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HRSS

하비 마르티네스

Javi Martínez

Contents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클럽
3.1. 2012-2013 시즌
3.2. 13-14 시즌

1. 개요

FC 바이에른 뮌헨 No. 8
하비에르 마르티네스 아기나가
(Javier Martínez Aginaga)
생년월일 1988년 9월 2일
국적 스페인 (Spain)
출신지 에스텔라 (Estella)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신체 조건 190cm, 81kg
등 번호 국가대표 - 4번
FC 바이에른 뮌헨 - 8번
유소년 클럽 CD 베르세오 (1993~1995)
CD 로그로뇨 (1995~1997)
CA 오사수나 (2001~2005)
소속 클럽 CA 오사수나 (2005~2006)
아틀레틱 빌바오 (2006~2012)
FC 바이에른 뮌헨 (2012~)
국가대표 18경기, 0골

분데스리가 최고 이적료 기록자

2. 플레이 스타일

스페인 출신의 미드필더. 플레이 스타일은 뛰어난 피지컬로 상대방의 공격을 막고 볼을 끊어내는 전형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하지만 스페인 출신답게 볼을 끊어내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어느 정도의 연결이나 탈압박도 가능하며, 활동반경도 넓어서 최후방 방어에서 최전방압박이나 슈팅까지 종종 시도하며 이러한 일련의 플레이가 대단히 역동적이라 상대에게 부담을 안겨준다. 11-12시즌엔 센터백으로도 뛰었다. 국가대표팀엔 너무나 경쟁자가 세고 셌기에 나오는 일은 극히 적으나 런던 올림픽때는 와일드 카드로 차출되어 주전으로 나왔다. 다만 팀은 대패..

3. 클럽

스페인의 바스크 근처에서 태어난 마르티네스는 어린 나이부터 축구를 시작해 2005년엔 오사수나로 이적해 2군 생활을 한다. 2군 생활이었으나 오사수나 팀안에서도 군계일학의 활약을 보여준 마르티네스를 마침 선수를 찾고 있던 아틀레틱 빌바오[1]가 곧바로 오사수나에 찔렀고 6m의 이적료로 빌바오로 이적한다.

6년간의 빌바오 생활동안 총 202경기에 출장해 22골을 기록하였다. 특히, 10년대 들어 망해가고 있는 빌바오를 페르난도 요렌테와 함께 간당간당 지켜가고 있었다. 본래 본직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지만 2011-2012시즌은 수비수가 부족해서(..) 중앙 수비수로 뛰었다. 결과는 나름 선방. 빌바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길 때도 이슈가 된적도 있다. 팀은 유로파 준우승에 코파델레이 준우승이라는 괜찮은 성적을 냈다.

그런데 수비적인 부분에서 골치를 앓고 있던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찌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10~20m선에서 영입 시도를 했지만 얼마나 절실했는지 무려 바이아웃인 40m을 지르겠다고 한다.[2] 구단 입장에선 그야말로 대박.. 이었지만 선수를 떠내보내고나면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3] 그렇게 이적 떡밥이 돌고 이적시장 마감 일주일전까지 진전이 없었지만 결국 이적이 확정됐다. 등번호는 8번이고 분데스리가 최고 이적료이다.[4] 아직 데뷔전은 가지지 못했지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의 조합이 기대되고 있다.

3.1. 2012-2013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이적 초기에는 아직 건재한 이스 구스타보에게 밀려 벤치어 머물었던 시간이 많았으나 교체출전 2경기만인 마인츠전에서 멋진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토니 크로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더니, 구스타보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곧바로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노버 96과의 홈경기에서는 슈바인슈타이거의 헤딩패스를 멋진 바이시클킥으로 연결하며 데뷔골을 넣었다.

특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하비 콤비는 만나는 팀마다 가릴것 없이 중원을 싹 초토화시켜버리며 맹활약을 하는데, 미켈 아르테타-잭 윌셔-산티 카솔라아스날 FC을 원정에서 3대1로 보내버린데 이어[5] 무려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아르투로 비달-안드레아 피를로의 MVP라인이라는 ㅎㄷㄷ한 중원을 보유한 유벤투스까지 탈탈 털어버리며 홈,원정 모두 2대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한다. 4강 상대는 우주최강 FC 바르셀로나. 하지만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차비 에르난데스등이 이끄는 바르샤의 중원마저 철저히 파괴해버리며 1-2차전 합계 7대0으로 바르셀로나를 그야말로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다.

포칼컵 8강에서도 슈슈와 둘이서 중원을 쓸어담으며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변변한 슈팅기회조차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했다.

그리고 리그 28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승리하며 이적하자마자 첫시즌만에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기간 우승의 위업을 세운다.

2013년 5월 26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으며 이적하자마자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2013년 6월 1일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DFB포칼 결승전에서도 승리하며 진짜로 이적하자마자 트레블을 달성해버린다.

3.2. 13-14 시즌

같은 포지션의 경쟁자 루이즈 구스타보가 떠났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으로 볼란치가 한명으로 줄어들어서 포지션 경쟁이 이어지는건 여전. 하지만 하비는 센터백으로도 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여러모로 출전이 유리할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시즌중 센터백으로 몇번 출전했는데 그리 만족스럽진 못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와의 아우디컵에서 네그레도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동안 부상으로 결장했다가 첼시와의 UEFA 슈퍼컵에 교체출장하여, 2대1로 밀린채로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연장후반 121분에 팀을 구해내는 드라마틱한 결승골을 넣으며 바이에른의 우승에 일조했다. 그리고 13-14 시즌 하비 마르티네즈의 인상적인 활약은 이게 다다. 그 뒤 부상에서 복귀하면 펩 휘하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거라 팬들은 기대했으나...펩은 4-1-4-1의 3선 1자리에 슈슈, 포지션 변경한 풀백 필립 람, 새로 영입한 티아고 알칸타라를 주구장창 돌려서 썼고 하비는 센터백으로 간간히 출장하거나 후보 자리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 선수 본인 폼마져 작년 트레블을 이끌었던 핵심 선수같지 않은 끔찍한 폼을 보여주며 주전 자리마저 내주게 되었다[6].

하지만 주어진 포지션을 묵묵히 수행하면서 시즌 마지막을 리그와 컵대회 우승 더블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나름대로 무난하게 마무하게 되었다. 특히 마지막 포칼컵 결승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수비적인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수비수로서의 기량도 여실히 입증.[7] 차후 시즌에 대한 우려를 어느정도 불식시키는데 일조하였다.

그런데 정규시즌 개막 전 도르트문트와의 슈퍼컵 경기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무려 7개월 아웃...
----
  • [1] 바스크 출신 선수들만 쓰기로 유명한 클럽. 그들에게 마르티네스는 정말 군침도는 인재였을것이다.
  • [2]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골키퍼였던 올리버 칸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엘리트급 선수의 수요가 높아진 지금 높은 이적료 자체는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지만 선수가 몸값에 걸맞는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거품으로 남는 것이 문제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보드진이 과도하게 지출한 이적료에 대해 팬들은 실망하게 되고 팀은 심각한 재정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올리버 칸의 칼럼은 http://www.bild.de/sport/fussball/oliver-kahn-blog/40-mio-fuer-martinez-kein-transfer-wahnisinn-26011466.bild.html 에서 확인 가능.(독일어지만..)
  • [3] 아틀레티코 빌바오는 바스크인으로만 이루어지는 팀 특성상 한 선수가 나가고 나면 걸맞는 선수를 수급하는 것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높은 바이아웃을 제시해서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를 내포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이적은 성사되었다.
  • [4] 마르티네스의 이적 전 분데스리가 선수의 최고 이적료는 에딘 제코가 볼프스부르크에서 맨시티로 이적할 때 지불된 37m이다. 분데스리가 내의 최고 이적료는 마리오 고메스가 VfB슈투트가르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때 지불된 30m이었다.
  • [5] 홈에서는 슈슈가 결장해서 패배했지만 원정다득점으로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
  • [6] 이것은 작년 트레블의 주역 중원이었던 슈바인슈타이거도 마찬가지.
  • [7] 사실 바이에른 이적하기 직전인 11/12 시즌 빌바오에서 중앙 수비수로 주로 출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