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irected from page "한영키"

E,AHRSS

한영 키

last modified: 2015-01-30 09:50:15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2. 사례
3. 참고 링크


1. 개요

컴퓨터의 주변 기기인 키보드 중에서 주로 대한민국에서 소비하는 키보드에 있는 키 중 하나. 한글로마자[1]를 변환하여 타이핑할 때 사용된다. (사용하는 운영체제의 입력기가 한글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외국에서 키보드나 노트북 등을 구입하면 한영키가 없다.[2] 이럴 경우에는
① 'PC/AT 101키 호환 키보드/USB 키보드(종류 1)'(윈도 기본값이다)인 경우 오른쪽 Alt가 한/영키[3]이며,
② 'PC/AT 101키 호환 키보드/USB 키보드(종류 2)'는 오른쪽 Ctrl이 한/영키[4],
③'PC/AT 101키 호환 키보드/USB 키보드(종류 3)'은 Shift + Space가 한/영키[5]가 된다.
윈도우 설치때 키보드 레이아웃을 설정하는 화면이 있으며, 설치이후에도 제어판, 레지스트리 변경 혹은 각종 유틸리티로 변경할 수 있다.[6]
그리고 103/106키 키보드로 설정하면 한/영 키로만 한·영전환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오른쪽 Alt·Ctrl 키를 쓰고 싶다면 필히 103/106키 키보드로 바꿀 필요가 있다. 왜냐? 윈도 기본값은 "종류 1" 이니까.

한영키를 눌러 로마자 상태로 만들고 한글을 치면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알파벳 결과물이 뜨는데 이를 백괴사전에서는 두벌식/QWERTY의 경우 안드로어, 세벌식/QWERTY의 경우 메다어라고 한다. 이 이름들의 유래는 안드로메다. 반대로 영어단어인데 한글 자판 상태에서 쳐도 단어가 되는 경우가 있다. 한영전환을 잘못하여 생긴 신조어 참조.


어쩌면 이것도 일종의 한국어 로마자 표기법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단 원어가 한국어이고, 표기가 로마자로 적혀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2. 사례

  • 아이디비밀번호를 만들 때
    아이디를 알파벳 및 숫자로만 만들 수 있는 경우, 이를테면 자신의 이름이 "홍길동"일 경우 한/영키를 눌러 그대로 홍길동을 쳐서 ghdrlfehd으로 아이디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특이한 이름이나 회원 수가 적은 사이트가 아닌 이상 중복될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럴 때 필요한 게 숫자 이 방식으로 비밀번호를 만들면 외국 해커의 입장에서는 무의미한 문자열이 되므로 사전 대입법 등으로는 절대 뚫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7] 비슷하게 중국어 문장을 비밀번호로 하되 주음부호 자판으로 누르면 한국인 입장에서 무의미한 문자열. 설사 중국어를 알더라도 병음만 알고 주음부호를 모르면 마찬가지.

  • 투명라인
    투명라인에 속한 사람들의 이름은 한/영키를 눌러서 표기해야 한다는 불문율이 존재한다. dlqudals이라든가, dlclfls이라든가...

  • 몽구스의 노래 'skql, qhadmf aksskek'는 '나비, 봄을 만나다'를 한/영키를 눌러 적은 것이다. 애석하게도 s와 q, a는 대문자로 썼다. 나비, 을 만나다

  • 서태지 1집 표지에서는 오감도를 dhrkaeh라고 적어 놓았다.

  • 한/영키가 등으로 안 눌러질 때, 본의 아니게 사용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문학작품들 중에는 김은정 시인의 '해독'이라는 시도 해당된다.

네이버 검색창에서는 한/영키를 깜빡하고 누르지 않은 로마자 상태에서 한글을 치면 "'(한글)'(으)로 검색하시겠습니까?"라는 링크 안내를 해 준다.

구글에서는 어지간한 어구는 아예 자동 인식하여 처음부터 '수정된 검색어로 검색'된 결과물을 보여주고 원래 어구로 검색하는 것이 의도인 사람을 위해 '원래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물을 링크로 제공한다. 자동완성에 자동 한영인식이 되는 것은 기본. 한글과 잘못 친 영문자한글이 섞여 있어도 인식한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한영키를 누른 상태에서 나오는 알파벳 결과물과 한글을 자동 번역하는 능력을 가진 일반인이 2011년 9월 24일 방송분에 출연하였으며, '외계어'라고 소개되었다. 사실 이건 1:1 대응되는 키보드만 외우면 누구나 가능하다.

소년탐정 김전일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 에피소드에서는 실제로 암호로 쓰였다. 원래는 일본어 자판을 이용한 암호였는데 한국 정발판에서 번역하면서 한글 두벌식 자판을 이용한 암호로 현지화했다. 문제는 이 때문에 그래도 쉬운 암호가 더 풀기 쉬워졌다는 것. 일본어 자판은 한자가 섞였기 때문에 이걸 히라가나로 풀어내는 단계가 하나 추가되지만, 한글 자판은 그런 거 없기 때문이다.

----
  • [1] 같은 문자를 쓰는 다른 언어라고 하더라도 언어별로 자판이 따로 있기 때문에 '한국어'와 '영어'라고 해도 상관없다.
  • [2] 국내에 유통되는 일부 기계식 키보드가 이런 경우도 있다.
  • [3] 한자키는 오른쪽 Ctrl
  • [4] 한자키는 오른쪽 Alt
  • [5] 한자키는 Ctrl + Space
  • [6] USB키보드는 제어판에서 바꾸기 힘든데, 이 곳 맨 위에 바로 바꾸는 레지스트리가 있으니 참고. 병합 후 재부팅해야 적용된다.
  • [7] 이름에 따라 사전에 등재돼있는 단어가 나올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