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한국교원대학교

last modified: 2015-03-06 01:52:00 Contributors

대한민국의 국립대학교
일반대학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교
공주대학교 군산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순천대학교
안동대학교 인천대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원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밭대학교
교육대학
경인교육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특수대학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
제암대학원대학교 한국학대학원 한국농수산대학 국복지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굵은 글씨는 지방거점 국립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韓國敎員大學校,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K.N.U.E.)
홈페이지 : http://www.knue.ac.kr/


Contents

1. 개요
2. 학부
2.1. 입학제도
2.2. 장학제도
2.2.1. 기숙사 운영
3. 교통
4. 캠퍼스
5. 야식
6. 이야깃거리
6.1. 학교 자체의 고립성
6.2. 그 외



1. 개요

한국교원대학교(韓國敎員大學校,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는 대한민국의 국립 종합교원양성대학이다. 약칭으로 교원대라 불리기도 하며, 영문 이니셜로는 KNUE를 사용한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있으며 고등교육법 제43조와 대통령령인 한국교원대학교 설치령에 근거해 1984년 설립되었으며 1985년에 개교했다. 대한민국에서 종합교원양성대학의 지위를 갖는 유일한 대학으로서 교육부 장관의 관할 아래 각급 학교의 교원을 양성하고 교원의 재교육을 담당하며 교육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교원양성, 교원연수, 교육연구의 3대 기능을 맡고 있다.

각 지역의 교육대학 총장들이 차관급 예우를 받는데 비해,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은 예외적으로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대통령령에 근거해 설립된 대학인데다가 각종 국가적인 교육 관련 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라 조금 더 쳐주는 듯. 다른 특수대학과는 다르게 입시에서는 일반대학의 수시합격자 정시지원 금지규정을 적용받는다. 특수대학이지만 운영은 교육대에 준해서 운영하는 듯.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하며 교원양성, 교원 재교육, 교육연구가 교원대의 3대 기능이다. 교원 재교육중 대표적인 교원의 대학원 파견은 한국교원대, 서울대, 서울교대만 실시되고 있다. 학부보다는 대학원 중심의 대학이다. 프랑스의 에꼴 노르말 쉬페리외르를 모델로 설립한 학교로 알려져 있으나 논의 과정에서 한계에 부딪혀 일본식 교육대학의 학제를 수용했다.[1][2]

2. 학부

유아교사, 초등교사, 중등교사 양성이 모두 한 학교에서 가능하며 서로서로 복수 전공이 가능해 사범대로 들어와서 초등교사 자격증을 얻을 수도 있다. 인문대, 자연대 식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제1대학, 제2대학식으로 구분하며, 단과대학 명칭은 편의상 숫자로 명명했을 뿐 특별한 의미가 없다. 2015년 현재 4개의 단과대학에 24개의 사범계 학과가 설치되어 있다.

  • 제1대학 : 교육학 및 유·초등 교원의 양성을 담당한다.

  • 제2대학 : 중등 인문·사회 계열 교원의 양성을 담당한다.
    • 국어교육과
    • 중국어교육과
    • 윤리교육과
    • 영어교육과
    • 일반사회교육과
    • 독어교육과
    • 지리교육과
    • 불어교육과
    • 역사교육과

  • 제3대학 : 중등 이학·공학 계열 교원의 양성을 담당한다.
    • 수학교육과
    • 가정교육과
    • 물리교육과
    • 기술교육과
    • 화학교육과
    • 컴퓨터교육과
    • 생물교육과
    • 환경교육과[3]
    • 지구과학교육과

  • 제4대학 : 중등 예술·체육 계열 교원의 양성을 담당한다.
    • 음악교육과
    • 미술교육과
    • 체육교육과

초기 개교시 입학만 하면 졸업시 바로 교사로 발령이 나는 데에다 하기된 내용에서 언급되지만 애초에 설립시 계획은 '사범대학계의 사관학교'였다.[4] 그래서 서울대 급의 입결을 가지고 있었다 한다.[5] 단, 초기 교원대 학생 선발은 학교장 추천으로만 이루어졌기 때문에 정확한 입결 비교는 불가능하다. [6] 얼마 전까지도 중위과 이상은 돈이 많이 드는 연고대에 갈수 없어 오거나 교사에 뜻이 있어서 오는 사람이 많은 편이었는데, 현재는 교직기피현상과 교원임용시험의 경쟁률 증가에 때문에 경쟁률이 많이 줄어든 상태.[7]

2.1. 입학제도

편입제도 없이 정시와 수시만을 통해 지원이 가능했지만, 09년도부터 편입제도가 생겨났다.

가장 특기할 만한 제도는 역시 정시모집에서의 재학생 비교내신 반영. 기존 사범대학들의 정시모집 내신 반영 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내신이 낮은 학생들은 문턱을 오르기가 힘들었던 반면, 수능에서 3과목 이상만 1등급을 받게 되면 내신 점수가 만점으로 처리되므로 소위 말하는 명문고등학교에서의 진학률 역시 상당히 높은 편이다.[8] 다만 지원하는 학생들의 수준이 다소 높은 편이므로, 중위권 이상의 학과를 지원할 경우 1등급 3개 이상이 거의 필수 요건이 된다. 또 다른 학교에 비해 면접의 반영 비율이 매우 큰 편인 데다(10%) 점수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입학 게시판에서는 거의 매년 항의글이 올라온다.

참고로 1990년대만 해도 학교장 추천 → 내신 및 자체시험으로 입학했었다. 즉 사관학교나 당시의 KAIST 처럼 일반 4년제 종합대학과는 입학 방법이 달랐던 것.

다른 학교와 입학전형이 다른 건 지금도 비슷해서, 2014학년도 입학전형 기준으로 전형 과정에 교육감 추천이 들어간다.[9] 그러다보니 타 대학에 비해 해당 전공 및 교사로의 길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가지는 학생들이 입학한 건 당연한 일. [10]

2.2. 장학제도

타 대학에 비해서는 장학제도가 상당히 발달한 편이다.

한국교원대학교 설치령 제12조에 근거해 학부생 전원에 대하여 입학금과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업료의 전부 또는 일부가 면제된다. 2014년까지는 기성회비라는 명목으로 납부하였으나 기성회비 반환소송 이후에 한국교원대학교 설치령을 개정하여 수업료(등록예치금) 징수의 근거를 만들었다. 수업료는 전국 국립대 중에서도 저렴한 편(2014년 기준 1,437,000원~1,951,000원)으로 가정형편으로 인해서 한국교원대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도 다수 있다.

1학년과 2학년은 사도교육원 생활관 입사를 의무로 하되 식비를 포함한 생활관비와 피복비를 전액 국고에서 지급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공립대 중 등록금이 가장 저렴하고 학생 장학금 수혜율이 가장 높아 재학생들의 학비 부담은 타 국·공립대나 사립대에 비해 상당히 적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2.2.1. 기숙사 운영

1,2학년의 경우 기숙사 시설이 무료로 제공되지만, 그것은 재학생의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해서 기숙사 생활 자체가 교육과정의 일부에 포함된다. 다시 말해서, 학교가 원래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가택 등교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2학년을 마칠 때까지는 자취 및 가택 등교는 불가능한데, 인원이 적은 학교 특성과 맞물려 선배들이 후배들을 통제하고 학과 일에 강제로 참가시키는 경우가 꽤 있다.[11] 재학생은 2년동안 필수적으로 사도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하는데, 만약 수료하지 못하면 4학년때 이 과정을 다시 거쳐야 하며 다른 동기들이 자유롭게 기숙사를 이용할 때 자신은 1,2학년과 함께 생활하는 눈칫밥을 먹게 된다. 사도교육과정은 사도교양교육영역과 실천적인성교육영역, 전문역할교육영역으로 나뉘며, 사도교양교육영역에서 최소 12점 이상을 채우고 나머지 영역을 합쳐 총 60점 이상이 돼야 이수할 수 있다.
기숙사 벌점제도를 잠시 설명하자면(2013년기준)

벌점이 21점 이상 = 희망입사(3, 4학년 시기)1학기 제한
벌점이 25점 이상 = 즉시 퇴사 및 다음 두 학기 입사제한 조치, 해당학기 사도교육 무효

이외에도 명의 공여자 대리입사나 이성관 출입, 혹은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간 모종의 행위로 인해 퇴사당한 케이스도 있다...부끄러운줄 알아야지!

기숙사 시설은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상당히 좋아졌지만, 아직까지도 대학교치고는 기숙사의 규정이 엄격한 편이다. 교육적인 의도도 있지만, 주변 동네가 한적한 시골인지라 규정이 엄격하지 못하면 교풍이 문란해지기 쉽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 상기한 모든 기숙사 교육과정은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사도교육원'에서 담당한다.

식사도 1, 2학년은 무료지급. 3, 4학년이나 대학원생들도 식대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기 때문에 싼 가격(1식당 1,200원)에 식사를 할 수 있다. 대신 한 학기 단위로 계산을 해야하며, 식권을 사용하는 다른 교내식당의 가격은 3,500원으로 다른 식당과 비슷하다.

교원대 설치령에 의복비 지원도 명시되어 있어, 신입생들은 체육복을 무료로 지급받는다. 대략 4월달 즈음에 지급받는데, 디자인이 학년마다 전부 다르다(조금 다른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르다). 덕분에 새터때 받는 새터복과 함께, 학번을 상징하는 의복이 된다. 일부 게으른 남학생들의 경우, 교복 수준으로 매일 입고 다니기도 한다. [12]

벌점에 대해서 여담을 한가지 더 하자면 모교 컴과 출신으로 강의에 임하셨던 모 선배님이 수업시간에 당시의 벌점제도를 설명해주신 바, 당시에는 현재처럼 벌점제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상점제도(!)가 존재하여 현재 사도교육과정 특별영역에 해당하는 활동으로 상점을 쌓아 벌점을 상쇄시키는 방법이 존재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벌점 100점을 쌓아도 상점을 쌓아 무사히 교육과정을 이수하셨다는 증언과 더불어 월창(기숙사 탈출)과 배수관타기 등의 스킬을 자주 애용하셨었다고 한다. 현재는 벌점이 10점 미만인 자에 한하여 최대 3점까지 벌점감면을 할 수있는 걸로 제도가 변경되었다.

3. 교통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에 있는지라, 학교에 오갈 때에는 교통편을 알아놓는 것이 좋다.

자가용을 이용하면 청주 IC에서 멀지 않아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가경터미널에서 40~50분 간격으로 있는 513번 버스를 타면 학교 안까지 들어올 수 있다.[13]

511번으로 학교 근처인 미호삼거리까지 와서, 51번 마을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지만, 마을버스가 대략 1시간마다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한다.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미호삼거리에서 학교 안까지는 약 3500~4000원 정도의 요금이 나온다.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조치원역에서 내려 502번을 타고 미호까지 와야 한다. 아쉽게도 조치원역에서 학교까지 바로 들어오는 버스노선은 2004년 이후로 없어졌다(대신 도 경계를 넘는데도 시내요금을 받는다). 2010년에는 조치원과 학교 사이에 오송역을 운행하는 노선이 새로 생겨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4. 캠퍼스

현재 약 77만㎡의 부지에 총 55동의 건물이 위치해 있다. 캠퍼스 서쪽 끝에 위치한 정문과 동쪽 끝 제2체육관을 잇는 약 1 km 길이의 청람대로가 동서축으로 자리잡고 있고, 북쪽에 위치한 후문과 청람대로의 중간 지점을 잇는 느티나무길이 남북축 역할을 한다. 두 길이 만나는 지점에 중앙 로터리가 위치해 있으며, 캠퍼스 내 건물은 중심 도로축인 청람대로와 중앙 로터리를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각 부분의 위치와 담당 기능에 따라 중앙 지역과 학습 지역, 연수·연구 지역, 생활관 지역, 녹지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중앙 지역
중앙 로터리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으로 대학의 기본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배치되어 있다. 총장실 및 각종 행정 부서들이 입주해 있는 대학본부를 비롯해 도서관, 학생회관, 교원문화관, 교육박물관이 위치한다. 학생회관은 2013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약 1년 4개월의 리모델링 기간을 거쳐 새롭게 개관하였다. 현 도서관 서쪽 부지에는 총사업비 28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200㎡의 ‘미래도서관(가칭)’이 2017년까지 신축될 예정이다.

학습 지역
캠퍼스의 동쪽과 남쪽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각 단과대학이 사용하는 건물들이 모여 있다. 교양학관, 인문과학관, 종합교육관, 자연과학관, 융합과학관, 응용과학관, 음악관, 미술관, 제1체육관, 제2체육관이 있으며 인문과학관과 종합교육관, 자연과학관과 융합과학관은 각각 서로 연결되어 있다. 각 건물에는 단과대학의 학장실과 행정실, 각 학과 사무실, 부속 연구소, 교수 연구실, 강의실 등이 입주해 있다. 인문과학관 앞에 펼쳐진 넓은 잔디광장은 청람대로가 바로 옆을 지나고 캠퍼스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양호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청람축전이나 동아리 대동제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연수·연구 지역
캠퍼스의 북쪽 지역으로 교원연수와 교육연구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중앙 로터리와 후문을 잇는 느티나무길을 따라 늘어선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대학원, 교수회관, 교육연구관(교육연구원), 교원연수관(종합교육연수원), 함덕당, 외국어연수원, 외국어연수원 기숙사, 지진관측소가 있다. 인접한 곳에 부설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후문 서쪽에는 13,700㎡의 대지에 ‘교육 리더십 센터(가칭)’가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신축되고 있다. 이 시설은 연수생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의 생활관과 500석 규모의 종합강의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해 2015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생활관 지역
캠퍼스의 북동쪽 지역으로 사도교육원이 운영하는 4~5층 높이의 생활관 건물들이 모여있다. 사도교육원 관리동, 신뢰관, 사랑관, 인내관, 사임당관, 율곡관, 청람관, 다락관, 대학원관, 지혜관, 복지관이 있다. 이 중 지혜관은 1인실과 2인실로 구성되어 있고, 신뢰관과 대학원관은 3인실, 사랑관은 4인실, 나머지 생활관은 모두 2인실로 구성되어 있다. 사도교육원 관리동에는 학생식당이 위치하고 있으며 복지관에는 구내매점, 안경원, 세탁소, 미용실, 체력단련실 등의 편의 시설이 입주해 있다.

녹지 지역
중심축에 해당되지 않는 캠퍼스의 녹지 지역에는 기타 건물들이 위치하고 있다. 학습 지역과 생활관 지역의 사이에는 대운동장이 있으며, 학습 지역의 남쪽에는 학군단과 청람천문대, 황새생태연구원, 테니스장 및 골프장이 있다. 교육박물관 남쪽 옛 총장 공관 자리에는 유아교육원이 있다. 부설고등학교에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지역에는 1997년 대교그룹이 건립해 기증한 교수아파트 다섯 동이 위치하고 있다.

5. 야식

파닭의 원산지이다.

사실 파닭의 원산지라고 하면 조치원의 왕천파닭이지만, 야식으로서의 파닭을 유행시킨 것은 사실상 한국교원대학교가 맞다. 학교 주변에는 미쳐버린 파닭, 마시내, 또래오래, 못말리는 깨파닭, 또또치킨, 미호파닭, 88파닭, 반해버린 파닭, 오케이파닭(현재 폐점) 등 수많은 파닭집들이 난립해 있으며, 추가로 굽네치킨도 생겼다. 학식에서도 종종 파닭이 등장한다. 참고로 학식의 다른 닭요리에 비해선 상당히 먹을 만 하다.

또 다른 명물 야식으로는 순살바베큐(순바)가 있는데, 이는 닭고기와 라면사리, 떡이 바베큐 소스와 함께 나오는 음식이다. 라면사리와 치즈, 밥을 1000원 단위로 추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남는 소스를 아까워한 학생들은 대부분 라면사리와 밥을 추가시켜 먹는다.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많지만 특히 여학우들이 좋아한다. 아마 튀기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같은 이유로 미호왕족발의 쟁반국수도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상당하다.[14]여학우님들 그거 먹는다고 살 안 찌는거 아닙니다.

파를 먹을 때 상당히 독특한 전통이 있는데, 일단 야식에 올라와 있는 파를 전부 작은 비닐봉투 따위에 담는다. 그리고는 소금을 적정량 뿌려 있는 힘껏 비벼 주는데, 파의 숨이 죽을 때쯤 짭짤하게 비벼진 파를 야식과 함께 먹는다. 이때 소금의 양 조절이 상당히 중요한데, 한 학기쯤 지나면 대부분 파의 양에 상관없이 간을 할 수 있게 된다더라.

매일 12시에 점검이 있고 그 이후로는 문이 잠기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받을 수가 없다. 하지만 대개 학생들은 대부분 야식을 그 이후에 먹기 때문에, 2층 화장실 창문으로 빨랫줄 혹은 랜선에 돈을 묶어 내리는 등의 방법이 사용된다. [15]

물론 방법을 자세히 모르는 새내기들에게는 선배들 혹은 야식집 아저씨(...)께서 충분히 친절하게 가르쳐 주시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에 관련된 이야기인데, 랜선이 희귀하던 과거에는 고층에는 아저씨가 직접 던져서 창문으로 올려주었다는 고학번들의 무용담이 있다. 던지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던지면 무회전 슛상자가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날아왔다 카더라

04년도에는 파닭의 파생작(?)인 파피자가 생겨났다. 채썰은 파를 토핑처럼 피자 위에 얹어놓은 피자이다. 소금간이 된 파가 피자의 느끼함을 줄여 준다. 파피자는 KBS 스펀지에도 방영된 바가 있다.

6. 이야깃거리

6.1. 학교 자체의 고립성

학교에 외부인의 출입이 극히 적어(학교에서 막는 게 아니라 외진 곳에 있어서) 외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지낼 수 있는 학교. 덕분에 학생들이 자유로운 복장으로 돌아다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그만큼 면학적인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면학분위기가 잘 조성되었다는 말은, 곧 꿈꾸던 캠퍼스라이프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는 말이다. 또한 학교와 학우들의 의식이 임용고시 중심으로 상당히 좁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교사 외의 다른 길로 나아갈 학생들은 이 학교에 진학하기 전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학교 자체가 원체 외진 곳에 떨어져 고립되어 있기 때문인지, 기본적으로 집단주의적이고 폐쇄적인 성향이 강하다.[16] 인원도 적기 때문에, 뒷담이나 소문이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는 편이다. 예를 들자면 사정이 있어 과 행사, 혹은 단체 과제에 참여를 하지 못하거나, 굳이 잘못이 아니라도 사람들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했을 경우인데[17] 이로 인해 사람들과 마찰을 빚을 경우, 본인이 사교성이 뛰어나 이를 덮을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면 꽤 높은 확률로 뒷담, 혹은 익명 게시판인 청람광장에서 개념없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18]

6.2. 그 외

다른 종합대학교에 비하면 부지가 작은 편이지만(약 650,000㎡) 학부생 2000여명, 대학원생 3000여명(상주하는 대학원생은 1000여명 정도) 수준으로 재학생이 적다 보니 오히려 이동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3,4학년의 경우는 추첨을 통하여 기숙사를 지원하지만 주로 공부를 하는 4학년을 먼저 배정하기 때문에, 3학년의 경우는 한 학기 정도만 기숙사에 들어갈 수 있어서 싫어도 한 학기 정도는 주변에서 자취를 해야한다. 이 때문에 아예 포기하고 3학년 동안 자취를 하거나, 집이 가까운 청주 사람들은 집에서 통학하기도 한다. 3,4학년의 기숙사 생활비는 학기당 90만원대(식비 포함)로 역시 저렴한 편.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숙사 리모델링에 따라 기존 기숙사, 특히 여성 기숙사의 방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19] 의무입사생이 아닌 학생의 기숙사 입실은 더더욱 힘들어졌다. 학교에선 이에 대한 대안으로 근처 아파트를 일부 임대하여 야외기숙사(?)를 꾸리기도 했지만 운영노하우 부족으로 여러가지 잡음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개교 당시 지어진 모든 건물은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예전에 있었던 어느 기성회비 인상반대투쟁에서[20] 학생회측이 총장의 출근을 막으려 대학본부 출입문을 봉쇄했는데 총장이 지하통로를 통해 유유히 건물 안으로 들어가 봉쇄중이던 학생회측에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했다.

학교 정문에서부터 '청람대로'라는 큰길이 인문학관, 자연학관, 종합관 쪽으로 이어져 있다. 학교를 처음 건설했을 때 상대적으로 부지가격이 싼 논밭을 매입해 짓다보니, 학교부지에서 근처도로까지 연결을 위해 만든 길인데 2010년경 박물관이 새로 지어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길 양옆은 대부분 나무와 논밭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 크고 아름다운 자태 때문에 교원대생들은 이곳이 유사시 비행기 활주로로 쓰이려고 만든게 아니냐는 농담을 하기도 한다.

사실 교원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관학교, 경찰대학교와 같은 특수목적대학[21]으로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출범시킨 학교다. 이 때문에 학교 설립초기 그가 제법 관심을 가졌다고 하며 친히 기념식수를 하나 심기도 했다고.

황새복원센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황새 복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생물교육과에서 운영중이며, 같은 과의 박시룡 교수가 소장으로 있다.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하므로, 학교 안에서 전국의 사투리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내륙사람의 경우 그 보기 힘들다는 제주도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22] 자기도 모르게 "밥 먹언?"이라고 말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기숙사 생활을 2년간 같이 하는만큼 동기끼리는 친하지만, 졸업한 이후에는 전국 각지로 흩어져 얼굴 한번 보러 모이기는 힘든 편. 대신 학창시절에 사람만 잘 사귀어 놓으면, 졸업 후 전국 어디를 가도 쉽게 지인을 만날 수 있다.

매년 학교홍보를 위해 교원대 인성교육함양 논술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중고생이 참가 가능한데 보통 500명 정도 오지만 2014년 10회 대회의 경우 1200명이라는 인파가 몰려 진행이 지연되기도 했다. [23][24]
----
  • [1]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 실제, 교육 행정, 교육 기자재, 교육 연수 등 여러 분야의 최종 보스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는 국정교과서의 상당수가 교원대학교에 설치된 교과서집필위원회에서 집필된 경우가 많고, 그러한 국정, 검ㆍ인정 교과서의 토대가 되는 교육과정 문서도 교원대학교의 연구 기관들에서 초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현장 연수 자료 제작이나 연수 강의 제작이 교원대학교에서 이루어지고, 교육과정 해설 인력 특강 등과 같은 정책성 연수도 교원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들어서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과정평가원, 중앙교원연수원 등과 같은 교육관련 연구ㆍ연수 기관의 신임 연구 인력들이 교원대학교 출신들로 채워지면서 교원대학교의 최종 보스화는 더욱 공고화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여러 교육 연구ㆍ연수 기관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면서 더욱 심화될 것이라 한다. 연구 기관 - 대학 간 쌈싸먹기). 또한, 초등임용시험의 출제 업무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이관 받아 초등임고 출제본부를 설치할 것이라는 유력한 썰이 있다. 참고로, 교육정책전문대학원은 장학관이나 교육장님과 같은 교육행정계의 높으신 분들을 모시기 위해 특별히 개설한 대학원이라 한다.
  • [2] 초등분야의 경우에는 박사 과정이 설치된 유일한 국립대였다. 2012년까지 전국의 모든 교대의 초등교육과에는 박사과정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3년에 서울교대와 경인교대에 박사과정 개설이 허용되었다. 다만 그전에도 유일한 학교는 아니었다. 현재 (아마 앞으로도) 초등분야의 유일한 사립대인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에는 예전부터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유의할 점은, 서울교대와 경인교대의 박사 학위 과정과 교원대학교 박사 학위과정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해당 내용은 교육대학교 문서의 대학원 관련 부분 참조.
  • [3] 총장의 의사표명으로 학과가 폐지될 위기에 처했었으나 학생들과 교수들의 강한 반발로 감축0%로 결론지어졌다.
  • [4] 수업료 면제, 1,2학년 기숙사 이용 등 각종 혜택들이 이 정책의 흔적들이다.
  • [5] 세무대학의 인기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교원대 졸업생들은 고위교육공무원 보장이었다.
  • [6] 참고로 국립사대 우선임용제도는 1990년 위헌판정이 나서 이후로는 교원대 출신들도 교원임용시험을 봐야 했다.(교원임용시험이라는게 이때 처음 생겼다.) 교원대 초기 개교(1985)시 입학한 학생들 중 남학생은 입학 당시에는 전원임용이였는데 군대갔다 와서 졸업할때 되니 이게 웬 날벼락?? 걱정 마. 미발추가 생겼잖아?
  • [7] 지속적인 입결 하락은 비단 교원대 뿐만이 아니라 모든 교대, 사범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 [8] 2015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 확인 결과 지금은 1단계에서 수능 100%, 2단계에서 수능 90%에 면접 10%가 되었다. 정시 가군 일반 전형 기준. 대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생겨서 4개 영역 합이 12등급 이내여야 한다. 그것도 정시가. http://book.knue.ac.kr/Viewer/0D2MCZTBHJG4 참조
  • [9] 장학금이나 기숙사 이용을 위한 게 아니라 입학 자체에 거주지역 교육감의 추천이 필요하다! 그런데 등록금이나 기숙사 이용 같은 여러 혜택들을 생각하면 거기서 거기일지도 때문에 인터넷 접수를 전혀 받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 시기에는 교원대 지원자가 각 시도교육청에 방문해서 직접 종이원서를 써야만 했다. 1차 전형이 교육청에서 이뤄진 셈. 2015학년도 입시 전형 확인 결과 지금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은 아예 적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고, 원서 제출 시 자동으로 교육감 추천이 된다. 즉 2015학년도 현재 형식적으로만 남아있다는 것.
  • [10] 아래에서 서술한 고립성 문화가 생긴 이유일 듯.
  • [11] 만약 이 문서를 보는 교원대 출신 위키러가 있다면 반드시 학교는 군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바란다. 2년간 군대에 끌려갔다가 풀려났으면 사회의 공기를 누릴 생각을 해야지 사회에서 병장노릇 하고 싶은가 자신이 선배라고 후배의 생활까지 침해할 권리가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학교를 설립하신 분이 그분이라고는 해도 학교를 내무반으로 만들지는 말자. 상당한 노력 끝에 교련을 없앤 선배님들이 운다.
  • [12] 여담이지만 이 체육복의 정확한 명칭은 '생활훈련복'이다. 29만원 시절의 향기가 아주 짙게 묻어나는 이름이다.
  • [13] 과거 청주-청원이 분리가 되어 있을때엔 이 513번 버스를 청주에 있는 터미널에서 타서 청원군에 있는 교원대로 가면 시외할증요금이 붙었지만 청주-청원 통합논의에 따라 2012년부터 버스요금이 조정되면서 지금은 요금이 시내버스요금으로 통일되었다.
  • [14] 여담으로, 순바를 파는 곳의 상호명은 별별치킨&신불닭이다 (전부 파닭이나 파치킨탕수육이나 순바를많이 먹는다. 같은 맥락으로, 미호왕족발에서 족발을 시켜먹는 사람 또한 아무도 없다(...)
  • [15] 또한 기숙사마다 받는 장소가 다른데, 가령 사임당관의 경우 1층 화장실 창문틈으로, 율곡관은 1층 복도 끝 비상문 창구틈으로, 사랑관의 경우 창문 바깥으로 랜선을 내리는 식, 청람관과 인내관은 1층 휴게실 창문 틈으로 받는 등이다. 추가바람
  • [16] 사범대학 문서 참조
  • [17] 의외로 큰 일이 아니라, 심지어 영어교육과가 아닌 사람이 영어회화 시간에 원어민과 대화를 계속 이어가거나 하는 경우도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 [18] 다만 이런 부분은 여느 익명 커뮤니티가 그러하듯, 게시판 자체가 커다란 욕망의 배출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제로 청람광장의 익명 게시판에서 진상짓을 하는 부류의 사람들을 비비충이라고 부르며,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을 제외하고는 청람광장과 담을 쌓는 학우들이 꽤 많이 있다.
  • [19] 방 3개를 합쳐 방 2개 + 화장실로 개편했다. 시설은 대폭 좋아졌지만 반대급부로 방의 개수가...
  • [20] 앞서 언급했지만 교원대는 등록금이 국고지원으로 전액면제기 때문에 학교에선 부족한 예산을 기성회비로 거두는 일종의 꼼수를 사용한다. 그래서 다른학교에서 의례 일어나는 등록금투쟁이 교원대에선 기성회비투쟁으로 나타난다.(2014까지만 해당)
  • [21] 교사 임용도 장교 임용의 사관학교처럼 교원대 한곳으로 일원화하는 것. 타 종합대의 사범대는 차차 축소시키려고 했다는데 이 점은 불명확하다. 애당초 80년대 초기 교원대 입시를 '학교장 추천'으로 한 것 또한 일종의 사상검증 목적이 아니였을까 한다.
  • [22] 특히 제주교대가 제주대랑 통폐합된 2007년 이후 진학하는 제주도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 [23] 세월호 사태 때문에 나름대로 문제 예측이 쉽다고 생각되어 몰린 것 같지만 문제는 세월호와 거의 관게없는 다수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더 나은 의사 결정 방식을 제시하라는 문제가 나왔다.
  • [24] 이는 얼마 전에 있었던 산남고 논술대회의 문제 (청주, 청원간 통합이 이루어진 이유 (제시문에서 다수결의 문제점 극복과 관련 지어줌.)와 거의 유사해 청주 학생들이 이득을 본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