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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last modified: 2016-06-04 11:39:39 Contributors

Contents

1. 천체
1.1. 관련 항목
2. 영국 작곡가인 스타브 홀스트의 관현악 모음곡


1. 천체


순 우리말로는 떠돌이별이라고 한다.
그리스어로는 방랑자라는 뜻이다.


항성 주위를 자체적으로 일정한 궤도로 공전하고, 자신의 중력으로 말미암아 구형 또는 그에 가까운 모양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크며, 자기와 같은 궤도 주변의 다른 물체들을 모두 흡수하거나 밀어내 버릴 수 있을만큼 크면서도, 자체적으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킬 정도로 크지는 않은 천체를 일컫는 말. 자체적으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면서도 다른 항성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과 비슷한 특성을 가진 항성도 있는데 이런 것을 쌍성(雙星)이라 하며 동반성(同伴星), 반성(伴星) 또는 짝별이라 부른다.

명왕성은 이 기준을 만족하지 못함으로써 행성의 지위를 잃었다. 지못미 명왕성과 같은 궤도 영역[2]에서 명왕성과 함께 공전하는 수많은 왜행성들이 발견되었는데, 이중에서 적어도 하나[3]가 명왕성보다 크다. 그래서 명왕성은 행성이 아닌 왜행성 중의 하나로 재분류되었다.

그런 고로 현재 태양계에서 공인된 행성의 수는 8개이며, 태양계 밖에도 당연히 수많은 행성이 있겠지만 특성상 관측하기가 극히 어렵기 때문에 현재까지 존재가 확인된 행성은 수백개에 불과하다. 이처럼 태양 말고 다른 항성들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들을 외계 행성이라고 한다. 암흑물질의 대다수가 이러한 행성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을 정도.

일본식 한자 표기는 혹성(惑星, わくせい)으로, 직역하면 '알 수 없는 별(또는 혹시나 별 같은 천체)'이다. 행성이라는 게 지동설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던 18~19세기에 일본에 수입된 개념인데, 항성과 반대 개념으로 행성을 정의할 필요가 있어서 이 단어를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行星이라고 쓰면 항성(恒星)과 일본어 발음이 똑같아서 바꿨다는 설도 있다. 이에 따라, 항성은 항상 그자리에 있는 별인것에 비해서, 행성은 (당시 기준으로는) 불규칙한 궤도로 여기 저기 떠다녀서 궤도를 알수 없는 별이라는 의미로 붙인 말이다.

국내에 혹성이라고 번역된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영화 혹성탈출일 것이다. 옛 영화가 한번 이렇게 번역되자 팀 버튼 감독의 리메이크작도 혹성탈출로 수입되었다. 그리고 만화 중에는 잠자는 혹성이 유명한 편.

역시 그건 피할 수 없었다. # 이젠 행성이 아닌 것도 있지만 신경쓰지 말자.

2. 영국 작곡가인 스타브 홀스트의 관현악 모음곡

행성(관현악)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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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중국어 발음은 '싱싱(Xíngxīng)'이다. 어감이 싱싱하구나 야채가 참 행성행성하네
  • [2] 카이퍼 벨트
  • [3] 에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