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AHRSS

풀 메탈 패닉!/애니메이션

last modified: 2018-09-01 10:09:32 Contributors

애니메이션TV판이 총 4기, OVA가 하나 제작되었다. 1기~3기의 모든 오프닝과 엔딩곡을 시모카와 미쿠니가 부른 것이 특징. 단, 4기는 야마다 타마루가 담당한다.

15주년 기념으로 2013년 10월 25일에 BD-BOX가 발매되었다.

Contents

1. TV판
1.1. 풀 메탈 패닉!
1.1.1. 국내 방영
1.2. 풀 메탈 패닉? 후못후
1.2.1. 국내 방영
1.3. 풀 메탈 패닉! The Second Raid
1.4. 풀 메탈 패닉! IV -Invisible Victory-
2. OVA

1. TV판

1.1. 풀 메탈 패닉!

fmp_anime.JPG
[JPG image (Unknown)]
2002년 1월부터 방영하여 24화 완결. 곤조에서 제작했다. 정발판 기준으로 소설 1, 2, 4권의 이야기에 해당하며, TSR까지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음악과 연출의 효과가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이드라는 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소스케의 과거 오리지널 에피소드 역시 평이 좋았으며, 후반의 결말도 깔끔하게 냈다. 다만 곤조답게 엉성한 기획력, 구성력과 작화력 부족이 여실히 보인다. 원래는 2001년 10월에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9.11 테러로 인해 방영시기가 대폭 늦춰져 2002년에 방영했으며, 원작에서의 지명도 수정이 되었다. 하이재킹이 벌어진데다, 주인공인 사가라 소스케아프간자헤딘 출신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북한은 소련의 한카 자치주로, 아프가니스탄은 가상의 국가 헤르마디스탄으로 바뀌었다.

판매량은 권당 초동 4천장 가량. 일견 적어보일 수 있으나 이 당시엔 HD제작이 아니었던지라 손익분기점이 지금보다 낮아 소소한 수익은 낸 정도. 초회분량 이외에도 이후 소설이 인기를 타면서 애니메이션 DVD도 조금씩 팔려 나가서 추가생산을 한 특이한 케이스. 여튼 크진 않지만 수익이 괜찮게 났다.

1.1.1. 국내 방영

국내에도 애니원TV를 통해 2002년경 더빙 방영되었다. 연출은 심상백. 챔프TV 개국 직후에 월~금요일 새벽 3시(...)에 재방영한 것을 제외하곤 재방영은 없었다. 더빙 시기가 일본문화 완전개방 이전 시기인 관계로, 일본 이름을 가진 등장인물의 이름이 치도리 카나메는 은단비로, 사가라 소스케의 경우 강준혁으로 변경되고 계급도 중사에서 하사로 강등되는 등 한국식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되었고, 소소한 설정도 변경되었다. 각 화의 제목의 경우 영어로 된 일본판의 제목을 번역하거나 소소하게 바꾸었다. 오프닝과 엔딩은 일본판을 그대로 번안했는데 일본판 쪽에서 1, 2절이 일정 간격으로 변경된 것과는 달리 24화 전부가 2절로만 번안되었다. 후술할 후못후와 같이 중복 또한 당시 더빙상황답게 꽤 심한 편이긴 하지만 성우들의 호연 덕분에 전체적인 더빙 퀄리티는 준수한 편이다. 또한 국내 정식 DVD도 발매가 되었다. 국내에 들어온 것은 더빙과 자막의 유무를 결정할 수 있으며 자켓의 경우엔 추가 생산판의 형태를 하고 있다.

1.2. 풀 메탈 패닉? 후못후

fmp_fumotfu.jpg
[JPG image (Unknown)]
2003년 8월부터 일본 방영 12화 완결. 풀메탈패닉 1기 이후에 방영되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풀메탈패닉 2기 후못후"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상 후못후는 외전에 가깝고 본편인 TSR이 2기에 가깝다.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하였으며, 그동안 하청 제작만 했던 쿄토 애니메이션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물론 1기의 제작이 그 악명높은 곤조였던지라 작밀레의 대명사인 교토 애니메이션의 후못후는 연출, 작화 모든 면에서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한참 시간이 지난 지금와서 봐도 고퀄리티의 배경, 다양한 구도 연출와 감탄할만한 동화의 완성도를 볼 수 있는 작품. 한편 1기에서는 시리즈 구성만 맡았던 원작자인 가토 쇼우지가 후못후부터는 각본에 참여하였다. 가토 쇼우지는 이 작품의 인연을 시작으로 이후 교토 애니메이션의 러키☆스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각본을 맡게 되고, 이후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 각본가를 겸하게 된다.

외전인 후못후는 소설의 외전격인 《풀 메탈 패닉?》의 개그 에피소드를 영상화한 것으로 여성층에게도 어필 할 수 있는 개그 에피소드와 카나메소스케가 서로에게 연애감정(...이래봐야 아주 조금이지만)을 점차 느끼게 되는 묘사도 좋고 개그력도 충만한 덕분에 풀 메탈 패닉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풀 메탈 패닉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한 미방영분인 12화나 온천에 놀러갔을 때의 영상은 어느의미로 원작초월이다. 뒤를 조심하고 봐야한다.

DVD판매량 또한 전작 대비 상승해서 권당 8천장 가량. 전작의 누계판매량과 거의 비슷한 판매량이 나왔다. 꽤 괜찮은 수준.

역시 국내에 정식으로 DVD 발매가 되었으나, DVD를 발매했던 대원측에서 한국어 음성을 빼버리는 바람에 상당히 욕을 먹었다.

1.2.1. 국내 방영

이번엔 대원방송이 아닌 투니버스에서 2005년경 방영했다. 그에 따라 이례적이긴 하지만[1] 성우진이 싹 갈렸다. 대신 전작과 달리 일본 대중문화 4차 개방 이후에 들여온 작품이라 로컬라이징은 따로 하지 않았다. 투니버스의 더빙 퀄리티도 좋았으나, 애니원 쪽의 캐스팅이 워낙 화려한데다 호연이어서, 대부분의 성우팬들은 애니원 쪽을 더 높게 치는 듯. 이후의 전속 시리즈와는 반대인 셈 외주제작 형태로 더빙한 작품이라 투니버스 답지닪게 전속을 굴리지 못해서 중복 캐스팅이 상당히 많아 아쉬움을 남겼지만, 편수가 워낙 짧아 적은 성우로도 커버가 가능했던데다 배역 배정이 꽤 좋았기 때문에 멜리사 마오를 제외하고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적어도 모 애니메이션 더빙판 같이 자문자답하는 상황은 피했다는 것.

그런데 투니판 후못후의 번역이 이름을 말하면 안될듯한 누구에 필적하게 안 좋아서 성우들의 연기도 빛을 못 본 측면이 있다.[2] 사실 다른 캐릭터의 대사는 그럭저럭 번역했지만 사가라 소스케는 이 더빙작에서 캐릭터 성격이 바뀌어버렸다. 뼛속까지 군대에 찌들어 일코를 못하는 소스케의 캐릭터 특징을 번역가가 몰라서 일상 에피소드에서는 그냥 망상증 걸린 밀덕후 소년이라는 점. 다만 군대식 대화는 원판을 초월하는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특히 7화 럭비부 훈련에서 나오던 사가라 소스케의 갈굼은 군필자표 진퉁이었다. 소스케 曰 니들은 내가 까라면 까는거야 새X들아!

주제가는 시모카와 미쿠니가 불렀던 오프닝곡과 엔딩곡을 그대로 번안했는데, 퀄리티는 꽤 높은 수준.

화면 편집은 투니버스답게 매끄럽게 이루어졌다. 15세 이상 방영가로 방영하였는데, 온천편에선 마지막에 카자마 신지가 소스케의 거기에 얼굴을 박는 장면에서 소스케에게 하얀 수영복 팬티를 입혔는데 퀄리티가 엄청나게 좋아서 더빙빠뿐만이 아니라 원판빠들도 (좋은 의미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3] 또한 마지막편에 바이러스때문에 속옷만 입는 학생들의 혼돈의 카오스(...) 장면은 아예 화면 전체를 검게 칠해버리고 거기다 크레딧을 올리는 절묘한 연출로 "와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작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그물이라 진입장벽이 낮았던 덕에 인기가 제법 괜찮았는지 투니버스가 CJ E&M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심야시간대에 수차례 재방영을 했다. 덕분에 1기는 못봤어도[4] 후못후만 본 사람이 꽤 된다.

여담이지만 2005년 당시 투니버스 신작 예고편에서 이 애니메이션이 소개될 때 배경음악으로 크르노 크루세이드의 주제곡이 나왔다(...).

또 여담이지만 2015년 기준으로 라이트 노벨이 원작인 애니가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건 본작을 포함해 슬레이어즈 시리즈, 마법전사 캐롯 뿐이다.

1.3. 풀 메탈 패닉! The Second Raid

fmt_tsr.jpg
[JPG image (Unknown)]
외전에 이어 교토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풀 메탈 패닉 2기. The Second Raid의 약자인 TSR로 자주 불린다. 2005년 방영, 13화 완결. 작화붕괴로 악명높은 곤조가 제작한 1기에 비해 극강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쿄애니가 제작하여, 작화만은 일품이다. 또한 연출이나 밀리터리적인 재현도도 매우 높다. 수위 또한 상당히 높아졌다(...). 잔인한 연출이나 야한 연출이나 둘 다. 그 때문인지 1기, 2기와 달리 3기는 국내에 방송이 되지 않았다.

2기인 TSR의 경우는 정발판 기준으로 7, 8권의 이야기이다. 다만, 13화나 되는 애니를 단 한 에피소드만으로 제작할 수는 없기 때문에 원래보다 이야기가 매우 길어졌다. 제작은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맡았으며, 그 때문에 작화의 퀄리티만은 일품이다. 다만 잔인한 요소와 서비스씬(...)으로 인해 등급이 전작들보다 더 높아졌다. 시리즈 최초로 와이드스크린 제작이자 HD방영. 거기다 TV애니메이션 첫 5.1채널 방영 작품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가우룽의 제자였던 페이쥬, 페이홍 형제를 샤 유이팡, 샤 유이란이라는 소녀 캐릭터로 바꿔 버렸으며 비중도 매우 커졌다는 점이다. 유이 자매가 인간을 초월하는 움직임을 선보이며 SRT조차 가볍게 제압해내는 파워밸런스가 좀 엉망이 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에피소드를 13화로 불리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겠지만. 그 외에도 게이츠도 본편에서는 그저 '미스터 칼륨'이라는 코드 네임으로만 등장하던 듣보잡 캐릭터였으나, 여기서는 또라이짓 하나만큼은 가우룽과도 어깨를 견줄 수 있는 보스급의 악당으로 승격했다.

양준규 하사가 멋지게 등장하기 때문에, 팬에게는 필수작이라 하겠다. 본편에서는 개그나 전담하던 캐릭터가 여기까지 승격되었으니 그야말로 인생역전이다.

이렇듯 짧은 에피소드로 13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성공적인 오리지널 요소를 집어넣긴 했지만 알의 각성 에피소드 같은 원작에서 매우 중요한 이벤트를 건너뛰고 왜 넣었는지 모를 짝퉁 치도리 이벤트같은 쓸데없는 스토리를 집어넣은 것에 대해선 빈축을 사고 있다. 결말은 깔끔하게 났다.

이 작품은 슈퍼로봇대전 W에 참전했지만, 오히려 스토리 상 아바레스트를 약화시키는 데 일조하였다. 후못후가 참전하는 바람에 본타군기계수를 잡고 다니니 뭐...

DVD판매량은 8천장 가량.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적자는 나지 않았으나 HD제작으로 전작 대비 제작비가 꽤 상승했기 때문에 수익은 더 적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하필이면 제작사인 교토 애니메이션이 다음 분기에 제작한 작품이 전세계적 히트작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었고 이 이후로 럭키☆스타, 클라나드 등으로 대히트를 이어나갔기 때문에 만들어서 손해나 안 보면 다행인 풀 메탈 패닉의 다음 시즌을 제작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하게 되었다... 결국 이 스텝들이 관여하게 되는 작품은 해당 작품의 속편이 아닌 동 작가의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한동안 제작을 한다고 발표를 했다가 무산되는 등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긴 했으나, 결국 후속편은 다른 제작사가 제작하게 되었다. 2005년 Second Raid 이후 무려 13년만의 애니메이션화이다.

1.4. 풀 메탈 패닉! IV -Invisible Victory-


제작사는 XEBEC. 제작사는 벌써 2번이나 교체되었지만 기존 캐스팅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한다. 2018년 4월부터 7월까지 방영했다.

TSR의 내용인 홍콩 작전 이후의 본편 스토리는 1권으로 마무리되는 '춤추는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만 빼면 결말까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데다, 시리어스 일색이라 중간에 끊을 수 있는 내용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원작 끝까지 가야 하므로 후속편이 나온다면 1쿨은 아닐 거라 예상되고 있었으나, 1쿨에 19권까지만 애니화되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15권, 17권, 19권이 애니화된 건데, 대부분의 내용들이 스킵되었다. 한편 '춤추는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애니화하지 않고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했다.

2. OVA

fmp_ova.jpg
[JPG image (Unknown)]


OVA로 외전의 『의외로 한가한 전대장의 하루』 에피소드가 제작되었다. OVA답게 극강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내용도 원작과 거의 일치한다. 본편에서 정말 멋지던 캐릭터들의 간지가 끔살당하는 장면들은 정말 압권. 텟사빠라면 꼭 봐야한다
----
  • [1] 투니버스는 본작과 '매일엄마'를 제외하고는 타사에서 방영한 작품의 후속작을 들여올 때, 기존 성우 변경을 최소한으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 원피스, 이누야샤 극장판, 최유기 리로드, 꼬마 마법사 레미 비바체가 그 예인데, 본작은 자체더빙 대신에 외주사에 더빙을 맡겼고 그 외주사의 PD가 전작 성우를 고려하지 않은 듯 하다. 그리고 이후 '매일엄마'는 3기부터 투니로 넘어오면서 성우진을 모조리 갈아엎어 욕을 먹었다.(...)
  • [2] 번역은 권이강이 맡았다. 이후 블리치, 떴다! 럭키맨, 원피스, 꿈빛 파티시엘, 마기 등등 쟁쟁한 작품들의 번역을 맡으며 2015년 현재는 베테랑 번역가로 자리매김했지만 후못후를 맡은 당시에는 데뷔한지 겨우 1년 된 뉴비였었다. 데뷔작은 2004년초 이범선과 공동으로 번역한 건퍼레이드 마치로, 이 작품이 두 번째 담당작이다.
  • [3] 진짜 여담으로 그후 수 년 뒤 방영된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에서 한 여캐릭터가 전라가 되는 장면에서 그냥 보라색으로 어설프게 덧칠해버리는 발편집으로 엄청나게 욕먹은 전적이 있는데 후못후처럼만 편집을 했었어도 그렇게 욕 안 먹었을 것이다.
  • [4] 1기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