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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last modified: 2015-04-09 15:05:52 Contributors

Contents

1. 정의
2. 한국 해설자들의 현실
3.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해설자 목록
3.1. 야구
3.2. 축구
3.3. 농구
3.4. 배구
3.5. E스포츠
3.6. 기타 종목

1. 정의

스포츠 경기 등에서 경기의 내용과 흐름을 짚고, 그에 관련된 자세한 설명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중계진을 뜻하는 말로 흔히 말하는 "도움 말씀에 아무개씨입니다."의 도움 말씀이다. 즉, 정말로 캐스터의 말에 도움 말씀을 하는 사람.

영어로는 color commentator라고 하며 스포츠 경기의 진행을 맡는 캐스터와 함께 경기를 관전하며 경기의 내용과 흐름을 짚고 그에 관련된 자세한 설명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사람을 말한다.

대체로 캐스터는 모든 시청자입장에서 이해가 되도록 게임의 진행을 맡으며 혼자서 상황을 전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캐스터의 말만으로도 게임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를 위해 캐스터의 말을 알아듣고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게임흐름을 읽을 수 있는 전문가를 배치하는 것이 보통이다.[1] 그래야 캐스터가 떠드는 말을 빨리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 이것이 좀더 발전하여 해설자도 생겨났는데, 이 경우에는 그냥 경기 내용만 전달하는 캐스터와 다르게 해설자가 좀더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멘트를 하며 경기의 흥을 돋구기 위해 어느 한쪽의 편(주로 홈팀)을 들어 그 방송을 보고 듣는 홈팬이 만족할 수 있는 멘트를 하기도 한다.

미국은 일찌감치 방송중계에 전국방송과 로컬방송 구분이 확실해서 지역방송의 경우 컬러 커멘테이터 1명, 캐스터 1명의 조합이 확실하게 잡혀있고, 전국방송에는 최대한 중립적 위치의 해설자를 넣는다. 역으로 상대팀 양쪽을 모두 커버하는 컬러 커멘테이터 2명을 넣어서 캐스터와 조합하기도 한다. 이런 방식이 해설자간 대결구도와 해설간 배틀을 유도하는 묘미도 있어서, 2인 중계의 경우 캐스터가 의도적으로 해설자 반대편에 서기도 한다. 이런 캐스터vs해설자 구도를 만든 대표적인 사례가 WWE의 로스.

한국은 전국방송 중심으로 스포츠중계가 이루어졌고, 시청자들이 편파중계를 싫어하기 때문에 국대 경기가 아닌 이상 위에 말한 식의 해설 조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해설자 역시 전문성이나 방송 적합성(언변이나 발음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스포츠 중계에 대해선 아직까진 갈길이 멀다.

2. 한국 해설자들의 현실

대체적으로 선수, 지도자로 활동했던 사람들이 주로 해설을 맡는 경우가 많으나 팬이나 이론쪽으로 연구했던 비선수 출신의 사람들이 성장하여 해설을 맡는 경우도 있다. 또한 비선수 출신 중에는 스포츠 전문 기자가 해설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2] 국내 프로 스포츠 리그,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직접 현장을 경험한 선수 출신 해설자의 비중이 더 높으나, 해외 프로 스포츠 리그(메이저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등) 해설자 중에서는 해외리그를 직접 경험한 사람의 수가 적은지는 몰라도, 선수 출신에 비해 외국어 능력이 좋아[3]해외 정보에 더 빠삭한 비선수 출신의 비중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야구의 김형준, 송재우[4], 축구의 박문성, 한준희 해설위원.
보통 선수출신이 해설을 할 경우 용어가 정제되지 않고 거칠거나 발성, 발음 등에 문제가 있거나 선수 정보, 즉, 이름(...)이나 신상정보 등이 부족한 반면, 비선수 출신이 잘 보지 못하는 경기의 전체적 흐름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성 등이 우수한 편이다. 반면 비선수 출신들은 지식과 정보가 풍부하며 발음이나 발성도 나은 편이나 스포츠를 글로 배운지라(...) 경기 흐름을 놓치거나 상황에 대한 해설이 부족해 그냥 선수의 신상잡기만 나열하는 해설이 되기도 한다.
축구의 경우 차범근 이후 침체된 유럽축구의 인기가 2002 한일월드컵을 기점으로 부활하면서 유럽축구에 대한 지식이 많은 비선수 출신 해설자들이 급증했고 한준희, 서형욱, 박문성, 장지현등의 비선수 출신 해설자가 늘어났으나, 2010년 이후 인터넷, SNS의 발달로 인해 유럽축구에 대한 정보를 얻는 루트가 쉽고 다양해졌다. 그리하여 외적 지식과 가십을 전달해 줄 비선수 출신의 해설자의 유입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며, 이제 다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의 흐름과 전술적 흐름, 읽을줄 아는 선수출신 해설자가 늘어나고 있다. 방송국 역시 월드컵처럼 큰경기의 경우 전술과 흐름을 분석해 줄 선수출신 해설자 + 가십과 정보를 도와주는 기존의 비선수출신 전문가의 조합으로 나가는 중. 적어도 축구의 경우 이미 해설을 하고 있는 비선수출신 해설자를 제외하고 새로운 해설자의 유입은 더이상 없다고 봐도 무관할 듯하다.

해설을 잘하면 그만큼 관련 스포츠 들에게 개념이라고 칭송받고 본좌라고 불리지만 해설을 지나치게 못 하거나 전국방송(공중파든 케이블이든)서 특정 팀을 대놓고 편파중계를 하면 까이기도 엄청나게 까이는 존재. 국가대항전의 경우 어느 정도의 편파중계는 용인되지만, 과하면 오히려 시청자에게 불쾌함을 주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지역 스포츠 채널에서도 이같은 편파중계가 용인된다[5]. 뛰어난 해설자라면 데이터나 스포츠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세세하게 꿰뚫고 예리한 분석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식과 분석력이 부족하면 해설자 자신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해설자를 고용하는 채널의 이미지도 나빠지게 된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2000년대 중후반 야구해설의 질로 인해 이미지가 나빠진 SBS Sports[6]이었다. 그 시절 전설의 요시 그란도시즌도 있었지

해설자도 방송인이기에, 방송사들은 폭력 등의 불상사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사람을 해설자로 잘 쓰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설령 복귀하더라도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 대표적으로 2010년 MBC ESPN 해설자로 데뷔했던 정수근은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해설을 그만둬야 했는데, 자숙의 시간을 갖고 2012년 iSportsTV의 한국프로야구 퓨처스리그 해설자로 근무 중. 근데 Nin은 닌물샘 사건 이후로도 온게임넷에서 잘만 해설하던데?[7] 현역시절의 명성,풍부한 지식과 조리있는 말주변,잡음없는 사생활등.. 따지고 보면 요구하는 스펙이 꽤 높다.


2013년 2월 19일 MBC, SBS 아나운서 & 야구 해설위원 전지훈련 단합대회. 윗줄 안경현(OB-두산, SK), 김재현(LG, SK), 김정준(LG), 이승륜, 이동근, 아랫줄 정우영, 손혁(LG, 해태-KIA, 두산), 박재홍(현대, KIA, SK), 조용준 (현대-넥센). 9개팀 중 5개 팀 출신의 선수들로 해설위원진이 구성되어 있다. 양준혁이나 허구연 선생은 없네? 69년생 이상은 집에서 쉽니다.

3. 리그베다 위키에 등재된 해설자 목록

활동을 중단했거나 복귀 가능성이 낮은 인물은 제외한다.

3.6. 기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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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물론 빈 스컬리처럼 해설 없이 캐스터 혼자 하는 경우도 있다.
  • [2] 대표적인 예로 야구의 민훈기, 농구의 손대범이 있다.
  • [3] 비선수 출신보다 외국어능력이 좋은 경우도 있는데, 일본어와 일본야구에 능통한 김정준 해설위원. 그래서 한국프로야구 외에 SBS CNBC에서 일본프로야구 해설도 가끔 뛴다.
  • [4] 이 둘은 메이저리그 전문 해설이다.
  • [5] 대표적으로 한국의 KNN, 대구방송, 미국의 지역 스포츠 채널(Regional Sports Network : NESN, YES, FOX, CSN, MSG 등), 일본의 마이니치 방송, 아사히 방송 등(일본에서는 특히 라디오). KT의 올레TV 편파야구중계는 이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성공한 케이스.
  • [6] 2011년 ESPN과의 제휴 이후 해설위원 영입, 카메라워크 등에 투자해서 이미지가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 [7] 불상사가 있었는데도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나 해명이 없었고, 자신이 관리하는 인터넷 방송국에서 위 사항을 언급하면 강퇴당한다. 해당 항목 참조.
  • [8] KBS 제2라디오 한정으로 라디오 프로야구 중계에 해설가로 참여 중이다.
  • [9] 류현진 등판 한정. MBC가 아닌 엠스플로 편성될 경우에는 잘 안나온다.
  • [10] IPSN, MBC SPORTS+의 캐스터와는 동명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