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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last modified: 2015-03-21 12:32:27 Contributors


기업개요
정식명칭 Ferrari S.p.A
설립연도 1947
업종명 자동차
기업규모 2,695 [1]
www.ferrari.com

Contents

1. 개요
2. 역사, 설립 배경 및 상징
2.1. 역사
2.2. 페라리의 상징
2.2.1. 심볼
2.2.2. 특유의 빨간색, ROSSO
3. 레이싱
4. 생산 차량 및 생산 엔진
5. 미디어에서의 등장
6. 트리비아

1. 개요

1929년 엔초 페라리에 의해 설립된 레이싱팀 쿠데리아 페라리에 기초하여 1947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카 생산기업. 본사와 공장은 이탈리아 마라넬로 시에 있다.

2. 역사, 설립 배경 및 상징

2.1. 역사

1929년 설립된 레이싱 팀 쿠데리아 페라리는 본래 모데나 시에 위치하여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파 로메오의 차량들을 스폰서 해주던 단체였다. 이 단체의 설립자인 엔초 페라리는 그 스스로도 카 레이서였으며 파로메오에서 근무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었다. 그 후, 1938년 페라리는 알파 로메오 모터스포츠부의 수장으로 불려가게된다. [2] 그 후 1939년, 페라리는 알파 로메오의 스폰서쉽과 품질에 대해 갈등을 빗다 알파 로메오를 떠나게 된다. 이 때, 알파로메오는 페라리에게 그 자신의 이름을 건 회사를 4년간 낼 수 없도록 훼방을 놓는다. 영 좋지 않은 마지막 때문인지 그 동안은 자동차를 직접개발하는 것에 관심이 없던 페라리의 마음속에는 언젠가 알파 로메오보다 훨씬 인정받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라는 불꽃을 키우게 된다.

이후 그는 자신이 직접 레이스카를 만들기 위해 1939년 모데나에 Auto Avio Construzioni를 설립한다. 이 때 815를 만들었으며 1940년 밀레 말리아 레이스 외 13개의 레이스에 참가하여 6번의 우승을 일궈낸다. 그러나 파시스트 정권이 2차대전에 참전하면서 자동차 경주는 금지되었으며. 모데나의 페라리 공장은 군수물자를 생산하게 된다. 그러는 도중 폭격을 맞아 페라리는 지금의 마라넬로 시로 옮겨가게 된다.

전쟁이 끝나고 알파 로메오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된 1947년 엔초는 마라넬로에 Ferrari S.p.A를 창립하며 본격적으로 레이스카를 직접 제조하는 기업화 된 레이싱팀으로 변모하게 된다. 그 후 얼마 되지 않아 레이싱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워져 도로 주행이 가능한 166 Inter1949년 출시하게 된다. 사실 엔초 페라리는 일반 도로주행용 자동차 생산에 회의적이었으나, 이 때부터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레이스에 출전하는 완성차 업체가 아닌 경주에 나갈 돈을 벌기 위해 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의 역사가 시작된다.

그 후, 페라리는 최고의 레이싱팀이자 최고급 스포츠카 메이커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으며 1969년 50%부터 시작해서 2014년 90%까지 페라리의 지분을 점유한 피아트그룹의 산하로 들어가게 된다.[3]

2.2. 페라리의 상징

2.2.1. 심볼


페라리의 심볼은 이탈리아어로 Cavallino Rampante, 영어로는 'Prancing Horse' 라고 부르는 [4] 쿠데리아 페라리의 약자인 S.F와 말이 노란 방패를 배경으로 새겨져 있으며 그 위에 이탈리아의 국가 상징 색을 칠한 형태이다. 이 상징은 엔초가 알파 로메오의 레이서 시절일 때 만난 바라카 백작 부인이 파일럿으로 싸우다 전사한 자신의 아들이 전투기에 도색한 말 표식을 엔초에게 행운의 상징으로 사용할 것을 권한 것이 시초이다. 엔초의 고향인 모데나시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바탕으로 하고 본래 빨간색이었던 말을 검은색으로 바꾸어 사용하게 된다. 페라리가 이 심볼을 공식적으로 쿠데리아 페라리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29년이며, 지금까지도 페라리 로드카의 앞 펜더 부분에 옵션으로 달려 나온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바라카 백작 부부의 아들, 프란체스코 바라카가 독일 공군 전투기 조종사와의 힘겨운 공중전 끝에 격추했을 때, 상대 독일 공군 전투기의 기체에는 날뛰는 말 그림이 그려져 있었으며, 프란체스코 바라카는 그것을 명예로 생각하여 자신의 스패드 전투기에 개인 앰블럼으로 그려넣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독일 공군 파일럿의 고향은 포르쉐 본사가 위치한 슈투트가르트라고 한다. 실제로 포르쉐와 페라리 엠블렘에 그려진 말은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포르쉐 엠블렘이 슈투트가르트의 문장을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두 회사의 엠블렘은 같은 기원을 가진 셈이다.[5]

2.2.2. 특유의 빨간색, ROSSO[6]

사실 페라리의 상징과도 같은 로쏘 코르사[7]는 20년대 FIA의 각 메이커별로 출신국가를 알 수 있도록 레이스카의 색상을 통일하라는 규정에 맞추어 이전부터 관습적으로 이탈리아의 국가 상징 색으로 여겨져오던 이 색상을 페라리 뿐만이 아닌 알파 로메오와 마세라티 등에도 사용했던 역사에서 유래한다. 이 때에 다른 국가들도 이 규정을 따라 부가티와 같은 프랑스출신 브랜드들은 파란색, 독일은 은색 등으로 맞추게 되었으나 60년대 후반에 이르러 이러한 도색은 사라지고 각 레이싱팀을 후원하는 메인 스폰서의 상징에 맞추어 도색하게 되었다. 하지만, 일부 레이싱팀들은 아직까지도 이 때의 색상을 고집하게 되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팀이 바로 페라리[8]이다. 그렇게 이 색상은 페라리의 상징으로 남아 레이스카는 물론 양산차에서도 아주 많이 쓰이게된다.

3. 레이싱


F1 페라리 팀 로고

쿠데리아 페라리라고 불리운다.

페라리는 본디 레이싱팀에서 출발한 만큼 F1과 다른 레이싱 카테고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F1에서는 독보적인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으며 단 한번도 F1을 빠지지않은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 2015 시즌 기준 드라이버는 세바스찬 베텔키미 라이코넨 섀시는 SF-15T. 위에서도 기술했듯이 다른 메이커와 달리 차를 팔기 위에 F1에 출전하는 게 아니라 F1에 출전하기 위해 차를 팔기 시작한 회사이니 당연한 것일지도. 당연히 이탈리아 내에서의 위상 또한 엄청나며, 어느정도냐면 2010 F1 최종전 아부다비 GP에서 월드 챔피언이 유력하던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피트 작전 미스로 7위로 부진하여 세바스찬 베텔에게 챔피언을 뺏기자 이탈리아 정치권의 비난이 빗발쳤으며, 페라리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은 이탈리아 국회 청문회에 서야 했을 정도이다. 페라리의 광적인 팬들을 티포시라고 부르며 F1에서 볼 수 있다.

이러한 인기 덕분인지 포브스에서 매년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치있는 50개 스포츠팀에 등장하는 단골 손님이며[9] F1 레이싱 팀중에서는 가장 가치있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4. 생산 차량 및 생산 엔진

5. 미디어에서의 등장

트랜스포머: 다크 오브 더 문페라리 458 이탈리아 모델이 미라지로 등장했다. 다만 극중에서는 디노로 개명당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미녀 삼총사 영화판에 엔초 페라리가 등장하며, 영화 스카이라인에 F430이 등장하는데 아주 처참하게 박살난다. 또한 레지던트 이블 5편에서 599 GTO가 나온다.

한국의 드라마 스타일에서 배우 김혜수페라리 캘리포니아를 몰고 나오는 모습으로 등장했다.[10] 이는 아주 이례적인 일인데, 영화면 몰라도 드라마엔 협찬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페라리가 혼쾌히 승낙한터라 많은 화제를 낳았다. 한국 페라리 공식수입사[11]측의 언급에 따르면 작중 김혜수의 고급&세련된 이미지가 페라리와 잘어울린다고 판단해 협찬에 응했다고.

2015년 3월, FMK는 효성그룹에 인수되었다.

6. 트리비아

  • 애플과의 협력을 통해 차량 내부에 아이패드를 옵션으로 추가하는 계획을 적극적으로 실행중이라고 한다.참조. 후에 애플이 iOS 7을 공개하면서 자동차와 연동 가능한 "iOS in the Car"을 소개했었는데, 페라리가 채택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래서 현재 페라리 자동차는 아이폰과 연동이 가능하다.

  • 2009년부터 UAE 아부다비에 자동차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라리 월드를 개장해서 운영중에 있다.

  • 몬티홀 게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상품이 페라리다.

  • 드라이버들에겐 영원한 림카지만 람보르기니를 좋아하는 사람들 만큼은 페라리를 까는 경우가 있다.[12]

  • 페라리 거지라고 해서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자산과 수입 거의 전부를 페라리 한대에 올인하면서 보유중인 매니아들의 사례가 화제가 된 적도 있다. # 이런 고가의 쿠페 수퍼카급 스포츠카는 기본으로 차 값에 구매 시 세금도 세금이지만, 2013년 한국 기준으로 보험료로 대개 연 2 ~ 3천만원 정도가 필요하며, 정비비 또한 만만치 않다. 게다가 이런 차들은 기본적으로 기름 먹는 하마[13] 속성이 있다. 한 마디로 살 수 있어도 진짜로 돈을 잘 벌지 않는 한 유지비가 감당이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로 독한 각오를 하지 않는 한 "페라리 거지"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한마디로.....억대 연봉으로 불릴 정도로 돈을 잘 벌거나, 정말로 평생을 바쳐서 수퍼카에 목숨을 걸 각오가 되있다든가 해야 하는 것이다. 설령 앞의 두 조건을 만족시킬 지라도 페라리를 공식 레이싱 서킷, 하다못해 드래그레이싱이라도 하는 것 없이 법정도로에서만, 법정속도 내에서만 타고다니는 거라면 그냥 여자 꼬시는데 쓰는 아이템이라고 보면 된다.

  • 세계 최정상급 엔지니어링과 설계를 자랑하는 페라리이지만, 한 달 신나게 타면 두 달동안 정비고에 세워놓아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정도로 기본적인 잔고장이 많은데에 더해서 1980년대까지만 해도 새 차의 도색이 마르지 않은 상태로 출고시키거나, 페인트가 흘러서 덩어리가 진 흔적이 있는 것의 자잘한 문제는 예사이고 조립과정에서의 문제로 엔진이나 변속기 등의 중요부품까지 결함이 있는 등의 극악의 조립품질을 자랑했다. 이 덕분에 람보르기니라는 명차가 나오게 되었으니 차덕들에게는 행운이다 그나마 요즘은 나아졌다지만 철두철미에 가까울정도로 꼼꼼한 마감이 특징인 독일차들에 비하면야 아직도 허술하기 짝이 없다. [14]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라리의 매력은 매우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 예로, BBC 탑기어에서는 '품질, 완성도, 경제성, 가치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아우디 R8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앞섰지만 MC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458을 골랐다.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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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11년 기준
  • [2] 지금의 관점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페라리에게 이것은 사실상 좌천이었다.
  • [3] 초창기 이후 5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역사는 쿠데리아 페라리 항목과 페라리/페라리 생산 차량 및 엔진 목록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 [4] 대략 앞다리를 든 말이라고 번역이 된다.
  • [5] 물론 이는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며, 단순히 바라카 백작의 영지에 말이 많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그러나 두 말의 구도가 거의 똑같다는 점(다리의 배치까지도 같다.)에서 앞서의 소설같은 이야기가 거의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 [6] 이 글자의 색상은 실제로 페라리에서 많이 사용하는 Rosso Corsa라는 색상이다. Rosso Scuderia로도 불리는 Ferrari Red라는 색상도 있지만 오래전부터 로쏘 코르사가 페라리에 사용되었으므로 이 항목은 로쏘 코르사를 기준으로 작성한다.
  • [7] 영어로는 Race Red
  • [8] 다른 팀으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있다. F1머신들은 아직도 실버 색상을 고집한다.
  • [9] 2007년 조사이래 단 한번도 빠지지 않았다.
  • [10] 페라리와 같이 피아트 계열에 속한 마세라티의 차량을 몰고 다녔는데, 쿨하게 차를 바꿨다는 설정.
  • [11] Forza Motors Korea, 줄여서 FMK Corp. 페라리 외에도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이기도 하다.
  • [12] 실제로 람보르기니의 창립과정은 페라리와의 악연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자세한 것은 람보르기니 항목 참조.
  • [13] 말이 기름이지..일반적인 V8엔진도 연비가 실제로는 상당하다. 경우에따라서는 큰차이가 안난다. 정말로 유지비를 보면 오히려 유류비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할수있다. 페라리의 자랑거리인 싱글클러치-F1클러치의 경우는 교환주기와 거리가 매우짧다. 문제는 유난스럽게 쓰지않아도 교환주기가 실제로는 더 짧은수준. F355같은경우는 3000km전후로 교체하는 오너도 있다. 대다수가 권장교체주기보다 수명이 짧다고 말한다. 타이어 역시 300mm오버사이즈의 광폭타이어를 써본사람은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 [14] 이탈리아 자동차의 낮은 조립품질과 신뢰성은 가격대를 가리지 않는다. 국산 경차만도 못한 조립 품질을 자랑하는 피아트는 말할 것도 없고, 문짝이 제대로 맞으면 마세라티가 아니라는 말은 이미 상식. 알파로메오는 신호대기 중에 문짝이 떨어지는 사고도 드물지 않다. 탑기어 MC 제임스 메이는 자신의 알파로메오가 신호대기 중에 자기 발에 의해 바닥이 뚫린 일을 회상하기도 했다.
  • [15] 원래 이 항목에는 설계상의 결함과 조립품질 문제가 구분되지 않은 채 얽혀있었기에 설계상 결함은 쳐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