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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포니

last modified: 2015-03-23 00:39:14 Contributors

Contents

1. Francophonie
2. 프랑스어권국제기관 (Organisation internationale de la francophonie)
2.1. 회원국 및 참관국


1. Francophonie

프랑스어권. 불어가 쓰이는 전세계의 지역을 지칭하는 단어. 프랑스어 참고.

2. 프랑스어권국제기관 (Organisation internationale de la francoph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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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3월 20일에 창설된, 불어 사용 국가의 모임. 주로 프랑스의 구 식민지나 기타 불어 사용 지역이 가입해있다.

어떻게 보면 영연방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영연방은 사실상 영국과 그 구 식민지의 모임인데 비해 프랑코포니에는 벨기에스위스, 안도라처럼 원래부터 불어를 쓰던 나라나 벨기에의 식민지였던 콩고 민주 공화국 같은 나라도 가입해있기 때문에 똑같다고 볼 수는 없다.

프랑스어를 쓰는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가 가입해 있는 것까지는 좋다. 다만 알제리는 정치적인 문제로 비가입 상태이고, 마다가스카르는 회원국 자격이 정지되었다. 문제는 이제 불어가 거의 쓰이지 않는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같은 동남아시아의 구 식민지도 회원이라는 것이고, 심지어 아무리 잘 봐줘도 불어가 유용한 제2외국어 수준의 위치 이상이 아닌 그리스, 불가리아, 알바니아 같은 전혀 상관없는 국가까지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고 나아가 membre observateur랍시고 태국, 아랍 에미리트, 헝가리 같은 생뚱맞은 국가들까지 준회원으로 끌어들이고 있으니 이건 대체 뭐하는 모임인지 모르겠다. 한국도 가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마 불어의 외교언어로서의 영향력을 늘리려는 심산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비꼬아서 '프랑스에는 스페인어 화자가 많이 있으니 프랑스도 스페인어 사용국가인 이스파니다드(Hispanidad)로 분류될 수 있다'고 농담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불어와 영어가 공히 공용어인 캐나다와 공용어는 영어 이지만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크리올어도 있는 세인트 루시아영연방과 프랑코포니 양쪽의 회원국이다. 좋은 양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