맞게 요리를 내는 것.
  • [14] 또는 가난한 사내가 호랑이에게 죽으려다가, 호랑이가 준 눈썹 덕분에 바가지를 긁는 아내가 돼지가(혹은 닭이) 변신한 것임을 알아보고, 호랑이가 주선해주어 또다른 진정한 인간인 과부와 살림을 차려서 잘 먹고 잘 살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 [15] 일본에서는 동일한 설화에 호랑이 대신 늑대가 등장하기도 한다.
  • [16] 일단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 필 적에'부터…
  • [17] 일본은 역사시대로만 따지면 예나 지금이나 호랑이가 살지 않는다(선사시대에 호랑이가 살았다는 '말'은 있다.). 덕분에 일본 생태계의 정점은 곰. 요괴천국 일본에서도 호랑이는 왠지 취급이 나쁘다. 그나마 최근 들어선 점점 나아지고 있는 추세.
  • [18] 이 전설에 의하면 당시 강감찬이 다스린 이곳은 지금의 서울이다.
  • [19] 그런데 고양잇과 동물들은 먹이를 '꼭꼭 씹어서' 먹지 않는다. 한 입 먹을만큼만 날카로운 이빨로 뜯어내 그대로 삼킨다. 씹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은 삼킬 수 있을 만큼 먹이를 조각내는 행동이다.
  • [20] 비위는 원숭이의 일종, 죽우는 야생 소의 일종, 표견은 개처럼 생긴 날쥐, 황요는 족제비의 몸에 승냥이의 머리를 한 짐승, 활은 뼈가 없는 바다동물, 추이는 호랑이를 닮았지만 덩치가 더 크고 꼬리가 더 길다고 한다.
  • [21] 다만 머리로는 호랑이를 못 따라오는듯 하다. 추이만 봐도 덩치가 크지만 멍청해서 결국 한마리 잡는데 2~4마리가 달려들어 포위해 잡아먹어야 한다.
  • [22] 표범 자체는 호랑이에게 별다른 위협이 되지 않고 사냥감으로서의 가치도 거의 없지만, 같은 사냥감을 두고 경쟁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호랑이 입장에서 표범 퇴치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다. 사바나에서 같은 고양이과인 사자와 치타가 철천지 원수인 것과 같은 원리.
  • [23] 1963~2005 한국에선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본과 미국에서도 호랑이 그림 하나는 괴물같이 잘 그린다는 칭송을 받은 분이다. 미국 헤비메탈 지에 호랑이 그림을 보냈더니 특별히 호랑이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려달라는 의뢰를 해왔다고...일본에서도 조선 호랑이 이야기같은 작품을 먼저 연재했다. 공교롭게도 고우영 화백과 박봉성이 세상을 떠난 시기에 병으로 작고해서 더 묻혀졌다.
  • [24] 프로야구가 성행하는 한미일 3국에서 동시에 팀명으로 쓰는 생물은 호랑이와 거인(…)밖에 없다.
  • [25] 하지만 2008년부터 호랑이를 빼버렸다. 이후부터 공식 명칭은 울산 현대 축구단.
  • [26] 기독교계열 월간 어린이 잡지인 <새벗>에 연재된 윤준환 화백의 <치대장 쭈구리>에서 할아버지가 축구 중계를 보다가 "호랑이가 한 골 지고 있단 말이야"라는 말을 하는데 그 호랑이가 바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의미한다.
  • [27] 윈난성은 중국에서도 아주 남서쪽으로 원래 벵골 호랑이가 살던 곳이다. 이름 때문에 혼동할 수 있는데 남중국 호랑이의 서식지는 양쯔강 일대.
  • [28] 원래 고양이
  • [29]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인 5179㏊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전시·연구·휴양 기능이 복합된 새로운 형태의 수목원을 지향하고 있다.
  • [30] 호랑이라는 동물의 전투력, 그리고 야생동물은 같은 야생동물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가축이나 인간에게 더 맛들이기 쉽다는 점을 생각하면 당연한 우려이다.
  • [31] 물론 티거와 티거 2도 M26 퍼싱,IS-2m등 충분히 대항 가능한 전차들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절대 우세라고 하기는 힘들어진다. 다만 티거 2는 대전이 끝날때까지 정면에서 관통당한 기록이 없다.
  • [32] 원조는 F-11
  • [33] 사자왕이다
  • [34] 고양이 쿠파로 변신했을 때. 고양이라지만 실제로는 호랑이에 더 가깝다.
  • [35] 실제 모티브는 검치호다.
  • [36] 어릴적 얼굴이 호랑이 얼굴이였다.
  • [37] 이쪽은 12지신중 호(虎)신
  • [38] 나중에 되살아나 부활하면서 백호로 변한다.
  • [39] 과거회상에서 등장한다.
  • [40] 와우에서의 탈것이 호랑이.
  • [41] 이쪽은 수화했을 때 아무르 호랑이로 변한다. 장군 시절 별명도 아무르의 호랑이.
  • [42] 십이지 중 호랑이의 저주가 걸려 있다. 정작(?) 캐릭터 본인은 호랑이와는 거리가 먼 연약한 소녀 이미지.
  • [43] 사실 예전부터 "돼랑이(돼지+호랑이)라는 별명이 있긴 했다.
  • [44] 이쪽은 황비호의 자식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황비호의 이름 한자 자체가 "飛虎"라 작지만 날랜 범 같다는 의미의 소비호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즉 별명의 의미가 두가지.
  • [45] 그래서인지 삼국지10 이후에 등장하는 손견의 얼굴은 호랑이상이다.
  • [46] 이름을 직역하면 '호랑이 아이'이다. 요츠바가 항상 '호랑이'라고 부른다.
  • [47] 한자로 大河, 大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