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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설

last modified: 2016-01-21 14:27:34 Contributors



1. 개요

말 그대로희대의 음모론무언가의 기원, 유래 등이 한국이라는 설.

예전 중국에 존재했던 이족을 한민족으로 해석하거나, 환단고기와 무관하게 국수주의에 물든 사람이 진지하게 주장하는 경우도 있으며, 가장 많은 경우는 "혐한"들이 소수 환빠들의 주장을 여러 차례 돌려 퍼트린 떡밥이다.

물론 순수히 환빠들의 떡밥이 건너간 것도 많다.
"코드 끼워맞추기" 식으로 사실 우리나라 거라는 주장을 펼치게 되는데, 물론 그 근거는 아주 빈약하고 형편없다. 예를 들면 수메르 문명에서 쓰던 짚신짝이 신라시대에 쓰던 짚신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수메르가 사실은 수밀리국이며 환국 12분국중 하나였다" 이따위 주장이나 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 수메르=수밀리=환국영토 설은 환빠들의 메인디쉬중 하나이므로 잘 알아두고 속아넘어가지 말도록 하자. 그외에도 뭐 세계각국에 있는 피라미드형 건축물들을 가지고 피라미드도 우리꺼 하는 식의 주장도 하고... 어쨌건 개뻥. 물론 혐한초딩들은 역사 소재들을 전부 자기 멋대로 해석한다는 점에서 결국 환빠와 똑같은 수준에서 노는 중이다.[1]
이런식의 "전부다 우리꺼" 라는 주장을 하는 것 자체가 다른 문화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엄청난 추태다. 여기에 혐한초딩들이 이걸 쓸데없이 번역을 하거나 나름대로 상세한 자료(?)를 덧붙여서 마구 퍼트리고 있다는 것도 문제이다.

예전에 MBC 미디 하우스에서 이런 현상을 비꼬는 코너를 한 적 있다. (제목은 기억 안 나지만...) 추가바람.

한국기원설의 예시는 일본어판 위키백과의 한국기원설 항목만 봐도 거의다 나온다. 어느 아무개가 이런말 했다더라고 하면 항목이 기재되며 대부분 한국인들이 보면 어디의 둔갑술 동호회가 둔갑술은 한국 기원이라고 했다는 식의 듣보잡의 듣보잡인 내용들과 실소가 나오는 내용들이지만 일본 위키내 편집 순위 2위를 기록하는 혐한들의 떡밥이다. 1위는 재일 한국인.... 끼리끼리 논다. 주요 쟁점에 대한 문제보다는 대다수 한국인들은 알지도 못하는 지역 신문 문장과 관련 종사자, 방송멘트까지 뒤져가며 한국이 이런 주장을 한다 식으로 몰아가는 혐한 행위를 위키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게 문제다. 세상에 무지나 개인 주장으로 저런식의 발언하는 사람은 어느나라나 있고(한마디로 일본 쪽에도 넘쳐난다는 거다.) 그것이 받아들여진 것도 아닌 것인데 말이다.

중화권 쪽에도 한국에서 자국 기원이라고 주장했다는 식의 루머가 도는데 그럴때마다 우주의 기원은 한국이라거나, 중국인/중화권 인물이 유명세를 탈 때 얘 이제 곧 한국인이 되겠네 라는 식으로 비꼰다. 이쪽 역시 들을 가치도 없는, 터무니 없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공자가 한국인이라고 주장한다고 하거나 한자가 한국 기원이라는 것이 유명하지만 정작 부풀려지거나 주장한 교수는 존재하지 않는 등 근거가 형태가 대부분. 주로 일본 쪽의 혐한의 영향이나 누군가의 개인 블로그에서 루머가 퍼지는 경우가 경우도 부지기수다. 중국 현지에서도 이런 현상의 심각성을 감지한 듯 하며 때문에 그쪽에서도 어느 정도 지적이 있는 듯하다. ##

중화권 쪽에서 한국기원설이 유행을 탄 계기는 2005년 강릉단오제의 무형 문화유산 등재로 보인다. 당시 중국 언론들은 자극적인 효과를 노리고 일부러 "강릉단오제"가 아닌 "단오"라는, "단오절"로 충분히 오해할 소지가 있는 뉘앙스로 보도했다. 당연히 중국 언론은 발칵 뒤집혔고 수많은 네티즌들은 "한국인들이 우리의 단오절을 빼앗는다."며 분노했다. 10년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한국인들이 단오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여기는 중국인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에 대해 해명하자면 첫째, 무형 문화유산 등재는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인정일 뿐, 기원지에 대한 인정은 아니며, 저작권 부여넌 더더욱 아니다. 둘째, 단오절은 중국에서 기원되었지만 여러 나라에서 현지화를 거치면서 다른 풍속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강릉단오제라는 풍속은 당연히 단오라는 이름만 들어갔을 뿐, 중국과는 상관없는 독자적인 문화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전부 신빙성 제로인 말이다. 문화에서 나오는 공통적인 부분을 먼저했다고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기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발언이며, 확실한 증거도없는 상황에서 이상한 소리를 하면 까이기만 좋다. 유사역사학 필수요소 항목도 같이 참고할 것.

참고로 진짜로 한국이 기원인건 세계 최초 항목을 참조하자.

2. 혐한들의 친구

'한국기원설' 이라는 용어는 바로 그 일본어 위키페디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여러 기사들을 혐한 집단의 일방적인 기준하에 모아서 만든 일종의 독자연구 항목이다.
과거 20세기 일본 것을 베끼거나 짝퉁 흔적 부터 어느 둔갑술을 수행하는 한국 동호회가 그런게 있었나?? 둔갑술은 한국 기원이라고 했다거나, 별 것 아닌걸로 싸우지말자 최후의 만찬 조선판 관련이라던가 어느 지방 기사에서 나온 발언 등 별별 것을 죄다 찾아내서 모아둔 곳이다.

사실 중국, 미국은 물론 일본까지 포함하여(예컨대 징기스칸=미나모토 요시츠네 설이나 예수 일본 강림설, 일본인 유대인 설 등등) 다른 국가에서도 이와 같은 '기원설' 계통의 주장을 하는 사람은 적지 않게 존재한다. 그리고 그 대상이 어떠했든, 국가가 어떠했든 전부 까이는 건 동일하다. 문제는 일본어 위키페디아에서는 간국과 같이 오직 한국만을 과대포장하여 퍼트리고 있다는 것.

대개는 단순히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사물의 기원을 잘 알지 못하는 비전문가의 발언이거나, 전문가인 경우라도 하나의 '주장'으로서 내세우는 사례, 마구잡이로 일단 쓰고보는 인터넷 언론의 일단 쓰고보는 무책임한 기사 작성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며, 그것을 들은 다른 나라 찌질이들이 껀수잡았다는 듯이 퍼트리고 다니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당연히 한국의 언론이 기사화 한다고 해서, 한국인 학자가 그런 주장을 핬다고 한국 사회 자체를 연루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애초에 눈에 불을킨 혐한이 아닌 이상 그런 기사가 존재 했는지도 모르고 개인의 주장, 추측으로 금새 파묻힌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한국기원설' 같은 용어를 창작해서 '한국인은 이렇다'고 상표화 하는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오류가 있는 기원 주장만을 모아서 레테르를 붙여 삼는 것은 오히려 '너희들은 어떤 경우라도 기원을 주장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으로 번지기 쉽기 때문에 '발언권을 봉쇄'하는 물에 독타기가 되어버린다. 또한 '한국인거짓말을 한다'는 선입견을 조장하는데 악용하고 있으며 실제 산케이 신문 같은 곳에서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것을 그대로 인용해 기사화 시켜 한국은 파크리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며 열등함을 감추기 위해 자국 기원을 주장한다 식으로 대놓고 몰아가 혐한을 조장한다.

특히 강릉단오제의 무형 문화유산 등재 이후로 중화권은 굉장히 민감해져 있어서, 그 후 한국에서 온돌, 줄다리기를 무형 문화재로 등재할 때도 네티즌들은 야유를 보냈다. 이는 역시 문화유산 등재를 기원지 인정으로 착각한 것인데, 줄다리기는 한국 단독으로 등재한게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3개 나라와 동시에 등재한 것이다. 물론 한국기원설을 떡밥으로 네티즌을 낚으려는 언론들에서는 당연히 이를 알리지 않았다.

혐한들은 이 항목을 침소봉대하고 이용해서 분명히 한국 측에 근거가 있는 주장도, 이 항목을 이용하여 '한국인은 거짓말을 한다'는 선입견을 조장해서 한국 측의 발언을 봉쇄하는데 쓰고 있다. 예를 들어 히루 문자한글의 기원이라고 뻔뻔스럽게 주장하는 것이다. 어차피 신대문자가 한글의 기원이라는 것은 혐한들도 잘 안 믿는다.

사실상 위키백과의 독자연구 규정을 어기고 있으며, 항목 자체도 공정한 항목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에 대한 지적에 대해 본 위키페디아의 이용자들은 '규모도 범위도 다르다', '한국이 더 심하다'는 주장으로 방어하고 있는 상황이다.논의 심지어 문화말살설이나 역 한국기원설 같은 기묘한 용어까지 만들어내며 절찬리에 독자연구를 하며 한국인은 이렇다는 듯이 왜곡된 인식을 퍼트리는 있는 중이다.

참고로 영문 위키페디아 항목에 만들어졋던 South_Korean_cultural_claims 항목은 이 같은 문제점이 제기되어 결국 삭제 처리되었다. 항목

3. 건담

스페이스 간담 V라든가 혹성 로보트 썬더 A라든가, 우주 흑기사라든가(…). 또한 한국에 일본문화가 개방되기 전에는 우후죽순으로 건담의 이름을 도용한 완구 등이 만들어지고 있었던지라, 선라이즈가 한국에서 건담이란 상표권의 소유를 완전히 인정받기까지 장장 7년이란 세월이 걸렸다. 당시 한국에서는 '건담이라는건 로봇을 뜻하는 단어 아님? 근데 그게 왜 너희들 상표권임?'이라는 반응이었다고(…).
한때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애니메이션 엑스포에서 '건담은 한국의 하청업체가 절반 이상을 만든 작품이니까 한국의 애니메이션이다'라는 전단지가 돌기도 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확인불가.아이폰시리즈도 애플이 만든게아니라 하청이 만든거라고 하드라

4. 무술

가라데, 유도, 검도 등이 전부 한국 기원이라는 환빠들의 설. 순수하게 근래 환빠들이 만든 설은 아니고 단재 신채호가 조선상고사에서 일본유술 원류가 택견이라고 언급하는등 씨앗이 뿌려진걸 환빠들이 주워섬겨 부풀렸다고 보면 되겠다.[2] 예를 들어 가라데의 경우 한국의 '가락국'에서 나온 단어가 기원이며, 유도의 경우 고구려 시대 무사들이 수행하던 무술이 근원이고, 검도의 경우 일본에 검 제작기술과 검술을 전파한 것이 백제라는 둥, 일본어로 검을 뜻하는 '츠루기'는 우리말 '찌르기'가 어원이라는 둥, 사무라이의 어원은 싸울아비 라는 둥... 종합하자면 '일본인에게 싸우는 법을 전파한 것은 한국'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조금만 배경을 알아보면 헛점 투성이...

예를 들어 가라데의 경우 원래 이름이 가라데도 아닐 뿐더러[3] 중국무술, 보다 정확히 말하면 남권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다는 게 정설이다. 유도는 카노 지고로가 천신진양류 유술 및 고류 유술을 정리하여 스포츠화 시킨 강도관 유도가 시초. 검도는... 칼 들고 싸우는 나라가 한국 밖에 없나?(...) 일본 고류검술유파에서 자유대련을 위해 죽도검격을 개발, 후에 대일본무덕회에 의해 완성된 것이 검도다. 일본도에 관한 것도 대부분 비슷하다. 사무라이(侍) 같은 경우 역시 어원을 따지면 무사 보다는 윗사람에게 고용되어 부림을 당하는 무장세력을 뜻한다. 한자 또한 모실 시(侍)자를 쓴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사계급을 지칭하게 된 것일 뿐이다. 사무랑(士武郞)은 해동검도에서 만들어낸 단어이고, 싸울아비 역시 근대에 만들어진 조어이다. 둘 다 아무 역사서에도 나오지 않는다. 현재는 해동검도 사진이 2ch 등지에서 주요 떡밥으로 사용되고 있다. 무사 문화가 일본 문화의 중요한 근간이었던 까닭에, 그것도 사실 한국에서 시작된 거다 라는 주장을 하려고 이러는 듯.

심지어는 중국 무술인 태극권도 한국무술이라는 주장도 있다. 태극권의 시초인 장삼풍 진인이 동이족이라 그렇다는데 이는 낭설일 뿐더러, 동이는 우리나라만 지칭하는 게 아니라 중국 동부지역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더구나 장삼봉은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설도 있을 뿐더러, 태극권의 기원은 무당파나 장삼봉이 아니라 하남성 온현 진가구의 가전무술이고 진왕정을 창시자로 여긴다. 명칭 또한 원래는 태극권이 아니라 진가권이라 불렸다.

여담으로 태권도는 우리나라 무술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이긴 하지만, 쇼토칸 가라데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현대창작무술이다. 수박(手搏)이나 택견과는 아무 상관없다. 합기도는 최용술 도주가 일본에서 배운 야와라(柔),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대동류 합기유술이 원형. 굳이 이런 말을 적는 이유는 태권도나 합기도의 역사왜곡과정에서, 삼국시대의 우리나라 무술이 일본으로 가서 가라데나 유술을 이뤘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재정립 되었으니 그 근원을 따지자면 우리나라 전통무술이라는 헛소리를 유포했기 때문. 앞에서 언급했듯이 가라데나 유술은 중국의 영향을 받았거나, 일본 내에서 자체적으로 형성된 무술이다. 우리나라 전통무술은 국궁, 씨름, 태껸, 이 셋 뿐이고, 나머지는 일본이나 중국의 무술이거나, 그 영향을 받아 현대에 새롭게 정립된 현대창작무술이다.

5. 고추

고추마저도 한국기원설이 존재한다. 서기 400년에 고추장이 존재했다고 주장 참고로 아무리 빨라도 콜럼버스 이전에는 고추가 한국에 들어올수 없다.문제는 한국식품연구원은 기타공적기관이고 언론매체들이 이 보도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는 것은 환빠들의 망상이 일반에 점점 스며들기 시작했다는 것을 인식시킨다. 어떤 사람은 개도 한국에서 처음 시작된거라고...

6. 공자

열의 아홉은 공자는 중국인 아닌가라고 바로 말하겠지만 일본혐한과 중국 쪽이서 퍼트리면서 낄낄대는 주요 떡밥. 하지만 중국쪽에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루머에 가깝다. 다만 구글공자 동이족이라고 쳐보면 몇몇 한국인이 진지하게 공자는 동이족이니 곧 한국인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기도 하다.



7. 금도끼 은도끼

한국까기 컨셉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한국기원설 또는 원조론이기 때문에, 조금만
연관지을 수 있는 것은 마구 끄집어내 한국을 까는데 쓰고 있다.
4월 13일 즈음해서 전래동화로 알려진 금도끼 은도끼가 사실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얘기였다란 이야기가 몇몇 커뮤니티에 올랐는데, 이것은 포털등 주요뉴스에 뜬 큰 뉴스감도 아니어서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현지화된 것만 보아와서 단순히 몰랐을 뿐이고 기원을 주장한 것도 아니지만 일본 2ch와 야후저팬에 뉴스를 제공하는 서치나등 일본쪽에 알려져 예상대로(...)마구 까이고 있다. 수준 똑같은 것들끼리 논다.

8. 기독교 / 예수

조선 말기 무렵 선교사들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성경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 선교를 하곤 했는데, 사람들이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성경의 배경을 조선으로 잡고 등장하는 인물들에게 한복을 입혀 묘사하는 현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런 옛 자료들을 본 현재의 혐한들은 '얘네들은 공자도 한국 사람이라더니 예수도 한국인이랜다www'이러고 있는 상황(…).종교엔 관심도 없는 것들이 이런 거에나 반응하고 있다니.. 사실 너무 병맛스럽기는함... 대표적인 사례로 운보 김기창 화백의 예수 생애 연작이 있다. 혐한들이 맥락과 내용도 모르고 유튜브등에서 악의적으로 사용하는 중. 그렇게 따지자면 동아시아 불화의 대부분은 석가모니 당시의 인도네팔양식이 아니라 중국풍으로 현지화한것을 다시 수입한것인데 그 점을 지적해도 듣지않는다. 보이지도 않고 들리지도 않아....
사실 이런 식의 선교 방법은 전세계에 걸쳐 행해졌으며, 아프리카에서 선교를 한 자료들을 살펴보면 예수를 흑인으로 그린 그림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웃기게도 일본에는 예수 신사도 있고 예수가 일본인이라고 주장하는 일본인도 있으며 심지어 책도 있다. 여기에 "예수의 무덤"까지 존재... 거기다가 한술 더떠 유태인=일본인 주장도 존재한다.일본 환빠 애초에 신(어디까지나 기독교적 관점에서만)을 어느나라 국민이라고 한정지을 수는 없긴 하지만. 다들 상상력이 풍부한 듯 이걸보고 도찐개찐라고 하는겁니다.

9. 로켓

나로호 발사 당시 불거진 떡밥. 단순히 '조선의 과학은 세계제이이이일!!!'이라는 기사 탓이다(해당 기사 링크).

10. 벚나무(벚꽃)

벚나무 중 왕벚나무로 번역되는 소메이요시노(ソメイヨシノ)는 원산지 논란이 있다. 제주벚나무가 재배종 왕벚나무(Prunus yedoensis)의 원산이라는 것인데 결론적으로 제주벚나무가 재배종 왕벚나무와 동일종은 아니다. 다만 제주벚나무가 재배종 왕벚나무의 교잡원종 중 하나인지는 논쟁 중에 있다. 벚나무의 원산지 논란 참고.

11. 불고기

'불고기'와 '야키니쿠(焼き肉)'에 관한 관련성에 대한 논란. 이건 다소 오해에서 비롯된 경향이 강하다. 일단 '구운 고기'를 뜻하는 야키니쿠라는 단어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개화기에 '바비큐'의 일본어 번역명으로 만들어진 단어인데, 이후 태평양전쟁을 거치며 영어가 적성언어로 지정되며 야키니쿠라는 단어가 널리 사용되기 시작하고, 전후 재일교포들을 중심으로 고기구이집이 생겨나며 우리가 흔히 먹는 삼겹살이나 쇠고기 구이 등에 야키니쿠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마디로 우리가 아는 불고기와 일본의 야키니쿠는 단어의 뜻은 통하지만 다른 존재. 하지만 이로 인해 과거 조이 재팬 등에서 자동번역을 통해 수많은 싸움이 일어난 원인이 되기도 했다.
다만 일본에서 야키니쿠 음식점이라 하면 한국식 불고기나 갈비를 취급하는 곳이 95%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4] 고기를 불에 굽는 요리는 어느 문화에나 있지만 갈비 따위의 고기를 양념장에 재워서 손님이 불판에 직접 구워 먹는 것은 한국문화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야키니쿠 체인점인 규카쿠(牛角)등에서는 한국 냉면을 팔기도 한다.

12. 비행기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보다 300년 앞서서 만들어졌다는 조선의 비차(飛車)로 인한 논쟁. 비차의 존재는 남아있는 유물이나 설계도면 등의 증거가 전무한지라 역사적으로 인정은 받지 못하고 있고, 잘해봐야 무동력 글라이더일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13. 스마트폰

스마트폰의 최초가 2003년 삼성이 개발한 MITS라는 황당한 루머가 나돈 적이 있었다. 참고로 이 루머는 엔하위키에서도 진실인 것처럼 서술되었는데, 다른 위키니트들에 의한 반복적인 수정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문서가 되돌려지다가 시간이 꽤 흐른 후에야 고쳐졌다.[5] MITS는 당시 흔하디 흔했던 윈도우 모바일 휴대폰 중 하나였고, 막바지 세대 모델 답게 비교적 우월한 스펙의 스마트폰이었을 뿐이었지 최초는 커녕 혁신적인 물건조차 아니었다. 이런 루머가 나돈 이유는 디지털타임즈 등 일부 언론에서 내보낸 기사들 때문이었다. "삼성의 뼈저린 실수"로 검색을 해보면 여전히 찾을 수 있는 기사.# 를 통해. 이 주장의 근거는 삼성전자 출신인 한 간부와의 인터뷰에 근거한다(...) 이 간부는 게다가 앱스토어도 자신이 이미 구상해둔 물건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결국 앱스토어아이디어는''' 한국이 세계 최초.

MITS나 앱스토어 떡밥은 지금 와선 일부를 제외하곤 진지하게 믿는 사람이 없지만, 여전히 남아 있는 떡밥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삼성전자 부품이 많이 사용됐다'는 이유로 삼성의 영향력을 과장하는 주장은 여전히 빈번한 편. 그런 논리라면 아이폰폭스콘 제품이다.

14. 일본 천황가 한국기원설

백제,가야일본 간 밀접한 외교관계 때문에 나온 떡밥. 뭔가 그럴싸해 보이지만 사실 근거는 없다. 그나마 근거라고 제시되는게 칠지도,스다하치만 동경,신창성씨록의 기록 정도인데 칠지도는 아직 해석에 정설도 없는 판인데다가 왜왕이 백제왕의 신하마냥 나와있긴 하지만 혈연적 연고가 있는 뉘앙스는 없다. 또한 스다하치만 동경에서 백제 무령왕이 일본 남제왕한테 선물한다고 나와있는 부분에서 남제를 남동생으로 해석해 일본 왕이 무령왕의 남동생이라는 주장을 하는데 남제는 남동생이란 의미가 아니라 고유명사이다. 사람 이름이 남제라는 것이다. 그리고 신창성씨록에 비다츠 덴노가 백제왕의 형이라는 기록 또한 백제왕이 백제의 왕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백제왕씨를 말하는 것이다. [6]

아키히토 덴노'일본의 황족에 백제인의 피가 섞여 있다'라는 발언을 했을 때 한국의 '재야사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지만, 그 근거가 고사기에서 무령왕 - 덴노가 모계 방향으로 먼 연관이 있다고 한 문구 수준이었으므로 확대 해석은 삼갈 필요가 있다. 여진족 신라인설이 학술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지 않듯, 약 300년간 떨어진 이러한 머나먼 혈연 관계는 고대 백제와 왜국의 관계가 가까웠음을 일정 부분 보여줄 수는 있어도 덴노가의 혈통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볼 근거가 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단지 현 덴노가 외교적 수사를 구사하였을 뿐이며, 오히려 저 발언을 악용해서 한국 침략에 대한 정당화를 주장할 수도 있다는 떡밥도 있었다. 실제로 일본 제국의 악명 높은 '내선일체'가 바로 그 떡밥에서 피어난 곰팡이이기도 하고.

15. 한자

한자의 한국기원 논쟁은 원로 국어학자인 진태하 인제대 석좌교수가 "한자는 우리글이다"라고 그럼 지금은 왜 한자 놔두고 한글쓰는데? 너 같으면 한글 버리고 한자 쓰겠냐주장하면서 촉발됐다. 진 교수는 지난 4월 중순 한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자는 중국 문자가 아니라 우리 조상 동이(東夷)족이 만든 우리글이며 중국 학계에서도 이런 사실을 인정하는데 우리만 모른다"고 지적했다. 진 교수 주장의 핵심은 동이족의 문자가 3400년 전 은나라 때 갑골문에서 발전한 문자이며 이것이 바로 한자라는 주장이다.

16. 구토지설

김춘추고구려에 사신으로 갔을때 도해가 들려줬다는 것이 삼국사기에 수록된 것에서 빚어진 오해. 당연히 고구려가 기원이 아니라 인도의 자타카 본생경이 기원이다(...)

17. 나침반

삼국사기 기록에 의거해 신라에서 만들어젔다는 주장이 있다.

19. 단무지

고구려 스님 택암이 만들었다는 루머가 있다. 일본의 불교 서적인 고승대덕전에 기록되어 있다는 그럴싸한 근거까지 갖다붙이긴 하는데 역시 신빙성은 없다.

20. 김밥

김밥의 기원에 대해서 길게는 삼국시대 유래설(...)부터[7] 밥에 김을 싸서 먹은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일본의 노리마키 스시의 변형이라는 게 좀 더 타탕성이 있는 추정이다.

조선시대 문헌에는 김밥과 같이 안에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든 음식이 없고, 오히려 일본에선 에도시대부터 갖가지 종류의 노리마키를 만들어 먹어왔으며 현재의 김밥이 1950년대부터 보이기 시작한 것을 볼 때, 김밥은 노리마키에서 출발하여 해방 후 한국 식문화에 알맞게 빠른 속도로 변형되어 마치 야키니쿠처럼 속재료나 맛의 방향성 등이 차별화된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다만 카레라이스일본 요리로 인정받듯, 현대의 김밥 또한 엄연한 한국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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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증명 할 수 없으면서." "(증거에)신빙성이 없다." 같은 말들은 그들의 단골 대사. 아니 애초에 이 정도라도 말해주면 개념찬 편이다.
  • [2] 이것때문에 무술계에서 신채호 안좋게보는 사람도 있다. 그냥 언급하고 넘어가는 식이라곤 하지만 명색 학자가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까지 무책임하게 썰을 풀어놓았으니 문제긴 하다.
  • [3] 원래 오키나와에 중국 무술이 유입되어 '테(手)'라고 불리던걸 일본으로 전파되면서 이름을 고친게 가라데다. 가락국과는 상관없다.
  • [4] 부위 이름 자체가 외래어를 표기할때쓰는 가타카나를 써서 カルビ(가루비)이다.
  • [5] 이 수정전쟁의 흔적은 스마트폰 항목의 기록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위키를 100% 신뢰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겠다.
  • [6] 참고로 이전 판에서는 일본서기는 물론이거니와 중국 기록, 광개토대왕릉비에서 삼한을 속국으로 삼고 있었고, 심지어는 삼국사기에서도 포로를 바쳤다는 내용이 실려있다고 하며 마치 임나일본부설을 옹호하는 듯한 주장이 실려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의 국제 정세와 지금을 동일시 하는 것은 곤란하다. 중국 기록에서 '왜국이 신라와 백제를 속국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한다.' 라는 문구가 발견되기는 한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백제신라에 대한 기록에서도 '왜국과 삼한을 속국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한다.' 라고 발견이 된다는 점이다. 요는, 문명의 진화와 인터넷의 보급으로 인하여 어느 국가가 국제적인 발언이나 정부의 공식 입장을 취했을 경우 삽시간에 전 세계에 전달이 되는 현대와는 달리, 삼한이 존재했었던 그 당시에는 어느 국가가 특정한 스탠스를 취해도 알아차리기가 쉽지도 않았을 뿐 더러, 전달에도 몇 년, 길게는 몇 십년에 걸쳐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백제, 신라, 3국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모순적인 사건이 나타난 것도 그 당시 최강대국이었던 중국에 대한 외교적 허구, 프로파간다적인 성격으로 이해해야된다. 참고로 일본서기광개토대왕릉비에 대한 첨언을 하자면, 일본서기는 그 신뢰성에 있어 크게 의심을 받고 있는 형편이다. 한 예를 들자면 이 고서에서는 진구 황후가 삼한을 정벌하라는 계시를 받아 출산을 앞둔 상태에서 돌로 산도를 막고 삼한을 정벌했다고 나온다. 이 과정에서조차도 신라가 밀물과 썰물로 인해 국토에 물에 잠겼다던지, 삼한을 정벌 후 신라의 왕궁 앞에 창을 박아놓아 일본서기를 편찬하는 당시까지 박혀있다고 주장한다던지, 하는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하는 부분들이 많다. 일본서기와 광개토대왕릉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일본서기 광개토대왕릉비 참조.
  • [7] 김의 기록만으로 김밥의 기원을 단정하고 있다. 고추는 아메리카 원산이니 고추장은 미국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