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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칸

last modified: 2015-04-15 00:05:25 Contributors

Contents

1. 소개
2. 캐릭터 설정
3. 캐릭터 특징
4. 캐릭터 성능
4.1. 기술
4.2. 안습한 성능과 포풍상향
4.2.1. 아케이드 에디션
4.2.2. 아케이드 에디션 2012
4.2.3.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5. 기타 이야기거리



기름 범벅인 좋은 아빠

이름 하칸(ハカン)
출신지 터키
생일 11월 13일
신장 190cm
체중 110kg
3사이즈 B172/W160/H165
혈액형 O형
좋아하는 것 아내, 딸들, 챵코나베
싫어하는 것 담배 터키인인데 싫어할리가! ,
특기 엔카
격투 스타일 야을르 규레쉬(yağlı güleş, '크르크프나르'를 다르게 부르는 말)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출현하게 된 신 캐릭터이자 마지막 참전 캐릭터.이자 미끈미끈 열매능력자

일본판 성우는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엔쟈의 성우를 맡았던 오오하타 신타로 돗고라!!! 영문판 성우는 Lance J Holt란 사람으로, 영국 억양이 강한 해적 또는 선장 역할을 많이 맡은 배우. 성우연기보다 실사연기를 더 많이 했으나, 대부분 한국에 안 들어와서모르는 사람이 많다. 목소리의 기름끼만으로는 일본판 성우를 압도한다는 평이 있다.

1. 소개

터키출신으로 세계유명 식용유 제조사[1]사장님임과 동시에 크르크프나르 유력 선수. 자사의 제품 광고차 스트리트 파이터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케이드 모드 오프닝에서 구체적인 참가사정이 나오는데 격투대회 초대장을 가지고 자기 식용유 회사 앞을 지나가던 모히칸 불량배[2]경쟁 회사의 스파이로 오해해서 냅다 두들겨패버리고 모히칸이 가지고 있던 초대장을 강탈, 경쟁회사들이 더 횡포를 부리기 전에 자신의 제품의 광고를 확고하게 하기 위해서 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위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유부남인데 부인이 굉장히 미인(그림의 가장 뒤에 서있는 캐릭터)이고, 7명의 딸을 두고 있다. 아내의 모습은 일러스트에는 작게 나와있지만, 엔딩 영상에서 나오는 전신 모습을 보면...하칸이 너무 부러워진다.(여러의미로.) 여러가지 의미로 달심이랑 비슷한 케이스. 헤어 스타일이 마치 징을 박아둔 듯한 독특한 스타일인데 딸들의 경우 각각 징(?) 숫자가 다르다. 태어난 순서에 따라 하나씩 더 더한 듯 하다(...).

호쾌하고 붙임성이 강하며 일본판 목소리 한정으로 칸사이벤을 사용한다. 취미와 실익을 위해 전세계의 기름을 둘러싼 여행에 나간다.

2. 캐릭터 설정

격투 스타일은 터키의 전통 스포츠인 오일 레슬링 '크르크프나르'. 말 그대로 온몸에 기름을 바른 다음 공격할때는 상대방을 쥐어짜듯이 하면서 싸우는 기술이다. 이 캐릭터의 정보가 극히 적었을 땐 중동에 기름과 관련있는 설정 때문에 원유로 떼돈을 번 부자라고 생각했었었는데 캡콤이 뒤통수를 때렸다.

그리고 왠지 터키인이라면서 오일바르고 썬텐을 한 피부라 피부는 빨간색인데다가 머리카락은 초록색인데다가 눈에는 눈동자가 없어서 외모가 텐구랑 흡사하다. 헬보이를 닮았다는 말도 있다(하칸이라는 이름 자체는 터키식 이름). 게다가 왠지 모자(…)의 동그란 부분들이 이 분을 연상케 한다. 머리가 헬멧이냐는 질문에 '머리카락입니다!'라고 명확히 밝혔다. 딸들의 머리카락에도 붙어있는데 수가 각가 다르다. 몇 째딸인지 구분하는 용도인 모양?

한편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개그 캐릭터이긴 하지만 단처럼 약캐는 아니고 투극에 나가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캐릭터로 만들어 놨다고 한다. 그러나 현실은 단보다 약한 약캐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정신이 4차원으로 날아갈 듯한 격투방식이지만 녹색피부에 방전까지 하고, 수족이 늘어나는 요가를 익혔다든지, 팔을 초음속으로 움직여서 소닉붐을 발사하며, 박치기를 하고 엉덩방아를 찧는 스모선수, 사람을 잡아다가 빨래털듯 빙빙돌리는 인간, 몸을 빙빙 돌리는데 머리는 그대로 있는 사람 등등이 즐비한 이 게임에서는 이상할 법도 없는 듯.

여담으로 한주리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던 국내 게이머들은 하칸이 공개가 되자 "제작진이 얼마나 주리를 신경썼는지 알 것 같다"면서 더 이상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하칸 소개 영상 직접 보도록 하자. 참고로 북미판이기 때문에 말하는건 영어인데 들어보면 난 내 딸들을 사랑하지, 내딸들은 너무 귀엽거든, 기름을 바를 때가 되었구나 등... 딸내미바보 확정. 근데 디제이는 필살기를 맞을때 웃고 있다!!

그나저나 저 미끄러운 하칸의 몸에 저렇게 매달려 있을 수 있는 딸들도 비범하다...

3. 캐릭터 특징

초창기에 나온 트레일러에서 라이벌 캐릭터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아서 여러가지로 말이 많았는데 라이벌 캐릭터는 같은 전통 스포츠인 스모 사용자인 혼다이다. 예전부터 서로 알고 지낸 사이인 듯. 만나자마자 악수를 하며 서로의 악력을 가늠해보는 그래플러 바키스러운 라이벌 이벤트가 있다. 처음엔 반갑게 인사를 하더니 서로 스모와 야을르 규레쉬가 세계최강의 무술이라면서 입싸움을 하다가 주먹다짐 돌입(...). 엔딩도 역시 혼다와의 악력 시합이다.

저멀리 신대륙의 동지들의 평가는 대략적으로 CAPCOM님들 짱드세요와 병신같지만 멋있어인 듯. 제작진의 말로는 스파2때의 센스의 집대성이라고. 캐릭터 디자인을 스파2를 만들 때의 감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오노 요시노리 프로듀서는 처음 하칸을 구상할때 스태프에게서 오일 레슬링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듣고 "드디어 스트리트 파이터도 금단의 영역으로!"라고 생각하면서 하악하악기대하고 있다가 스태프가 가져온 오일 레슬링 영상을 보고 "아니, 이게 대체 뭐야!!!"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스태프는 "정말 끝내주지 않습니까?"라고 답했다고 한다(.....)[3]

외모가 마블 코믹스에서 튀어나올 것같이 생긴 외모라서 그런지 마블 VS 캡콤 3에 내보내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결국 불참했다. 나왔다면 오일 레슬링으로 아이언맨 관광시킬 기세. 그건 그렇고 마블 히로인들의 기름능욕은 물건너 간건가.

일단 몸매와 덩치에서 어느정도 짐작이 가듯이 잡기 계열 캐릭터이기는 한데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야말로 정신이 4차원으로 날아가는 듯한 파이팅 스타일을 보였다. 온 몸에 오일을 바르고 있지만 달심과의 대전에서 화염계 기술에는 약하지 않다는게 증명됐다.[4] 오븐 속에 들어가면 그대로 맛있는 통구이가 될 것 같다고 엘 포르테가 말했다. 농담이지만.

4. 캐릭터 성능

기본적으로 기름을 안바르면 단 이하의 똥망캐, 기름을 바르면 그래도 할만한 성능의 강캐라고는 죽어도 못하겠다 잡기 캐릭터가 된다. 1회전 잡기를 가지고 있지만 장기에프나 호크 같은 스타일의 캐릭터는 아니고 오히려 혼다와 비슷한 운영을 하는 편인 캐릭터. 일단 기름을 안바르면 똥망이기 때문에 멀직히 떨어져서(...) 기름을 바르고 긴 리치의 타격기와 오일로켓의 2지선다로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가 주력이다. 당연히 상대 입장에선 기름 바른 하칸을 상대로는 기름 마를때까지 니가와를 시전하기 십상이라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하느냐가 하칸 플레이의 요점.

기본 체력 1050/스턴 1100으로 기본적으로 꽤 상위권인 체력을 지니고 있지만 기름을 바르면 방어력이 10% 증가해서 실질적으로 전 캐릭터 최강의 체력을 지닌 캐릭터가 된다.

캐릭터의 특징이라면 잡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니가와가 가능한 그야말로 상극의 개념이 잡힌 캐릭터. 그래서 약할 수 밖에 없는건가.(...)

4.1. 기술

모든 기술명에 "오일"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근접 통상기와 원거리 통상기의 구분이 없는 대신, 레버를 앞으로 한 채 버튼을 누르면 길쭉한 리치의 통상기들이 나간다. 리치가 상당하며 캔슬까지 걸리는 → 중P(하칸 태클)가 주력.

  • 오일 샤워 (→↓↘+K): 자기 몸에 기름을 끼얹는 필살기. 일정 시간동안 버프를 거는 필살기로써 효과는 이하와 같다. 명심하자. 하칸은 기름을 발라야 산다.. 바른 기름은 약은 6초, 중은 9초, 강/EX는 12초간 지속되는데, 첫 등장한 SSF4에서는 중첩이 되지 않아 강/EX를 바른 상태더라도 약을 발라버리면 그냥 새로 바른 약의 지속시간만 지속되고 기름이 말라버렸지만(은근히 눈물난다) AE부터는 중복해서 바르면 시간이 중첩해서 늘어난다(최대 50초). EX는 기름을 바르는 시간 내내(굉장히 길다) 장풍 무적이므로 상대의 장풍기 견제에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 기본.
    • 앉아 약K가 연타 캔슬 가능
    • 대시/백스텝 속도 및 거리 향상 등 기동성 증가
    • 방어력 +10%
    • 세이빙 어택 모으는 도중 좌우 이동 가능
    • 일부 통상기의 성능 향상
  • 오일 로켓 (레버 1바퀴+P): 주력 잡기. 전통의 한바퀴 잡기로 기름을 발랐을 때는 빵빵한 위력에 장기에프 저리가라 할 정도로 긴 잡기 거리를 자랑하는 고성능 잡기다. 하지만 기름을 안바르면 대미지가 줄어들고 기본잡기보다 거리가 짧은 엽기적인 커맨드 잡기가 된다. (...) 정말 딱 붙어서나 들어가는 괴악한 잡기. 거리에 익숙하지 않으면 기름을 안 발랐을때 정말 잡기 미스를 많이 내기 때문에 그냥 봉인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 EX 버전은 타격기, 장풍 무적.
  • 오일 다이브 (레버 1바퀴+K): 이동잡기로 상대에게 달려들어서 잡기를 한다. 버튼의 약/중/강에 따라 거리가 달라지며 공중에 뜬 상대도 잡을 수 있어서 잘 사용하면 대공기 비슷하게 쓸수도 있다. 다만 상대가 앉으면 안잡히니 주의. 버튼을 지속하면 모으기를 해서 잡기 거리를 늘릴 수 있으며 AE부터는 모으기 도중에 가드포지션(↓+PPP)로 캔슬도 가능. 원거리 대치시엔 이것을 이용해서 기모으기(...)를 할 수도 있다. 멀리서 이걸 반복하며 기모으기를 하다가 장풍을 쓰면 EX 오일샤워를 사용하는 하칸은 상대 입장에서 상당히 얄밉다(...). EX 버전은 오일 상태에서만 잡기 무적. 참고로 옆동네 주력게임유도 유단자처럼 기상하는 1프레임에 맞춰 회피불능으로 깔아둘 수 있다. 파해법은 그 1프레임의 타이밍에 앉아기본기를 사용하는 것
  • 오일 슬라이딩 (↓↘→+P): 바닥에 미끄러져서 상대의 다리에 태클을 건다. 하단이며 아머 브레이크 속성. 슬라이딩 도중에 미리 P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면 히트 시에 보디 프레스로 추가타를 먹인다. 대미지가 짭짤하고 하단 중킥 캔슬 등으로도 들어가는 하칸의 밥줄. 가드당하면 위험하지만 끄트머리에 살짝 걸치게 가드 시키고 오일 로켓 등으로 잡아버리는 전술도 사용 가능. AE부터는 K 버튼을 눌러두면 오일 샤워로 파생시키는 것도 가능해져서 기름 뿌리기가 좀더 용이해졌다. 자세가 낮아서 장풍을 피할거 같지만 그런 거 없다. 장풍이 하칸에게 닿기 전에 상대를 히트시킨 경우에만 장풍회피가 된다. EX로 사용하면 타격무적(5프레임간)+장풍회피 속성 추가.
  • 플라잉 오일 스핀 (↓↘→↓↘→+K): 슈퍼 콤보. 오일 다이브의 강화버전이다. 앉으면 안들어가는 것도 똑같다. 하칸은 게이지 사용량이 많은 편이 아니므로 종종 쓸 기회가 온다. 약은 타격/중은 잡기/강은 장풍 무적 속성이 있어서 게이지가 모이면 접근하면서 ↓↘→↓↘→를 입력해두다가 상대가 장풍을 쓰는 순간 강P를 눌러 장풍뚫기를 시도한다거나 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역시 버튼 유지로 모으기가 가능하지만 이쪽은 가드포지션 캔슬이 안되니 주의. 기름을 바르면 대미지가 400에서 450으로 상승한다.
  • 오일 코스터 (레버 2회전+PPP) : 울트라 콤보 1. 캡콤 특유의 변태 커맨드인 레버 2회전 잡기다. 성능은 다른 2회전 잡기와 비슷하게 1프레임 발동에 암전보고 피할 수 없는 성능이지만 위력이 480으로 좀 떨어지는 편. 대신 기름바르면 530으로 증가되어 단일 기술로는 게임 내 최강급 대미지가 뜬다.[5] 그래도 울트라 콤보라 다행히도 기름을 안발라도 쓸만한 잡기 거리가 나오며 기름을 바르면 잡기 거리도 향상된다.
  • 오일 콤비네이션 홀드 (↓↓↓+KKK) : 울트라 콤보 2. 기름을 마구 뿌리고 그냥 벌러덩 누워버린다. 그런데 이 기술이...

hakan_ultra2_parody.jpg
[JPG image (Unknown)]


역대 최강대공 잡기다! 누워있는 하칸 위에 공중판정으로 올라가면 무조건 히트라는 괴악한 성능을 발휘한다. 멀찍이서 잘못 내지른 승룡권올라가다가 끌려와서 잡히는 경우도 비일비재. 재수없으면 백대시 하다가도 빨려들어간다. 발이 공중에서 뜨면 무조건 딸려들어간다. 베가 장군님의 경우, 울트라 콤보 2를 장착한 하칸 앞에서는 더블 니 프레스, 사이코 크러셔 등등을 포함한 모든 필살기가 쓰기 껄끄러워진다. 반격기 종류가 아니라서 울콤 같은걸 써도 소용없다. 바로 딸려들어간다(...)
역시 기름을 바르면 위력이 증가. 기술 특성상 콤보로 능동적인 사용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세이빙 어택으로 상대를 다운 시키고 바로 전방대시해서 오일 콤비네이션 홀드를 깔면 웬일인지 딸려들어와서 콤보로 들어간다. 커맨드가 변태 커맨드라 아무때나 바로 쓰기가 그다지 좋지 않으므로 울콤 2를 고른 하칸은 오일 샤워 사용 직후나 기상 타이밍 등 상대가 뛰어 들어올 수 있는 타이밍이면 언제든지 오일 콤비네이션 홀드를 쓸 수 있게 ↓↓↓....를 입력해두는 것이 기본.

4.2. 안습한 성능과 포풍상향

이렇게 많은 기대를 안겨줬지만 게임이 발매되고 나니 빼도박도 못하는 약캐릭터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가끔은 공인 약캐인 히비키 단보다 랭크가 아래인 경우도 있었다. 기름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너무 느려터진데다가 점프도 낮은 주제에 체공 시간도 긴 편이라 딱 수퍼 박치기랑 백열장수가 없는 혼다 열화판일 정도 심지어 잡기 거리가 기본잡기보다 짧다. 게다가 커맨드 잡기인 오일 로켓의 리치가 엽기적으로 짧을 뿐더러, 데미지도 약하다..

오일 샤워를 써서 기름을 바르면 방어력이 올라가지만, 어차피 바르려면 상대에게 한 대 맞을 각오를 하고 발라야 한다. 그렇다고 경직이 짧은 편이 아니라,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웬만한 상황에서 가볍게라도 한 번은 맞아야 할 정도. 상대를 다운시킨 다음에 해도 되지만 이러면 상대를 몰아붙일 기회를 포기해야 한다. EX 오일 샤워는 무적시간이 있으나 발동시 잠깐일뿐 기름뿌리는 내내 무적은 아니라 별 쓸모는 없고 기름을 뿌린 상태에서 다시 오일 샤워를 하면 지속 시간이 나중에 쓴 오일 샤워를 따라가기 때문에 EX 오일 샤워로 기름을 바른 상태에서 약 오일 샤워 같은걸 썼다면 그냥 눈물만 나온다. 기름을 바른 장점이라고는 올라가는 방어력과 기름을 발라야 쓸 수 있는 대시 중 기본기, 오일 슬라이딩 다음에 들어가는 기상심리나 가장 빠른 (기본)공중잡기인 하칸 스탬프 정도.

4.2.1. 아케이드 에디션

때문에 아케이드 에디션에서는 큰 상향이 이뤄졌다. 일단 오일 샤워의 기름 바르는 속도가 빨라졌고, 지속 시간도 기술을 쓸 때마다 중첩되도록 바뀌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발라도 다시 바르지 않는 이상 게임 카운트 내로 30초 이상은 지속되지 않는다. EX 오일 샤워 도중 웅크리기로 가드 포지션으로 캔슬도 가능해지긴 했는데, 어차피 쓰나 안 쓰나 하단 공격에 털리니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데 있어서는 별 의미가 없다. 대신 딜레이는 확실히 줄어드니 EX 오일 샤워시에는 꼭 써주는게 좋다. 그리고 오일 슬라이딩 히트 전 K를 눌러 히트시 오일 샤워로 파생시킬 수도 있다.

특수기 중에서는 토킥(앞 약k)이 캔슬 가능이 되면서 약P 2~3회- 토킥 - 오일 슬라이딩의 콤보도 가능해졌다. 또 오일 다이브를 모으는 중에 가드 포지션으로 캔슬이 되는지라 다이브 - 캔슬 - 다이브 - 캔슬로 기를 모으는 것도 가능.

하지만 이렇게 상향 조정을 해줬는데도 여전히 최약캐급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워낙 엽기적인 캐릭터라 "만약 내 주캐가 하칸한테 불리하면 나 스파 그만둘래wwwww"라고 하는 일본유저들도 간혹 보이며 고르는 것 자체에서 상대에게 실례가 된다고도(…).

4.2.2. 아케이드 에디션 2012

그런 이유로 2012 밸런스 패치를 통해 다시 상향되었다. '왜 등장씬에서 기름을 끼얹고 나오는데 정작 게임을 시작하면 기름이 발라져 있지 않죠?'라는 항의를 받아들여 기름을 바른 상태로 라운드를 시작하게 되었다. 일단 이거 하나로도 엄청나게 큰 힘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수직 점프 통상기들의 판정 및 지속 시간이 조정되어 대공치기가 용이해졌으며 앉아 강P가 2히트짜리가 되어 너무 일찍 맞춰서 내가 불리해지는 일 따윈 없어졌다. 허나 아직도 캐릭터 순위를 보면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주력이었던 하칸 태클의 피격 판정 축소도 돋보이는 점. 오일 다이브와 플라잉 오일 스핀은 중이나 강으로 사용시 앉아 있는 상대를 뛰어넘기 때문에 대놓고 딜캐를 당할 일이 줄어들었다. 플라잉 오일 스핀의 경우 약의 발동 속도가 빨라져서 대공으로도 쓸 수 있을 정도.

4.2.3.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가 발표되었을 당시에는 신시스템인 더블 울트라 콤보와 레드 세이빙 어택이 하칸에게 매우 도움되는 시스템이니 시스템빨로 버프가 좀 되길 기대하던 목소리가 많았다. 당시 일단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0프레임 잡기울콤과 1프레임 사기 대공기를 동시에 가지고 세이빙을 두르고 앞으로 움직이면서 연속공격을 죄다 씹고 들어갈 수 있는 놈이 된다고 여겨졌으나, 막상 까보니 하칸은 울트라 콤보 W 장착시에 무려 60%(즉...-40%)로 보정이 걸리는 바람에[6] 망했어요. 60% 보정이 걸린 캐릭터들은 정말로 울콤이 쥐똥만큼 닳는다(...). 하지만 오일 코스터와 오일 콤비네이션 홀드를 둘다 들고 있는 하칸은 확실히 심리적으로 큰 압박을 줄 수 있는 카드를 쥔 셈이니 40%의 손해를 감수하고 한번 선택해볼만한 옵션...일지도.

그밖에도 하칸은 울트라에서 다양한 상향을 받았다. 서서 강P가 좀더 판정이 좋아져서 대공기로 쓰기 좋아졌고 대각선 점프 중K도 판정확대로 좀 더 역가드가 잘 나게 조정 되었다. 몇몇 통상기의 경직차도 좀더 유리하게 되었고 기름 안바른 상태의 오일로켓도 약간이지만 거리가 늘어나서 좀 더 잘 잡힌다. 하지만 이렇게 누적된 상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캐의 길은 멀기만 하니...(...) 그래도 누적된 상향 끝에 똥망캐는 벗어났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첫 등장때부터 하칸을 플레이해온 유저들은 다들 입을 모아 용됐다(...)고 할 정도다. 처음엔 얼마나 똥망캐였다는거냐

5. 기타 이야기거리

유명한 하칸 유저로 XboX360쪽의 'Sontyotu(구 태그 Wildcat815)'가 있다. 환상적인 심리전과 기막힌 패턴으로 승리를 가져가는데 문제는....수틀리면 다른 캐릭터를 꺼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다른 캐릭터가 하칸보다 더 어렵다 인생은 잠입의 하칸도 상당해서 EVO 예선에서 달심 등의 저격용으로 하칸으로 플레이 하기도 했고, EVO 2013에서 PR Balrog에게 고우키가 먹히지 않자 하칸을 꺼내들어 승리한 적도 있다. 본인은 하칸이 꽤나 강력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물론 잠입처럼 상대방의 돌진기를 눈으로 보고 지상 2회전 잡기로 꿀꺽하는 황당플레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무니 아무도 하칸을 강캐로 여기지 않는다.[7]

또 유튜브에 sudafreekan이라는 유저가 하칸 공략과 팁을 매우 많이 올리니 하칸유저라면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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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올리브유로 추정된다. 실제로 터키는 올리브유의 주산지로 유명하며, 야을르 규레쉬(오일 레슬링) 선수들이 몸에 끼얹는 기름도 올리브유이다.
  • [2] 디자인으로 봤을 때 스파 1 당시의 버디와 흡사해보이긴 하지만 왜소한 체격으로 봤을 때 확실히 버디는 아니다. 현재 설정에서는 버디가 흑인이 된데다 디자인이 많이 바뀌기도 했고.
  • [3] 게이머즈 2010년 4월호 인터뷰에서 발췌
  • [4] 제작진에 따르면 불에 약하게 해보고 싶었지만 밸런스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 [5] 같은 2회전 잡기인 장기에프의 얼티밋 아토믹 버스터가 520, T.호크의 레이징 타이푼이 510이다. 이보다 강한 대미지를 가진 기술은 고우켄의 전인파동권 풀차지(540) 뿐이지만 이건 현실적으로 실전성이 없다시피하다보니 사실상 오일 코스터가 최강급 대미지라고 해도 틀리지는 않을 듯.
  • [6] 울트라 콤보 W을 사용시 2회전 잡기를 가진 캐릭터는 죄다 60% 보정을 먹게 되었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75%.
  • [7] 결코 잠입선수를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당시 PR Balrog의 돌진기를 오일 코스터로 카운터 친 걸 다들 신들린 미래예언급(?) 플레이였다고 하니 설명을 하자면, PR Balrog는 잠입이 오일 샤워를 쓸 때마다 거의 항상이라고 말 해도 좋을 만큼 추격타를 써 왔다. 그래서 한번정도 오일 샤워를 하며 2바퀴를 돌리다가 PR Balrog가 예측대로 멀리서부터 돌진기를 쓰자 바로 오일 코스터로 함정카드를 발동 한 것이다. 직접 해 보면 오일 샤워동안 레버를 돌려대고 오일 샤워 경직이 끝날 때 버튼을 누르면 그 때 잠입의 제자리 2회전 잡기처럼 오일 코스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