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헤시키리 하세베

へし切長谷部

Contents

1. 일본도 중 하나
2. 도검난무의 등장 캐릭터


1. 일본도 중 하나


『헤시키리 하세베(へし切り長谷部)』의「헤시키리(へし切り)」는,「강하게 눌러 베어내다(押し付けて)」라는 뜻으로, 오다 노부나가의 다도인이 그를 화나게 하여 혼날 것이 두려워 찬장 밑에 숨었는데, 칼을 휘두르지 않고 대고 누르는 것만으로 선반 채로 다도인을 두동강내버렸다는 일화로 이름이 붙여진 예리한 일본도이다.

오다 노부나가에 의해 이름이 붙여지기 전에는 무명대태도였지만 도신을 줄인 결과, 64.84cm 길이의 타도가 되었다. 「쿠로다 치쿠젠노카미(黒田筑前守)」가 도신에 기입된 것은 에도 시대 전기의 일.

1953년 3월 31일에 국보로 지정되면서 현재는 후쿠오카시의 후쿠오카박물관에 명물로 소장되어 있다.



2. 도검난무의 등장 캐릭터

헤시키리 하세베
번호 118번
종류 타도
스테이터스
생존 41 타격 42
통솔 35 기동 42
충격 30 범위
필살 33 정찰 34
은폐 34 슬롯 2
장착 가능 장비 투석병, 경보병, 중보병, 방패병, 경기병
보이스 youtube(JaqYFqKi-h8?showinfo=0&controls=2&autohide=0,width=320,height=35)

헤시키리 하세베, 라고 합니다. 주명이라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기다리라 하신다면 언제까지라도. 맞이하러 와 주신다면.
뭘 할까요? 가신을 베어 버릴까요? 사찰을 불태워 버릴까요? 원하시는 대로, 부디.

성우는 신가키 타루스케.

우치카타나 중에서 독보적인 능력치를 갖고 있기 때문인지 혼자서 제작 시간이 2시간 30분[1]. 특히 기동성이 아이젠 쿠니토시와 함께 전 도검 중 최상위급이고, 투석병과의 조합이 상당히 뛰어나 짱돌 투수 하세베 선봉과 선제 공격에 막강하다. 부대의 다른 도검들을 죄다 제치고 하세베가 MVP를 계속 독식해버리는 경우도 상당수.

캐릭터적으로는 나는 차가운 도검남사. 하지만 내 주인에게는 따뜻하겠지. 혼마루에서의 대사를 보면, '주명[2]이라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무엇을 자르면 될까요?', '원하시는 대로, 부디.', '주인이 원하시는 대로.' 등등, 주인(=플레이어)의 명이라면 뭐라도 하겠다고 공언하는 한편, 적에게는 대놓고 베어버리겠다는 등의 말을 스스럼없이 던진다. 이렇다 보니 2차 창작에서 그려지는 모습들 중 상당수는 주인 빠돌이 사니와(=주인)에 대해 얀데레 내지는 메가데레 기질이 다분한 모습(...). '헤시키리'로서 첫 주인이었던 오다 노부나가가 자신을 포기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주인이 아닌 이들과의 대화를 보면 주인을 대할 때만큼 다정하고 고분고분하지 않다.[3] 이로 인해 주인 이외엔 주로 쿨하고 무뚝뚝한 성격에 자존심도 강하다는 동인설정이 많이 붙는 듯하다. 3월 24일 경상 대사가 업데이트 되면서 적들과 대치했을 때 내비쳤던 잔혹함이 빛을 발했다.[4]

디자인 일러스트 담당자에 의하면 외관상 나이는 20대, 하지만 그 나이의 이미지보다는 어린 느낌. 오오쿠리카라보다 키가 큰 것으로 묘사되어 있고, 눈 색깔은 옅은 자줏빛 청색이라고 한다. 또한 하세베의 복장은 무장을 해제하면 신부복처럼 보이게 디자인되었는데, 이는 오다 노부나가기독교포교를 허가했었던 것과, 한때 주인이었던 구로다 간베에[5]기독교 신자였다는 두 가지 사실을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헤시키리라는 이름은 전 주인인 오다 노부나가의 행동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인은 그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내켜 하지 않아서 주인에게도 헤시키리 말고 하세베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문제는 그 행동이라는 게 하필 깽판행패라는 것인데, 이 때문인지 자기 이름만 싫어하는 게 아니라 전 주인에 대해서도 감정이 좋지 않아서, 도감 소개에서도 아예 대놓고 오다 노부나가란 은 원래 그런 인간이라고 할 정도.[6] 소우자 사몬지도 그렇고 이 게임에서 오다 노부나가는 취급이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혼마루의 대사를 보면, 자신을 쉽게 다른 이에게 넘겨준 오다 노부나가에게 미련 애증 이 남아있는 듯한 뉘양스다.

대사에 다른 칼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의 대사에 언급된 것으로 둘은 함께 오다 노부나가를 모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헤시키리 하세베와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뿐만 아니라 오다 노부나가의 애검이라 알려져 있는 칼 중에는 야겐 토시로, 소우자 사몬지, 츠루마루 쿠니나가가 있으며 이들을 묶어 오다조라고 한다.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와 츠루마루 쿠니나가는 함께 다테 마사무네의 검이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오다조와 함께 하는 2차 창작물의 경우에는 오다테조[7]라고 부르기도 한다.

----
  • [1] 호타루마루를 제외한 나머지 오오타치들과 제작 시간이 같다보니 제작을 돌렸다가 오오타치일 줄 알았는데 하세베가 나왔다거나, 혹은 그 반대의 경우를 접했다는 유저들이 꽤 많은 모양(...). 헤시키리 하세베가 원래 타도가 아닌 대태도였다는 사실이 영향을 끼쳤다는 네타도 있다.
  • [2] 니코니코동화에서는 그가 이상한 행동개그나 코믹댄스 등등을 하는 영상에 '주명'이라는 태그를 붙이기도 하고, 픽시브에서도 하세베가 뭔가 심각하게 망가지는 2차 창작물에는 거의 100%는 '주명'이라는 말이 따라붙는다.
  • [3] '원한은 없지만 주명이다. 죽어.', '상황을 보고해라. 태만한 것은 용서하지 않는다.' 등등.
  • [4] 주인에게는 충성하지만 적들에게는 무자비한 모습 때문에 '충견이자 광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5] 본성 대사 중 전 주인 오다 노부나가가 이름까지 지어 놓고는 자기 가신도 아닌 놈에게 내주었다고 언급하는 게 있는데, 구로다 간베에(아들인 구로다 나가마사였다는 설도 있음)가 주고쿠 지방 정벌을 간언했을 당시 하세베를 내려주었던 일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혹은 노부나가가 아니라 간베에의 주군인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건넸다는 설도 있다.
  • [6] 한때 같은 주인을 모셨던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타치)도 하세베군은 전 주인에 대해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언급한다.
  • [7] 오다 노부나가+다테 마사무네를 합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