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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탄

last modified: 2014-11-10 20:53:35 Contributors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에 등장하는 아이템. 일본어로는 死ぬ氣彈(시누키단). 직역하면 '죽을 기세' 내지는 '죽을 각오'의 탄이다.

본고레 패밀리에 대대로 전해져오는 비밀 특수탄. 필살염을 일시적으로 흡수, 압축하는 것이 가능한 탄알이며 전설상에만 있는 궁극무기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다.

일단 이 필살탄에 맞으면 죽는다. 하지만 그 사람이 죽으면서 무언가를 후회하면 필사적인 의지로 그 즉시 다시 환생하게 되며 '죽을 각오로' 자신이 후회했던 일을 이루려 하게 된다.

필살타임인 5분이 지날 때까지는[1] 잠시 이성의 끈을 놓고 자신이 후회했던 일을 이루는데 전념하게 되며, 오토바이에 부딪쳐도 무사하는 등 엄청난 초능력을 갖게 된다. 이는 그 사람이 '필사적인' 상태가 되기 때문인데 그건 일종의 신체 안전 장치가 해제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그 사람의 잠재능력인 것.

주인공 사와다 츠나요시는 본작 제1화에서 필살탄을 맞고 죽으며 "이렇게 허무하게 죽을거면 차라리 죽을 각오로 쿄코에게 고백했으면 좋았을텐데"라고 후회했다. 그리고 그 즉시 부활(reborn)하여 죽을 힘으로 사사가와 쿄코에게 달려가 고백했다(…) 쿄코는 깜짝 놀라 버로우.

하지만 죽을때 후회하는 게 아무것도 없으면 그대로 죽게된다. 장난으로 가지고 놀 물건이 아니라는건 확실하다… 그리고 일정 수 이상 맞으면 불치병에 걸린다.

리본은 일상편에서 몇화에 한번 꼴로 이걸 츠나에게 수시로 마구 쏴댄다. 리본 왈 자긴 어차피 직업이 히트맨(살인 청부업자)이기 때문에 츠나가 진짜로 죽어도 자긴 별 상관 없다고 한다(…)

필살탄을 맞고 환생할 때는 그 자리에 쓰러지는 자신의 시체를 찢고(…) 속옷 바람으로 튀어나오며 시체는 아주 잠깐 사이에 풍화되어 없어진다. 어떤 포즈로 환생하고 어떤 태도로 일을 이루려 하는지는 그 사람의 개성과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르다.

등장인물들의 필살모드

  • 사와다 츠나요시 : 괴성을 지르며 부활하고는 갑자기 닥돌형 캐릭터가 되어 앞뒤 생각 않고 질주하게 되며, 혼잣말할 때도 일일이 꽥꽥 소리를 지르는 등 무지 다혈질적이고 평소의 츠나답지 않게 엄청 의욕이 충만한 모습을 보인다. 이 땐 무서운 것도 없다. 뛸 땐 다다다다 피융피융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으로 돌아다니며 눈도 살짝 맛이 가버린다.

  • 미우라 하루 : 양 주먹을 불끈 쥐고 고릴라처럼 양 팔을 들어올린 모습으로 부활한다. 그리고 속옷차림. 표정은 뭔가를 각오한 듯한 찌푸린 표정을 하고 있으며, 역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데만 전념하게 된다.

  • 사사가와 료헤이 : 필살탄을 머리에 맞아도 맞기 전과 아무런 변화가 없다. 즉, 평상시 때도 언제나 필살모드인 놀라운 인간. 일상 속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 자세는 마땅히 본받을만 하다.
    하지만 한편으로 좀 나쁘게 말하자면 '온 힘을 짜낸게 고작 이정도'라는 말도 된다.
    즉, 언제나 필살모드인 파워로 싸우는 료헤이는 필살모드가 아닌 힘만으로 싸우면서도 료헤이와 대등한 전투력을 발휘하는 고쿠데라나 야마모토 등보다 본질적으로 더 약하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왠지 굴욕…. 그래서 봉골레링 쟁탈전을 위한 훈련 때 리본으로부터 "수호자 중 가장 약하다"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 아래에 어느 바보 소가 있어야 할 것 같지만 넘어가자

  • 바질 : 늘 살환을 먹고 필살모드가 되는데 필살모드가 되어도 평소와 달라진 점이 없다. 게다가 여전히 정상적인 사고를 유지하고 있다. 사사가와 료헤이처럼 언제나 필살모드인가하면 그런 언급도 없고 설마하니 필살환의 특수기능인 것인가…

특수탄 종류

필살탄은 본고레에 전해오는 특수탄이 이마에 맞았을 때를 말하는 것이고 신체의 다른 부위에 맞으면 그 명칭이나 효과가 달라지게 된다.

아마 필살탄을 제외하고는 딱히 죽으며 후회를 하지 않고도 부활할 수 있고, 속옷차림(…)으로도 부활하지 않는 것 같다. 츠나의 상태나 컨디션도 그대로.

  • 점프탄 : 특수탄이 허벅지에 맞았을 때의 명칭. 이름처럼 엄청나게 높이 점프할 수 있게 된다.

    리본은 츠나가 배구 시합 때 '필살탄이 아닌 자신의 힘으로 해보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결심하자 뒤늦게 씨익 웃으며 사용했다. 츠나는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하던 게임에서 갑자기 엄청난 점프를 함으로서 사람들을 깜놀하게 했다.

    리본은 점프탄을 쏠 때 양쪽 허벅지 모두에 한 발씩, 총 두 발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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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단 이 시간은 훈련으로 늘이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