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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last modified: 2015-03-23 00:16:38 Contributors


河東郡 / Hadong County


하동군청사. 주소는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舊 읍내리 180-3)

하동군
河東郡 / Hadong County
국가 대한민국
면적 675.57㎢
광역시도 경상남도
하위 행정구역 1 12
시간대 UTC+9
인구 50,099명
(2013년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 74.16명/㎢
군수 윤상기
초선(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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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관
2. 역사
3. 지리
4. 교통
5. 사투리
6. 경제
7. 관광
8. 음식
9. 하위 행정구역
10. 특산물
11. 문학
12. 기타


1. 개관

경상남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군. 인구 약 5만 3천여명. 한자 그대로 섬진강(河)의 동쪽(東)에 자리잡은 동네다. 하동 서편의 섬진강을 경계로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경상남도 함양군산청군, 동쪽으로는 진주시사천시, 남쪽으로는 남해대교를 건너 남해군이 있다.

2. 역사

삼한 시대에는 변한 12국의 하나인 낙노국(樂奴國)에 속하였다. 이후 한다사군이었다가 757년 신라 경덕왕 때에 하동군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에는 하동현이라고 하였다가, 조선시대인 1414년(태종 14)에 남해현을 합하여 하남현이라 하였다.

1895년(고종 32) 진주부 하동군이 되었다. 그러다가 이듬해인 1896년 경상남도 하동군이 되었다. 1906년 진주군 청암면, 옥종면이 편입되었다. 1915년에는 전라남도 광양군 다압면 섬진리 일부가 편입되었다. 1933년 1월 금양면의 일부와 남면을 통합하여 금남면으로 개칭하였다. 1939년 하동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55년 옥종면 원계리가 진양군(현 진주시)에 편입되었다. 1966년 화개면에 신흥출장소가 설치되어 1읍 11면 1출장소를 관할하였다. 1969년 청암면에 위태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83년 2월 옥종면 중태리가 산청군 시천면에 편입되었다. 1989년 금남면 술상리가 진교면에 편입되고, 금남면 갈사출장소가 금성면으로 승격되었다. 1996년 화개면 신흥출장소가 폐지되어 1읍 12면 1출장소가 되었다.

3. 지리

동쪽으로 진주시사천시, 북쪽으로 산청군·함양군전라북도 남원시와 접하고, 남쪽으로 남해를 사이에 두고 남해군과 마주하며, 서쪽으로는 섬진강과 통꼭봉(905m)·불무장등 등의 연봉을 경계로 전라남도 구례군·광양시와 각각 접한다. 광양시 다압면과 진월면 일부도 하동에서 편의시설을 해결하는 편이다.

군내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업무는 대부분 경남 서부권의 중심도시인 진주시에서 처리하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직선거리 상으로는 하동군청이 있는 하동읍내에서 진주시내까지 49km, 순천시내까지 36km(...)다. 게다가 지도 검색으로 봤을 때 실제 운행을 가정하면 순천까지는 38km, 진주까지 53km이다.벌교도 모자라서 순천 기준으로 하면 왜 이래? 그렇지만 벌교와는 달리 하동읍내에서 직선거리상으로 이렇다는 것이지 실제로는 같은 권역의 중심지인 진주로 많이 향한다. 직선거리보다 동질성을 공유하는 권역이 더 큰 영향을 보이는 흔한 사례로 보인다. 아무래도 하동 사람들이 순천으로 드나들 일은 경전선 복선화와 함께 코스트코 순천점이 하루빨리 완공되어서 구경오는 식의 방문요인이 생기지 않는 이상 자주 왕래하기는 어려워보인다.

4. 교통

철도경전선이 있다. 그러나 단선에 비전철이라 안습이다. 그렇긴 하지만 시간대만 잘 맞춘다면 경남 서부권의 중심지인 진주로 가는 값싼 교통수단이라서 하동-진주 간 수요가 꽤 있는 편이다. 단적으로 현재도 경전선 무궁화호 노선이 1500원 더 싸고 15분 더 빠른 상황이다. 복선화 이후로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말에 완공될 경전선 복선화의 진행과정을 보면 하동군 관내의 역들 중에서 하동역, 횡천역, 북천역은 복선화 과정에서 신역으로 옮겨 여객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내의 양보역은 폐역될 예정.

도로 교통을 살펴보면, 남해고속도로, 2번 국도, 19번 국도, 59번 국도가 있다. 이 중 금남면의 남해대교는 30년 동안 남해로 가는 유일한 통로였기 때문에 주말만 되면 남해대교 입구를 전후로 해서 정체가 상당했으나, 2003년 창선삼천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많이 해소되었다.

광양시 시내버스가 하동까지 들어오며, 이 중에는 하동을 기점으로 다압면과 진월면으로 가는 노선도 있다. 하동군 농어촌버스는 대개 섬진강변을 중심으로 한 노선 위주로 되어 있으며, 동쪽의 옥종면과 북천면은 버스 이용이 상당히 불편하다.

한편 진교는 하동군 동부의 소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남해착발 시외버스 대부분이 진교에 정차하기 때문에 버스 이용이 비교적 편리하다. 그리고 광양만권 3개 도시행 시외버스가 중간경유지로 정차한다. 하동군 지역도 토업체 부산교통의 독무대 부산교통계열사인 영화여객이 군내교통을 담당했다. 변동사항이나 다른점이 있다면 이 항목을 수정 또는 추가바람.

5. 사투리

경상남도 소속인 건 맞지만, 전라남도와 접한 군이라서 그런지 경상도 대부분 지역과는 달리 사투리가 상당히 이질적이다. 전체 베이스는 경상도 사투리이면서도 호남 지방과 접해 있는 만큼 전라도 사투리를 섞어서 쓴다. 부산광역시나 다른 경상남도 사람들이 들으면 이곳 하동 사투리가 꼭 전라도 말씨 같이 들릴 정도다.[1] 여담으로 옆동네 광양에서 쓰는 말씨는 "관양 사투리"라고 해서 따로 부르는데 하동지역 사투리도 따로 지칭하는 말이 있다면 추가바람. 이것도 광양과 맞닿은 지역 쪽은 전라도 사투리 비스무리하지만 진주, 사천과 맞닿은 동쪽은 경남 서부권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동남 방언의 특성을 보인다고 한다.

6. 경제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며 화개면을 중심으로 한 차 재배가 유명하다. 섬진강 하구를 중심으로 김 양식과 같은 어업도 성행했는데, 광양제철소 및 관련 산업단지 조성으로 물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면서 전멸하였고, 재첩과 은어잡이가 성행하였으나 바닷물의 역류가 점점 올라오면서 위기상태.

국내에서 손꼽히는 화력발전소인 하동화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있다. 연료는 자그마치 석탄이다.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10년 동안 지지부진 하다가, 2012년 말에 공사를 시작했다. 경제자유구역은 4개 지구(갈사만조선산업단지, 대송산업단지, 덕천배후단지, 두우배후단지)총 370만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핵심단지인 갈사만조선산업단지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소인 해양플랜트 종합시험 연구원이 건설되고 있으며 2014년 하반기에는 대우조선해양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로 인하여 2013년 지가상승률이 전국에서 4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약간 특이한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광양만권으로 지정되어 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서 하동을 광양만권으로 묶어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고,홈페이지 실제로 하동군 지역의 현황은 하동사무소를 홈페이지로 운영하고도 있다.홈페이지 정확한 이유와 내력을 아는 위키러들이 있다면 추가바람.

7. 관광

지리산 자락의 화개면이 중심이지만, 지리산 자락에 있는 다른 시군(남원,구례,함양,산청)에 비해 인지도가 상당히 낮다.나름대로 네임드인줄 알았는데? 그래도 전국적 네임드 관광지로 쌍계사와 화개장터가 있으며, 두 곳을 잇는 도로 양쪽으로 조성된 벚꽃길이 상당히 유명하다. 섬진강 건너편 광양의 매화축제 때 가까운 하동이 꽤 수혜를 입는다. 광양시 다압면에서 광양시내까지 차로 40분이지만, 하동읍내까지는 10분이라서...

벚꽃이 만개했을 때의 화개장터는 장관이다. 화개장터 벚꽃은 수령이 오래되었기로도 유명하다. 50년은 족히 넘게 먹은 벚꽃나무가 만개하면 흐트러지는 장면은 당연 으뜸. 더군다나 십리벚꽃길이라고 말할 정도로 매우 긴 코스에 피어있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면 진짜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하여간 길다.

북천역 근교에서는 가을마다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복선화가 완공되고 나서 2016년부터 여객업무는 신역으로 옮기고 지금의 북천역은 코스모스 기차역이란 이름과 테마의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8. 음식

하동은 화개장터로 유명하다. 타지 사람들이 하동은 몰라도 화개장터는 안다고 할 정도이다. 영호남이 교차하는 곳이라 음식도 풍부한데 섬진강에서 나는 은어, 참게, 재첩더덕구이 등 각종 산나물로 유명하다. 하동의 더덕백반은 단연 일미(一味).

섬진강 유역에는 취미 삼아 은어잡기 하는 사람이 많다. 취미도 하고, 돈도 벌고 그렇기 때문에 주변 임해지역만큼이나 생선회가 유명하다. 물론 은어회

찰국수도 유명하다. 유명한 곳은 쌍계사 입구 단야식당. 일반 멸치육수가 아닌 들깨 등의 오곡을 갈아서 만든 국물에 국수와 버섯과 산나물 넣은 사찰국수는 이곳이 아니면 느끼기 힘들다. 유래는 스님들의 보양식이라고 한다. 오오 진정한 웰빙식품

9. 하위 행정구역

하동군/행정 항목으로.

10. 특산물

  • 전라남도 보성군과 쌍벽을 이루는 녹차의 명산지. 다만 보성과는 차의 품종이 다르다. 여기선 야생 차나무를 기른다고 한다. 또한 보성군과 더불어 한국지리 교과서에 자주 출연하는 지역. 그리고 섬진강 권역이라 공통적으로 재첩요리가 공통 특산물이고, 위에 나온 은어도 특산물이다. 요즘에는 환경파괴로 섬진강 재첩이 줄어들어서 주민들의 걱정이 늘어나기도 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채취한 재첩 일부를 환경오염이 덜 된 상류 일대로 이식하는 중이기도 하다.

11. 문학

  • 이곳 화개면에는 화개장터가 있는데, 조영남의 동명의 노래가 이곳을 다루엇으며 소설 '역마'의 배경이기도 하다.
  • 소설 토지의 배경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토지 세트인 최 참판댁이 있다. 주변의 명소 중에서도 꼭 가봐야할 곳.

12. 기타

  • 완도군 청산도, 신안군 증도, 담양군 창평면 등과 함께 슬로우시티운동을 펼치고 있다.
  • 참고로 이 문서는 경상남도의 시, 군들중 가장 마지막에 작성되었다. 나름대로 네임드인데!
  • 시인 정호승의 고향이다. 다만 성장한 곳은 대구광역시.
  • 진주시, 산청군, 광양시, 남해군, 하동군 을 통합하는 안의 본격 농중심 거대도시 행정구역 통합안이 잠시 떡밥으로 나돌았다. 이 중에서 현재 진주시와 산청군의 행정구역 통합안이 제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광양, 남해, 하동은 2018년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광양만권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될 경우 진주보다 광양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 확실해진다.그게 제 시간에 개통이 되냐가 문제이지
  • 현재 광양-진주간 경전선 개량공사 중으로, 이 구간이 개통되고 나서 순천-부전 사이의 열차의 투입이 어떻게 개선되느냐에 따라 하동에서 철도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갈 경우 순천역으로 가서 갈아타는 것이 더 나아지는 기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이것도 완공일자가 뒤로 밀린 전력이 있는데 과연 2015년 말에 테이프를 끊을 수 있을 것인가? 덧붙여서 개량이 되고 나면 예전에 있었던 진주-순천-용산 무궁화호 노선을 더 짧은 소요시간으로 부활시킬 수 있어서 서울행 직통 철도가 다시 생길 가능성도 약간 있다. 참고로 하동은 순천 방향으로 서울행 철도노선을 사용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히는 거리를 보이고 있다. KTX가 있는 양 지역으로 가서 환승하는 경우를 비교하자면 모두 평일 직통 기준으로 KTX 운행에서 진주-서울행은 56,600원에 3시간 20분으로 6회 왕복, 순천-용산행은 4만 3천원에 3시간 12분으로 9회 왕복 운행한다. 차종 전체 배차량으로 보면 진주는 8편성인데, 순천은 용산행이지만 서울가는 기차가 상행 20편성(...). 여기에 2015년 4월 2일 개통할 예정의 호남고속선 경유 순천-용산 간 KTX가 평균 운행시간이 2시간 40분 가량이다.
  • 남해 지역이 거의 그렇듯(...) 이쪽도 공룡을 비롯한 중생대 화석으로 유명하다. 2002년에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완전한 악어 두개골이 발견되어 동수쿠스라는 학명이 명명되었고, 2014년 11월 24일에는 두개골이 포함된 수각류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 20대 국회의원 선거/선거구 획정 문제 관련해서 현재까지는 아니지만 향후 일대의 인구 감소가 벌어질 경우 하동군을 새로운 선거구로 옮겨서 조정해야 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선거구를 맞추기 위해 크게 교류하지 않는 지역들과의 연합 선거구를 해야하는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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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이건 옆동네 광양시도 마찬가지다. 광양도 영남 지방과 접한 도시인만큼 경상도 말씨가 상당히 배인 전라도 말씨를 구사한다. 광주나 목포 사람이 들으면 광양말이 꼭 경상도말처럼 들릴 정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