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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 하이에나드

last modified: 2014-07-22 13:57:41 Contributors


フレイム・ハイエナード / Flame Hyenard

록맨 X7의 8보스 중 하나. 모티브는 하이에나.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이명은 광란의 불꽃을 두른 전사(狂乱の炎纏いし戦士)
콤비나트 지역을 점령한 보스이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화염속성.

스테이지는 처음에는 2D 모드로 진행된다. 진행하다 보면 폭탄이 설치되어 있는데 폭탄이 터지면 사망하는 레플리로이드가 있으니 폭발하기 전에 구출해야 한다. 폭탄이 터지기까지의 시간이 빡빡하기 때문에 이 게임에서 가장 구출하기 어려운 레플리로이드 중 하나. 중간에 글라이드 아머의 암파츠가 있다.

다음 챕터로 넘어가면 카메라 회전이 가능한 3D 모드로 넘어가게 되는데 초보자에게는 정말 지옥과 같은 곳. 마그마 중간중간에 솟아있는 플랫폼을 건너뛰며 플레이해야 하는데, 특히 좁은 파이프 같은 것을 밟고 건너야 하는 곳에서는 착지 지점을 잘못 잡았다가 마그마에 떨어져 죽기 십상이며, 무엇보다도 곳곳에 배치된 회전하는 고리형 레이저가 매우매우 짜증난다. 제거하거나 멈추는 것도 불가능해 무조건 피해가야 하는데다 여기에 맞으면 큰 넉백 모션과 함께 다운되고, 높은 확률로 플랫폼 밖으로 밀려나 마그마에 빠져 죽게 된다. 계속 마그마에 떨어져 죽다가 패드를 던져버리기 딱 좋은 장소(...) 중간에 날아다니는 적(이름은 플라이어다. 아마 Flyer일듯...)을 카피시켜서 구출할 수 있는 레플리로이드가 존재한다. 글라이드 아머로도 가능하긴 한데 글라이드의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하강하기 때문에 그다지... 스피드 플레이를 원한다면 해당 챕터 처음에 나오는 녀석을 엑셀로 카피하여 2~3번만 날아가면 바로 보스룸에 도착할 수 있다.

보스전 직전의 이벤트를 보면 하이에나드는 과거 이레귤러 판정을 받았었고 플레이어와 만날 시점에서는 이미 완전히 이레귤러화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기타 다른 보스들은 이레귤러로서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유독 하이에나드만은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제정신이 아니다.

본 작품에 나오는 8보스 중에서는 상당히... 아니 가장 난해한 보스이다. 일단 가젤 모양의 거대 메카니로이드를 타고 다니는데 시작과 동시에 하이에나드가 2마리나 메카니로이드로부터 내려온다. 이들은 본체가 아닌 분신이고 본체는 메카니로이드의 머리 부분에 위치한다. 따라서 초보자라면 누구나 이 분신들을 신나게 공격하며 한참 놀다가 전혀 줄어들지 않은 보스의 체력을 보고 당황하게 된다. 게다가 본체는 메카로이드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 하니 플레이어가 직접 올라가야 하는데 메카니로이드는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올라가기도 힘들다. 이때 에이리아의 조언에 따라 메카니로이드의 관절 부분을 공격하여 일단 멈추게 한 뒤에 올라가야 한다. 참고로 메카니로이드는 움직이기만 하는게 아니라 미사일 공격도 한다. 게다가 관절 부분에 록온이 되는 것도 아니라서 운이 없으면 메카니로이드를 멈추는 것 자체가 어렵게 되며, 메카니로이드를 멈춰놓고 위로 올라가려다 실수로 마그마에 떨어져 죽는다거나(...) 멈춰놓고 시간을 너무 끌었다가 메카니로이드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해 관절을 다시 공격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올라오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그 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하이에나드를 포함한 분신들이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돌면서 둥굴게 둥굴게 화염속성 공격을 퍼붓는다. 사실 이것까지는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은 문제는 본체와 분신이 갑자기 멈추고 플레이어에게 돌진한다는 것. 자칫 잘못하면 본체가 어디에 있는지 까먹게 된다. 이 때 메카니로이드가 미사일 공격까지 동원한다면... 또한 셋이 만드는 포메이션 밖으로 억지로 벗어나려고 할 경우 엄청난 속도로 잡아서 다시 포메이션 안으로 끌고 들어온다.

약점은 스플래쉬 워플라이에게 받은 스플래쉬 레이저나 제로의 경우 수열섬. 본체에게 맞으면 분신들은 사라지고 하이에나드가 분신을 불러와 다시 패턴을 보이는 식이 된다.

약점 무기 없이 상대한다면 상당히 난해한 보스. 더군다나 수열섬 사용에 제한이 없는 제로와는 달리 무기에너지를 소비하는 엑셀이나 엑스의 경우는 무기에너지가 바닥나면 실력에 맡겨야 한다. 실제로 난이도 어려움 기준으로 최종스테이지에서 다시 싸울 때 보스의 에너지가 한 줄 반이나 되는데 풀업한 엑셀의 스플래쉬 레이저로 상대해 본 결과 웨폰탱크를 하나 소비하고도 거의 바닥을 보일 때쯤 격파하였다.
제로의 수열섬을 사용한다고 해도 무작정 쉬운 것은 아니다. 수열섬 발동 전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잘 맞춰서 쓰지 않으면 계속 엉뚱한 방향으로 공격하게 되며, 특히 보스의 체력이 떨어질수록 회전 속도가 빠르고 본체가 어디 있는지 잊어버리기 쉽게 된다. 그래도 한 방의 데미지가 크다는 장점이 있어 엑셀이나 엑스로 상대할 때에 비해서는 사정이 훨씬 낫다.

한가지 꼼수가 있다면 메카니로이드에 올라간 직후 곧바로 메카니로이드의 머리 쪽으로 다가가서 본체를 공격하는 것. 이렇게 하면 포메이션을 만드는 패턴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 단, 일단 포메이션을 만든 후에는 밖으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그 패턴을 사용하기 전에 재빨리 접근해야 한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하이에나드 퍼펙트 클리어는 대부분 이 꼼수를 사용한 것이다.

격파 후 받는 서클 블레이즈는 발사한 뒤 착탄점에 불꽃의 고리가 생성된다. 엑셀의 경우는 부가적으로 더블 불렛을 사용가능하다. Let's Rock! 제로의 경우 록온키를 이용해(제로는 록온이 생성되지 않는다.) 폭염진을 사용한다.
둘 다 헬라이드 이노브스키의 약점무기이긴 한데 데미지는 다소 미묘한 수준.

북미판에서는 안 그래도 엉망인 X7 더빙 중에서 특출나게 미치광이같은 목소리 때문에 악명 높다. 전투 중에 쉴새없이 BURN TO THE GROUND!를 외쳐대서 도저히 공격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고 신경을 잔뜩 긁어놓는다. 너무 유명해서 구글에서 'flame hyenard'까지 치면 'flame hyenard burn to the ground'라고 미리 검색어가 완성될 정도다.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