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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액션

last modified: 2015-04-05 23:50:21 Contributors

Hollywood action, simulation action

Contents

1. 개요
2. 전문가들

1. 개요


상대와 신체접촉은 허용되지만 선을 넘으면 파울이 되는 여러 스포츠에서 실제론 파울을 당하지 않았지만 당했다고 파울콜을 유도하기 위해 당한척 행동하는 것. 당연히 연기, 과장된 액션이 동반된다. 실생활에서도 가벼운 교통사고 직후의 운전자들이 취하는 꾀병을 경기 중에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파울 유도에 따른 이익과 상대 수비수의 위축을 유도하는 행위므로 명백히 전략적인 행위다. 심판 판정이란게 사람이 하는거라 기계적으로 선이 그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선수들이 처음부터 간을 보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어원은 헐리우드 영화 특유의 과장된(...) 액션 연출에서 따온 것으로 딱 봐도 비꼬는 말이다. 그러나 이 단어는 콩글리시로 본토에서는 시뮬레이티드 파울(simulated foul), 혹은 시뮬레이션(simulation)이나 다이빙 액션이라고 부른다. 농구에서는 플랍(flop)이라 불리며, 축구나 하키 등에서는 태클에 당한 척 쭈욱 미끄러지며 구르는 특성 탓에 다이빙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호날두네이마르, 웨인 루니, 프란체스코 토티, 아르옌 로벤 등은 이 방면에서도 최고봉으로 불리며, 쇼트트랙아폴로 안톤 오노도 유명하다. 이런 행위는 슈퍼스타급 선수로 갈수록 논란이 더한데, 그정도 선수면 리그의 흥행과 스타급 선수의 부상이탈을 막기 위해 암묵적으로 스타에게 유리한 콜을 해주는 관행이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당하는 팀 팬 입장에선 기분이 나쁘며 제3자의 입장에서도 파울콜로 경기가 끊기면 집중이 깨지기 때문에 좋게 보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호날두드록바처럼 너무 자주하는게 알려지면 진짜 반칙을 당해도 심판이 무시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최근엔 네이마르가 이것에도 정통한 모습을 보이면서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와 함께 여럿 팀을 농락했다.

농구에서는 위에 보다시피 이상민이 이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헐리웃 리

수많은 리그가 이런 헐리웃 액션에 속아넘어가는걸 막기 위해 리플레이 제도를 도입하거나, 경기후 비디오 판독으로 적발해 벌금을 매기는 등 선수들의 강화된 헐리웃 액션 연기를 잡아내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으며, NBA의 경우 2012~13시즌부터 이런 플랍 전문가들을 제재하기 위해 경기중 플랍으로 의심되는 행위를 할 경우 경고 후 벌금이라는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런 견제에도 여전히 상당수 연기력 좋은 선수들은 그런거 무시하고 시도 중이며, 슈퍼스타이건 듣보잡 선수이건 예외가 아니다.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실력차가 날수록 거칠게 들러붙기 때문에 헐리웃액션으로 상대 수비를 위축되게 할 수 있으며, 수비입장에서는 상대를 막기에 부족한 수비력을 심판의 도움으로 만회할 수 있기 때문에 실력차가 날수록 더 심하게 하며 이는 그야말로 톰과 제리게임이나 다름없다. 이제는 심판이 아니라 관중과 리플레이도 속여넘겨야 되기 때문에 발연기로는 절대 안된다.

하지만, 이바닥은 여전히 투쟁심 넘치는 선수들이 많아서, 넘어져서 파울을 얻어내는 게 좋은 상황에서도 넘어지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넘어진 후에도 쿨하게 다시 일어나 자신의 플레이를 이어나가는 슈퍼스타 선수도 있다. 그의 이름은 모두가 다 알 것이다.

2.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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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농구에서는 이상민 다음으로 최고의 권위자(?)라 할 수 있는 연기자. 말년으로 갈 수록 플라핑이나 뻔뻔스러운신경질적인 항의가 점점 심해져 팬들의 지탄을 받는 경우.
  • [2] 극중 헐리우드 액션에 맛들려서 얻어 맞다가도 의외로 도움이 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 [3] 별명이 매춘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4] 2011년 동부 결승에서 액션을 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도 연기를 하는 바람에 인식이 안좋아졌다.
  • [5] NBA에서 이 부분의 대가. 오죽하면 리그에서 그의 비디오를 가지고 심판진의 교육자료(...)로 배포했을 정도 그야말로 헐리웃 액션의 산 교본. 특히 심판의 인간으로서의 심리를 잘 이용하는데, 강력한 하드파울을 당한 이후에 심판을 등진 상태에서 크게 휘청이면서 맞은 척(..) 하는 연기가 그야말로 천하 일품.. 대개의 심판은 긴가민가 한 상황에서 직전에 하드파울을 당했기 때문에 선수 보호 차원에서 파울을 선언하는 경우가 보통
  • [6] 이쪽은 너무 못해서 유명한 케이스. 부까꿍 사건이 유명하다.
  • [7] 13-14 시즌, 선덜랜드는 알티도어의 다이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이겼다. 정작 같은 경기에서 선덜랜드는 명백한 핸드볼 파울을 3차례 범했으나 단 한번도 불지 않았다. 결국, 이 경기의 여파로 첼시는 13-14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도둑맞았다.
  • [8] 다이빙 때문에 치터리토 (Cheaterito) 라는 별명이 붙었다.
  • [9] 부스케츠와 마찬가지로 너무 못해서 연관 검색어까지 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