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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받는 국기나 국기문양

last modified: 2020-01-11 10:53:09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목록
2.1. 전범기
2.2. 룬 문자SS
2.3. 낫과 망치
2.4. 십자가
2.5. 다윗
2.6. 살짝 변경된 켈틱크로스
2.7. 화살십자가
2.8. 노르웨이 민족 단일당
2.9. 팔랑헤
2.10. VF(조국전선)
2.11. 인공기
2.12. 이슬람 과격단체
2.12.1. 알 카에다
2.12.2. 탈레반
2.12.3. 보코 하람 - 안사루
2.12.4. 카프카스 에미레이트
2.12.5. ISIL


1. 개요

특정 국가에서 사용이 금지되거나 그에 준하는 깃발을 나열하는 항목. 정확히는 깃발 뿐만 아니라 깃발에 새겨진 문장도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다.

다만 각각 사회에 따라서 문제 없는 곳도 꽤 많지만 이에 대한 혐오감이 있는 곳에서 함부로 사용하면 엄청난 지탄을 받으며 학술적·풍자적 목적인 경우에도 사회적 반감을 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1][2]

다만 나치식 경례 항목도 참조할 것. 대체로 서구에서는 인공기 등을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고 동아시아에서는 나치 상징물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들이 있다. 사실 한국에서 가장 민감한 것은 북한 관련인데 리그베다 위키만 봐도 조롱의 의도이기는 하지만 나치의 행적이나 인물들을 희화화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북한에 관련해서는 자체 검열하기 때문에 욕설이 주를 이루고 있지 희화화는 많지 않다. 이것이 바로 그 나라에서 민감한 사안이라는 것이다. 외부자들에게는 나쁜 뜻 없는 농담일지라도 당사자들에겐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주의하고 또 실수로 한 마디 했다고 바로 매도하지도 말고 차분히 지적해 주는 것이 옳다.

2. 목록

각 항목의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2.1. 전범기

하켄크로이츠, 파시즈, 욱일기가 여기에 해당한다. 전범기라는 표현은 언론 등지에서도 흔히 쓰이는 표현이다.

2.2. 룬 문자SS


나치 독일의 친위대였던 슈츠슈타펠의 상징. 이것 덕분에 엉뚱한 문자 역시 금기시되었다.

삼성물산의 패션 브랜드였던 '에스에스패션' 은 원래 표기가 'SS' 였지만 서구권의 반발을 우려하여 'Esses' 로 고쳐진 사례가 있다. 쌍용그룹 또한 로고 때문에 해외 진출이 어려웠다는 말까지 있다. Double Dragon이 있잖아!

위로 가시오? 어디로? 황천으로

또한 시겔(소윌로) 외에도 오달라나 티르같은 다른 룬 알파벳 역시 나치에게 악용되어 법적 금지까지는 아니지만 분위기에 따라 금기시되고 있다.

2.3. 낫과 망치


동유럽 대부분 국가에서는 하켄크로이츠와 비슷하게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한편 재미있게도 공산권과 직접 대립했던 자본주의 진영(제1세계)에 속했던 국가들 대다수는 정작 낫과 망치를 금지하지 않았다. 강력한 반공주의를 내세웠던 국가정도나 금지했고 그나마도 냉전이 종식 된 이후 금지를 푼 경우가 부지기수. 이는 하켄크로이츠의 경우 각각 나치 독일에 명확히 대응되는 데 반해 낫과 망치, 붉은 깃발은 이념적 가치로서의 공산주의 및 그 시발점이 된 서유럽 사회주의 이하 전반적인 민중 혁명의 상징으로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도 미국처럼 사상의 자유가 발달해 있거나 서·북유럽 일부 국가들의 이야기고 소련한테 당한(...) 정도에 따라 정서상으로 금기시된 경우는 많았다.

당장 대한민국의 경우에도 1990년 한소 수교 전까지는 인공기와 함께 금지되어 있었다. 일단 한국 전쟁의 여파로 공산주의에 대한 태생적인 혐오가 자리한 데다 북한과 마주본 냉전의 최전선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강력한 반공정책의 시행도 이러한 분위기에 일조했다. 게다가 차례 민항기 격추 사건으로 국민감정도 최악으로 치달았었다.

다만 소련과 공산 진영이 해체되고 냉전도 과거의 향수로 전락한 지금은 낫과 망치 역시 '철의 장막' 으로 대표되는 소련의 어두운 이미지는 다소 희석된 채 원 공산주의 이념의 상징으로서 전세계적으로 이전보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사용되고 있다.

2.4. 십자가


십자군 전쟁 당시 십자군의 깃발이 십자가였기 때문에 아직도 중동/아랍권에서는 절대적인 금기이다. 그래서 적십자도 아랍/중동권에서는 사용하지 않으며 적신월로 대체한다. 병원과 약국 표시도 마찬가지. 유대인들도 좋아하지 않아 십자가와 달표시를 둘 다 싫어하는 이스라엘에서는 바로 밑에 있는 다윗의 별을 초록색, 붉은색으로 바꿔서 사용한다. 한때 적수정이라는 종교중립적인 상징이 제안된 적도 있었지만 금새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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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은 적십자 사용국, 초록색은 적신월 사용국.

2.5.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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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국기에 있는 그 육망성이다. 이스라엘이 중동 유일의 비이슬람국가인 탓에 대부분의 중동 이슬람 국가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있다. 예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포켓몬스터 게임의 일부 버전에서 육망성이 등장한다는 이유로 발매금지를 때리기도 했었다.

다른 의미의 금기가 걸려있기도 한데 나치가 창궐했을 시절 등록된 유대인(?)들에게 다윗의 별 뱃지를 강제로 패용시킨 적이 있다고 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6. 살짝 변경된 켈틱크로스


백인우월주의의 상징. 다만 길이가 같은 경우 한정이며 아래가 긴 십자가는 일반적인 기독교 십자가의 한 종류로 취급된다.

2.7. 화살십자가


살십자당의 로고.

헝가리파시즘 정당으로 1944년부터 헝가리 항복 직전까지 집권하였다. 이 당이 집권한 시절 홀로코스트에 적극 동참한 역사가 있어 현재는 하켄크로이츠 급으로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다.

2.8. 노르웨이 민족 단일당


2차대전 당시 비드쿤 크비슬링이 당수로 있었던 노르웨이 나치 괴뢰정권의 상징이다. 자세한 건 노르웨이/역사항목 참조.

당기의 경우 스웨덴스코네 비공식 지역기핀란드 내 스웨덴어 사용자들이 상징적으로 쓰는 깃발과 비슷하여 자칫하면 피해를 볼 뻔하기도 했었다. 이 때문인지 민족단일당에 대해 언급할 경우 보통 위의 태양십자가 상징이 많이 인용된다.

2.9. 팔랑헤

팔랑헤당 깃발로 상징물에서 유래한 '멍에와 화살(Yoke and Arrows)'로도 불린다.

성 요한의 독수리

프란시스코 프랑코 독재 정권의 깃발로, 스페인 파시즘의 상징물이다. 스페인 내전 이후, 프랑코가 죽을 때 까지 공식 깃발이었으나, 쿠데타와 내전으로 권력을 탈취 해 집권 기간 중 수십만의 양민을 학살한 범죄 정권인 만큼 극소수의 일부 남아 있는 극우 파시스트들을 제외하고는 혐오 대상으로 취급 받는다. 역사적 기원은 통합 스페인 왕국을 만든 이사벨 1세페르난도가 사용했던 역사적 문장이었으나, 프랑코 정권 이후로 금기시 되었다. 역사적 문장과 파시스트 문장의 차이점은 전자는 카톨릭 국왕 부부의 공동 모토였던 Tanto monta, monta tanto (하나와 둘이 일치한다, 즉 독립 왕국의 평등한 결혼으로서 성립한 부부의 일치함을 의미한다)라고 적혀 있으나, 후자는 프랑코 정권의 모토였던 una, grande, libre (하나의, 위대한, 자유로운)이라고 적혀있다.

2.10. VF(조국전선)


조국전선의 로고.

오스트리아파시즘 정당으로 1934년~1938년까지 집권하였으며, 1938년 안슐루스 직전 오스트리아 나치당이 집권하면서 해체되었다.

2.11. 인공기


80년대만 해도 반공물을 제외하고 인공기를 하켄크로이츠처럼 거의 쓸 수 없었고 인공기 대신 붉은 깃발을 사용해야 했다. 현재는 금지까진 아니지만 한국에서 이 깃발을 통일 문제나 자료 영상, 국기 표시가 꼭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 이 깃발을 사용하면 비판받는 것은 마찬가지다.


2013 동아시아컵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 팀을 꺾고 인공기를 사용한 것으로 일부 커뮤니티에서 구설수로 올라왔다.

참고로 인공기는 정말로 코스타리카의 국기와 많이 닮았다. 차이점이라고는 흰색 원 안에 자기네 나라 국장을 넣은 게 코스타리카, 붉은 별을 넣은 게 북한이라는 차이와 색깔 띠의 너비 정도 뿐이다.


코스타리카의 국기. 인공기와 정말 많이 닮았다.

2.12. 이슬람 과격단체

그보다 이것들은 어디다 쓰기 전에 어떻게 그리지

2.12.1. 알 카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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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를 일으킨 알 카에다 조직을 상징하는 깃발로 반미 테러를 일삼는 이들이니 미국은 당연한 거고 친미 성향의 국가에서도 금기시되고 있다.

2.12.2. 탈레반


세계에서 보코 하람과 함께 가장 극단적이라고 알려진 이슬람 과격단체.

굳이 말 안해도 알 것이라 생각한다.

2.12.3. 보코 하람 - 안사루


정확히 말하면 보코 하람과는 별개인 테러 단체이기는 하다만 사실상 보코 하람에서 나뉘어진 테러 단체다.

보코 하람으로 말할 것 같으면 2001년에 세워진 테러 단체로 나이지리아를 기준으로 나이지리아와 카메룬, 차드와 같은 주위국들에게 이슬람 극단 성향으로 온갖 테러를 벌이고 있는 단체다.

2014년 3월 기준 최근 2월 25일에도 나이지리아 북부의 학교를 기습해서 이슬람 원리주의를 명분으로 59명의 나이지리아인들을 죽이는 테러를 하였다.

2.12.4. 카프카스 에미레이트


러시아 한정. 러시아에선 가장 골치 아파하는 테러 단체이기도 한 이츠케리아 체첸 공화국 깃발. 각종 러시아 내 폭탄 테러를 하고 있으며 이름에서 알다시피 카프카스에 뿌리 내린 과격 단체로 그들 단체를 국가라고 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러 카프카스 내의 테러 단체를 도와주고 있다. 중립적으로 보자면 러시아와 남남인 곳(...) 이츠케리아 체첸 항목 참고.

2.12.5. ISIL


2014년 혜성처럼 나타난 희대의 개또라이 집단. 그 위엄과 똘끼로 위의 알 카에다와 탈레반, 이츠케리아 체첸, 보코 하람을 그냥 동네 쩌리 정도로 만들어버리는 비범함을 보였으며 현재 추축국 이후로 공식적인 세계의 적이 되었다. 얘들이 얼마나 어그로를 끌어대는지 서로 관계가 개판이기 짝이 없는 미국, EU, 터키, 이집트, 캐나다, 카타르,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UAE, 러시아, 중국, 이란, 시리아를 협력 관계로 만들어버렸다. 어떤 의미에서는 진정한 피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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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유럽권 대학 벽에 하켄크로이츠 낙서를 한 것만으로 수사까지 벌여 끝내 구속된 학생도 있고 현재 욱일기를 공식 깃발로 사용 중인 일본 해상 자위대한국이나 중국 근처를 지나갈 때는 깃발을 내린다고 한다. 2차대전을 다루는 거의 모든 게임에서 심의를 피하기 위해 하켄크로이츠를 철십자장으로 대체하는 건 유명하고.
  • [2] 그러나 유럽에서 하켄크로이츠를 법으로 금지하며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사실 꼭 그런 것도 아닌 것이 동아시아에서도 밀덕이나 독빠이거나 그냥 멋있어 보여서, 아님 그냥 어그로 끌고 싶어서 나치 상징물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데다가 농담식으로 나치식 경례 등의 행위를 하는 것은 방송이나 공적인 장소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이고 그것이 문제 되지 않고 넘어간다. 하여간 쓰지 말아야 할 건 쓰지 말자. 괜히 만리타국에서 총이나 칼, 돌 맞고 죽기 싫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