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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포터

last modified: 2015-03-13 09:09:14 Contributors



2015 포터의 라인업

Contents

1. 개요
2. 변천사
2.1. HD1000(1977~1981)
2.2. 각포터 (1986 ~ 1996)
2.3. 뉴 포터 (1996 ~ 2004)
2.4. 포터2 (2004 ~ 현재)
2.4.1. 봉고3와 차이점
3. 특징

1. 개요

Hyundai Porter
영문명은 짐꾼이라는 의미이다.

봉고와 함께 국내 원박스형 1톤 트럭 시장을 양분하는 존재.
1977년에 출시되었으나[1] 1981년에 단종.[2] 이후 쓰비시와의 기술 제휴로 1986년에 재출시된 이후 현재까지도 생산 중이다. 현재 생산 중인 모델은 포터 2.

가격은 봉고보다 "약간 싸다".[3] 상용차 시장에서도 많이 팔리지만[4] 일할 때 쓰려고 자가용으로도 많이 팔린다.

2. 변천사

2.1. HD1000(1977~1981)





1977년 미쓰비시의 1세대 델리카를 들여온 모델.[5] 트럭과 밴 모델만 포터로 불리고 승합 모델은 "현대 미니버스"로 팔렸다.

더블캡 모델도 있었다. 당시 포니, 코티나와 같이 나오는 광고를 봤을때, 나름 잘 팔렸던 것으로 보이나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로 단종되었다. 역시 그분만악의 근원

현재 국내에는 남은 차량이 없는 것으로 보이나, 남미 등에 중고로 수출된 차량이 살아있는 것 같다. 양카로 마개조한 사진도 있다(...)

2.2. 각포터 (1986 ~ 1996)


1986년에 재출시된 모델은 각포터라고 부른다.[6][7]


1993년에 앞부분,적재함,대쉬보드 디자인을 변경시킨 페이스리프트 모델[8]이 출시되어 1996년까지 생산했다. 각포터 시절에 비해 둥글어진 유선형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금은 연식이 연식인 관계로 잔존수량이 매우 적으며, 그마저도 제3국으로 중고 수출되기 일쑤. 뽀빠이 이상용이 광고모델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3. 뉴 포터 (1996 ~ 2004)


포터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단종 이후 그레이스의 차체를 기본으로 풀모델 체인지한 뉴 포터가 나왔다. 현대자동차 측에서는 당시 자사 승용제품 개발 연구소 직원[9]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며, 마치 승용차 설계를 베이스로 개발 한 것처럼 기술력 드립을 치기도 했는데, 실상은 기존 뉴 그레이스에서 운전석 라인부분만 잘라먹기로 개조하면 캡이 만들어지는 현실(...)


아직도 많이 굴러다니는 동그란 헤드라이트[10] 모델이 바로 뉴 포터이다. 등장부터 단종까지 정말 많이 그리고 꾸준하게 팔려 나간 모델인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정말 쓸데없이 튼튼하고 쓸데없이 잘 굴러간다. 80마력 엔진을 달고 나왔는데 정말 엔진이 잔고장 없이 잘 굴러가기로 유명했다. 험하게 밟고 다닌 물건이 아닌 이상 내구성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 차였다. 엔진은 1996년 초기 등장 모델은 D4BA(T-엔진)이 달려 나왔으나 1997년부터 배기량을 업시킨 D4BB(T-2엔진)으로 대체되고 LPG, 터보 엔진[11] 모델도 출시되었다.

1998년 ~ 1999년 사이에 포터의 고상형 모델이 잠시나마 나온 적이 있었다. 뒷바퀴가 앞바퀴와 같은 모델이였는데 2륜이라서 얼마 못 가 판매 중단 크리를 먹었다. 이후에 나온 4WD 모델을 통해 고상형이 부활하긴 했지만....

각포터 때부터 나왔던 상위모델로 포터 125라는 이름의 1.25톤 모델이 있었지만, 포터2로 체인지할 때 단종되었다.[12] 현재 포터는 1.25톤이 안 나오고, 봉고3 한정으로 1.2톤이 나오고 있다.

2.4. 포터2 (2004 ~ 현재)


2004년에 배기가스 문제로 인해 기존 모델이 단종되고 포터2로 또 한 번의 풀 모델 체인지가 이루어졌다. 이 때부터는 봉고3나 포터2나 사실 같은 차다.(껍데기만 다를 뿐. 아니 그 껍데기마저도.) 두 차의 섀시는 같고 껍데기만 다르게 해서 하나는 현대차로 다른 하나는 기아차로 팔리는 것이다. 이 모델부터는 엔진이 123마력의(후기형은 126마력) CRDi(Common Rail Direct injection) 엔진에 터보 인터쿨러 조합의 엔진이 올라간다. 엔진코드는 A(D4CB). 쏘렌토 1세대, 스타렉스, 리베로에 올라가던 바로 그 놈이다!

커먼레일에 터보 조합이라 밟는 대로 튀어나가는 무식함(...)을 자랑한다.[13]

포터2에 와서 디자인이 좀더 봉고차..에 가까운 형태로 변해서 실내가 넓어지는 효과가 나왔다. 스타렉스 앞머리를 잘라서(..)만든 리베로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리 긴 사람도 무리없이 탈 정도로 차가 넓어졌다. 대신 차고가 높아졌다. 그래서 탈때 이전 모델보다 불편하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쇼바가 이전에 비해 많이 물렁해졌다고 한다. 길이 안 좋은 곳에선 부드러워서 좋은데, 코너 돌 때나 방지턱 넘어갈 때 좀 쏠린다고 한다.


2012년형으로 업데이트되며 1월에 엔진 출력이 133마력으로 향상되고 변속기도 6단 수동변속기로 변경되었다.오오 스포츠카 오오 자동변속기는 5단. 에어백, 후방감지 센서 등의 편의사양도 추가되었다. 그래봤자 대부분의 고객들은 후방감지 센서와 적재함 평바닥만을 옵션으로 구매한다.


2013년에는 4WD 모델의 출시 소식이 나왔다. 파트타임 4WD가 출시되면서 자연히 포터의 고상형 모델이 부활했다.

1톤트럭 시장을 봉고와 양분하고 있는 특성상 수요가 장난이 아니라 판매량이 어마어마하다. 경기가 안 좋을 때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늘어나기에 포터/봉고의 판매량이 한국 내수 경기를 반영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때엔 포터가 봉고보다 힘이 약하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파워트레인이 통일되며 편의사양에서 조금 앞서는 포터가 봉고보다 판매량이 많다.]


최근 기레기의 악의적 조작질에 의해 10년간 개선된 것도 없이 가격만 60% 넘게 오른 차로 포장된 바 있었다. 관련기사주작질 저격글 참고

2015년부터 개정된 법이 적용되어서 ABS, VDC 같은 안전 품목이 전 트림 기본 사항으로 들어왔는데 정작 에어백은 여전히 옵션이며, 4WD에서는 에어백을 선택할 수 없는 대신 TPMS(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그 외에는 내비게이션(센터페시아에다가 장착)과 동승석 에어백이 선택가능 옵션으로 추가되었다. 에어백은 커녕 파워스티어링도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는 다마스/라보보다는 포터/봉고가 백배 양심적이다

2.4.1. 봉고3와 차이점

사실 일반인이 보기에는 두 차량이 캡모양이 비슷하고 엔진의 출력 또한 두차량 모두 초기형은 123마력, 중기형은 126마력, 페이스리프트 차량은 133마력이라 같은 차량을 제조사만 달리해서 판다고 볼 수도 있지만 두차량은 다르다. 123마력과 126마력 차량의 경우 포터2는 2500cc의 현대 A엔진을 사용하였고, 봉고3는 2900cc의 기아 J엔진을 사용하여 엔진 자체가 다르다. 엔진이 다른데 마력이 같은 이유는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기아 쏘렌토, 현대 스타렉스, 기아 카니발 등과는 달리 원박스 형태상 미션이 보닛이 있는 차량들과는 다른 것이 들어가서 두 차량 모두 엔진의 출력을 봉인당하고, 화물차의 형태에 맞게 저속부터 높은 토크를 내도록 세팅되었기 때문이다. 133마력으로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두차량 모두 2500cc의 A엔진으로 엔진이 동일하게 변경되었지만 두차량은 차체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이 다르다.

두 차량의 제원표를 놓고 비교해보면 차량의 전고나 축간거리 등이 미세하게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프레임 차이로 인한 미세한 크기차이는 직접 측정하지 않고는 눈으로 비교하기 어렵지만 유심히 살펴본다면 두 차량의 연료탱크나 배터리 단자 위치등이 눈에 띄게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서스펜션이 봉고쪽이 포터보다 좀 더 하드하다는 평가를 듣는다. 이러한 차이 때문에 포터2는 승차감이 좀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짐 싣기에는 봉고3쪽이 더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14] 결론은 두 차량 모두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모양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프레임이 다른 만큼 현대 쏘나타기아 K5가 같은 엔진을 쓰더라도 다른 차량인 것처럼 포터2와 봉고3도 다른 차량이다.

즉 화물용도로 쓰고 싶은 사람은 기아 봉고로, 승차감을 따지고 싶으면 현대 포터를 사는게 낫다.

3. 특징


2010년대 들어서는 리비아, 시리아, 이라크 등지에서 현지 무장세력의 테크니컬 용으로 애용되고 있다. 그 전까지는 토요타 하이럭스픽업트럭이 애용되었지만 테크니컬에 올리는 화기가 중기관총에서 기관포/로켓포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적재함이 픽업트럭보다 넓고 가격이 저렴한 현대 포터가 애용되는 것.

멕시코에서는 특이하게도 닷지 브랜드로 H100 트럭으로 판매되고 있다.[15]

구동방식은 전형적인 원박스카형 FR. 섀시+프레임 구조이며, 간간히 더블캡도 보인다.

혹자는 4WD 모델 말고 일반 모델도 뒷바퀴가 2짝 조합이니(2+2)[16] 4륜이나 마찬가지 아니냐는 드립을 친다. 근데 틀린 말은 아닌게 동력을 전달하는 후륜이 4개이니 4륜(...)효과가 나온다. 물론 접지력 측면에서. 어차피 태생은 FR이다. 눈오면 지옥. 짐 얹으면 좀 낫더라.

차갤러들은 포터를 MR에 프레임 바디를 가진 2도어 쿠페라며 숭배한다. 포라리!!!


드라이버를 키우는 차 포터
봉고와 함께 운전면허 1종보통 시험차량으로 많이 타는 차.[17] 장내와 도로주행 연습때는 싱글 캡으로 운전하며, 도로주행 시험 시엔 100% 더블 캡으로 몬다. 도로주행 시험을 응시할 때엔 한 차당 응시생 2명, 감독관 1명이 타야 하기 때문이다. 신형 포터와 구형 포터의 후진기어 위치가 달라서 구형으로 연습하던 사람들이 잠깐 패닉이 오는 경우가 있다. 너무 낡은 운전학원이 아닌 이상 대부분 신형 포터를 연습차로 구비하고 있으니 미리 겁 먹을 필요는 없다.

포터2 출시 이후로 휠에도 약간 변경이 있었는데 뒷바퀴의 경우 바깥쪽 전용휠이 따로 존재한다. 디자인적 차이로는 방열구가 4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봉고 또한 봉고3으로 바꾸면서 뒷바퀴 방열구가 5개로 늘어났다. 단 1.2톤 버전은 여전히 3개. 참고로 포터125는 방열구가 4개였다. 하지만 나사는 똑같이 6개에 사이즈도 동일해 호환이 가능하다.

2008년 56km/h 충돌 테스트에서 Poor(취약) 판정을 받았다. 그나마 40km/h 충돌 테스트에서도 사람 죽는다는 다마스보단 낫다지만, 원박스 타입의 구조상 충돌안전에 취약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이런 원박스형 상용차량은 유럽에서 운행이 금지되어 있다. 링크 세미보닛형의 현대 리베로가 포터에게 밀려 2007년에 사라졌지만 현대자동차가 유럽 상용시장 공략을 위해 그랜드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H350을 개발하면서 앞으로 포터를 대체할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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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당시 코드네임은 HD1000. 당시 현대자동차에서 트럭이나 버스에 붙이던 형식을 그대로 따라갔다. 후에 나오는 포터와 마찬가지로 미쓰비시 델리카의 라이선스판. 그리고 같은 이름으로 그레이스의 선조뻘 되는 승합차형도 나왔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미쓰비시 1세대 델리카에 현대 포니의 범퍼와 그릴, 전조등을 붙여놓은 형태.
  • [2] 이유는 모두가 아는 자동차공업 통합조치 때문.
  • [3] 봉고 시리즈가 A3 엔진으로 엔진이 통일되기 이전까지만 해도 배기량이 더 높았기 때문.
  • [4] 평균적으로 월 5,000대 이상은 팔린다. 2012년 기준으로 국내시장 월 판매량 5위권에 들어가는 수치(...) 불황일수록 판매량이 늘어나는 현대자동차의 진정한 스테디셀러
  • [5] 아예 그대로 들여온 각포터와 달리, 이쪽은 현대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에 손을 댔다. 1세대 델리카에다 포니의 전면을 붙여놓은 모습.
  • [6] 당시 현대의 그랜저그레이스등 당시 차종은 상당히 각진 모습을 하고 있어서 일부 차량의 경우 앞에 '각'자가 붙는 경우가 많다
  • [7] 당시 현대자동차의 트럭은 포터부터 마이티, 대형트럭에 이르기까지 소위 말하는 문짝도색이 특징이었다. 포터는 하늘색과 빨간색(125), 마이티는 하늘색과 노란색(3.5톤) 91A는 하늘색과 빨간색, 녹색(중형 한정)이었다
  • [8] 흔히 뉴 포터라고 부른다. 판매 당시의 정식 명칭이기도 했고.
  • [9] CF에 출연한 박정길씨는 나중에 현대기아자동차 연구소 부사장으로 활약한다.흠좀무
  • [10] 어떤 사람들은 포르쉐 스타일이라고 한다.
  • [11] 그레이스 투어(15인승)에 장착된 엔진
  • [12] 기존 포터보다 짐을 더 많이 싣는 것이 가능했지만 자체사양을 선택하는 폭은 1톤보다 좁았다.
  • [13] 미션 문제로 인해 123마력으로 출력을 봉인시킨 차량이 그 정도인데 145마력 그대로 출력을 내는 리베로나 스타렉스는 정말 날아다닌다. 도로 위의 무법자인 렉카 리베로를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더불어 비싼 돈 들여서 포터에 미션 개조하고 145마력으로 리미터를 풀어 버리는 괴물같은 짓을 하는 오너도 종종 존재하는 듯.
  • [14] 서스펜션이나 프레임이 봉고쪽이 더 튼튼해서 짐을 싣고도 차량이 더 잘 버틴다고 한다. 거기다가 두차량이 다른 엔진을 쓰던 시절 공식 제원표의 마력과 연비는 같았지만 실제로는 봉고3쪽이 고배기량이라서 힘이 더 좋았다고 한다. 대신에 연비는 봉고 쪽이 떨어졌다고... 지금은 두 차량 모두 같은 엔진을 사용해서 힘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 [15] 실제로 멕시코에서 i10, 베르나 등을 닷지, 램 브랜드로 판매한다. 참고로 그랜드 스타렉스는 H100 왜건으로 판매.
  • [16] 고상형 포터는 2짝 조합이 아니다.
  • [17] 하지만, 1톤 트럭은 2종보통이 운전해도 되는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