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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last modified: 2015-03-03 22:33:10 Contributors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스탠바이

김병욱 PD 연출작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감자별 2013QR3

하이킥 시리즈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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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작품 소개
2. 등장인물들의 어록
3. 등장인물
4. 까메오

1. 작품 소개

2011년 9월부터 2012년 3월까지 MBC에서 방영한 시트콤.

공개 당시에는 '하이킥 3'이라는 가제로 나왔었다. 2011년 9월 19일 첫 방영.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어서 나오는 하이킥 시리즈 3기에 해당되는 작품으로 초록뱀 미디어가 2011년 신년 기획에 리스트를 올려서 2011년 안에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더니 2011년 2월 7일에 MBC와 제작계약을 체결했다. 감독은 전작들에 이어 김병욱이 한다. 지붕뚫고 하이킥이 제작비 32억여원에 계약한 것과는 달리 이 하이킥 3는 무려 3배에 가까운 88억여원에 계약이 체결되었다. MBC도 대단한 기대를 품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을 듯. 예고편에서 마지막 하이킥을 날린다는 표현을 통해 하이킥 시리즈의 완결편임을 알려준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전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엔딩 논란 때문에 이번엔 누굴 죽이고 끝내려나라는 말이 나왔으나 종영까지 등장인물이 사망하는 사태는 없었다. 윤계상이 전쟁 직전인 르완다로 봉사활동을 떠났고 김지원도 뒤를 따르는 듯 하지만 또한 하이킥 전작들에 모두 출연한 이순재 선생의 출연 여부도 관심거리였으나 불발되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했던 쥴리엔 강과 1탄과 2탄에서 풍파고 교감, 풍파고 교장역을 하신 홍순창만 출연한다. 특히 홍순창은 하이킥 시리즈 전작에 모두 출연한 유일무이한 배우라는 대기록을 세웠다.[1]

제목인 '짧은 다리의 역습'의 의미가 의미인 만큼 전작 같은 엔딩이 나온다면 김병욱 감독은 정말 엄청난 욕을 들어먹게 될 것 같다.[2] 결국 방영을 얼마 앞두고 김병욱 PD가 직접 전작의 엔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지만, 안 그래도 이미 암울한 베이스가 지천에 널려있는 설정 때문에 엔딩에 대한 불안감이 남은 상태에서 시작했었다.

또한 두번째 작품인 지붕뚫고 하이킥처럼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막장 드라마급으로 제정신이 아니다.결국 그나마 제정신이 박힌 건 거침없이 하이킥의 등장인물들...

MBC 작품이라 그런지 하얀거탑과의 크로스오버(?)로 "명인대"가 나온다. 작중 보건소 의사인 윤계상이 명인대 의대 출신이라는 설정. 사족이지만 현실엔 명인제약이라는 회사도 있다.

또한 시트콤 특성상 그렇기도 하지만 사극으로 비유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편. 안씨성 전투 씬에서는 외국인인 줄리엔도 책사로 분장한다.(그런데 잘 어울린다!!!) 김지원의 '임진왜란 때 땅굴에 숨은 윤계상과 나' 상상 씬에서는 윤계상이 땅굴밖에 나섰다가 어린 아이 대신 왜군의 총을 맞는 장면도 있었다. 한편 지나고에서 외부인사 방문기념으로 연극 '명성황후'를 공연했을 땐 박하선이 '동이'의 인현왕후에 이어 명성황후로 분해서 역시 사극이 어울리는 배우라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했다.롤리폴리 하선과 조선의 국모 하선의 좁히기 어려운 간격

하이킥 시리즈의 전통 아닌 전통인 집의 독특한 구조도 눈여겨볼 주요 기믹이다. 이번 편의 집의 특이점은 계상과 하선의 집 지하를 잇는 땅굴. 6.25때 만들어진 땅굴이 우연한 기회에 드러나고, 내상이 빚쟁이들로부터 탈출하는 통로를 만들기 위해 땅굴을 넓히다가 옆집 화장실 변기를 뚫어버린다(...). 이후 이 땅굴은 승윤의 영화관이나 두 집의 문화 전파에 이용되는 등, 다용도로 활용된다. 그야말로 실크로드.

전작들에 비해 변한 점이 있다면, 엉덩이가 드릴에 상처를 입거나 오줌주머니가 등장하는 등 괴랄한 설정이 많아졌다는 점과 현대인의 정신적인 고통과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하이킥 3탄에 출연하는 연기자들을 로또대박을 꿈꾸며 들이댄다고 비난하는 시청자들이 있다. 이는 하이킥의 내용이 옛 하이킥 패턴을 답습하는 한계를 가지면서 한편으로는 배우로서의 성공을 어느정도 보장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전작들에 비해 출연자 중 배우 출신 아닌 인물이 많은 점도 한몫하고 있다.

시청률은 10프로 내외를 유지 중이지만 작품의 재미를 볼 땐 아쉬운 수준. 가장 큰 문제는 전작의 신세경, 최다니엘, 윤시윤 등 새로운 하이틴 스타가 될 만한 재목이 없고 다 TV에서 많이 익숙했던 얼굴들이 대부분이라는 점.

30회쯤 넘어가면서 등장인물들이 가지고 있던 아픔들이 하나씩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결되어가는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방영 전 김병욱 왈 '러브라인보단 웃음, 일상을 중심으로 하겠다' 식으로 언플했었는데, 시청률이 안 나와서 그러는지 '러브라인 시작!'이라는 언플을 다시 하고 있다.(…)[3]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줄리엔은 "배우들의 체감으론 전작보다 훨씬 인기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으나 시청자 입장에선(…) 거침없이 하이킥이나 지붕뚫고 하이킥과 비교해보면 어떨까? 시트콤 치고는 시청률이 잘 나오는 편이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하이킥 시리즈중 가장 인기와 화제성이 떨어지는 데다가 매니아층엔 어필할지 몰라도 대중에겐 외면당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이전 작품과 달리 박하선, 크리스탈, 백진희, 김지원 등, 미녀스타 4명을 한번에 투입시켰건만 그나마 제대로 해준 건 박하선이나 백진희 정도. 작품 내내 치유캐 역할을 수행하며 거의 망가지지 않았던(...) 김지원이 감동코드를 맡으며 제 2의 신세경 역할을 해주어야 했지만 일단 대본이나 캐릭터 자체부터 맹맛인데다 배우 본인의 캐릭터 해석력도 그저 그런 편이라 졸지에 병풍으로 전락해버리고, 박하선이 러브라인과 웃음코드에서 프로그램을 이끌고 나가게 되었다. [4] 전작들처럼 사랑 받았던 캐릭터가 박하선 정도밖에 없었다는 점도 이 프로그램의 안습한 화제성을 보여주는 증거. 가족 중심으로 밀고 나가던 흐름이 후반부에는 지석과 하선의 로맨스에만 치중했던 것도,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밋밋하고 개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지석과 하선의 로맨스조차도 전작의 4각 관계에 비교했을 때는 긴장감이 많이 부족하다.

2월 20일부터 MBC 노조파업 문제로 1주간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탔다.#

3월 29일 총 123화로 종영했다. 지금까지 비극적인 엔딩으로 작품을 마무리를 해온 김병욱 피디가 하이킥 시리즈의 전작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로 하도 욕을 먹어서인지...이번 작품에선 평범하고 밋밋한성의 없는 열린 결말로 끝을 맺었다. 사실 전작들에서 지적 받아온 지나친 러브라인들도 이번 작품에선 사실상 진희-계상-지원 밖엔 볼 수 없었는데[5] 결말 논란을 피하는 대신 너무 심심하게 끝을 낸 것이 아니냐는 반응들이 지배적.그럼 2편에서 결말가지고 욕하지 말았어야지

특히, 안 그래도 공감하기 어려운 억지 캐릭터인 김지원이 고3이 되고 윤계상의 편지를 받은 후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학창시절 따위 때려치우고 잘 지내볼 예정임" 드립을 치며 수업중 안녕히 계세요 멘트 작렬 후 자퇴를 결심하는 식의 에피소드는 엉성한 엔딩의 결정체였다. 고3이 집나갔다 다른 캐릭터들의 미래에 대한 묘사도 대충 적당히 된 편. 거기에다가 노인이 된 이적의 "여기까지가 소설 '짧은 다리의 역습'의 끝,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는 저의 즐거운 상상입니다." 라는 드립까지. 해피엔딩도 아닌데 그렇다고 새드엔딩도 아닌, 급조한 티가 물씬 풍기는 완성도 떨어지는 엔딩이었다. 분명히 해피 엔딩인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파업으로 인한 결방 문제, 추억거리는 되지만 아무 의미 없이 전작들의 캐릭터 등장으로 때우는 방송분량, 잊을만 하면 스페셜, 판만 잔뜩 벌여놓고 수습은 안 되고 결국 서둘러서 급하게 만든 엔딩에, 마지막엔 무려 1주씩이나 방영한 공허한 베스트까지, 전작이 가졌었던 문제가 나쁜 쪽으로 두드러지는 형태로 마무리 된 인상이 강했다.

2. 등장인물들의 어록

4. 까메오

1화 최은경 : <책!책! 책잇아웃! 책을 읽읍시당!>을 진행하는 아나운서로 출연.
22화 : 진희의 대학 선배로 출연.
27화 정재형 : 유선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맞닥뜨리면서 얽히게 되는 의문의 남자로 출연.
28화 박희진 : 지나고에 임시로 파견 나온 국어교사로 출연.
40화 정일우 : 옷이 더러워져 수정의 교복을 입고 있던 윤유선을 끝까지 학생이라고 믿으며(...) 작업 거는 풍파고 3학년생으로 출연.
56화 정주리 : 하선에게 시비거는 날라리 운전자 무리 중 한 명으로 출연.
58화 박해미 : 김이사 소개로 안예술에 들어온 엑스트라 배우로 출연.
60화 로닌 멀렌 : 줄리엔의 친구 문디가스나로 출연.
65화 태민 : 수정의 남자친구로 출연.
71화 허각 : 노래 잘하는 안예술 엑스트라 배우로 출연.
75화 신세경 : 사정이 있어[7]며칠동안 계상의 집에 신세 지게 된다. 지붕뚫고 하이킥 희대의 엔딩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어요 패러디도 등장한다.
77화 이승윤 : 계상의 환자이자 보건소 근처 체육관 관장으로 출연.
77화 은희 : 승윤의 엄마로 출연.
83화 서현 : 거침없이 하이킥 때와 마찬가지로 극중 이름은 이서현. 미국으로 이민 가있던 내상의 후배로 출연한다.
84화 정보석 : 안예술의 임시 직원으로 출연. 지적인 겉모습과는 다르게 간단한 계산마저 착각하는 등 수학에 엄청 약하다.
84화 석현 : 종석의 어렸을 적으로 출연.[8]
88화 윤시윤 : 하선이 대학 시절 좋아했던 동아리 선배로 출연.
95화 최다니엘 : 그만 둔 의사를 대신해 보건소에 임시로 파견 된 의사로 출연한다. 계상과는 명인대 다니던 시절부터 유명했던 라이벌 관계였다라는 게 역할 설정. 극중 이름은 지붕뚫고 하이킥과 관련지어 이지훈.
100화 라미란 : 절에 들어가 스님이 된 유선의 학창시절 친구로 출연. 극중 이름은 심정미.
106화 황정음 : 지나고 이사장 외동딸 겸 교생으로 나온다. 지석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하며 지석을 사이에 두고 하선과 경쟁한다. 애완견 히릿도 함께 출연했다. 신세경이 나왔을 때에도 그렇고 황정음도 마찬가지로 줄리엔을 보자마자 우리 어디에서 본 적 있지 않냐는 멘트를 친다.
108화 김범 : 폐소공포증을 가진줄만 알았으나 알고보니 이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공포증을 다 가지고 있는 골치 아픈 백화점 사장으로 등장해 수정과 엮인다.
110화 진지희 : 안예술의 엑스트라 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감독의 막무가내 딸로 등장. 해당 드라마의 엑스트라 배우로 출연한 종석에게 반해 내상의 집으로 찾아오게 된다. 수정의 스튜핏 VS 빵꾸똥꾸 대결을 펼치는 것이 하나의 묘미. 극중 이름은 역시 정해리다.
117화 김지현 : 룰라의 김지현이다. 고영욱이 하선에게 프로포즈 하기 위해 나무에 걸어둔 목걸이를 집어가며 되려 화를 내는 행인 역할로 등장.
121화 박성광 : 박지선 전 남자친구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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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정일우도 하이킥3까지 까메오로 등장하면서 유일무이는 아니지만, 둘다 까메오는 까메오이지 레귤러 캐스팅은 아니다.
  • [2] 김병욱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짧은 다리의 역습이 주는 의미는 원래 다리가 길어야 하이킥을 할 수 있기도 하고, 짧은 다리라고 하면 하이킥을 못 날리리라 생각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날리는 역습의 개념이다. 일종의 패자들의 공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생에서 실패한 듯 비춰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희망을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즉 주요 인물들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는 것은 희망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되는 것.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 [3] 그리고 작품 후반부에 접어들어선 이미 작품이 개그보단 사랑이야기 전개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 [4] 그래서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이번 하이킥 3탄을 '하선킥'이라 부르기도 한다.
  • [5] 지석-하선-영욱 라인은 사실상 중반에 마무리가 됐다.
  • [6] 줄리엔 선생님을 숨기기 위해 박하선이 박지선에게 보여준 춤. 자신도 이게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 [7] 여동생과 아버지 얘기를 언급하는 거 보면 가정사는 지붕 뚫고 하이킥과 연결 되는 것으로 보인다.
  • [8] 직접적인 출연은 아니고 사진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