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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last modified: 2015-04-04 23:44:49 Contributors

2014년 1월 25일부터 사용된 현 로고
현 로고로 바뀌기 전에 썼던 로고[1]

Contents

1. 개요
2. 구조
2.1. 방송국들과의 관계
3. 횡포
3.1.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와 제2회 KeSPA컵
3.2. 규정 적용 문제
3.2.1. 채팅 관련
3.2.2. 버그 관련
3.2.3. 게임 외 진행상 차질에 대한 대처 능력
3.3. 유명무실한 공인종목
3.4. e스포츠의 스포츠 등록 문제
3.5. 형평성 문제
3.6. 선수 관리 규정
3.6.1. FA 관련 문제
3.6.2. 준프로, 연습생 관리 문제
3.6.3. 무소속 게이머 처우 문제
3.7. 발로 짜는 대진표
3.7.1. 엔트리 예고제
3.7.2. 종족 의무 출전 조항
3.7.3. 포스트시즌 2전제
3.8. 발로 하는 데이터 관리
3.9.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3.10. 블리자드와의 마찰
3.11. 상하이 프로리그 결승전 취소사건
3.12. leSF 한국대표 참여관련 논란
3.13. 게임단 연쇄 해체
3.14. 스타크래프트2 병행 문제
3.15. KeSPA의 GSL, MLG 불참 선언 논란
3.16. 프로리그 해외 중계 문제
3.17. 그 외 여러가지
4. 변호
5. 스타크래프트2 전환기와 케스파의 약화, 그리고 새로운 국면
6. 한국 LOL 협회?
7. 제5기
7.1. 행보
7.2. 비판과 반론
8. 관련 대회
8.1. 주관 대회
8.2. 협력 대회
9. 회원 게임단
10. 연표

1. 개요


Korea e-Sports Association. 줄여서 KeSPA프로게이머케이윌 전용 온천이름이 생각나면 지는거다

21세기프로게임협회(21cPGA)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2001년에 KPGA(한국 프로 게이머 협회)[2]로 변경, 하지만 골프가 생각난다는 이유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원래는 방송사들의 횡포로부터 프로게이머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단체이다.

여성가족부, 대한빙상연맹, 게임물등급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 더불어 희대의 깡패 집단으로 찍혀 많은 질타를 받았으나, 2013년 전병헌 회장이 취임한 후 위의 집단과 함께 언급된 것이 무안할 정도로 상전벽해의 이미지 쇄신으로 개념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E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한양궁협회처럼 개념 있는 협회로 변화하길 기대하고 있다.

2. 구조


여러 직책과 기관이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프로게임팀 9개(초기에는 11개) 게임단들의 연합으로 만들어진 협회이다.[3]

원래는 한빛 소프트의 사장인 김영만이 초대 협회장을 했을 때만 하더라도 개념이 충만하다 못해 철철 넘치는 것을 나눠주지 못한 것이 한이었지만 한빛 소프트가 경영난을 겪으면서 이후 SK텔레콤 쪽이 회장사가 되면서 급속도로 막장테크를 밟아나갔다.

그러니까 이게 태생적으로 뿌리부터 축구협회나 야구협회를 생각해보면 이들도 병크가 가득하지만 적어도 이들은 축구계의 발전, 야구계의 발전 등 대승적 차원에서 만들어진 단체들이다. 그런데 이쪽은 철저하게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들어간다. 온게임넷의 스파키즈 창단도 IEG의 이스트로 창단도 MBC게임의 HERO팀 창단도 전부 협회에서 발언권 하나 가져보려고 만든 정치적인 팀들이다. 당연히 e스포츠의 발전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다. 결국 이 팀들은 시간이 지나자 전부 해체했다. 높으신 분들이 이 모양이니 게임에 대한 이해도 없다. 스타1/스타2 병행이란 게 스포츠로 치면 전반부는 그냥 축구하고 후반부는 미식축구 하자는 수준의 발상이다. 이들은 빨대 꽂고 단물 빨면 그만이다. 단물이 안 빨리면? 그냥 발 뺀다. 어차피 규모가 큰 곳도 아니고 이미지 쇄신과 홍보만 하다가 나가면 그만, 이게 협회 기업들의 마인드다.

거기다가 2010년을 기준으로 CJ vs KT vs SK간의 파벌싸움이 급속도로 심각해졌는데 그 이유는 SK측이 일을 너무 못해서 CJ와 KT 쪽에서 회장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이걸 저지하려는 SK의 싸움이 그 요인... 게다가 현재 진행형이다. KT는 이전에도 왕중왕전, 위너스 챔피언쉽을 스폰하고 프리미어 리그를 개최하는 등 대회도 많이 열어줬고 CJ는 XTM 등의 타 케이블 채널에서 슈퍼파이트로 저변확대에 힘썼고 STX도 경남-STX컵 마스터즈 등의 추가적인 대회로 스덕들의 지지를 얻었는데 반해 SK는 철저하게 단물빨기로 일관하고 있어 협회에서도 SK만 사라지면 된다 는 말을 하는 사람까지 있을 지경. NATE MSL이나 SK플래닛 프로리그 등으로 지원을 하고 있지만 망하지 않을 정도의 지원이라 SK는 이미 신뢰를 잃어버린 지 오래다. 다만 2013년 들어서는 프로리그에 한해서는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어 삽질만 안한다면 호의적으로 보는 사람도 제법 있는 편.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케스파는 역사가 짧고 프로게임계가 가진 좁은 판이라는 특징상 다른 협회들보다 협회 내부 인사들의 마인드나 병크가 더 잘 보이는 편이다. 오히려 이런 모습이 대기업들이 장악한 협회들에서 보이는 모습이라면 즉 케스파가 삽질하고 있는 모습은 스포츠 등 대기업들이 장악한 다른 협회들에서도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일 수도 있다.


2.1. 방송국들과의 관계


  • MBC GAME: 초기에는 친밀했으나 팀리그 강제 합병, MSL 예선 보이콧 사태 등을 거치면서 심하게 악화됬고, 이후 관계 회복 없이 방송국 자체가 없어졌다.
  • 온게임넷: MBC GAME보다는 약간 나은 상황이나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스타 뒷담화에서 엄재경 해설이 "협회는 (협회를 제외한 모두가)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만 얹어놓은 격" 이라고 말했을 정도. 이후 케스파의 이사자리를 차지하면서 거의 동화됐다. 애초에 곰TV클래식 에 대한 보이콧도 두 방송사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기도 했다.

그러나 온게임넷이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를 런칭하며 과거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으며 발언권이 강해지고 프로리그의 시청률이 약화되며 KeSPA 제공 콘텐츠의 수익성이 악화되자 온게임넷이 협회에 예속된 처지를 탈출하여 대등한 3자 혹은 4자 파트너쉽 관계를 형성하는 단계가 되고 있다.

3. 횡포[4]

3.1.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와 제2회 KeSPA컵


자세한 내용은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 페이지를 참조할 것.

노동 8호는 이 사건에 대하여 이런 짤방을 만들기도 했다.

3.2. 규정 적용 문제


3.2.1. 채팅 관련


초기에는 채팅에 대한 규정 자체가 없었다. 그러나 임요환 vs 문준희전에서 임요환이 "좁아ㅜㅜ" 라고 심리전을 걸어 이긴 뒤 해당 경기가 논란이 되었고 이에 KeSPA는 채팅 관련 규정을 신설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바투 스타리그 36강 김재춘 vs 손찬웅전에서 손찬웅이 거의 게임을 다 잡아서 GG를 받아낼 만한 상황이었으나 손찬웅이 뜬금없이 먼저 gg를 치는 상황이 발생.[5] 당시로서는 처음으로 목도하는 선gg였던지라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당시로서는 이미 경기 상황에 관계없이 먼저 gg를 친 쪽이 진다는 규정이 있었다. 그런데 해당 게임 심판은 양 선수의 의견을 모은 뒤 김재춘이 불리했음을 인정하자 해당 경기를 손찬웅의 승리로 처리하고 말았다.[6]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혼란에 빠졌고 KeSPA는 채팅 관련 규정을 수정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김구현 vs 신상문전에서 신상문이 일시정지를 요청하기 위해 pp를 쳤는데 이게 하필이면 'GG, gg, ppp 이외의 문자열을 치면 몰수패와 함께 경고' 라는 내용이 포함된 새로운 13조에 걸려 신상문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신상문 항목 참조. 그런데 이 새로운 13조가 알고 보니 '선수는 키보드의 p를 연타함으로 일시정지 요청을 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이 포함된 8조, '심판은 일시정지 요청, 경기포기 선언 이외의 채팅을 한 선수에게 주의를 줄 수 있다' 라는 내용이 포함된 16조, 그리고 '심판은 일시정지 요청, 경기포기 선언 이외의 채팅을 한 선수를 몰수패 처리할 수 있다' 라는 내용이 포함된 18조와의 충돌 소지가 있었다. 이로 인해 KeSPA는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고 13조와 18조를 수정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2009년 5월 13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9 박태민 vs 손찬웅전에서 박태민이 경기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채팅창에 a를 치는 상황이 발생. 이에 해당 경기 심판은 18조를 적용하여 박태민의 몰수패를 선언했다. 이로 인해 앞서 설명한 16조와 18조에 대한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KeSPA는 다시 한 번 많은 비난을 받게 되었다.

여담으로 신설된 시점부터 손찬웅 선gg 사건으로 인해 수정되기 전까지의 채팅 관련 규정은 '어기면 벌금' 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한편 KeSPA 본인들은 제2회 KeSPA컵에서 이 일련의 채팅 관련 규정들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추가바람).

이 일련의 채팅 관련 규정들은 2010년 10월 9일에 와서야 어느 정도 고쳐졌지만 그 때는 이미 KeSPA의 스타리그 주최가 불가능해진 뒤였다.

3.2.2. 버그 관련


김창희 vs 박성훈전에서 김창희가 리턴카고 버튼을 이용한 SCV 버그를 사용했는데 해당 경기 심판은 '규정집에 해당 사례가 없다' 라는 근거를 들어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 규정집에 해당 사례가 없을 경우 그냥 넘어가는 것은 맞긴 한데 정확하진 않지만 거의 비슷한 내용이 규정집에 올라와 있었다.[7] 이 버그 자체야 규정집에 올라온 것이 아니긴 하다. 하지만 당시 규정에는 "커맨드 센터를 띄운 상태에서 리턴카고 버튼을 이용해 비비기 버그를 쓰면 몰수패" 라는 규정이 있었다. 김창희가 사용했던 버그에선 '커맨드 센터를 띄우는 게 생략되어있을 뿐 사실상 같은 버그' 였다. 하지만 당시 심판은 이 규정을 무시했다.

어쨌든 이 사건 이후로 리턴카고 버튼을 이용한 일꾼 비비기는 금지됐다. 곰TV MSL 시즌2 8강에서 김택용의 프로브가 입구를 막은 진영수의 본진으로 난입하는 일이 발생했지만 김택용은 리턴카고버튼을 사용한 게 아니므로 이 사건은 무효.

곰TV MSL 시즌3 16강 박지수 vs 강민전에서 박지수가 이 버그를 사용했는데 그때는 규정에 확실히 추가된 상태였으므로 박지수가 몰수패 처리 당했다. 여담으로 박지수에게 벅지수라는 닉네임이 붙은 것이 이 사건 때문(...)

3.2.3. 게임 외 진행상 차질에 대한 대처 능력


이거는 2회 케스파컵이나 각종 심판 판정 보면 너무 극명하게 나오는 부분이라 넘어간다.

2010년 10월 26일, KT 대 공군의 대결에서 민찬기가 경기 시작 직후 카운트가 되는 시점에서 개인적인 조작 미스로 경기에서 빠져나오는 상황이 발생했고 규정상 옵저버가 스타트를 누르는 순간을 경기 시작으로 간주한다며 경기 시작 이후 개인의 실수로 발생한 사고이므로 민찬기에게 몰수패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래도 그 전날 화승 대 STX에서 손찬웅에게 선언된 선수 임의대로 한 PPP 몰수패는 순전히 손찬웅이 규정을 미숙지하여 벌어졌으니 변명이라도 될 법하지만 이번 경우는 워낙 그간 벌였던 병크가 누적된 것들이 터지면서 그야말로 팬들에게 나노 단위로 까일 빌미를 제공해줬고 이 날 협회는 당연히 언제나 늘 그래왔던 것처럼 까이고 또 까이고 또또 까여서 최소 단위 입자가 되도록 미친 듯이 까였다.

3.3. 유명무실한 공인종목


KeSPA의 모토는 e스포츠의 발전과 종목의 다양화이지만 애초에 KeSPA는 스타크래프트 프로팀들이 모여서 만든 것이다. 그러다 보니 거의 대부분의 지원은 스타크래프트에 몰려 있으며 국산 게임의 경우 오히려 게임사를 착취하는 방향으로 리그를 열고 있다.[8] 이런 운영 방식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종목이 아닌 다른 종목의 경쟁력은 날로 약해졌고 이는 결국 대한민국 e스포츠의 기반이 약해지는[9]결과를 낳았다.

KeSPA는 항상 말로는 국산 종목의 육성에 힘써왔다고 말하지만 정례화된 리그가 펼쳐진 것은 초창기의 킹덤 언더 파이어 리그와 카트라이더 리그, 그리고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끝이고 그마저도 한국e스포츠협회가 직접 개입한 국산 종목 정규 리그는 사실상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뿐이었다. 온게임넷이 운영한 카트리그는 스타에 비하면 별다른 지원 없이 진행하다가 1년 이상 리그가 중단되고 난 다음 우여곡절 끝에 부활했지만 예전만 같지 않고 KeSPA 이사사들이 직접 팔을 걷어붙였던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는 소녀시대의 축하공연에 밀리는 굴욕을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3년 동안 이어오다가 스페셜 포스 2 출시 이후 바로(!) 종목을 전환해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로 탈바꿈했지만 결국 시청률 부진과 이사사 체제의 붕괴, 팀 해체 등으로 인하여 2012년 이후 폐지가 결정되었다. 애초에 제작사가 돈 퍼준다니까 시장에 대한 수요 파악도 없이 옳다구나하고 질렀으니 당연한 결과. TEKKEN CRASH도 MBC게임이 런칭한 것에 반응이 좋으니 시즌3 와서야 프로게이머 자격증만 수여하고 생색낸 것에 불과하다.

글로벌 종목의 찬밥대우는 매우 악명이 높다. 세계 최고 인기 FPS 게임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에 대해서는 지원이 말 그대로 없었다. 프로게이머들은 사비를 털어서 국제대회에 참여하였고 세계 최고 규모의 게임 대회인 ESWC, WEG, WCG카운터 스트라이크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CPL에서 입상하여도 프로 대접해주지 않는 불합리한 일도 발생했다. 그런데 이 선수들 엄연히 스폰서 있는 프로다.[10] 아무리 대한민국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인기가 왕년에 비해 적어졌다지만 이런 식으로 있는 기반마저 방치하니 e스포츠 종목으로서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리가 없는 것이다.

또 다른 글로벌 종목인 워크래프트3의 경우는 어떻게 보면 더 심하다. 대한민국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었고 국내에서도 스타크래프트 다음으로 인기 있는 RTS였음에도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프로선수 등록과 같은 기본적인 지원에 대해서도 차별과 푸대접이 있었고 초기의 프로리그는 이내 폐지되고 난 뒤 개인리그에 대해서도 점점 지원이 없어져 갔다. 결국 프라임리그 런칭할 시점에서는 지원이 아예 끊겼다.[11] 국제대회 역시 사비를 써서 나가야 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이 발생하는 등 지원이 악화되자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들 중 일부는 스타크래프트로 종목을 전향하거나 프로게이머 생활을 포기하고 군입대를 선택하는 등 국내 워크래프트3의 저변은 무너져 버렸다. 사실 '워크래프트 3가 국내에서 인기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 하는 식으로 협회를 실드 치는 사람도 있지만 조작파동 이후에 열린 챔피언쉽 매치 W3는 매회 전국의 워3 팬들이 모여들어 히어로센터를 가득 채우며 성황을 이룰 정도로 흥행했음에도 오로지 '스타크래프트보다 흥행이 덜 한다는 이유로, 협회 이사진들의 자사 로고 노출이 안된다는 이유로' 묻혀버린 것이다.

그나마 이렇게 이름이 나오는 종목은 행복한(?) 것일지도 모른다. 국내 게임들 중 수십 개가 e스포츠 종목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 중 방송을 통해 공식적인 리그가 제대로 개최된 것은 손에 꼽을 정도고 대다수 종목은 대회 한 번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거나 심지어 아예 서비스가 종료되고 나서도 종목에 남아있는 일도 발생했다. 사실상 이름뿐인 지원인 것인데 1기 협회(KPGA) 시절부터 이랬지만 지금까지도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다.

이러니 스타크래프트 이외의 다른 게이머들이나 다른 종목을 사랑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일 수밖에 없다.[12] 한국e스포츠협회의 차별대우와 지원 미비 때문에 수많은 국산 게임 종목은 물론이고 충분히 흥행할 수 있는 글로벌 종목들도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국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종목의 프로게이머들이나 팬들은 한국e스포츠협회를 '한국 스타크래프트 협회' 라고 디스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3.4. e스포츠의 스포츠 등록 문제


케스파가 목표로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e스포츠가 스포츠로써 인정받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면 e스포츠는 다른 스포츠하고 다른 점이 너무나 많다는 것. 사실 몸을 많이 쓰는 스포츠에 비해 e스포츠(라고 쓰고 스타크래프트라고 읽는다)는 몸의 움직임이 너무 적다. 협회는 '바둑이 됐는데 우리라고 못할 건 뭐 있냐' 라고 하는데 그러기 전에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부터 되고 얘기하자.[13]

어쨌든 스포츠로 인정받으면 받을 이점(지원금 등) 때문에 계속 논의는 되고 있는 듯 하나 현실은 시궁창. 이제는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 듯하다.

일단은 대한 체육회에서 준 가맹협회로 인정했지만 아직까지 정식 종목이 되는 길은 너무나 멀다. 안습스럽게도 중국에서 E-Sports는 국가체육총국에서 인정하는 정식 종목이다. 게다가 조작 파문 이후 e스포츠의 위상이 떨어지고 여성가족부의 만행에 의해 게임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는 상황까지 발생하자 더욱 힘을 못 쓰고 있다. 그동안 추진했던 e스포츠진흥법이 2012년 초 국회를 통과했다고는 하나 이에 대한 명시적인 후속 조치에 힘쓰기는 커녕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체제 유지마저 위태위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5. 형평성 문제


2006년 12월 이윤열이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를 우승했다는 이유로 잠시동안 케스파 1위가 되었는데 문제는 당시 마재윤은 프링글스 MSL 두 시즌을 우승한 상태였다는 것이다. 당연히 점수매기는 방식에 의혹이 제기되었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가산점이 MSL 가산점보다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저그빠들의 중심으로 협회가 마재윤을 희생시키고 이윤열을 억지로 띄우려고 하는 의도이며[14] MBC GAME과 그들이 주관하는 MSL의 권위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협회를 까는 여론을 단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때 협회의 해명이 가관이었는데 스타리그는 24강이고 MSL은 16강이라서 점수가 차등 적용된다 라는 이뭐병스런 발언을 해버린다.[15] 이런 식으로 해명하더라도 애초에 예전부터 차등 적용한 거에 대한 변명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둘 다 16강인 시절에는 MSL이 경기 수가 배로 많았다.

이에 열받은 MBC GAME은 곰TV MSL 시즌1 개막전에서 마재윤의 케스파 랭킹을 1위로 표기해버리고 뭇 스덕후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어찌됐든 그 이후로는 공식적으로 스타리그와 MSL의 차등을 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케스파가 어떤 기준으로 가산점을 부여하는지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16] 1기 협회 때부터 랭킹 산정 내역을 공개하라는 말이 나왔는데 지금까지 협회는 묵묵부답이다. 온게임넷 뒷담화에서는 누가 케스파 랭킹을 믿냐 라는 말이 나왔고 MBC GAME은 아예 자체적으로 WP 랭킹을 만들었다. 그리고 MSL 방송내에서 선수 전적을 볼 때 케스파 랭킹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WP랭킹만 사용한다. 참고로 케스파 랭킹보다 WP랭킹이 더 신뢰도가 높다.

그러나 MBC GAME마저 아발론 MSL부터 8강 대진을 케스파 랭킹 기준으로 배정하는 바람에 신뢰도 높은 WP랭킹은 거의 버려지고 말았다. 그리고 아발론 MSL은 여러 모로 까이는 중.

3.6. 선수 관리 규정


협회는 선수 관리 규정도 프로게임단 위주로 팬들로부터 까이는 원동력(...)을 스스로 제공한 것 뿐만 아니라 준프로 및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의 입지를 축소시키는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으며 이로 인해 신규 프로게이머들이 탄생하는 규모[17]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크게 줄고 있다.

3.6.1. FA 관련 문제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서진우, www.e-sports.or.kr)는 지난 11일 열린 2009년 FA 대상자 교육에서 공지된 입찰 게임단에 대한 선수의 선정에 대한 내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정정 및 재공지 했다.

재공지 된 내용은 '입찰 및 응찰의 과정에서 복수의 게임단이 입찰했을 때, 선수가 입찰한 게임단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가장 높은 금액으로 입찰한 게임단을 협회가 제시하고 그 게임단과 계약을 해야 한다' 는 것이다.

이번 FA는 현재 원소속 게임단과의 우선협상이 진행 중이며, 협상이 결렬된 FA 대상자는 21일 오전 10시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될 예정이다.

(제공 : 한국 e스포츠협회)

...더이상 설명이 必要韓紙? 선수의 권리를 위해서 존재해야 하는 FA 제도가 경매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수많은 e-sports 팬들은 뒷목을 잡고 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선수들은 자기가 갈 팀을 결정할 수 없다!! 그저 돈에 팔려가는 존재일 뿐.[18]

게다가 이 금액 제시란 것도 계약 기간 관계없이 액수만 크면 장땡이다. 쉽게 말해서 1년에 5000만 원 제시하는 A팀과 2년에 9000만 원 제시하는 B팀이 있으면 선수는 B팀으로 간다. 이 뭐...

결국 이런 규칙이 되자 팬들의 반발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돈 많은 회장사인 SKT T1이 e스포츠계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되려고 만든 거 아냐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6월 20일 FA 대상자 39명 중 31명은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마쳤으며 대상자였던 박성훈은 군입대로 FA를 포기했다. 박영민의 경우에는 군입대를 하면서도 재계약을 체결한 이례적 사례. 강민은 사실상 은퇴 상황이었기에 FA 문제와는 거의 상관이 없는 상태였고 김준영은 은퇴를 선언했다. 그 결과 FA로 풀려난 것은 고석현, 김창희, 안상원, 이제동, 전상욱의 5명 뿐이다. 일단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이제동의 행보(단, 이제동의 경우 아직 FA 확정이라고 보기에는 여러 가지 걸린 점이 많다).

마음에 맞지 않는 다른 팀으로 가봤자 마음고생만 할 수 밖에 없는 탓인지 극히 일부를 제외한 많은 선수가 재계약을 할 수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봤자 준프로로 강등되어 잉여 상태로 1년을 보낼 판인데...

그리고 결국 어느 팀도 이제동을 데려가지 않았다. 이제동에게는 최악의 결과가 나온 셈.[19]

현재 포모스 등을 중심으로 팬들은 FA 반대 선언문을 발표한 상태이다. 그나마 이제동은 화승과 의견을 조율해가면서 결국 재계약에 성공. 준프로 신세는 면하게 되었지만... 다른 어떤 팀에서도 입찰하지 않고 원소속팀과도 차이를 좁히지 못한 안상원은 결국 프로게이머를 은퇴하게 되었다.

2011년 프로리그 10-11시즌이 끝난 이후 또다시 FA가 선언되었다. 이영호, 도재욱 등의 거물급 선수들이 시장에 풀렸으나 그런 게 있었냐는 듯이 전원 원소속팀과의 계약을 성사하며 FA 자체가 없던 일이 되었다(...)

2012년의 경우는 김재훈, 신노열, 신대근, 김명운이 FA대상자가 되었으나 딱히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2013년, 이번에는 전태양, 김정우, 정명훈, 이영한, 조병세 이상 5명의 FA가 공시된다.

3.6.2. 준프로, 연습생 관리 문제


이적 관련으로 가장 유명했던 사건 중 하나인 이영호의 입단 문제로 KT와 위메이드가 분쟁을 했던 과거 때문인지 연습생 관리 규정을 두고 있는데 사실 이 규정도 문제가 좀 많다. 일단 한번 지명이 된 선수는 지명을 거부하면 3년간 프로게임단 입단 금지라는 엄청날 정도의 어처구니없는 규정 때문에 선수들은 자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팀이라도 지명되면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게다가 저게 위의 FA항목과 겹쳐진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2009년 프로 지명에도 또다시 문제가 터졌다.

3.6.3. 무소속 게이머 처우 문제


협회는 무소속 게이머의 프로게이머 신분을 박탈했다. 이유는 프로게이머 숫자 급증을 줄여보겠다는 의도라지만 아귀가 맞지 않는다. 이 규정이 마련되던 시절에 무소속 게이머는 고작 8명선이고 매년 커리지를 통해 프로게이머는 100명 가까이 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표면적인 의도와는 별개로 협회와 선수단 측에서 선수의 생사여부를 쥐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즉, 마음에 안 드는 선수를 내쫓으면 그 순간 프로게이머 자격을 박탈시킬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여 자신들이 우선권을 쥐려는 의도라는 것. 철저하게 팀을 위주로 돌아가게 만들려는 속셈이다. 감독과 협회측의 입맛대로만 규정을 만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3.7. 발로 짜는 대진표


3.7.1. 엔트리 예고제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 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부터 엔트리 예고제를 도입하면서 5경기 에이스 결정전을 제외한 대진을 토요일 경기시작 48시간 전에 공개하기로 하였다. 감독이 머리 아파할 필요 없이 엔트리를 미리 몰아서 짜는 건 좋지만...

이로 인해 기존의 엔트리 공개에 대한 긴장감을 잃어버렸다. 이런 식으로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김을 빼버리는 바람에 프로리그의 인기가 사라져 버리는 첫번째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게다가 이는 선수 1명의 역량으로도 승패를 좌우하기 쉬운 스타크래프트 경기의 특성상 승부조작에 악용될 여지를 남기고 있었는데 결국 2010년 4월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이라는 사건이 진짜로 터지면서 승부조작을 막기 위해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4라운드부터는 엔트리예고제가 폐지되고 각 세트마다 선수를 내보내는 블라인드 엔트리 제도로 방식이 바뀌었다.

3.7.2. 종족 의무 출전 조항


동족전을 줄이겠다는 의도하에서 종족 의무 출전 조항을 만들어 각 팀당 테란, 저그, 토스를 한 경기에 내기로 하였다. 결과는? 동족전은 전혀 줄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스타크래프트의 맵 논쟁은 항상 있어왔고 개념맵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 시즌 중반이 지나가면 맵 밸런스가 특정 종족에게 유리한 것이 얼추 파악되기 마련이다. 테란맵, 토스맵, 저그맵이 있다하면 테란/토스/저그를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일 종족 의무 출전 조항이 없다면 테란맵에 스나이핑을 위해 토스를 내고 토스맵에 토스를 배치하는 식의 전략이 가능하다. 그러나 종족 의무출전 조항하에서는 테란맵에 토스를 내면 토스맵에는 테란을 내야 한다. 어떤 감독이 2경기를 모험하겠는가? 결국 협회의 이러한 무지한 의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3.7.3. 포스트시즌 2전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KeSPA는 포스트시즌을 한 경기에 이틀간에 걸쳐 치르기로 하였고 이에 팬들은 KeSPA의 정책에 대해 흥행부도난다고 성냈으나 KeSPA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강행했다.

경기방식은 이틀간에 경기를 치러서 스코어를 합산하는 방식이 아닌 7전 4선승제 경기를 이틀간에 걸쳐 치르며 1승 1패로 동률이 될 경우 단판 에이스 결정전을 치러 진출팀을 가리기로 하였다.

그리고 2009년 8월 7일 그것도 평일에 e스포츠의 성지인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결승전이 열렸다. 그리고 그 결과는 광안리 역대 최소관중.

추정관중은 약 8천명 정도. 얼마나 망했으면 KeSPA도 경찰에게 관중 추산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마저 포기했을 정도로 망해버렸다.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리는 사직구장이 매진된 것에 비하면 대조적.

첫날이 평일이고 4 : 0으로 경기가 끝나버린 탓도 있지만...

그러나 2009년 8월 8일 2일째 경기엔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와 흥행에는 비교적 성공한 모양이다. 이 상황을 보며 협회는 평일에 결승전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결국 09-10시즌부터는 단판 결승으로 회귀했다.

3.8. 발로 하는 데이터 관리


2010년 4월 기준 개인리그 최다 우승자는 이윤열이지만 2009년 11월까지만 해도 KeSPA 공식 홈페이지의 기록실에는 이윤열 대신 최연성이 개인리그 최다 우승자로 기록되어 있었다. 왜 그런고 하니 이윤열의 KPGA 2, 3, 4차 우승을 MSL 우승으로 인정하지 않았기에 이런 삽질이 발생한 것. 하지만 MBC게임 측에서는 KPGA를 MSL의 전신으로 대우하고 있고[20] MSL 우승자와 똑같이 뱃지 및 금뱃지를 주어 대접하고 있으며 LOOX 히어로센터의 명예의 전당에도 올려놓고 있다.[21]

한마디로 말해 대회 주최측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협회 꼴리는 대로 개인리그의 잣대를 정하고 최다 우승자 운운한 것이다. 결국 이런 착오가 뒤늦게 발견되는 바람에 e스포츠 팬들에게 망신을 당했고 최다 우승자를 비롯한 여러 기록들의 주인공을 부랴부랴 본래의 주인공인 이윤열로 정정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게다가 KPGA 투어는 KeSPA 본인들이 주최한 리그인데 그것을 누락했다는 건 누워서 침 뱉기 수준. 기록도 제대로 관리 못하는 협회라니 여러모로 안습.

사실 이건 그저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 케스파는 자료 관리 같은 걸 제대로 안하는 건 이미 팬들 사이에선 널리 알려져 있다. 어느 정도냐면 팬들은 선수들의 전적이나 수상 기록에 대한 자료를 찾을 때 케스파 공식 자료보단 포모스나 팬들이 자체적으로 정리해놓은 자료들을 더 신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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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게다가 다시 한번 보자. 워크래프트3이고 스페셜포스고 상대는 무조건 TZP[22]. 괜히 스타1 협회라고 까이는 게 아니다. 지금은 종목에 따라 수정되었다고는 하나 이 문제로 커뮤니티에서 까이고 나서 수정에 상당 기간이 걸렸다. 그리고 수정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스페셜포스 프로리그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3.9.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2010년 4월 12일 의혹만 무성했던 승부조작 루머가 사실이였다는게 밝혀졌다. 게다가 처음에는 일벌백계 운운했던 KeSPA와 게임단 측이 미온적인 대처를 하는 바람에 더 까이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된 3일 후 이 사건에 가담된 선수 중 한명인 박찬수가 KeSPA의 공시로 은퇴 처리된 것이다.[23]

당연히 박찬수가 '은퇴' 처리 되었다는 소식에 다시 한번 커뮤니티는 들썩였다(박찬수 은퇴 관련 글 1 2). 이게 왜 논란이 됐냐면 협회 내부에는 이런 사태가 벌어졌을 때에 상벌위원회를 열어서 처분을 결정하도록 되어있는 규정이 이미 존재하는데도 무시하고 자기들 의도대로 은퇴시킨 것이기 때문이다.[24] 게다가 브로커 중 한 명으로 기소된 원종서는 검찰 수사에 착수하기도 훨씬 전인 2월 말에 엔트리 제외와 함께 팀에서 이미 은퇴시켜놓고 기사 속에서 잘 눈에 띄지도 않게 몇 줄로 처리하고 말았으며 심지어 원종서의 은퇴 사실은 아예 KeSPA에서 자격변경 공지조차 하지 않았다.

게다가 지금처럼 헐렁한 KeSPA 규정대로라면 제명이 아닌 '은퇴' 로 처리된 게이머들은 3년만 지나면 다시 선수로 복귀한다 해도 규정상으로는 문제가 없기 때문[25][26] 더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KeSPA를 옹호하거나 굳이 옹호하지 않더라도 어쨌든 지금의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쪽에서는 '어차피 실질적으로 제명인데 뭘 그렇게 까칠하게 하느냐' 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쓸데없는 온정주의이기도 하고 스포츠에서 승부조작이라는 것의 폐해가 얼마나 지대하고 그것을 저지른 범법자들이 얼마나 엄히 처리된지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못하는 병신인증이다. 이러다 정말로 승부조작이 계속 터져서 결국 반쪽이 된 대만프로야구의 전철을 밟으려 하는 것 같다.

당연히 협회나 게임단의 이런 대응에 대해서 책임회피라는 지적과 함께 사건을 빨리 묻기에 급급하고 후속조치나 재발 방지에 대한 의지는 전혀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협회와 게임단이 '간 보기' 를 한다는 말도 있다. '은퇴' 라는 비난이 일자 20일에 공지된 마재윤의 처분에 대해서는 은퇴가 아닌 임의탈퇴를 고시한 것을 보면 충분히 그런 추측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런 '간 보기' 는 '판결이 나면 열겠다' 던 상벌위원회를 전격적으로 6월 7일에 개최하기까지 계속되었다.

사건 후 커미셔너 제도 도입을 통해 승부조작을 뿌리뽑았던 메이저리그 블랙삭스 스캔들이나 승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지 않아도 정황이 있다면 가차없이 영구제명시켰던 일본프로야구 검은 안개 사건에 비하면 KeSPA가 상벌위원회를 열기 전까지 관련자들을 자기들 멋대로 은퇴시키고 은폐한 행동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항간에는 이런 종류의 사건에서는 검경에서 수사할 때 돈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거나 돈을 받아도 대가성이 없었다면 사법처리까지 안 가고 무혐의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들먹이며 승부조작 관련자가 절대 9명이 아닐 거라는 주장을 하거나 이번 승부조작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조폭인 남문파가 KeSPA에게 거액의 뇌물을 주고 조작사실을 숨겼다는 등의 객관성이 결여된 주장이 신빙성 있게 느껴질 정도로 KeSPA와 게임단들이 이 사건에 대해 미적거렸던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미적거리는 상황에서 블리자드와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을 벌였다가 공공재 드립 같은 자충수들로 희대의 망신을 당하며 위상도 체면도 모두 깎였으니 '이젠 진짜 이 바닥에 멸망의 암운이 짙게 깔리고 있다' 는 눈총을 받을 수밖에. 결국 e스포츠 팬들의 따가운 여론을 의식한 KeSPA는 웬일로 관련자 11명 전원을 영구제명 처리하고 협회에서 수여한 포상 및 MVP를 박탈하는 엄한 징계조치를 취했다.관련기사 사실 이렇게 돌아가야 정상이었다. 그동안 왜 미적댔는지 원.

어쨌거나 3년 전 중계권 사태 때에도 그랬지만 이번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사태로 인해 KeSPA와 이사사들은 웬만큼 팬들이 분노하지 않으면 이 판의 건강한 생존이나 규정 준수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한다는 사실이 재확인되었다. 쉽게 말해서 "스타판 말아먹으면 어떠냐 돈만 벌면 그만이지" 인 셈. ~그리고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정당한 일을 해도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 사건의 영향으로 인해 기획재정부에서 e스포츠 관련 예산을 삭감하였다. KeSPA 입장에서는 이제 정부에까지 뒷통수를 맞아버린 셈. 한동안 스타크래프트 2나 스타크래프트를 대체할 게임이 나오지 않는 이상 e스포츠 전반의 침체가 불가피해졌다.

3.10. 블리자드와의 마찰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에서 그 불씨가 보이기 시작했다. 당시의 문제는 해당 항목 참조.

태생부터가 스타크래프트 팀들이 중심이 된 만큼 어쩔 수 없이 KeSPA는 스타크래프트에 종속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27] 그리고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의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KeSPA중심의 e스포츠 구도를 뒤흔들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2009년 5월경에 있었던 천안 ESWC Masters에서 스타크래프트 및 워크래프트 3 부문의 경기를 playple.com을 이용해 방송하려던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 나이스게임티비측은 블리자드가 이를 막았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두 게임은 비공식 채널(허가받지 않은, 즉 불법이다)로 일부 경기만 방송되었으며 ESWC 사상 최악의 안습스러운 Media 접근성을 보였다. 심지어 결승전도 공식 방송을 타지 못했다. 물론 온게임넷에서도 방송되지 못했다.

블리자드스타크래프트 2의 발매에 맞춰 전직 프로게이머나 전, 현직 협회 직원들 등 관계자들을 포섭하고 있는 게 알려지자 블리자드에게 대놓고 불쾌함을 표시하였다. 2010년 초, 그러니까 베타가 시작할 때쯤엔 협회 차원으로 선수단의 베타 참여를 거부했다. 이에 블리자드는 마이클 모하임이 각 팀마다 접촉을 시도했지만 협상권은 케스파에게만 있다는 이유로 이것도 무산되었다(...)

KeSPA는 블리자드의 저작권 주장 등에 앙심을 품고 데일리e스포츠와 손잡고 배틀넷 약관이 불공정 약관이라고 주장하거나 하면서[28] 블리자드를 열심히 까고 있다. 물론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그냥 무시하는 게 약일 듯.

하지만 스갤 등 팬층에서는 "어차피 이미 이렇게 돼버렸다면 무능한 협회에게 맡기느니 손해보더라도 그냥 블리자드가 주도하는 게 더 낫겠다" 는 주장도 나올 정도로 협회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해 있다.


현재 양 방송사가 스타2와 관련한 모종의 협상중이라고 하니 이 부분 또한 주목해야 할 듯 하다.

그러나 2010년 8월 31일 협상이 결렬될 위기에 처하자 협회는 리그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악의 경우 게임단 해체까지 불사하겠다 하니 협회의 병신력에 어이를 상실할 뿐이다.

그리고 2010년 10월 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e스포츠 콘텐츠 저작권 쟁점과 해결방안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는데 지적재산권에 관한 문제에서 현 저작권 법으로는 e스포츠 콘텐츠 재산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는지 국회에서 새로운 법을 입법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법을 바꿔서라도 스타크래프트를 공공재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소리... 엄연히 말해서 스타리그, MSL, 프로리그 등은 스폰서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영리 리그인데 블리자드는 엄연히 돈을 벌기 위해 스타크래프트를 만든 것이지 사람들로 하여금 봉사하기 위해서 만든 게임이 아니다! 그러니 그것을 이용해 돈을 벌어먹는 협회에게 당연히 저작권자의 영향을 줄 수 있는데도 이것을 기필코 공공재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소리. 팬들은 당연히 이런 협회를 무아의 경지에 이르도록 까고 있다.

결국은 케스파와 그래텍은 지적 재산권에서 협상에서 타협을 보지 못하고 협상 결렬. 그와중에 케스파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강행했고 이에 블리자드는 케스파에 법적대응을 선언했다. 협회측에서는 협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법적대응을 한다며 볼맨소리를 하고 있지만 그럼 협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리그를 강행하는 건 뭔데(...) 만에 하나 국제재판으로 번지는 날에는...

다행히(?) 어거지로 라이선스 협약은 이끌어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한 타격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 2011시즌 이후 스타크래프트 게임단들의 연쇄 해체가 일어나고 있고 그 징조가 이미 2010년부터 시청률 하락 등으로 예고되었던 것이 뒤늦게 알려지자 협회가 블리자드와 지재권 싸움을 하면서 고집이나 피울 때가 아니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그리고 2012년 5월에 블리자드 주도 하에 거행된 비전 선포식과 아래에 링크된 KeSPA의 또 다른 병크 이후 블리자드와 협회와의 관계는 블리자드가 명분상은 물론이고 표면상으로도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게 되었고 마침내 2013년에 군단의 심장이 출시된 이후에는 KeSPA 주도가 아니라 명실공히 블리자드 주도하에 스타2 리그를 개편하는 처지가 되었다. 어느 정도냐면 4월 3일 블리자드가 주최하는 군단의 심장 관련 e스포츠 리그 발표를 앞두고 그동안 협회의 편을 눈물겹게 들어준 언론에서 블리자드가 협회의 프로리그를 찬밥대우한다는 식의 기사를 내자 여기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라고 해명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오랜 기간 동안 블리자드와 으르렁대던 KeSPA의 모습을 지겹게 봐왔던 팬들은 이런 광경에 격세지감까지 느낄 정도.

3.11. 상하이 프로리그 결승전 취소사건


10-11 프로리그 결승을 광안리가 아닌 중국 상하이에서 열게 하였다. 당연히 모든 이들이 반발. 코리안 시리즈를 외국에서 여는 것과 같은 이런 결정도 어처구니 없지만 과정은 어이가 안드로메다이다. #관련 기사. 그래서 스덕들에게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차라리 결승전이라도 잘 개최되길 사람들이 바랬지만 하늘마저 그들은 버린 듯 9호 태풍 무아파가 중국 상하이 방면으로 8월 5일부터 접근하였다. 그리하여 정작 결승전도 공안 당국에서 개최를 불허하였다. 전날 이미 당일과 그 다음날 행사들을 취소/연기시켰는데 결승 행사를 강행하려다 공안 당국의 날선 태클을 받은 것이다.[29][30]관련 기사 이렇듯 케스파는 중계권 파동을 능가하는 충격과 실망감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향후 재개 일정조차 제대로 잡지 못해서 충격과 공포는 더해가고 있다. 장소나 일정조차 대비책이 전혀 마련되지 않았던 것이다! 다시 말해서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해야 할 결승전을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주먹구구식으로 일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당장 안습하게 된 건 현지로 날아간 게이머들과 관계자들. 몇몇 사람들은 정줄을 놓았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거기에 스타1판의 분위기는 엠겜 폐국 문제까지 겹쳐서 어수선한데 여기에 불을 지른 격이라... 팬덤은 분노와 실망으로 어수선하다. 이를 걱정한 관계자들 #의 기사와 결정적으로 pgr21에 올라온 전용준 캐스터의 글 #들이 올라오지만... 케스파도 공식성명을 내놓았다.#

사실 상하이 결승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지 않는 한 국내 팬덤의 분노는 예상된 일이었으나 4:0 승부도 아닌 결승이 취소되어 아예 뚜껑도 열어보지 못했다는 상황에서 케스파에 대한 분노와 불신은 점점 더 고조되어가고만 있다.

이런 식으로 당초 예정된 날짜에 결승전이 치러지지 못한 사례는 2003년 KTF EVER배 온게임넷 팀리그 결승전도 있었다만 그때와 이때는 상황이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에 상하이 결승전 취소 사태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거기에 차후 결승전에 대한 대책발표 날짜도 엿장수 마음대로 늘어나서 9일->10일 오전->11일로 무려 3단 진화중이다. 물론 장소 섭외 등의 난항이 있기야 하겠지만 그럴꺼면 애초부터 확실해지고 발표하든가... 역시 이 대목에서 또 협회의 주먹구구식 결승전 준비 상태를 엿볼 수 있다.

리그 초기 지재권 문제로 불법리그라는 오명을 쓸 뻔하다가 지재권 문제가 어찌어찌 해결되고 아무 탈 없이 리그가 잘 돌아가 그래도 어쨌거나 성공적인 결과가 되는 듯 하다가 이렇게 막판에 초대박 병크를 터뜨리니 팬들은 또 한 번 뒷목을 잡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협회를 옹호하는 언론들은 2003년에도 프로리그 결승 연기했다고 실드치거나 모든 게 태풍과 중국 정부 탓이라고 실드치거나 글로벌 e스포츠 가능성을 보았으니 실패가 아니라고 정신승리법을 시전했다. e스포츠 팬들의 혈압이 상승할 수밖에.

3.12. leSF 한국대표 참여관련 논란



한국에서 개최함에도 불구하고 '스타크래프트2에 한국 대표를 참가시키지 않겠다' 라는 발표를 했다는 기사가 떴다. 정식 종목으로 삼지도 않은 주제에 무슨 망발인지 모를 일이다.

3.13. 게임단 연쇄 해체


다른 종목에 지원을 하지 않고 스타크래프트에만 몰빵한 덕에 스타크래프트 게임단은 12개 게임단 체제였지만 약 1년 반 사이에 무려 5개 게임단이 해체, 통폐합을 발표하거나 해체가 기정사실화되며 협회의 존속이 위험할 정도의 위기를 맞고 있다. 해체된 게임단의 상황을 보면 더욱 암담하다.

이런 조짐이 있거나 루머가 돌 때마다 협회에서는 '확정된 게 없다' 등의 말로 덮으려고 했으나 하나씩 사실로 나타나자 e스포츠 팬들은 패닉 상태에 빠지는 상황. 결국 다음 시즌에는 공군 ACE 포함 7개 게임단만으로 게임단을 구성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도 있으며 3개 팀의 해체가 확정될 경우 이제동, 박성균, 염보성 등을 비롯한 40-50여 명의 선수가 프로게이머 생활에 위기를 맞게 된다.

사정이 이런데도 아직 협회는 게임단 매각기업을 제대로 찾고 있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 그나마 2010 시즌에는 한 팀은 흡수되었고 한 팀은 9개 게임단에서 찢어서 어떻게든 유지했지만 3개 팀이 동시에 해체되는 상황에서 매각기업을 제대로 찾기는 커녕 어떻게 판을 유지해야 되는지에 대해 제대로 된 대책 없이 무능력한 태도만을 보여주고 있었다.

결국 2011-12시즌을 앞두고 제8게임단이라는 이름으로 어찌어찌 8개 게임단 체제를 운영 중이지만 제8게임단의 성적은 초반에 매우 좋지 않아서 드림팀이 아닌 드럼팀이라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였다. 게다가 스폰을 맡으려는 기업은 제8게임단에 지금까지 협회가 들인 운영비를 보전해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돌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손해보지 않는 장사만 하려고 하는 걸 보면 참으로 해괴한 일이다.

여기에 2012년 9월 현재 공군 에이스는 해체 이야기가 계속 터져나오고 있고 결국 신규 프로게이머를 뽑지 않은 채 잔여 병력은 다른 보직에 배치되며 해체되었다. 웅진도 모기업이 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특별한 기적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팀의 존속이 매우 위험하며 제8게임단의 경우 은퇴, 해외 게임단 이적 등으로 사실상 공중분해 위기이다. 이제는 누가 봐도 눈에 띄게 협회의 세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문제는 진짜 특별한 기적으로 웅진 스타즈는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났고 그래도 자기들 이익에 관계되는 것 때문인지 해외팀을 꼬드겨서 EG-TL의 참여로 8개팀 유지는 어떻게든 해냈다. 문제는 그렇게 프로리그 때문에 시청률 날려먹고 또 프로리그를 연간으로 운영하려고 하고 있고 역시나 결과는 좋지 않다. 주 4일제도 많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실정.

2014년 11월 현재는 IM[33], MVP, Prime이 2013년에 연맹을 떠나 협회에 합류해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에도 참여했지만, 그전에 협회팀중에서도 웅진 스타즈, STX SouL[34]이 해체되면서 기존의 8개팀에서 팀이 늘지 않고있는 상황이다.

3.14. 스타크래프트2 병행 문제


이런 기사가 뜨며 스타 2의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움직임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솔직히 말해 스타 1을 보던 팬이나 스타 2를 보는 팬이나 반기는 반응보다는 민폐라고 말하고 있다.

우선 저 기사에서는 '블리자드와 협상을 하겠다' 라고 말하며 11-12 시즌 중반에 스타 2를 도입할 거라 말했으나 협상을 하려면 그레텍과 해야지 블리자드와는 아무런 협상도 할 수 없다. 2013년까지 대한민국 내의 스타크래프트2 컨텐츠와 관련된 방영권, 권리는 그레텍과 독점 계약이 맺어진 상태.

그런데 먼저 선수들에게 연습을 시키고 있으며 2012년 중으로 경기를 방영하겠다고 한다. 그것도 모자라 커뮤니티에 흘러나온 루머는 GSL 출신 선수들은 케스파에서 여는 스타크래프트 2 리그에 출전시키지 않겠다 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리그가 열린다면 GSL쪽 선수들을 1년간 영입하지 않겠다는 방침으로 바뀌었다.

2013년까지 그레텍이 국내의 스타크래프트2 컨텐츠에 대한 독점권 계약을 가지고 있으므로 케스파의 저 야심찬 계획이 실현되려면 우선 그레텍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호구든지 블리자드가 계약서 씹고 그레텍을 배신할 정도의 월드 와이드 막장인증을 하든지 둘 중 하나가 충족되어야 하는데 솔직히 어느 쪽도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한마디로 이 양반들 설레발 치고 있다. 떡 줄 사람은 전혀, 꿈에도 이 떡을 줄 생각을 안하고 있는데 친구들에게 '저 떡을 2012년 중으로 빼앗아 올 거야. 기대해도 좋아' 라고 말하면서 김칫국을 준비하고 있는 꼴. 이미 구단 매각과 관련해서 이런 식으로 설레발을 치다가 사태를 악화시킨 적이 있으면서 이런 일을 또 벌이는 걸 보니 학습 효과가 없어보인다.

또 프로게이머들을 시켜 연습을 하고 있다고는 하나 생각보다 스타 1과 스타 2는 많이 다른 게임이다. 비유하자면 축구선수에게 미식축구의 병행 연습을 시키는 꼴이다. 박지수, 구성훈 등이 이에 대해 증언한 바 있으며 전업은 가능해도 병행은 힘들다. 박준, 장재호 등이 워크래프트3와 병행을 하고는 있으나 스타크래프트2에서의 성적이 신통치는 않다.

스타 2의 병행을 연습 시킬 경우 해당 프로게이머의 스1 실력이 제대로 유지되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중론. 그렇다고 스타 1출신이 반드시 잘 적응한다는 보장 역시 없다. 수많은 스타크래프트1 출신 프로게이머들이 스타 1 프로게이머 출신이 아닌 최성훈, 양준식, 송준혁의 손에 무너졌고 제대로 공식 경기에 출전도 못했던 문성원정종현에게 12:6으로 우세한 상대전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문성원은 스타크래프트도 아닌 워크래프트3 아마추어[35] 출신 최성훈에게 6:1로 깨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같은 반발을 받고 있는데도 임원진 인터뷰를 보면 어떤 식으로든 들어올 것 같은 기세. 그러나 당장 GSL 리그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그레텍이 머저리가 아닌 이상 협상 테이블에 앉을 일은 없어보인다. 아무리 돈을 많이 준다 하더라도 케스파에게 당한 일을 그레텍이 잊었을 리 없고 당장 해외에서 GSL 송출로 돈을 갈퀴로 모으고 있는 마당에 경쟁자를 만들 리가 없고[36] 무엇보다 GSL 출신 입성 불가 따위의 조건이 붙은 리그를 만드는 것은 제가 님이 얄미워서 한 대 때리려고 하는데 님이 가진 짱돌이 필요해염. 좀 빌려주실래요? 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기에 위에서 말한 대로 그레텍이 살신성인의 호구가 아닌 이상(...) 협상이 타결될 리는 없어 보였으나...

그래텍측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뜻만 맞으면 언제든지 허락해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보였다. 이후 마이크 모하임이 11-12 프로리그와 GSL을 보기 위해 방한한 뒤로 블리자드와 양측이 뭔가 이야기가 오간 것 같다. 일단은 국내 언론에서는 블리자드가 그래텍을 설득하였다는 기사가 다수다. 몇몇 팬들은 그래텍이라고 협상을 안할 리가 없다는 예측도 하고 있긴 했다.

다만 팬들이 우려하는 것은 프로리그에서 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2를 병행하는 방식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엄연히 다른 게임인 데다 팬들에게 비교를 강요하여 어느 한쪽의 인기가 무조건 낮아질 수밖에 없는 체제라 병행에 대해서는 크게 부정적이고 프로리그를 하더라도 두 게임이 서로 다른 리그 체제를 가지고 운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그것은 정확히 맞아 떨어지면서 스타1, 스타2 모두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실망을 트럭으로 선사해줬다. 양 커뮤니티에서는 스꼴스투충 모두에게 버림받은 리그라는 소리도 나올 정도로 안습(...) 스타2 실력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긴 했으나 문제는 스타1이 계속해서 수직 하락하고 말았고 거기다 전반전, 후반전으로 나누면서 동족전이 너무 심각하게 늘어났다.[37]

결국 두 팬층을 다 잡으려다 다 놓쳐버리는 병크를 만들어냈고 결승전에서조차 관중이 해운대 사태랑 동급의 아니 그 이하를 보이면서 완전히 말아드셨다. 선수와 관계자들 역시 병행 리그로 인한 경쟁력 하락이 스타2의 적응이 늦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인정하는 분위기다.

3.16. 프로리그 해외 중계 문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12-13시즌은 해외 최고의 인기 팀들 연합인 EG-TL의 참여로 본격적인 해외 팬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즌이었다. 그러나 프로리그 해외 중계를 맡은 DOA가 팀리퀴드에 글을 올리면서 사건이 터졌다. #

12-13 시즌 프로리그는 본래 IEG와 합세한 KeSPA측에서 SPOTV를 통해 주중에 프로리그를 중계하고 온게임넷이 주말 중계를 하기로 결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온게임넷에서 진행되는 프로리그의 해외 중계는 DOA가 맡기로 되어있고 협회측에서는 독자적으로 해외 중계를 따로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협회가 자신들이 주말 중계를 할 것이라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결국 온게임넷 측에서 해외 중계를 포기하게 되었다.

결국 협회는 팀리퀴드의 스타팬들에게 세계구급 단위로 까이고 있다.

그러나 케스파의 입장이 나왔는데 이는 해설자 DOA의 오해로 일어난 일이라 한다. 케스파 입장DOA의 사과 및 글 삭제

즉, 이 사안과 관련해서는 케스파의 잘못이 없다.

3.17. 그 외 여러가지


이러한 각종 문제점이 줄줄이 터지고 있는데도 협회의 운영은 나아질 기미 따위는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막상 일이 터지면 협회의 대처는 일단 우왕좌왕->어떻게 할지는 게임 한번도 안해서 모르니 대충 해결->졸속 미봉책->그래도 안되면 언론플레이->또다시 문제 생김->우왕좌왕->흑흑흑 위기의 이스포츠를 살리려면 팬 여러분들밖에 없어요! 의 감성언플의 테크이며 이러다보니 이 바닥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협회가 가진 문제점을 제대로 알지를 못한다는 것.

특히 언론플레이 부분은 정말 심각한데 문제가 생기면 포모스 같은 전문 웹진이 아니면 거의 모든 기사들은 협회의 입장을 대변한다.[38] 이런 경향은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위메이드 폭스가 하이트 네이밍 마케팅에 태클을 건 후 KeSPA가 기자들에게 협박하여 위메이드 이름을 의도적으로 지워버리는 만행을 저지른 사건 등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원인이 발생하는 이유는 회장사인 SK텔레콤의 모기업인 SK그룹이 재력이 워낙 빵빵해서 e스포츠를 망쳐놔도 회사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초대 회장사였던 한빛소프트의 경우는 재벌 형태가 아니라 계열사도 없고 수익모델도 불확실한 게임회사였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유통으로 벌어놓은 돈이 있다 하더라도 게임 몇 개가 망했어요가 되면 회사 재정이 상당히 어려워진다. 실제로 한빛소프트는 2004년 탄트라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실패로 인해 막장 테크를 밟으며 2008년 게임단인 한빛 스타즈를 웅진그룹에 매각해야 했다. 반면 SK그룹은 SK텔레콤 외에도 SK정유 등 돈을 많이 벌어주는 계열사들이 많아서 e스포츠가 망해도 밥줄이 끊길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SK그룹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에 대해 매우 무지했다는 사실도 한 몫 했다.

온게임넷 프로그램인 7224에서 김태형 해설이 게스트로 출연한 창석준, 형진 심판과 함께 판정시비 등을 이야기하면서 팬들이 협회를 많이 싫어한다고 인정한 바 있다.

현재 포모스 등에서 급격하게 일고 있는 불법 토토사이트에 의한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서 4라운드 방식을 바꾸고 승부조작에 의한 수사를 마쳤다고 한다.

10/8/21일 독일에서 이벤트전을 열던 이윤열의 스타2 경기가 아프리카를 통해 방송되자 연락하여 경기중에 끊어버렸다. 이에 팬들은 다시 공분중(독일의 현장 팬들은 무슨 죄냐). 본래 아발론 온라인리그의 홍보차로 갔던 것을 협회가 한국에 방송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허락했던 것이라고 한다. 확실하긴 않긴 하지만... 병크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케스파는 국내 언론에게 이윤열이 네트워크 문제로 신사적으로 GG를 쳤다는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써내게 했다가 좀 아닌가 싶었는지 이번엔 이윤열 개인 스케줄 문제였다며 이윤열 선수 탓으로 돌리고 있다. 참 보는 사람은 기도 안 차는 짓거리. 결국 이윤열은 이 사건에서 뭔가를 느꼈는지 돌연 스타2로 전향한다는 뜻을 밝혔는데...이따위 언플이나 하고 앉았다. 게다가 이윤열이 스타2 전향을 발표하자 속전속결로 은퇴시켜서 자격을 아마추어로 만들어 버린 다음 은퇴와 관련된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이 KeSPA 프로게이머 DB에서 이윤열의 기록을 지워버렸다. 그리고 이젠 그분마저 내다 버렸다.

정말 병맛 넘쳐도 이 정도로 넘칠 줄은 그 누가 예상했을까 싶었지만 이제는 알고 있다. 이젠 뭔 짓을 해도 협회니까 라는 답밖에 제시할 수가 없어서 그야말로 미칠 지경. 이쯤 되면 진짜 협회가 유지되는 게 한편으론 신기하고 한편으론 뭐같고 한편으론 혼란스럽고 한편으로는 경이로울 지경이다.

거기다가 온게임넷GSL을 방송하지 않겠다는 기사가 뜨자 다시 미친 듯한 속도로 까이고 또 까였다. 이제 팬들은 자기가 KeSPA 회장이 된다고 그래도 자기가 더 일을 잘할 거라고 굳게 믿는 수준까지 오게 되었는데 실제로도 그럴 것 같다. 아니, 확실히 그렇다.



승부조작 파동으로 인해 스타판이 뒤숭숭했던 데 이어 박성준이윤열의 스타2 전향으로 개망 분위기가 고조되기 시작한 것이 전적으로 협회탓이라는 의견이 대부분도 아니고 절대적. 사실 저 높으신 분들 중에 게임 해본 적이 있을 만한 분이 몇이나 될까? 이제 팬들은 하나같이 스타판이 망하기 전에 개스파가 1초라도 먼저 망하길 바라고 있다.

참고로 케스파는 '프로리그' 만의 '중계권료' 를 IEG에 3년간 17억, 양 방송사에게는 합쳐서 3년간 7억 8천에 판 주제에 그래텍에게는 1년간 단돈 3억에 MSL, 스타리그, 프로리그의 개최 권한 및 중계권료를 모두 내놓으라고 주장중이다. 이쯤 되면 뻔뻔스러운 것도 이만저만이 아니고 먹튀도 수준급. 케스파는 계속 'E-스포츠 사업은 수익성이 낮아서 우리 수익에 맞지 않는 과도한 사용료를 낼 수 없다' 는 주장을 견지하고 있다. 정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째서 법률을 바꿔가면서까지 스타크래프트를 공공재로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가 의문스럽지만...

케스파가 가장 큰 실수하는 부분은 바로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끝내 인지하지 못하고 자기들끼리 병크를 끊임없이 터트리고 있다는 것인데 어느 리그든지 간에 팬들이 없는 리그는 그냥 자멸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 때는 적어도 눈치라도 있었지만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 이후로는 스타판이고 e스포츠고 뭐고 다 필요없다 블리자드 개XX들아 될대로 되라 는 식의 완전 자폭 모드.

일단 블리자드의 경영 능력을 감안한다면 블리자드 상대로 밥그릇을 지킬려고 무의미한 결투를 하는 게 아니라 눈치를 봐 가면서 블리자드에 신굽신 해도 좋은 쪽으로 갈까 말까한 상황인데 어떻게든 땅에 떨어진 신뢰를 회복해보려는 노력은 안하고 잊을 만하면 꾸준히 역시 협회... 답이 없죠. 진지하게 KeSPA에 대망이라는 책 한 권을 권하고 싶을 지경이다.

그만큼 이 소리가 팬들에게서 나올 만큼 신뢰를 잃어버린 지 오래다. 사실 스타2 리그는 누가 개최를 하든지 간에 이미 맛을 들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 그런데 어쩌겠는가? 스타2는 블리자드가 확실히 저작권 꽉 쥐고 절대 안 팔 텐데? 블리자드의 목표는 세계구스타2 리그 만들어서 와우처럼 캐쉬카우 만드는 게 목표다. 블리자드의 치밀함과 장기적 전략은 무서울 정도다. 자기네를 여기까지 있게 해준 게임을 만든 회사인 블리자드는 세계를 정복한 게임회사인데 그런 회사한테 싸움을 걸었으니 당초에 용감한 것과 멍청한 것도 구분을 못하냐고 까이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결론적으로 이 친구들은 지 밥그릇도 못 챙겨먹는다는 소리.

거기다가 협회에서 스타2도 같은 라인에서 협상하려고 한 사실이 드러났다. 즉 스타1 뿐 아니라 스타2도 KeSPA측에서 주도하는 형태가 되는 식으로 협상하려 한 것. 이때문에 또 다시 대차게 포풍처럼 까이고 있다. 케스파가 스타2를 같은 형식으로 주도하면 스타2 전향으로 인해 프로게이머 자격을 잃은 이윤열이나 임요환 같은 선수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 하며 반발하는 중. 특히 매번 개스파와 UNN들의 이윤열에 대한 포풍디스로 인하여 까일 빌미를 팬들에게 준지 얼마 안되어 벌인 일이라... 정말 개스파는 답이 없다. 팬들이 이제는 원자가 되도록 까다까다 지쳐서 안 까려고 포기하려던 순간마다 이렇게 매번 스스로 까일 일을 자초하다니... 이것도 어찌보면 대단한 능력이다. 쿨타임 됐다 협회 까자 소리가 절로 나온다.

MBC게임도 소송에 걸린 이후 온게임넷에서도 협상 도중 개인리그 강행으로 블리자드와 곰TV에게 소송이 걸리자 개스파는 그야말로 나날이 새로운 까임의 경지라는 찬란한 업적을 일구어나가고 있다.

법정분쟁에 대한 케스파의 전략은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걸린 것도 아니고 소송놀음하면서 엿가락 늘이듯 세월보내며 배째보자로 귀결되고 있다. 해결의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단물 다 빨 때까지 버티기로 일관하겠다는 것이다.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그리고 2010년 12월 2일 블리자드의 최고운영책임자 폴 샘즈가 한국 기자들과 만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MBC게임과 온게임넷이 합의점에 도달하길 바란다 는 뜻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KeSPA에 대한 소송도 고려하고 있다" 는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근데 개스파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2010년 12월 5일에 이것에 대한 입장을 담은 언플을 보도했다. 그것은 협회와 10개 프로게임단은 블리자드의 지적재산권을 이미 인정한 바 있다 는 것과 국내 e스포츠 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이전에 블리자드와 그래텍이 제시한 무리한 라이선스 비용은 현 국내 e스포츠 시장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수준이다 라는 망언. 이제 그들은 존재 자체를 망각할 정도로 까이고 까이고 또 까이고 또또 까이고 또또또 까였다.

그리고 포모스의 심현 편집장은 직접적으로 스2에 대해 취재하지는 않았고 김경현 기자나 이혜린 기자가 취재를 하는 형식에 '스2도 이스포츠니 취재해야지' 란 입장으로 포메이션을 굳히고 있었으나 당시 포모스에서 진행하는 30문 30답 김택용 차례에 포모스와 인터뷰 할 수 없다란 얘기를 듣고 트위터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의 글을 적은 바 있다. 그러다 병신력의 절정을 찍은 게 협회 소속 프로게임단(공군제외) 친선 축구대회에서 데일리, 오센 등등 몇몇 매체에 취재하라 연락했으나 포모스에는 연락을 하지 않아 점점 관계의 골이 깊어지고 포모스는 대차게 GSL 관련기사를 스1 수준으로 동등하게 보도했다. 그러다 갑자기 심현 편집장의 트위터에 내가 이 정도로 이까짓 거밖에 평가를 못 받냐 라는 글이 뜨더니 김경현 기자와 함께 퇴사했다고 밝혀졌다. 이 퇴사시기가 좀 이해가 안되는 게 심현 편집장의 장인이 돌아가신지 얼마 안된 상황에 아내는 또 만삭이었다. 상식적으로 편집장이라는 지위를 가진 사람이 이런 상황에서 퇴사는 이해하기 불가능한 얘기. 그리고 협회와 방송국 차원에서 전방위 압박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편집장은 강영훈 현 편집장이 이어받게 되고 심현 편집장과 김경현 기자는 각각 카스토르와 맹독왕이라는 닉네임으로 디스이즈게임으로 이적했다. 코코슈의 GSL 만화를 보면 친하게 지내는 자근달 기자가 2명의 대선배 사이에 끼어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리고 심현 편집장은 최근 득녀했다.

회장직도 상당기간 비었던 적이 있었다. 할일은 산더민데 위치는 언제 무너져도 이상치 않으니 그럴 만하다. 전회장이 고소미까지 먹은 상황인데 당연하다면 당연.

최근에는 KT나 CJ측에서 SK 프런트를 전부 갈아치워버린다는 소문까지 있다.

이러한 병크가 계속 이어져 결국 양대 게임 채널 중 한 곳게임채널 운영을 중단하고 음악채널로 바뀌었다! 협회의 병크가 결국 전체 판의 축소를 야기한 셈.

게다가 스2 지재권 협상에서 블리자드와 진흙탕 싸움을 벌인 결과 e스포츠 팬덤을 스꼴-스투충-롤독으로 분열되게 만들어 사실상 팬덤이 과거에 비해 많이 약화되었다. 물론 스꼴과 스투충은 과거 협회에 안 좋은 감정이 많기에 협회가 병크를 저지를 때마다 합심하기도 하지만 그 외에는 대립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2판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롤독들도 전투적인 건 마찬가지라 둘이 만나면 서로 리그가 어떻네 저쩌네 개싸움이 벌어진다.[39]

4. 변호


스타크래프트나 스타크래프트2나 그나마 이들에게 좋게 말할 수 있는 단어는 필요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오히려 이하였으면 더 이하로 말할 수 있지만...

어찌보면 과하게 까는 것도 있긴 하다. 국내에서 협회라는 존재가 그 관련 업계인이나 소속된 선수들이나 팬들에게 천하의 백정집단취급을 받는 건 하루이틀이 아니니깐... 사실 케스파라는 e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해야하는 단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동의하는 사람이 많다. KeSPA의 구성원이 e스포츠를 자신들의 홍보 및 기득권 지키기에만 이용해 먹으려는 기업 단체 구성원으로만 이뤄져있다는 것이 문제지.

연습생의 열악한 대우 수준이나 막장 FA제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다수의 선수들에게 안정적으로 연봉을 줄 수 있는 집단은 KeSPA에 속한 국내 대기업 집단 뿐이다. 문제가 생기면 바로 발을 빼는 스폰싱에 비해 기업이 팀을 소유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40] 현재 스타크래프트1 선수들의 스타크래프트2로의 전향이 대부분 올드나 성적이 신통찮은 선수들 위주임을 보면 아직까지는 스타크래프트1의 주전선수들이 넘어올 정도의 유인은 제공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블리자드가 GSL 개인 스폰싱을 허용하겠다고 하겠다는 것도 이러한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것.

공군ACE의 창설이나 상금 세금 문제의 해결 등도 KeSPA가 없었다면 이루어지지 못했을 일.[41]

우세승 제도의 경우 1.23 정전사건 이후 제도 자체에 대한 비난을 크게 받았다. 이유는 "각종 역전승이 다 나올지도 모르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우세승이란 제도가 말이 되느냐?" 는 것. 하지만 오히려 처음 우세승 제도를 만들었을 때는 해처리버그나 경기 중 디스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팬들이나 관계자들 모두 환영했고 이후로도 원활하게 잘 운영되던 제도였다. 소위 디스코 사건이라고 불리운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김택용 vs 박성준의 경기의 우세승 판정이 대표적인 사례. 게임 도중 디스가 난 것을 박성준의 우세승 판정을 준 것은[42] 지금도 상당히 잘 판정한 사례로 유명하다. 1.23 정전사건 직후 우세승 제도에 대한 논란이 갑자기 터졌을 뿐이다.

또한 우세승 제도에 대한 비판을 떠나 당시 경기에서의 우세승 판정이 오심 아니냐는 논란도 많았다. 하지만 1.23 정전사건의 우세승 판정은 정확한 판정이었다는 분석이 많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23 정전사건 항목 참조.

또한 블리자드와 저작권 분쟁의 경우 케스파의 도덕적 타락과 삽질을 제외하고 비지니스적 관점에서만 보는 경우에는 막대한 돈을 들여 팀을 유지하고 있는데 블리자드가 독점적인 권한을 가져버리면 낸 돈에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불만이 있을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와 관련한 케스파의 "모든 활동" 이 블리자드와의 협의를 거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불편함도 있다. 참조.

저작권 관점에서보면 블리자드와 케스파 중 누가 선이고 누가 악인지 명확하지만 비지니스 관점에서는 저작권이 수단이 된다. 블리자드의 입장에서는 케스파와의 협상이 전세계 e-sports 관련 권리에 있어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으므로 자신들의 지적재산권을 확실하게 지키려 하지만 기업들이 빠져나가버리면 그러한 수익 창출이 어려워진다는 것이 문제. 블리자드가 KeSPA에 대한 소송을 MBC게임이나 온게임넷의 방송금지소송부터 시작하는 등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케스파의 NDA위반과 언론플레이에도 불구하고 협상을 계속 시도하는 것도 대기업들이 빠져나가면 E-sports의 규모 자체가 지금보다 크게 축소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케스파를 중심으로 한 기업집단에 있어서는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닌데 권리조차 없다면 팀을 운영할 유인이 없고 유명 선수 중심의 개인 스폰싱을 하는 것이 더 낫다.

물론 정신 차리고 그 권리를 팬들을 위해 제대로 썼으면 케스파가 이렇게 욕 먹지는 않았겠지만 지금 하는 행동을 보면 차라리 로또복권 1등 당첨 쪽을 노리는 게 가능성이 높다.

한편 최근 스타크래프트2에서 일어나는 선수들의 해외팀 이탈 사태와 TSL의 이호준 사태와 이에 대한 이운재 감독의 발언, 스타크래프트2 팬들 사이에서도 케스파를 '절대악이 아닌 필요악으로서라도 케스파가 이제 스투판에 개입해야 한다' 라는 주장이 나온 적이 있으나 스2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플레이 xp, 스투갤은 케스파에 대해 부정적이다. 당장 저것과 비슷한 의견의 글이 플레이 엑스피의 게시판에 올라온 적 있으나 대다수의 의견은 '웃기고 있네'. 케스파에 대한 혐오가 단적으로 드러나는 글

물론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임단 자체가 재정적으로나 시스템 적으로나 스타크래프트 1 구단들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이고 이제는 스타크래프트2 협의회 마저 해체되어 공식적인 팀과 선수 협의기구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케스파를 끌어들이자는 사람은 당장 현역 스타2 선수와 간부, 스투갤, PlayXP 양대 사이트를 뒤져봐도 굉장히 소수다.

그리고 케스파 5기 회장이 스타크래프트2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점, 그리고 WCG가 온게임넷 방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관심이 쏠릴 것이라는 점에서 케스파가 강력히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으나 대다수의 스타크래프트 2 팬들은 케스파의 케자만 들어도 거부감을 일으키는지라 학을 떼고 있다.

물론 5기 협회에 들어와 과거에 있었던 막무가내 같은 짓거리보다는 스타2나 새로운 종목에 창출 가능성을 점지하는 것과 올해 시즌 성적이 안 좋았던 제8게임단을 계속 안고 연봉까지 올려준 건 이번 협회 들어 꽤 바뀌는 건가 하는 팬들도 몇 있긴 하다.

그러나 아직도 이런 이미지를 바꾸려면 몇 년은 들어야 할 것이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 지경이면 아직까지 블리자드가 그래텍에게 협상 위임권을 받아 케스파와 협의한다는 이야기밖에 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스타2 팬들은 "스타2가 강간당하는구나", "아 씨X 우리가 결국 저 새끼들에게 졌구나", "GSL은 없어지는구나" 라는 반응이다.

몇몇 소수는 아직까지 저 이야기밖에 없으니 일단은 지켜보자고 하지만 아직까지 대다수의 팬들은 저것들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그리고 결국 GSL 보이콧으로 사고쳤다. 그동안 케스파의 병크를 지켜본 사람들은 해온 거 봐서는 언젠가 통수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칠 줄은 몰랐다 며 또다시 케스파의 병X력에 놀랐다.

5. 스타크래프트2 전환기와 케스파의 약화, 그리고 새로운 국면

브루드워로만 e스포츠 대회가 유지되었고 프로리그와 프로팀에게 있어서 절대적 권력이었던 시절에 비해 현재 스타크래프트2 비전 선포식 이후 온게임넷도 스타크래프트2에 점차 발을 들이고 GSL게이머들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브루드워의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케스파의 철옹성에 금이 가는 듯한 조짐이 보이고 있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에서 합의점을 찾음과 1년후에 스타크래프트2 비전 선포식 이후 과거 적이었던 블리자드그래텍을 동반자로 받아들였고 이는 브루드워의 입지에 급격한 타격이 되었고 온게임넷도 스타크래프트2로 스타리그를 열게 되면서 이들의 영향이 미칠 수 있게 된 곳은 이제 프로리그밖에 없게 되었다.

게다가 e-스포츠 판이 작아짐에 따라 계속해서 소식이 없는 제8게임단 문제와 공군 ACE의 해체는 프로리그의 축소를 야기할 수 있는 요소가 되면서 케스파의 힘이 급격히 약해지고 있는 조짐을 보였지만 그 다음해 프로리그에서 EG-TL를 참여시키는 것과 방송사 확대, 탄탄한 금전으로 다시금 되살아 나기 시작해서 분명 조작사건 전/독점체제였던 전보다는 약해졌지만 그동안의 거품과 악성종양들을 털어내면서 재기의 발판을 만들어가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전히 협회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쏟아붓는다고 할 수 있는 양대 통신사, KT와 SK가 건재하고 또 협회의 안정적인 환경에 끌린 연맹의 많은 선수들은 협회로 가길 희망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의 헤게모니는 아직 장악하지 못했지만 최소한 스타크래프트 2의 헤게모니는 협회로 넘어갈 것이 유력해보이는 상황.

한편 차기 협회장에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이 물망에 오르면서 협회에 개혁의 물결을 일으킬 것이란 기대가 크다. 처음으로 협회장 자리에 대기업 관련 인사가 아닌 정치인이 협회장에 선출되는 것인데 국회의원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국내 게임 산업에 대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인물[43]이기에 케스파를 개혁하기에는 적격이라 평가받고 있다. 다만 케스파 자체가 대기업들의 이해 관계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단체이기에 개혁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또한 존재하는 것이 사실. 일단 2013년 1월 24일부로 전병헌 의원이 회장에 공식 추대되었다.

특히 이번 2월 28일 하게 되는 2012 대한민국 e-sports 대상은 협회 주관이긴 하지만 연맹도 참여를 하게 되었고 SC2와 LOL 부문 본상에 연맹디비전 소속 선수들도 들어가게 되었다.[44]

또한 각 단체의 신임 회장들이 (협회-전병헌 회장/연맹-배인식 회장) 각 단체의 개혁과 e-sports 종목 자체에 대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 즉, 현재 상황에서 두 단체의 회장들의 마인드면에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GSTL의 관계가 MLB의 내셔널리그-아메리칸리그처럼 공존하는 방향으로 가자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이 현시창이긴 해도 비전면에서는 희망적이긴 하다.

이와는 별개로 신임 협회 회장인 전병헌 의원이 민주당 소속이라 그런지 신규 협회 맵 컨셉이나 설명들을 보면 직업과 연관된 드립이 보이는 것 같다. 코랄 둥둥섬이라든지, 커크 재개발 지구라든지.

6. 한국 LOL 협회?


그러다 보니 케스파 입장에선 상황이 난처해진 상황에서 케스파에겐 단비같은 존재가 나타났으니 라이엇 게임즈. 그렇다 오히려 라이엇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가 시작하자마자 케스파와 협약을 맺고 e스포츠 진출의 발동을 걸었다.

결국 브루드워 리그가 끝나자마자 몇몇 스1팬들은 그대로 롤독으로 전향해버렸다.[45]

케스파도 슬슬 롤을 중심으로 밀려는 느낌이 강하게 존재한다.

그런데 다만 그렇다고 리그 오브 레전드가 스타크래프트처럼 오래 남아있을지는 매우 미지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점은 Azubu롤챔스 대회 스폰에 대한 의혹으로 대표되는 부분. 즉 예전처럼 아무 스폰서 끌어와서 돈만 주면 장땡이지 마인드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미 승부조작이라든가 맵 조작 등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은 e스포츠 팬들이 그렇게 이 의혹을 곱게 봐줄 수는 없다.

물론 케스파는 그 덕에 블리자드로부터 좀 벗어나는 감이 없지 않게 생겼고 숨어있던 블까들은 라이엇이라는 안티 블리자드를 반겼다. 이제 상황은 지켜보는 것 뿐.

그런데 이번 스2 MLG 보이콧이 케스파의 LOL 행보에 악영향을 줄 요소가 생겼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만약 CJ 엔투스 LOL팀이 MLG에서 하는 LOL 경기를 갈 일이 생기게 될 경우 불이익을 못 피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저 남 이야기처럼 여겼던 몇몇 롤독들도 순간 연쇄피해 가능성에 움찔하는 중.

그리고 라이엇이 내놓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13 래더 시즌3 계획안을 보면 자신들이 그렇게 죽이려 했던 GSL처럼 승강전 방식의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관계를 구축하고 월드 챔피언쉽을 위한 지역별 대형리그를 따로 마련하며 롤챔스 등의 각 국가들의 개별경기를 그 밑에 연계시키겠다는 계획이 있는데[46] 롤챔스를 주관하는 케스파 입장으로서는 자기들 호구인 줄 알고 맘대로 부려먹으려고 계약했더니 삽시간에 호랑이 앞의 생쥐 꼴이 되어버린 판. 거기에 중계권을 라이엇이 쥐고[47] 지역별, 월드 챔피언쉽 리그 경기들을 전부 HD 무료중계까지 하겠다는 협회의 개념으로써는 절대 이해를 못하는 초강수까지 들어가 있는지라 또다시 케스파가 자기들 이권을 위해 라이엇에게마저 어떤 방식으로든 엿을 퍼먹이려 들 가능성은 충분하다.[48]

그리고 13-14 윈터시즌 기준으로 제닉스를 제외한 한국의 프로팀들은 전부 케스파 소속이다.[49] 그리고 이미 서머시즌부터 롤챔스에 관여를 하기 시작했고, 차후 신규 프로리그의 창설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엔 롤 내에서도 케스파의 영향력이 꽤 높아진 상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보면 한국 LOL판마저도 답이 안 보이는 상황으로 몰아넣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 물론 전병헌 의원을 주축으로 한 신 협회 지도층이 개념이라는 평을 듣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가능성이 낮지만, 협회 내부의 문제가 다시 꼬이게 되면 매우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런 것 때문인지, 일부 선수들의 준프로 자격 부여와 프로리그 창설 등의 안건들이 스타 초기 시절을 보는거 같다며 벌써부터 불안하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50] 그래도 롤드컵 한국개최, 팀다크 사건 당시 빠른 처벌 등으로 아직까지는 이미지가 매우 좋은 편.

7. 제5기

위에서 봤듯, 그동안 많은 비판을 받아온 만악의 근원이었으나…2013년 전병헌[51]이 회장이 되면서 태도에 있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

7.1. 행보

정식 체육 종목화에 한 걸음 나아간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라이엇 게임즈, 온게임넷과 협약을 맺는 등 이전에 다른 e스포츠 주체들을 개무시하고 삽질만 하던 시절에 비해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세월 동안 케스파가 해온 일보다 전 회장 취임 후 한 일이 더 많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 대한빙상경기연맹 등 타 협회들의 파벌과 인맥에 얽혀 폐쇄적인 운영으로 인한 비리, 폐해가 속속 드러나면서 케스파의 행보가 재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LoL 프로리그를 만드는 것에 대해 라이엇과 온겜 등을 불러 회의를 하고, 그동안 협회에서 위탁 운영하던 8게임단에 진에어의 네이밍 스폰서를 유치, 진에어 그린윙스로 만들었다.[52]

게다가 연맹 팀과 관련된 문제를 접수하여 의견 표명을 결정하기까지 했다! 여론은 그야말로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 수준.

e스포츠 연맹에서 Prime, Incredible Miracle, MVP 세 팀이 떨어져나오며 한 인터뷰##에서 '협회에서 후원사 부분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다면 협회 가맹에 대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다만 눈에 띄게 몰락하고 있는 국내 스타2 환경이 문제이긴 하지만 이건 블리자드에서 직접 나서서 어떻게 해야될 문제지 케스파 단독으론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그리고 웅진 스타즈와 STX Soul의 해체도 논란이 되었지만, 이것은 스타2의 몰락보다도 모기업의 재정난 문제가 더 컸기 때문에 케스파 쪽에서 역시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나름 케스파에서도 팀당 프로게이머 인원을 5~6명으로 줄여나가겠다고 하는 등 군살을 빼가며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외에 다른 게임들의 e-스포츠화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 한다는 비판은 여전하지만 애초에 e-스포츠화를 할 수 있는 게임들의 숫자가 적은 것의 문제라서 협회만 욕하기도 뭐한 상황이다. 그리고 위에도 나왔지만 타 종목을 방치해놓았던 예전에 비하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지원하고자 노력하는 지금이 더 나은 상황이다.

전병헌 KeSPA 회장이 롤드컵 유치를 발표한 지 4개월여만에 유치에 성공하면서 수많은 LOL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게임중독법 사태가 터진 지 알마 안 된 시점이었기에 전략적인 수를 꺼내든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G스타에서 구체적인 E스포츠 플랜까지 내놓은 것을 보면 E스포츠를 사회의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보고 배워라 돈슨 돈마블 한겜 이 돈밖에 모르는 밥통들아! 근데 돈슨은 진짜로 보고 배운 것 같다.

2013년 10월 24일에는 롤판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왔던 대리랭크 건과 그에 관련된 인사들에 대해 라이엇, 온게임넷과 공동으로 제재 규정을 발표했다. 이 날 발표와 함께 전병헌 협회장이 협회장으로서의 글을 올렸다.

그리고 2013년 11월 16일에 연맹에서 떨어져 나온 세 팀과 나진 e-mFire이 협회에 합류하였다. 게다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까지 호황을 누렸다.

2014년 2월에는 가까운 시일 내에 서울에서 WCS 1급에 해당하는 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한다. 즉 프리미어 급인 GSL 바로 다음 규모의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것.

또한 3월 13일. 2015년 중앙대학교 수시 전형에 e스포츠 특기전형을 만든 것을 밝혔다. 실기와 수상경력을 중시하는 등 실력있는 프로게이머가 재사회화에 실패하는 상황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어 또 다시 찬양.[53] 특히나 소치올림픽에서 드러난 다양한 협회들의 추태에 비하면 양궁협회와 함께 개념잡힌 협회가 되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

여담이지만 LOL 경기 때 전병헌 회장이 경기장에 오면 팬들에게 피자를 돌린단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에서도 물론 그러하다.

한편, SKT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작충들이 주축이 된 조작드립이 멈추질 않자, 4월 14일에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선수보호차원에서 과도한 조작 논란에 대해 엄중 경고 및 법적 조치를 고려한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협회차원에서는 간담회 등을 열 예정이고, SK팀에서 자신의 전략을 노출시키면서까지 팀보이스쳇을 공개를 허락하는 등 충분한 조치를 취했지만, 근거없는 유언비어가 퍼지고, 선수들이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괴로워하자 이제는 칼을 뽑아든셈... 정말로 우리 케스파가 달라졌어요
4월 17일 목요일, 사전에 공지한 대로 선수들이 조작드립으로 심리상으로 큰 피해를 입자 전무후무할[54] 보이스 채팅 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보이스 채팅을 공개하는 경기는 SKT T1선수들 끼리의 내전경기이며, 위에서 말했듯이 사전에 최병훈 감독의 동의를 얻었다고 한다. 실제로 갔다온 사람의 말에 따르면 참석한 사람은 e스포츠계 관계자나 언론인들이 대부분이었으며 팬들은 실제로 5~6명이 왔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녀온 사람의 소감에 따르면 협회 및 방송국 관계자들이 "그 난리더만 이것밖에 없어?" 라는 말을 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기사 내용에 나온 대화를 보면 알겠지만 그저 평범한 팀 보이스 대화일 뿐이었다. 하지만 기사에서도 조작드립을 치는 조작충들은 아직도 득실거리는중. 덧붙여서 지난번에 조작드립을 친 사람을 고소한 건은 취하했다고 하며 다음에 걸리면 진짜로 고소를 하겠다고 한다. SKT T1 LoL 팀 내전 음성 채팅 공개, "논란 종식 되길 바란다."

그리고 2014년 5월 21일에는 2007년 중계권 분쟁으로 흐지부지되었던 케스파컵의 부활이 발표되었다. 과거 전병헌 회장이 준비중이라고 했던 스타크래프트 2 WCS 1급의 대회가 바로 케스파컵이였던 셈. 중계는 기존의 스타2 대회와 마찬가지로 SPOTV가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국회 윤리자문위에서 국회의원 체육단체장 겸직을 전면금지하기로 정해 전병헌 회장에게 겸직 불가 통보가 내려졌다. 다만 문대성 의원의 IOC 선수위원 겸직은 허용됐으며, 각종 단체의 후원회장이나 명예회장은 겸직이 가능하다고 한다. 통보를 받은 국회의원[55]들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상당수 의원들이 이의 신청을 했다고 하니,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협회 측에서도 명예회장이라 별 문제 없을거라고 말했지만 일단은 예의주시를 하는 중이라고 한다.

결국 2014년 12월 16일 전병헌 회장은 사임하였다.

7.2. 비판과 반론

사실 위의 업적 중 상당수는 e스포츠 협회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지만 전병헌 이전의 협회가 워낙 막장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문제는 사실상 해결되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고질적이었던 종목의 다변화와 지속성 그리고 글로벌한 리그에 대한 문제는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케스파 컵이 열린다는 것은 다행이지만 이웃 나라 중국이나 유럽, 북미와 비교해 봤을 때 우리나라는 아직도 e스포츠에 대한 많은 부분에서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문제로 스타래더 시즌 10 한국 시드 제외가 있다. 물론 시드권의 제외가 케스파 혼자만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대한민국의 e스포츠를 총괄하고 있는 케스파가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ESL이 일본 JCG와 손을 잡은 것도 케스파로서 약간은 아쉬운 부분. 물론 세계 e스포츠의 발전을 보았을 때 일본의 e스포츠 참여는 반겨야 하는 일이다. 문제는 아시아 나라 중 중국 다음으로 대한민국이 아닌 일본을 먼저 선택했다는 점이다. 일본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을 제끼고 e스포츠 볼모지인 일본을 선택한 것은 케스파가 해외 e스포츠 단체와의 교류에 소극적이라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우즈베키스탄 같은 경우에는 e스포츠 부분에 있어 협회가 발벗고 나서서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선수들을 독려하는 등 e스포츠의 발전에 힘을 쓰고 있지만 케스파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나 스타크래프트 2 같은 특정 종목에만 힘을 쓰고 있는 편이다. 도타2의 경우에도 KDL 리그 운영의 대부분은 넥슨 측이 거의 담당하고 있다. 액션 토너먼트를 비롯한 카트라이더 리그,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쉽 또한 넥슨, 네오플 측에서 운영하는 편이며, 우리나라에서 치뤄질 EA가 주최하는 피파 리그 또한 케스파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 블앤소 이스포츠도 케스파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대회의 안정감을 더해주거나 팀에 대한 지원, 대회 관리에 대한 인력 파견 등 케스파의 힘이 필요하지만, 케스파의 경우 케스파 공인 리그가 아니면 심판 파견 및 대회 관리를 진행하지 않는다. 최근 e스포츠 대회 대부분의 경우 케스파보다는 리그 종목 게임을 제작한 게임 회사가 더욱 뚝심있게 e스포츠를 발전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케스파 컵 또한 글로벌 리그라고 말하지만 국적기준 및 활동지역 구분의 모호성을 해결한다는 명목 하에 예선 진행 서버가 한국·대만 서버로 일원화되어 진행되었다는 아쉬움이 존재한다. 결국 실력 있는 외국인 프로게이머들은 예선 참가를 포기했으며 국내 선수 밥그릇 챙겨주는 리그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글로벌이랑 거리가 아~주 먼 편인 대회가 되었다.

종합하자면 분명 2014년 케스파는 고질적인 우리나라 e스포츠 관련 문제의 절반은 해결했다고 볼 수 있으나, 문제는 시대를 못 따라가는 트렌드 및 큰 해외 e스포츠 대회 단체들을 끌어오지 못했다는 단점을 지적받고 있다. 하스스톤 한·중 마스터즈처럼 교류전을 연다면 중국이나 동남아 측에서 알아서 스폰서가 들어올 것이며 정기적으로 대회를 열 구실 또한 생겨날 것이다. 또한 비기업 스폰서 선수들로 이루워진 팀에 대한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고 비주류 종목 선수들의 처우 개선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그러나 e스포츠 종목의 다변화란 것이 주최자의 노력만으론 힘들다는 점은 약 15년 간의 경험으로 얻은 깨달음이다. 현재 모 게임만 틀어준다고 욕 먹는 방송사도 종목을 다변화하려 노력해봤으나 스타크래프트 재방송 트는 게 더 시청률 잘 나온다는 말을 남기고 포기하였다. 현재 폐국된 방송사는 종목 다변화를 끝까지 시도했으나 테켄 크래시를 제외하면 빛을 보지 못했다. 근본적으로 다양한 게임이 모두 인기를 끌기는 힘들고, 인기를 끌지 못 하면 스폰서가 안 붙는다는 문제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변화가 생겼다면 방송사만이 게임 대회를 이끌어가던 시절과 다르게 이제는 자사가 먼저 발 벗고 게임을 e스포츠로 홍보해서 인기를 얻으려 하고 있고, 협회는 이 추세를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넥슨이 넥슨 아레나를 짓고 피파 온라인, 도타 2 등의 대회에 개입하는 것은 리그 오브 레전드도타 2, 스타크래프트 2가 하는 것과 같다.

결국 선수들에 대한 문제가 폭탄마냥 터지기 시작했다. 스타2 선수와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의 해외 러쉬를 시작해서 우리나라에서 프로로 인정받는 도타2의 경우에는 1티어 팀의 존재위기는 물론이고, 한국에 적을 둔 해외 게임단은 결국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일도 일어나기 시작했다. 스타2와 리그 오브 레전드는 모르겠지만, 도타2나 사이퍼즈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고통의 연속.

케스파가 나섰다는 도타2도 4월 이후 지원하나 조차 없었다는게 아이러니, 결국 다음 협회장때는 과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8. 관련 대회

10. 연표


2006년
- 11월 1일 : 케스파가 연말 회의에서 스타크래프트 리그 중계권의 공개입찰 방식을 결정.

2007년
- 2월 5일 : 케스파가 IEG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중계권 계약. 방송사들의 반발.
- 3월 16일 : 케스파 주도로 일부 게임단이 MBC게임 개인리그 예선 보이콧.
- 3월 20일 : 온게임넷과 MBC게임이 케스파의 중계권 요구를 수용.
- 9월 중순 : 블리자드, 방송사 및 케스파와 스타리그 협상 시작.

2008년
- 2월 17일 : 그래텍, 블리자드 공인 스타리그 "곰TV 인비테이셔널" 개최
- 4월 13일 : 그래텍, "곰TV 인비테이셔널" 을 "곰TV 클래식" 으로 명칭 변경, 2009년까지 진행.

2009년
- 9월 중순 : 그래텍, 게임단들의 잇다른 불참으로 곰TV 클래식 개최 포기.

2010년
- 4월 25일 :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 케스파와 스타2 협상 중단 발표.
- 5월 3일 : 케스파, 협상 내용 공개하며 블리자드 비방.
- 5월 26일 : 블리자드, 그래텍과 e스포츠 독점계약 및 기존의 스타리그는 8월까지만 허용하며 이후의 협상은 그래텍에서 담당한다고 선언.
- 5월 31일 : 케스파가 기자회견에서 e스포츠 공공재 발언과 블리자드 비방.

- 7월 20일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협상 중재자로 참가.
- 8월 10일 : 온게임넷, 그래텍과 대한항공 스타리그 방송권 계약.
- 10월 7일 : 국회에서 e스포츠 콘텐츠 공청회 개최 및 e스포츠법 입법 시사.
- 10월 12일 : 그래텍, 케스파에게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강행할 경우 협상은 없다고
최후통첩.

- 10월 16일 : 케스파가 그래텍의 12일 최후통첩을 무시하고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10-11시즌 강행. 그래텍은 이에 맞서 중계료 1억 원 조건 공개.
- 10월 23일 : 블리자드 COO(최고운영책임자) 폴 샘즈, 블리즈컨 2010에서 MBC게임 대상으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
- 10월 26일 : MBC게임이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MSL 강행.
- 10월 27일 : 케스파, 스타크래프트 외의 게임도 협상 대상이라고 주장.

- 11월 1일 : 블리자드와 그래텍, MBC게임에 소송 제기.
- 11월 3일 : 온게임넷이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2010 시즌 강행.
- 11월 4일 : 블리자드와 그래텍, 온게임넷에 소송 제기.
- 12월 2일 : 블리자드 COO(최고운영책임자) 폴 샘즈가 방한해 기자회견에서 한국만 e스포츠 분쟁을 겪고 있다며 비판.
- 12월 10일 : 블리자드 (& 그래텍) vs MBC게임의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 1차 공판 진행.

2011년
- 1월 28일 : 블리자드 (& 그래텍) vs MBC게임의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 2차 공판 진행.
- 3월 18일 : 블리자드 (& 그래텍) vs MBC게임의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 3차 공판 진행. 5월로 넘어간다.
- 3월 31일 : 그래텍이 스타크래프트 1편에 기반한 국내에서의 대회 개최 및 방송에 대한 독점 권리를 블리자드에 반환하고 나머지 게임에 대한 권리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마이크 모하임(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도 이에 동의.
- 5월 9일 : 블리자드와 케스파, 스타크래프트 1편에 대한 2차 저작권 합의. 13일로 예정되어 있던 블리자드 (& 그래텍) vs MBC게임의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 4차 공판은 연기 결정. 관련기사
- 5월 17일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KeSPA, 스타크래프트 관련 2년 간의 라이선스 계약 체결.

2012년
- 5월 2일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국e스포츠협회, 온게임넷, 그래텍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스타2의 e스포츠화를 위한 공동 비전 선포식을 가짐. 프로리그의 스타1-스타2 병행 시즌 발표.
- 8월 23일 : 한국e스포츠협회가 소속 선수들의 2012년 GSL 시즌 4 코드 A 및 MLG 불참을 선언하여 KeSPA의 GSL, MLG 불참 선언 논란을 야기함. e스포츠연맹은 옥션 스타리그 보이콧 선언으로 맞대응
- 8월 27일 : 한국e스포츠협회, 2012년 GSL 시즌 4 불참 선언 철회.
- 11월 28일 : 공군 ACE 공식 해체. 차기 프로리그 불참.

2013년
- 1월 24일 : 한국e스포츠협회 신임회장으로 전병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취임, 5기 지도부 출범
- 7월 3일 : 한국e스포츠협회 - 라이엇 - 온게임넷이 양해각서(MOU)를 체결.
- 7월 10일 : 제8게임단, 진에어 그린윙스로 공식창단 #
- 8월 8일 : LG IM의 임금체불과 관련한 조정작업.
- 8월 28일 : 전병헌 회장 주도의 액션플랜#1을 발표. 분열의 치유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추구한다는 것이 골자 #
- 9월 1일 : STX 경영악화로 STX 소울을 해체, 이후로 SOU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 9월 6일 : 액션플랜#1중 일부분이었던 역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전적 DB를 공개
- 10월 24일 : 라이엇과 공동으로 대리랭크 제재에 동참. 케스파 주관대회에 대리랭크 및 그에 준하는 행위를 한 사람은 참가를 최대 5년간 할 수 없게끔 공동으로 규제한다고 합의.
- 11월 12일 : 라이엇이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을 서울로 유치
- 11월 16일 : 액션플랜#2를 발표. 전국체전 참가타진, 프로리그 개최, 아마추어 대회 확대 등이 골자 .
동시에 나진 e-mfire, IM, MVP, PRIME 4팀이 협회 이미 가입했음을 발표.
- 12월 9일 : 전병헌 회장이 국제 스포츠 의사결정회 회장과 대한체육회 회장 등 국내외 체육회 회장들을 접견하고 e스포츠 공인을 위한 협력방안등을 논의.
- 12월 13일 : 웅진스타즈 공식 해체.
- 12월 19일 : SOUL 공식 해체.
- 12월 28일 :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개막.

2014년
- 1월 25일 : 액션플랜#3 발표. 로고를 변경하고 스폰서 유치, 소통 확대 등이 골자 #
- 2월 12일 : 스타테일이 IM과 연합으로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2라운드에 참가.
- 2월 13일 :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e스포츠(전자 스포츠)진흥에 관한 법률'상 지정할 수 있게 되어있는 'e스포츠 산업 지원 센터' 및 'e스포츠 종목선정 기관'으로 지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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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프로리그에 파견하는 심판의 복장에는 2015년 현재까지도 이 로고가 붙어있다. 업데이트가 안 됐나보다
  • [2] Korea Pro Gamer Association
  • [3] 공군은 회원사가 아닌 옵저버 자격.
  • [4] 이 항목은 위에서 언급한 전병헌 회장이 취임하기 이전부터 산적한 문제들이다. 그리고 이 문제들은 전병헌 회장의 취임 이후로 점차 해결될 기미가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서 당장 하위항목의 게임단 연쇄 해체에 관련해서 연맹의 팀들을 받아들이거나, 제8게임단에 네이밍 스폰서를 달아주도록 하는 등의 개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기들 저작권 권리획득에만 안달나있던 협회가 라이엇, 온게임넷등 관련자와 협의라는 것을 하는 행보들은 이미 위의 선수 못잡아먹어서 안달난 협회라던가 같은 여성조차 창피하게 만드는 부서와는 이미 거리를 두었다는 것이 정설. 특히 웅진 스타즈등의 팀이 해체된 것은 아쉬우나 프로리그 자체를 가시금 열리게금 그 환경을 조성했다는 그 자체로도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있다. 다만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보기에는 문제가 남아있는 부분도 있으니 이것은 앞으로도 보안해야 할 것이다.
  • [5] 당시 손찬웅은 게임 내 효과음(드라군이 폭사하는 소리로 추정)를 채팅 소리로 착각하고 응답 gg를 친 것이다.
  • [6] 그런데 양 선수의 의견을 모은 것 자체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밀리고 있던 경기를 "난 gg 안 쳤다. 상대가 먼저 gg쳤으니 내가 이긴 것" 이라고 박박 우긴다면 당장 스타리그는 진출할지언정 프로로써 엄청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 [7] 당시 김창희가 사용한 버그는 자원을 들고 있는 SCV의 리턴 카고 버튼을 눌러 상대유닛과 강제로 비비는 버그였다.
  • [8]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의 경우 상금, 방송 제작비,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 운영비 일부를 게임사인 드래곤플라이가 부담하고 중계권은 KeSPA가 가지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 [9] 사실 블리자드가 지재권 관련해서 협회를 강하게 압박할 수 있던 것도 이 바닥이 스타 없으면 흔들리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다른 종목이 충분한 경쟁력이 있었으면...?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케스파가 지적재산권 분쟁 때 고자세로 나간 것도 스페셜포스처럼 제작사가 당연히 엎드려서 굽신굽신할 줄 알았기 때문. 물론 블리자드는 호구가 아니었다.
  • [10] 결국 아주 나중에 5명 중 4명은 프로로 등록해줬다.
  • [11] 그런 점에서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은 국내 워크래프트3 판을 망하게 한 직접적 원인이라기보다는 그 전에 이미 생명이 경각에 달해있는 상황에서 확인사살을 한 격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오히려 지원이 끊겼기에 프라임리그의 제작자나 다름없었던 장재영이 흥행압박에 시달렸고 이로 인해 조작을 낳았다고 볼 수 있다.
  • [12] 이런 사정을 모르고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 스타크래프트 종목만 봐온 사람들이 '다른 게임은 인기가 없고 경쟁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당연히 방송 못 탄 거다' 고 하면 다른 종목(특히 워3이나 카스 등)의 팬들에게 욕먹기 딱 좋다. 스타크래프트만큼의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뿐이지 그 나름의 팬층을 형성하고 있었고 글로벌 종목들의 경쟁력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스타크래프트보다 훨씬 나았기 때문이다.
  • [13] 바둑은 부산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 [14] 12월 랭킹 1위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제기된 이야기다.
  • [15] MSL은 곰티비 MSL 시즌 1을 마지막으로 32강제로 바뀌었는데 스갤러들은 MSL이 경기방식을 바꾼 이유가 협회에 발언에 열받아서라는 음모론을 제기하였다.
  • [16] 그런데 2010년 1월 4일 포모스의 한 유저가 케스파의 랭킹 산정 시스템을 분석한 글이 올라왔고 이를 통해 계산한 12월 랭킹의 포인트가 딱 맞아 떨어지면서 성지가 되었다. 어떻게 계산이 되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은 옆의 링크를 참고하자.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best&wr_id=5765 #
  • [17] 2013년 상반기 신인 드래프트에는 새로운 협회 소속 프로게이머가 달랑 9명(...)만 탄생하고 말았다.
  • [18] 공군 ACE는 회원 게임단이 아니며 FA 제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예외
  • [19] 명색이 FA인데 어느 팀도 다른 스포츠 같으면 돈을 싸들고서라도 데려가지 못해 안달이어야 마땅한 최고의 선수를 데려가지 않았다. 이것만으로도 FA가 얼마나 개념 부족한 상태에서 졸속으로 만들어진 제도인지는 알 수 있다.
  • [20] 악질 임빠들은 이걸 근거로 이윤열을 까는 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자승자박이다. 만일 KPGA 1~4차 우승을 MSL 우승과 동격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임요환도 양대우승자가 아니다. 하지만 임요환이 인정되건 말건 주최측에서 인정한다는데 협회가 그간 왜 빼먹었는지 정말 의문.
  • [21] 다만 MBC게임 홈페이지의 명예의 전당에서는 스타우트 MSL부터 우승자를 올려놓고 있는데 이것은 MBC게임의 관리소홀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 [22] 알다시피 테란, 저그, 프로토스.
  • [23] 이 사실은 협회와 게임단이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주장을 확인시켜주는 증거 중 하나다. 왜냐하면 박찬수에 대해서는 19일 당일 은퇴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 3월 27일에 이미 팀에서 계약 해지시킨 것을 협회와 게임단의 합의(!)로 5월 19일에 고시한 것이기 때문이다.
  • [24] 이게 더 까이는 이유를 하나 더 말하자면 KeSPA가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 외에도 검찰수사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보도자료를 통해서는 "재판 결과에 따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겠다" 라고 했던 말을 사흘만에 낯빛 하나 안 변한 채로 뒤집었기 때문이다.
  • [25] 규정에 따르면 프로게이머 자격은 자격 상실 후 1년 안에 재취득이 불가능하며 자격 상실된 프로게이머의 대회 출전은 3년 동안 불가능하다. 문제는 KeSPA 규정에 승부조작 등으로 제명당한 자에 대한 자격상실 관련 규정이 없다. 아니, 승부조작 및 제명에 대한 규정 자체가 KeSPA 규정에 없다!!!
  • [26] 물론 이 바닥에서 3년이라는 세월은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니다. 몇 년은 커녕 며칠만 연습 안해도 실력이 금방 떨어진다. 그렇다고 협회의 행동이 문제가 없다고 말하려는 건 아니고...
  • [27] 다른 스포츠의 협회와 KeSPA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이것인데 저작권이 엄연히 존재하는 콘텐츠인 게임으로 치러지는 것이 e스포츠이기 때문에 저작권을 반드시 생각해야 하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KeSPA는 저작권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 스포리그를 어떻게 운영하는지만 봐도 알 수 있는 일.
  • [28] 다른 게임 약관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게 불공정 약관이면 현재 서비스 중인 모든 온라인 게임의 약관이 불공정 약관이다.
  • [29] 참고로 같은 날 광안리는 매우 맑았다. 전날에 옆동네 해운대에서 치뤄진 스2 임진록 이벤트전엔 꽤 늦은 시간임에도 관중이 많았다.
  • [30] 관계자나 기자, 함께 갔던 승OZ 한상용 감독의 트위터를 보면 상하이도 비는 오지 않고 선선한 날씨였다고 한다.
  • [31] 이 경우는 CJ가 온게임넷을 인수하면서 한 지붕에 두 가족이 있는 꼴이 되어버렸고 승부조작 사태로 온게임넷이 풍비박산 나면서 합병한 경우이다
  • [32] 본래 2010 시즌을 마지막으로 하려고 했으나 한 시즌 더 연장했다는 사실이 나중에 드러났다.
  • [33] 이후 스타테일과 연합해 프로리그에도 참여했지만 2014년 7월 스2팀이 해체되었다.
  • [34] 이후 SouL로 재건되었다가 다시 해체되었다.
  • [35] 본인이 원하면 프로가 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가지고 있었으나 학업에 집중했기에 결국 아마추어로 남았다.
  • [36] 해외에도 다른 리그들이 있으나 대부분의 해외 리그는 GSL과 매우 우호적인 관계다. 해외 리그들의 경우 자신들의 리그의 인기와 양질의 경기를 위해 GSL 리거의 섭외를 최우선으로 한다. 때문에 대회 시간이나 일정을 최대한 안겹치게 잡는 등 의사소통도 원활. 아예 다른 선수 풀을 쓰고 국내 시장의 선점을 노골적으로 노리는 케스파와는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
  • [37] 대표적으로 8월 4일에 있었던 웅진 스타즈 vs 8게임단 경기 후반전에서는 저-프-테 동족전 트리플 크라운이 일어났다(...)
  • [38] 이는 자기들 쪽으로 유리하게 쓰지 않으면 취재권을 회수해버리겠다고 협박하는 통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 [39] 다만 이 점은 예전처럼 브루드 워 한 게임만 독점적으로 방송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다양성 측면에선 나을 수도 있다.
  • [40] 선수들이 라면 먹고 감독들이 집 팔아가며 대기업 스폰을 잡기 위해 애쓰던 시대가 있었음을 떠올려보라.
  • [41] 현재에는 대회 상금의 세금이 4.4%이지만 과거에는 22%가 부과되었다.
  • [42] 당시 박성준의 히드라가 김택용 본진의 게이트를 깨는 순간 디스가 났다. 사실상 게임이 끝난 상황이었다.
  • [43] 이 전병헌 의원은 여성가족부 상대로 관광보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국회의원으로 평가받고 실제로 루리웹에 본인인증글까지 때린 여러모로 비범한 사람이다. 국회의원되기 전에는 주말마다 아들과 함께 게임하는 걸 즐겼을 정도.
  • [44] 다만 LOL 부문은 성적순으로 본상후보자를 줄세운 탓에 상위라운드로 연맹디비전 팀들이 올라오지 못하면서 후보를 내진 못했다.
  • [45] 2년 전 분쟁으로 인한 블까성향과 그에 비롯하여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반감이 있긴 한 건 사실이다. 그게 자의건 타의건...
  • [46] 요약하자면 블리자드컵과 GSL, 그 GSL 내부에서 갈려있는 코드S-코드A 리그 관계를 LOL 리그에 접목하겠다는 뜻이다. 그리고 개별대회는 MLG에 있었던 GSL 시드처럼 지역별 리그 참여에 관련하여 이득을 부여하는 것. 이렇게 되면 메인은 지역별 리그가 돼버리면서 롤챔스는 삽시간에 메인리그에서 변방리그로 지위가 바뀌게 된다!
  • [47] 블리자드는 중계권 협상이라도 했지만 라이엇은 그것도 없이 자체 중계방송 송출이다!
  • [48] 다만 블리자드가 중계권 분쟁으로 몸소 여러 선례들을 만들어준 덕분에 라이엇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은 높다.
  • [49] 스타테일은 KT, 아주부는 CJ, MVP는 삼성 갤럭시로 들어가는 등 비협회팀들이 협회팀에 인수되었고, 티원도 스프링 시즌부터 롤팀 창단, 나진과 프라임도 13-14 윈터시즌을 기점으로 협회에 가입했다.
  • [50] 당연한 걱정이다. 스타도 그전까지 잘 나가다가 케스파의 개입 이후로 완전히 꼬여버렸다는게 일반적인 정설이다. 그리고 케스파도 창설 후 한참 뒤에 막장이미지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데자뷰를 보는듯한 느낌도 든다.
  • [51] 정치인이라는 특성 상 리그베다 위키 작성금지 대상으로 분류되어 항목이 없다. 2014년 5월 초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셧다운제 폐지나 e스포츠 진흥법에 따른 예산 책정 복원 등 게임계 쪽에서는 구세주와 같은 역할을 하는가 하면, 아예 대놓고 의원 개인 블로그에 게임광 인증은 물론이고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당시 상당히 깨알같은 칼럼까지 작성한 걸로 유명하다. 게임에 대해 잘 아는 의원 중 1인이라 봐도 될 정도
  • [52] 다만 정식 창단은 아니다. 공식적으로는 네이밍. 일단 정식 창단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한다.
  • [53] 이런 모습은 현재의 프로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e스포츠 선수의 수명은 매우 짧은데다 학업이 중시될 어린 나이에 학업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인데, 롤계에 유명했던 '미친 고딩'은 실력있는 고딩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달리 말하자면 고졸도 못한 어린 선수들이 프로로 전환 되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 [54] 실제로 보이스 채팅 공개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이재균 경기위원장이 말했다.
  • [55] 한국여자농구연맹 최경환 총재, 대한야구협회 이병석 회장, 국민생활체육회 서상기 회장, 대한하키협회 홍문표 회장, 대한태권도협회 김태환 회장(이상 새누리),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 신계륜 회장, 한국실업탁구협회 신학용 회장(이상 새정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