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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last modified: 2015-04-11 18:58:30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1.1. 용례(?)
2. 서울대학교 문화자치위원회의 2014년 학내 밴드 컴필레이션앨범

1. 개요

harahabenkyoudont.jpg
[JPG image (Unknown)]


거인의 별 주인공인 호시 휴마아버지 호시 잇테츠에게 맞는 장면을 왜곡짤방.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도 맨발의 겐의 장면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그림체가 비슷해서 그런 듯하다. 짤방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아버지의 풀스윙 싸대기.

사실, 원래 대사는 이게 아니라 "거짓말쟁이 놈!(うそつきめ)"[1]이다.원판 TV판.

이 짤방만 보고, 원본 거인의 별에서 호시 휴마가 공부도 안 하고 뻘짓을 해서 따귀를 맞는 걸로 오해하고 있다. 물론, 진짜로 작중 휴마가 그렇게 보이긴 하지만 전직 야구선수 호시 잇테츠는 아들을 자신처럼 뛰어난 야구선수로 키우려고 "거인의 별"이라는 훈련기구 등을 만들어 아들에게 가혹하게 야구훈련을 시켰다. 사실, 작중 초반에도 가족에게 따귀를 때리는 일이 많았다. 짤방을 자세히 보면, 묘하게 손으로 때린 방향과 얼굴이 돌아가는 방향이 반대이다.[2] 그리고 오른쪽 옆 부분을 자세히 보면, 밥상도 뒤집히고 있다. 아버지가 몸을 180도 회전시키며 손등치기를 시전했다는 말도 있고, 머리가 270도(!) 돌아간거라는 설도 있다(...). 그리고, 사실 그림처럼 왼발에 무게중심을 두고 저쪽으로 싸대기를 때리면 넘어지기 쉽다.

이 짤방을 사용하는 예시로는, 공부도 안 하고 잉여스러운 행동을 할 때 자조적인 의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채팅만 하는 온라인 게이머에게 "하라는 렙업은 안하고" 라든가, 작품을 연재하다가 중지한 작가들에게 "하라는 연재는 안하고" 라든가, "하라는 ○○은(는) 안하고"처럼 문구를 바꾸는 방식으로 응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이와 비슷한 짤방으로는 "그러라고 사준 컴퓨터가 아닐텐데?"가 있다.

이 장면은 신약 거인의 별 하나가타에서도 나오는데 나오는 타이밍이 좀 엄하다. 원작에서는 초등학교 시절 메이저리그 볼 양성 깁스를 아카가와에게 보여준 것을 들켜서 얻어맞게 되지만, 신약에서는 깁스를 풀고 밥을 먹다가 얻어맞는다. 실은 나중에 휴마의 과거 회상장면에서 한번 더 나온다. 과거 회상장면에서는 위의 짤과 마찬가지로 손과 목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다. 실제로 21세기에 와서 현실에서 저러면 아동학대에다가 자칫하면 이혼 소송도 하고, 범죄자가 된다. 결국은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기 때문에, 개념이 있다면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결국, 당신만 피본다.[3]

여담으로, 이 짤방을 자세히 보면 밥상이 엎어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

he.gif
[GIF image (Unknown)]

움짤버전도 있다! 블레이드 댄싱 영원히 고통받는 휴마


패드립 버전으로, 아들과 아버지의 얼굴을 바꿔놓고 대사가 "하라는 일은 안하고!" 식으로 바뀐다(...). 또는, 딸이 아버지와 아들에게 둘 다 싸대기를 때리면서 "밥 좀 먹자!"라고 하는 버젼도 있다(...).#


피규어도 나왔다.

1.1. 용례(?)

2. 서울대학교 문화자치위원회의 2014년 학내 밴드 컴필레이션앨범


Example.jpg
[JPG image (Unknown)]



동명의 슬로건 하에 2014년 8팀의 서울대학교 내에서 활동 중인 학내 인디밴드들의 대표곡 8곡을 모아 수록한 앨범. 타이틀곡은 나상현씨밴드의 늦은 새벽. 학기 중에 치러지는 학내 축제 오디션인 관악 음악 증후군관음증에서 선정된 봄축제 4팀, 가을축제 4팀, 총 8개의 밴드에서 만든 대표곡들을 홈레코딩과 스튜디오 믹싱을 거쳐 수록.

앨범은 문화자치위원회에서 발행한 CD를 현장 판매함과 동시에 네이버, 다음,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유통 중이다. 앨범 커버에 쓰인 칼리그래피는 참여 밴드 중 한 팀(나상현씨밴드)의 베이시스트가 쓴 것으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를 공부하는 선비 글씨마냥 공들여 쓴 것이 포인트(...).이분 학교의 센스는 역시 미묘 칼리그래피가 인쇄된 머그컵을 선행 예약 100매 한정으로 증정.

담백하고 위트있는 분위기에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타이틀곡 늦은 새벽부터 세련된 감성 모던팝 및 모던락, 웅장한 얼터너티브락, 하드락과 메탈을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를 한데 묶었다.제목 중에 심의가 걱정되는 것이 몇 개 보인다(...) ㅆㅂㄱㄱㅇ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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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좀 더 자연스럽게 번역하자면 "이런 거짓말쟁이!"나 "어디서 거짓말이야!"정도다.
  • [2] 그래서 이걸 패러디 할 때는, 이렇게 똑같이 그려야 한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
  • [3] 단, 그 때나 21세기나 호시 잇테츠는 이미 아내가 죽었으니 이혼을 당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