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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

last modified: 2015-09-05 18:10:03 Contributors

Contents

1. 개요
1.1. 풍문
1.2. 반박
2. 2010년 4월 공개된 신형 전차
3. 2010년 10월 공개된 신형 전차
4. 2012년 4월 15일 공개된 전차들
5. 2013년 7월 27일 열병식
5.1. 제원
6. 떡밥정리
6.1. 115mm 포 + 기존 APFSDS탄 + 버슬형 준비탄 탄약고
6.2. 115mm 포 + 신형 APFSDS탄 + 버슬형 준비탄 탄약고
6.3. 125mm 계열의 포 + 동구권형 APFSDS 탄 + 버슬형 준비탄 탄약고
6.4. 125mm 계열 포 + 서방형 일체형 APFSDS탄 + 버슬형 준비탄 탄약고
6.5. 포의 종류와 상관없이 포탑 후부에 주요 전자장비를 밀집 배치
6.6. 실제로는 없다?
7. 기타

1. 개요


2002년경부터 서방권 정보기관들이 알아차리고 M-2002라 불렀던 전차로, 2010년 4월경 사진이 공개되었으며, 8월 17일에 이것이 '폭풍호'임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으나 같은 해 10월 군사 퍼레이드에서 새로운 물건이 공개되어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들고있다.

몇 개월 전부터 1번의 전차가 폭풍호라고 알려져왔으나, 2010년 10월 북한의 대규모 군사퍼레이드에서 전혀 새로운 전차가 모습을 드러내어 마치 냉전시절에 소련군 신형 전차의 정체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던 양덕들처럼 만국의 여러 밀덕들에게 좋은 떡밥이 되었다. 이 중 어떤게 진짜 폭풍호로 불리는 물건인지는...근시일 내에는 알기 힘들지 않을까. 마치 냉전시절처럼 말이다. 영화 "레드 던"의 T-64 소품차량 제작에 얽힌 비화를 참조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오랜만의 좋은 떡밥이다.

1.1. 풍문

2001년에 김정일이 러시아를 방문했을때 T-80 생산공장[1]을 방문해 당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T-90의 구매의사[2]를 타전한 적이 있었다. 좀 가관인게 "T-90을 구매하거나 한 대를 먼저 무상인도." 푸틴에게 생떼를 쓰다니 역시 김정일은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 결과는 확실치 않다고 하는데 김정일의 이 어이없는 요구생떼 부리기와 나중에 나온 폭풍호를 봐서는 사실상 무산되었을거다.

단 출처가 글로벌시큐리티와 일부 외국 포럼 정도인 카더라 통신이라 무상인도까지는 신뢰성이 낮다. 하지만 생산공장을 당시 방문한건 사실이며, 김정일이 그 공장을 그냥 둘러만 보려고 방문했을 리가 없다.

다만 2002년 당시 알려진 이 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폭풍호를 못해도 T-72, 어쩌면 T-90S와 같은 놈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낚였다. 실제로 이 시기의 외신기사들을 보면 폭풍호가 T-90의 바리에이션으로 소개되어 있다. 심지어 영문위키도 북한이 T-90S를 무상인도받았을지도 모른다고 쓰고 있을 정도니(...)

아마도 이 점으로 미루어 보아 폭풍호의 정체는 T-90을 사려다 실패한 뒤 대딸대리만족용으로 만든 전차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1.2. 반박

1. '폭풍'호가 아니라 '폭풍호'이다.호는 虎 즉 호랑이다.폭풍호랑이란 뜻이다. 그런데 문제는 북한에서는 폭풍호라고 부르지 않는다는 점이다.푹풍호란 명칭은 탈북자들이 유포시킨 것으로 남한내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뿐이다.

2. 미국에서는 이 전차를 M2002라고 부르는데 2002년에 휴전선에서 최초 목격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휴전선에서 이 전차가 목격되었다는 것은 이미 실전배치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김정일이 2001년에 T-90을 사려다 실패해서 대리만족용으로 만들었다는 말은 완전 개소리다. 1년만에 전차를 개발해서 실전배치까지 하는 나라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천조국 미국도 불가능한 일이다.
우리의 K2 흑표를 보자.1995년부터 연구가 시작되어서 2008년에 개발종료.2011년부터 양산 2014년에서야 실전배치되었다. 연구시작부터 실전배치까지 무려 20년이 걸렸다.
실제로 우리 군 당국도 M2002전차가 2002년 - 2003년 사이에 실전배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언론에도 보도된 바 있다.

3. 그럼 폭풍호라 불리는 이 전차의 정체는 뭘까? -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의 K1전차에 대응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전차이다.
K1전차는 70년대중반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85년에 개발이 종료 87년부터 실전배치되었다. 폭풍호 즉 M2002전차가 2002년에 휴전선에서 최초로 목격되었으니 실전배치는 늦어도 2002년이라고 보면 개발완료는 1998년-2000년사이일테고 개발기간은 10년정도 걸리다고 추정하지만 90년대 북한경제사정이 막장이었던 관계로 10-15년정도 걸렸다고 보면 된다.그러면 적어도 1985년-1990년사이에 개발이 시작된 것으로 보면 된다.
즉 시기적으로 우리의 K1전차의 개발.배치에 자극을 받아서 개발된 전차가 이른바 '폭풍호' M2002전차의 정체인 것이다.

2. 2010년 4월 공개된 신형 전차






증가장갑이 증설된 디테일에 주의.
깨알같이 붙어있는 '조선 인민의 철천지 원쑤인 미제 침략자들을 소멸하라'

T-62를 개량한 북한의 천마호를 극한까지 개량한 물건으로, 주포는 115밀리와 125밀리 둘 중 하나로 추정되나 국내의 밀덕들과 국외의 전문가[3] 사이에선 115mm 활강포 탑재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에 대해 기존에 제기되던 이유로는(...)

125mm 포탄은 여지껏 북한이 사용한 적이 없는 새로운 탄약체계로 도입할 경우 보급계통의 부담이 매우 큰데다, 서방 3세대 전차에 씨알이라도 먹힐 포탄을 신형 포탄으로 구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운데 비해 보급에 부담이 올게 확실하다. 정작 125mm로 K-1계열이나 M-1계열같은 가상적국의 3세대 MBT를 상대로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북한군이 125mm 체계를 포기한 것도 이해가 간다. 현 상황에서 제대로 된 공격능력을 보유하려면 아예 서방측의 120mm 활강포를 달아야 한다만(...) 이는 북한으로선 아예 길이 없다.

뭐 이런 내용이었는데, 2번 항목 전차의 설명내용 등을 참조해본다면 북한이라도 115mm 활강포로 K-1계열 초기형에게는 의외로 심각한 위협이 될지도 모른다는 점 역시 참고해 볼 만 하다. 덤으로 현재 이 녀석이 폭풍호가 아닌 천마호의 최종개량형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제기되는 점을 보면, 신형 주포는 신형 전차에 달아주느라 모자란걸지도.

포탑 위의 대공기관총은 북한군 전차가 다 그렇듯 14.5mm KPV이고, 특이한 사항으로는 포탑이 좀 더 효율적으로 전면 재설계되었다. 버슬형 준비탄 보관대의 증설이 이루어졌다고 추정될 정도다. 또한 사통장치가 기존의 북한군 전차에 비해 진보되었으며 증가장갑도 장착되어 있다고 한다. 옛날에 공개된 천마호에 장착된 반응장갑이 아니라 구소련군이 사용한 바 있던 BDD라는 증가장갑과 유사한 형태로 추정된다고. 2010년 북한군 퍼레이드에서는 천마호 전차에도 이녀석이 장착된 모습이 공개되었다. 게다가 승무원에게 협소했던 원본 T-62 차체를 뻥튀기한 것도 아닐텐데 신형주포를 장착함으로써 내부가 얼마나 더 좁아졌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T-62의 마개조버전 되시겠다.

그러나 태생이 2세대 전차라는 한계는 분명하며, 국군이 1000대이상 운용하고 있는 K-1만 되어도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 2선급 전차인 M48 계열도 105mm 강선포를 탑재한 A5나 A5K같은 모델이라면 "먼저 쏘고 먼저 맞추는 쪽이 이기는" 수준의 활약은 기대할 수 있다.

K-1A1이던지 M-1A2이던지 K-2랑 조우하면 뭐 어떻게 되냐고? 그냥 끔살 확정. 다만 측면 / 후면 내주면 위험하다(그런데, 그 지경까지 가면 어떤 전차라도 위험하다).


2010년 4월경 이글루스의 종종 밀덕야짤을 그리는어느 밀덕 블로거가 공개된 사진 몇장을 토대로 추측성 포스팅을 썼는데, 군사전문지 밀리터리 리뷰 2010년 7월호와 굉장히 흡사한 결론이 나왔다. 대단한 밀덕력이다. 아래는 해당 링크 두개.


3. 2010년 10월 공개된 신형 전차

선군호 항목 참조

4. 2012년 4월 15일 공개된 전차들

2012년 4월 15일은 김일성의 탄생 100주년 기념일, 소위 '태양절'로 이날 북한 당국은 김정은이 친히 임석한 가운데 사상 최대의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고, 조선인민군의 모든 군장비를 전시했다고 자칭하는 '무장장비관' 개관 행사를 벌였는데, 이때 위에 언급한 두 종류의 전차에 대한 새로운 사진들이 공개되었다. 두 종류의 전차 모두 2010년 퍼레이드 때보다 장갑이 보강된 것으로 추정되어 국군에게 큰 위협이 되리라는 우려가 있다.



무장장비관 전시실에 진열된 전차, 자행포, 장갑차들. 사진 좌측열 맨 앞에서부터 천마호 라형 1대[4], 천마호 마형 1대, 2010년 4월에 공개된 속칭 폭풍호 2대[5], 2010년 10월에 공개된 속칭 선군호 1대가 전시되어 있다. 선군호는 포탑 정면에 2010년 10월에는 없었던 반응장갑 블록이 추가되었다.

5. 2013년 7월 27일 열병식

2013년 7월 27일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북한은 자기들이 승리한 소위 '전승절'이라며 역시 김정은 임석 하에 대대적인 군사 퍼레이드를 벌였는데, 북한군의 많은 신형장비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제로는 예전에 공개되었거나 도입이 확인된 장비만을 공개하였다. 전차는 선군호는 결국 나오지 않고, 천마호 가형과 폭풍호만 등장했는데, 폭풍호는 전차장 좌석 앞에 2연장 대전차 미사일이, 포탑 후방에는 화승총 MANPADS가 설치되는 등 선군호와 유사한 개량을 받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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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제원

전장 9.53m 이상 (전차포 제외시 7m 정도)
전폭 3.78m
전고 2.22m
중량 39t
주포 2A20 115mm 활강포 1문 부무장 KPVT 14.5mm 기관총 1문/PKT 7.62mm 기관총 1문/9M111 Fagot 대전차 미사일 2문
속도 / 항속거리 60km/h / 450km(도로 기동시), 40km / 350km(야지 기동시)
승무원 4명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생산량 1,000 여대 추정(역시 정확히는 파악 불가다.)
생산 시기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2002~2008 등

6. 떡밥정리

현재 가장큰 떡밥은 바로 115mm, 125mm 포로서 포탑후부 역시 확장되었으므로 생산된 떡밥을 정리하자면

6.1. 115mm 포 + 기존 APFSDS탄 + 버슬형 준비탄 탄약고

115mm 포탄은 상대적으로 부피가 크고 무거운 대형의 포탄으로써 비좁아 터진 T-62계열의 포탑내부에서 장전작업을 하기가 상당히 난감스러웠고 그로 인하여 T-62계열 전차의 장전속도는 극악한 수준이었다. 그 단점을 해결하고 전투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포탑후부에 버슬 구조물을 설치하여 길이를 늘리고 장전작업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의견.

작업자체가 특별한 기술력은 요구하지 않는 개수작업이고 전투효율적인 면에서 봤을때는 타당하나 단점인 화력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북한측에서 신형전차를 생산하면서까지 개수작업을 하였을지는 미지수. 그러나 기술적인 부담이 가장 작다.

6.2. 115mm 포 + 신형 APFSDS탄 + 버슬형 준비탄 탄약고

북한이 115mm포의 타격력 개선을 위하여 탄의 개선과 전투효율의 상승을 위하여 선택하였을 지도 모를 조합. 115mm 탄이 개선여지가 상당히 있으므로 가능성은 높고, 이를 성공하였을 경우는 상당한 타격력 상승이 예상된다. 그러나 신형 115mm APFSDS탄을 개발하는 국가가 없었음으로 만약 개수시는 북한의 독자기술력이 요구된다. 또한 신형탄의 생산과 보급에 지속적인 제원이 필요하고 구형탄과는 다른 보급라인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은 북한에 짐. 그러나 애초에 동구권의 한계의 특성상 뽑아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

6.3. 125mm 계열의 포 + 동구권형 APFSDS 탄 + 버슬형 준비탄 탄약고

이쪽은 보급계열 문제도 커지고 분리형 장약을 쓰는 APFSDS탄 자체가 고성능은 아니라는 문제는 있다. 그러나 115mm 보다는 분명 화력면에서 강화되는 것 역시 사실이며 탄역시 신형탄을 비교적 쉽게 구할수 있는 강점이 있다. 그러나 동구권 국가들 중 북한이랑 거래하려는 국가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또한 115mm 포탄만큼 커다란 포탄은 아니므로 인력으로 재장전 작업을 하는 것도 오히려 더 빨라질 여지가 있다. 115mm 활강포 대비라고는 씌어 있지만 구소련 이하 동구권 전차에서 사용되는 125mm 활강포는 전부 자동장전장치 사용을 전제하고 만들어졌다. T-64부터 T-80과 T-90에다가 T-55의 마개조판인 T-55M6까지. 심지어 이건 포탑이 T-62같은거에 비해 넉넉한 놈인데도 아예 재설계 및 마개조에 준하는 변경까지 했다. 그냥 간단히 말해서 125mm를 인력장전하는 전차는 이 세상에 없다. 만약에 북한이 인력 장전을 하는 125mm 포 가진 전차를 만들게 되었다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감탄해야 할 일. 만약에 수동장전을 해야하는 전차가 실제로 나왔다 하더라도, 125mm 탄약이 분리형인 이상 155mm 야포처럼 두번의 장전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게 퍽이나 115mm보다 장전이 빠르겠다. IS-2가 괜히 장전속도가 느려터져서 욕을 쳐먹은게 아니다! 하지만 추정중에는 그냥 125밀리 분리형탄의 탄체뒤에다가 장약을 접착제같은걸로 붙여서(...)일체형탄으로 만들어서 준비탄 수동장전 효율성을 높였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북한은 지금까지 자동장전장치란걸 도입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직접 도입할 기술적 경험도 없는 것에 준하는 상태이다.

사실 이정도 개드립은 좀 실현가능성이 낮지만 자동장전장치를 도입했다. 라는 전제라면 딱 하나 성립가능한게 있는데, 러시아나 중국이 관련 기술을 전부 지원했거나 혹은 자동장전장치 샘플을 입수하여 오랜시간의 노력으로 독자적으로 제조했다. 정도의 가정이라면 북한이 125mm포와 자동장전장치를 갖춘 전차를 가진다는게 가능해진다. 소련이 망해버린 지금의 상황에 그런걸 지원할 나라는 역시 중국뿐. 하지만 이것도 가능성이 낮다. 왜냐하면 99식 역시 중국 입장에서는 최신전력이나 마찬가지인데 이런 관련기술과 생산설비를 중국이 전부 지원해주었다라는건 위에 언급된 무상 T-90 도입급이기 때문.

하지만 125mm 활강포라고 하더라도 북한이 자체 개발을 한다고 하면 T-72가 쓰던 탄환 이상은 안될텐데 그 정도라면 높아봐야 관통력 수준이라는게 500mm도 나오지 않는다는 뜻이다. 물론 중국이 자국의 96식과 99식에 쓰이는 포탄까지 지원했다면 650mm나 그 이상이 나오겠지만 중국 특유의 과장은 둘째치고 과연 가능성은...? 심지어 650mm 이상이라는건 M829A1급이라는 건데(...)

그리고 북한이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6]을 사용한다는 소리는 현시점에서는 완벽한 개소리. 우크라이나-이란-북한으로 기술을 받았다고 가정하면, 그리고 125mm 주포를 채용하고 자동장전시스템까지 도입되었다고 하면 가능...은 하다는데 이건 북한에 T-72 몇대가 있다는 주장이 설마 사실이더라도 그게 전력이 될 수 없는 이유와 같다.

6.4. 125mm 계열 포 + 서방형 일체형 APFSDS탄 + 버슬형 준비탄 탄약고

논쟁점을 보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아시발꿈 내지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

케로젤형 자동장전장치를 쓰지 않는다면 러시아 전차의 경우처럼 포탑의 직경때문에 탄과 장약을 분리해서 적재하지 않아도 되므로 가능성이 없지 않다. 동구권의 분리형 포탄의 문제점인 탄심의 질량부족등의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고 이는 뛰어난 공격력을 가질수 있게된다.

그러므로 가장 이상적이라는데 이 방법은 세계 어떤곳에서도 실용화 해본적이 없다.

러시아에서 T-80UM '블랙이글(Chyornyy Oryol)' 전차를 개발하면서 실제로 125mm 일체형 주포+포탄+자동장전시스템을 시험한 바가 있다...라고는 하는데 이 주장은 명백히 사기다. 우선 T-80UM 시리즈는 일체형 탄약이 아니라 열영상장비와 사통, 새 반응장갑등을 사용하기로 되어있었고 보통 블랙이글로 알려진 전차가 실험했던건 기존의 케로젤형 오토로더 대신 버슬형 오토로더를 사용한 것이고 실제로는 이 전차의 포신구경이 125mm인지 135mm인지, 심지어 152mm인지도 확정할수 없을 정도로 논란이 중구난방이었다. 결국 시제차량 사진이 공개되며 125mm로 확정되었다.

즉 사실관계부터 오류를 보이는 소설이란 말. 거기다 T-80UM은 리플렉스 미사일을 실전적으로 도입한 전차이며, 블랙이글의 원 명칭은 오비옉트 640[7]이다. 심지어 T-95와 T-80UM과 블랙이글은 서로 다른 전차이다. T-95의 경우 러시아 정부가 지원을 중단하며 확실히 취소되었다. T-95에 쓰인 기술은 차기전차 아르마타에 적용된다고 한다. 심지어 러시아는 이미 T-64를 개발하기 위해 125mm 포의 일체형 수동장전 시스템[8]과 현재의 탄약/장약 자동장전 시스템중 하나를 결정하려고 했을 당시 전자를 포기했다. 이후 차기전차 아르마타가 과연 어떤 주포와 시스템을 들고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사실일 듯.

한편 중국은 99식 전차의 개량형인 차기 전차에서 125mm 일체형 탄약을 사용하기로 하고 개발단계에 있으나, 아직 실용화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따라서 일단 이 분야에서 선도하고 있는 러시아나 중국도 아직 실용화하지 못한 짓을 북한이 실용화했을 가능성은 낮다. 왜냐면 같은 125mm 구경이라고 해도 분리형 탄약을 일체형 탄약으로 바꾸려면 단순히 장약을 끼우는 문제가 아니라 장전방식과 그에 따른 전면적인 재설계를 검토해야 할 수준이다.

결론적으로 이 주장은 아직까지는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첫째로 자동장전장치를 만들 능력이나 경험이 없다시피한 북한이 자동장전장치의 운용이 사실상 필수적인 125mm 포를 도입한다는것부터가 그나마도 중국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한데다, 중국도 아직 실험 중인 서방식 일체형 날탄을 북한이 실전배치 하고있다고 주장하는건 어불성설. 홈프론트네. 스틸 레인이 등장한다면 어떨까!

6.5. 포의 종류와 상관없이 포탑 후부에 주요 전자장비를 밀집 배치

이 문제도 진지하게 고려해 보아야 할 문제지만, 115mm 활강포건 125mm활강포건 포탑 버슬에 탄약을 둘 경우 사진으로 식별되는 형상 내에는 충분한 탄약을 두거나 이를 꺼내 쓰기가 절대 쉽지 않고, 공간 자체가 좁기까지 하다. 또한 증설된 전자장비 상당수가 후방 버슬 주변에 밀집됐다는 점에서, 이 부분에 사격통제장치나 신형 무전기 및 각종 전자장비가 집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기존의 T-62 포탑 내부 레이아웃 자체가 거의 유지되고 있다고 추정되는 포탑 전방부 형상으로 볼 때, 버슬 외에는 추가된 전자장비를 안정적으로 넣을 자리가 사실상 없다. 또한 이들 장비와 함께 양압장치를 포함한 화생방 집단보호장치 등이 함께 설치돼 있을 가능성도 있다. K-1 전차 역시 포탑 후방 바스켓을 개조해서 이곳에 화생방 집단보호용 양압장치 겸 에어콘을 장착하는 PIP 개조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이 경우 준비탄의 운용이나 탄약수의 활동 편의는 기존의 62에 비해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적어도 10년 4월에 확인된 전차 선군호는 그렇고, 10년 10월에 새로 확인된 전차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종합전투력 측면에서는 신형탄약의 탑재를 전제로 해서 이 개선안이 가장 높은 전투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단순한 공방성능만으로는 얼마를 개량하든 한국군 기갑부대와 효율적인 교전이 쉽지 않지만, 전자장비 및 통신장비, 교란장치[9] 등은 그런 교전 효율성을 대폭 올릴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북한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밀덕들에겐 정보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짜증스럽고, 그렇다고 북한이 시원하게 발표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참 골치 아프다. 간혹 시원하게 하는 발표는 구라만땅이니 들을 가치가 없고...사진 몇장 가지고 이게 이러네 저러네 떠들 수밖에 없는데 이거야말로 냉전시절에 형체도 구분하기 힘든 뿌연 위성사진이나 화질 구린 퍼레이드 사진에 의존해서 소련군 신형전차, 전투기 성능 분석하던 NATO측 정보기관에서 하던 짓 아닌가! 예아 CIA놀이 냉전은 계속된다?

6.6. 실제로는 없다?


미국에 거주하며 자주민보에서 통일연구(=종북질)를 하던 악명높은 종북주의자 천하의 개쌍놈 한호석이 2013년에 실제로 무장장비관에 초대되어 본 바로는 폭풍호는 실제로는 없는 전차고, 밀덕과 군사전문가들이 폭풍호라고 예상한 전차는 사실 천마-215형과 천마-216형, 또는 '천마 5호'로 알려진 전차라고 한다. 위에 나온 북한군 무장장비관 사진에서 왼쪽부터 각각 천마-98형, 천마-214형, 천마-215형, 천마-216형, 선군호라고.


실제 해당 차종을 "폭풍호"로 지칭하지 않고, 폭풍호와 선군호를 합쳐 선군 A, B, C형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폭풍호와 선군호의 차대가 보기륜 6개로 동일한 크기인 것도 이 분류의 신빙성을 높여준다.

7. 기타

북한군 최정예 기갑사단이라는 홍진호 222 포풍사단 류경수 105땅크사단 에만 배치했다고 한다. 아마 돈이 딸리는가보다 일찌기 후세인 정권시절 전선부대를 제치고 이라크 혁명수비대에 신예전차가 우선 배치되었듯이 이들이 공세적 무기라기 보다는 수세적, 정치적 무기라는 추측을 가능케한다.

탈북자도 아니고 군사전문가도 아니면서 폭풍호가 최신식 T-95비행전차라고 분석하는 진성 또라이 집단이 있다.미국은 이미 2차세계대전 중 써보고 안쓰는 중인데(...) 아 계속 쓰고 있구나

전차 이름이 폭풍호라 그런지 폭풍맞고 엔진생산하는 공장이 침수되어 퇴갤할 위기에 놓였다. 포풍호가 포풍퇴갤 그러나 포풍퇴갤 위기(…)에 굴하지 않고 2010년 북한군 퍼레이드에서 김정은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010년 10월 북한의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북한이 가진 무기체계중 가장 위협적으로 평가되는 "무수단" IRBM이나 깜짝등장한 S-300스럽게 생긴 지대공 미사일이 같이 모습을 드러내는 바람에 존재감이 영 잉여했으나, 2번 항목의 전차가 모습을 드러내는 바람에 이쪽도 만만찮게 화제가 되고 있다. 같은 퍼레이드에서 천마호에도 1번 항목의 전차와 비슷한 개량이 가해졌음을 추측할 수 있게 하는 사진도 몇 장 공개됐다.

문명 5에서 현대한국모드를 깔면 북한이 추가되는데, 폭풍호가 현대전차를 대체한다. 전투력 -10. 절대 +10이 아니다!!

다음 웹툰 스틸 레인에서 쿠데타로 온건파와 강경파로 나뉜 북한군끼리의 전투씬에 등장한다. 천마호로 추정되는 반대파 북한군 전차를 일방적으로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였다. 이후로는 등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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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옴스크 트란스마쉬 전차 공장
  • [2] 가장 이해하기 힘든 대목인데 T-80 생산 공장을 방문했는데 그 곳에서 T-80도 아닌 T-90을 무상으로 공여해달라고 요청했느냐는 것이다. 물론 김정일은 지옥의 그 곳으로 가버려서 더 이상 답을 얻기 힘들듯
  • [3] 밀리터리 리뷰 2010년 7월호의 폭풍호 기사.
  • [4] 라형이 아닌 마형에서 증가장갑만 떼어낸 형일수도 있다.
  • [5] 이 2대도 고해상도 사진으로 보면 연막탄 발사기 배열이 앞쪽 차량은 1x4, 뒷쪽 차량은 2x2로 각각 달라서 다른 타입으로 생각된다. 열병식에서도 두 가지 차량이 각각 별도의 제대를 구성하고 열병했다.
  • [6] 9M119계열 레이저 유도 포발사 미사일
  • [7] 러시아 전차들의 네임중에 단순히 오비옉트가 붙은 전차들은 프로토타입만 나오고 실제 제식명칭을 부여받지 못한 장비들이다. 미국에서 X자를 붙은 실험기체나, T자가 들어간 전차가 실제로는 도입이 무산된 프로토타입인것과 같다!
  • [8] T-62의 방식과 같다.
  • [9] 두 전차 모두 포탑 상부에 전면과 측면을 향한 적외선 교란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장치된 것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