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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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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우리말 이름
2. 한국의 만화 작가

1. 순우리말 이름

남자 이름과 여자 이름에 모두 쓰이는 이름이면서, 양성 어느 쪽에 쓰여도 어색하지 않은 이름이기도 하다. 이름의 뜻은 성질이 언제나 일정함을 가리키는 형용사 '한결같다' 혹은 서술어를 강조하는 부사 '한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2. 한국의 만화 작가

학습만화 위주로 주로 활동한 만화팀. 도희현, 우덕환 두 명이 함께 만화를 그린다. 리그베다 위키에 항목까지 만들어져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유명한 작품은 곱빼기 삼국지.

사람을 낚는 어부라는 짤방이 한결 만화에서 나온 거라고 수정 전에 적혔는데 사실 이거 틀렸다. 그 짤방은 다른 성경 만화에서 나온 것이며 한결이 지은 성경 만화는 따로 있다. 그림체도 우리가 아는 그 한결 식인데 직접 보면 알겠지만 여타 작품에 비하여 작화퀄리티가 매우 출중하다. 모세다윗, 그 분등은 거의 극화체 수준으로 그렸을 정도.[1] 별건 아니지만 이 만화, 신약편 중후반부터는 유난히 예수쟁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

과거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 능인[2], 문공사등의 출판사를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만화와 위인만화, 고전명작만화 등을 그렸다. 현대문명을 은근히 집어넣고 개그센스가 뛰어나 당시 초등학생들이 많이 선호했었다.[3] 또한 명탐정 도설록[4]이나 셜록 홈즈 만화(바스커빌 가의 개, 세 학생)를 그리기도 했다.

어린이용 괴담 만화로 공포특급[5], 능인의 귀신전 시리즈 중 중국 귀신전[6]을 그렸다.



학습만화 작가들중에서그나마여캐를 예쁘게 잘 그린다. 특히 중국 귀신전에서 '귀신과의 사랑' 편[7]에서 나온 오추월이란 여성을 그리는데 엄청 힘이 들어가있다(...). 어린이 만화 여캐라 생각 안될 정도의 속눈썹 묘사, 흐트러진 머리칼 등시대를 뛰어넘은다른 의미로 무시무시한 귀신 모에(...)력을 보여준다. 동양인 뿐만 아니라 서양여성도 상당히 모에 예쁘게 그리지만 금발여성의 히로인의 경우 상당히 비슷하게 생긴 경우가 많다(...). 잘 모르겠다면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메르세데스와 걸리버 여행기의 걸리버 부인, 그리고 폭풍의 언덕에서의 캐서린 언쇼의 모습을 비교해보자.


그에 비해서 남캐 작화는 모에계도 아닌 주제에 여캐에 비하면 정성을 덜 들인다는 말이 있다(...). 주인공이야 당연히 작품의 얼굴마담인 만큼 꽤 괜찮은 마스크를 가지고 있지만 조연들 특히 악역들은 굉장히 투박하거나 대놓고 나 악당이오하는 모양의 상판를 가지고 있다. 단 모든 남캐들의 외모가 하향인건 아니고, 예외적으로 올리버 트위스트의 올리버의 경우 낸시라든가 다른 여캐에 비해서 손색이 없을 정도의 퀄리티의 작화다(...). 쇼타여서 그런가 그래서 이 작가를 아는 만화로 보는 고전 시리즈팬들은 홍은영 화백과 함께 "한국이 만일 90년도에 일본처럼 서브컬처가 흥했다면 한결 화백은 아이들 만화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들 사이에서 모에라는걸 무의식으로 각인했다" 라고 하나같이 주장한다.

하지만 다른 만화가에 비해 컷이 좀 많아 보이는데다 특유의 동글동글한 그림체, 그리고 위에 서술된 개그센스 때문에 진지함이 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작화를 맡은 만화 중 전원주의 명심보감이라는 괴작이 있다. 해당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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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근데 약간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구약 / 신약을 다 각각 1권 내에 쑤셔박아서 내용을 왕 생략한 게 많기 때문. 그 예로 구약 중에서 시편 다음으로 양이 많은 이사야 서는 딱 한 쪽에, 그것도 딱 한 컷으로 엄청 축약해놨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구약 중에서 순위급으로 중요하고 분량도 많은 부분을 한 컷으로 축약하다니 엄청 심하다(..) 게다가 이집트의 고증도 약간 이상해서 서민들의 모습이 바벨론 등 여타 중동권 고대 국가들과 거의 다를 바 없다. 수염이나 머리를 기르고 있다거나.
  • [2] 특히 능인 출판사의 국내고전, 세계고전 시리즈는 박종관 작가 (명탐정 명탐지의 작가)와 함께 거의 투톱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많은 작품들을 그렸다.
  • [3] oo왕조 oo년등의 학습만화 시리즈들이 크게 인기를 얻던 시기이기도 하다
  • [4] 2편밖에 안 되지만 시리즈물이었다. 명탐정 명탐지가 먼저 나옴.
  • [5] 퀴즈형식으로 되어있는 책으로 어린이들이 보면 엄청난 동심파괴를 일으킬 수도 있다. 전철에 치여 머리가 날아간다거나 산채로 심장이 뽑히거나, 혀가 뽑히거나, 허벅지 살을 도려내거나... 작중 주인공이 기겁하는 식인식물에 삼켜지거나 쥐가 몸통이 갈라져 내장이 튀어나와있는 등 학습만화치고 잔인한 묘사가 제법 많다.
  • [6] 거의 다 요재지이에서 나오는 내용이다.게다가 원래 개그성 그림체다보니 별로 안 무섭다
  • [7] 원래 요재지이의 제목은 '아버지의 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