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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독스

last modified: 2015-04-10 01:46:04 Contributors

Contents

1. 역설을 뜻하는 영어 단어
1.1. 패러독스 및 관련 항목
2. 유희왕의 등장인물
3. 스타크래프트 맵
4. 영국드라마
5. 게임 제작사인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1. 역설을 뜻하는 영어 단어

Para dogsParadox. 모순되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옳은 것. 혹은 옳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순된 것.

어원은 그리스어 para와 doxa이다. para는 넘어선, doxa는 견해를 의미한다. 어원상으로는 일반적 견해를 넘어섰다는 의미이다. 역설은 일상에서는 맥락마다 의미가 다양하다. 그렇지만 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역설은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역설은 부정하기 힘든 추론 과정을 거쳐서, 받아들이기 힘든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역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부정하기 힘든 추론 중에서 무엇이 틀렸다고 지적하기도 어렵고, 받아들이기 힘든 결론은 옳다고 인정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나는 거짓말쟁이다." 또 "크레타(그레데) 사람이 '크레타인은 죄다 거짓말쟁이다'라고 했는데 그 말이 맞다"(by 성경 디도서, 에피메니데스의 역설이라고도 함)이 있다. 단, 꼬장꼬장하게 따질 경우 저 말은 그 자체로는 패러독스가 성립하지 않는다. '그 말을 한 사람은 거짓말쟁이이며, 크레타인 중에는 정직한 사람이 적어도 한명 존재한다.'라는 뜻으로도 해석가능하다. 또한 앞면에 '이 뒷면에 있는 문장은 거짓이다.', 뒷면엔 '이 뒷면에 있는 문장은 참이다.'라고 쓰인 카드같은 경우엔 각 문장은 재귀적이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역설이 된다. 신년카드로 저걸 보낸 논리학자도 있다고 한다.(...)

어쨌든 패러독스를 더욱 완벽하게 하려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말은 거짓이다.' 라는 말을 들면 되겠다. 어느 누구는 이걸 참이라고 말해서 무효화시켰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1.1. 패러독스 및 관련 항목

2. 유희왕의 등장인물

3. 스타크래프트 맵

(2)Paradoxxx_1.0.jpg
[JPG image (Unknown)]
(2)ParadoxxxⅡ_2.0.jpg
[JPG image (Unknown)]

왼쪽 사진은 패러독스, 오른쪽 사진은 패러독스 2.

맵 정보
Map Size 128×128 Map tile 화산재 Player 2
사용된 스타리그 목록
종족별 밸런스
테란 : 저그 10:10
테란 : 프로토스 12:9
저그 : 프로토스 1:8

맵의 영문명은 Paradoxxx라고 써있지만 뒤의 x 2개는 그냥 멋내기다.

제작 컨셉은 초반에는 부자스럽지만, 후반에는 미네랄 한 덩이 한 덩이가 소중해지는 맵, 즉 가장 부유한 맵이면서 가장 가난한 맵이라는 역설. 하지만 맵 밸런스와 경기양상을 보고있자면, 이런 맵이 스타리그 공식맵으로 지정된 것 자체가 가장 큰 패러독스이다.

머큐리저프전에서 어디까지 저그가 앞설 수 있나를 보여줬다면, 이 맵은 어디까지 프로토스가 유리할 수 있나를 여실히 보여준다. 총 전적은 P 9 vs 1 Z. 그나마 이 1승은 패러독스 2로 수정 전에 거둔 것이다... 수정해봐야 밸런스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맵은 뿌리부터 토스맵이었다.

일단 본진 2가스라 프로토스가 부담없이 커세어, 하이 템플러, 리버 등을 뽑아낼 수 있다. 게다가 먹을 수 있는 추가 멀티 또한 극히 적고 먹기도 힘든 탓에 저그가 확장면에서 프로토스를 절대 앞설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어느 맵에서나 그렇듯 저그가 타 종족과 같은 자원 먹고 싸우면 저그가 불리하다.

커세어가 마음껏 활개치니 뮤탈리스크스컬지를 쓰기 힘든 것은 당연하고, 그렇다고 히드라리스크 체제를 갖춰도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 캐리어와 맞설 만한 지형이 없다. 중앙 언덕 지역에서 슬쩍 방향만 틀어 도망가주면 히드라는 제대로 쏘지도 못하고, 웹 나오면 그냥 데꿀멍해야 한다. 어찌어찌 하이브 테크를 타서 맞서려 해도 그 때쯤 되면 이미 프로토스도 테크 다 올리고 캐리어와 하이 템플러 다 갖췄다. 게다가 힘겹게 반땅싸움으로 끌고 가더라도 맵 컨셉 자체가 '초반에는 부자스럽지만, 후반에는 미네랄 한 덩이 한 덩이가 소중해지는 역설'인 탓에 자원을 무지막지하게 잡아먹는 디바우러는 꿈도 꿀 수 없었다. 디파일러야 썼다면 나쁘진 않았겠지만 그 때까지 저그가 버틸 수가 없다!

테프전에서는 밸런스가 상당히 괜찮다는 평을 들었는데 그 이유는 섬맵 특성 상 캐리어까지 뛰우면 프로토스가 필승 분위기로 가고 섬맵 자체가 프로토스한테 유리하다는 점이 있지만 초반~중반까지 골리앗+다수의 드랍쉽을 이용해서 프로토스의 셔틀을 격추하면서 섬 중앙의 넓은 언덕을 장악하면 멀티 장악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테저전 전적은 비슷한 면모를 갖췄지만 머큐리가 그랬듯 저프전 밸런스 문제 앞에 그런 것따위 이미 아웃 오브 안중. 결국 온게임넷은 이 맵을 끝으로 완전 섬맵을 두 번 다시 쓰지 않기로 한다. MSL에서는 스타우트 MSL채러티를 끝으로 더 이상 완전 섬맵을 사용하지 않았다.

참고로 이 저그의 1승은 이 맵이 쓰인 극초반에 나왔고 그 후 저그는 9패했다. 김환중vs성학승챌린지리그 경기. 온게임넷 해설위원들은 이후 마이큐브 4강때 이 경기를 두고 방송경기에 익숙치 않은 김환중의 긴장+성학승의 좋은 경기력이 만든 저그의 승리라고 말했었다. 그나마의 1승이 이런 경기였으니 뭐 말 다했다. 실제 경기를 보면 커세어조공+셔틀조공+자기머리에 사이오닉스톰 쓰는 하템 등등 못볼 꼴을 다 보여주면서 프로토스가 OME급 자폭을 시전한다. 김환중은 또다른 완전섬맵인 채러티에서조차 조용호에게 패한 바 있다. 안습.

심지어 박경락박용욱과 마이큐브 스타리그 4강 3경기에 이 맵이 배정되자 테란으로 플레이할 정도. 당시 박경락이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가고 있었던 상황이라 반전을 노리고 3경기에서 테란을 선택했지만 결국 패배. 이후 박경락은 더 이상 개인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 이런 화려한 전적 덕에, 2005년 경 스갤에서 실시된 '역대 망작맵 대회'에서 라그나로크, 머큐리를 간단히 버로우시키며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의외로 스타판 최고의 명경기로 손꼽히는 임요환 vs 도진광815 대첩이 이 맵에서 벌어졌다. 모 씨의 평가에 따르면 '진흙에서 핀 연꽃'라고. 맵제작자의 의도가 가장 잘 드러난 경기이다. 도진광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한 드라군 +캐리어 조합으로 임요환의 본진과 멀티를 털면서 승기를 잡는듯 했으나, 임요환도 꾸역꾸역 막아내면서 커멘드센터를 띄워 멀티를 먹는 등 분전. 결국 서로 본진자원이 거의 떨어진 상태에서 임요환은 기어이 도진광의 모든 멀티를 밀고 셔틀과 아비터, 캐리어를 모두 격추하는 데 성공한다. 임요환도 멀티가 없었지만, 드랍십 두기와 미네랄 132, 상당수의 본진 SCV가 남아있었고 커맨드센터는 띄울 수 있으므로 자원을 먹을 수 있었다.(사실 커맨드를 띄우지 않아도 수송선으로 일꾼을 옮기는 노동으로 채취해 자원을 모아서 그 지역에 멀티 지으면 되는 것이라 다른 종족도 적용가능하다.) 하지만 도진광은 셔틀과 아비터가 죽어버렸고 인터셉터를 뽑을 자원도 없어 결국 패배하고 만다. 전용준이 자원창을 보면서 외쳤던 "도진광 (미네랄) 14에요 도진광 14!"(그 직후 캐리어 격추)는 이 경기를 본 사람들이라면 기억할 명언. 정작 도진광의 본진에는 질럿 10 ~ 20기가 머물러 있었지만 뭘 할 수 있단 말인가... 경기 끝나고 두 선수의 게임 스코어 상으로는 도진광의 스코어가 약 1만점정도 더 높았고, 전용준스코어가 높아봐야 이긴 건 임요환이라며 열변을 토했다. 경기 이후 도진광 본인의 사이오닉 스톰에 셔틀이 맞아죽은 것 등을 찾아내 순간순간의 실수를 분석하는 시청자들도 나왔으며, 이후 도진광패왕급 연패의 늪에 빠져들어 은퇴까지 이를 회복하지 못한다. 한편으로 임요환의 '저축테란'(평소와는 달리 당시에 도진광의 캐리어&리콜로 소환한 대규모 지상군에 의해 팩토리 대부분이 박살나서 11시 지역에서 자원채취를 하고 있었으나 생산이 되지않아 저축이 되었음)과 집요한 승부욕이 부각된 경기이기도 하다. 최후의 최후까지 버텨서 결국 승리를 얻어낸 임요환의 대표적인 명경기. 이 경기는 역대 온게임넷 VOD 조회수 1위를 기록했던 경기이기도 하다.

마이큐브 스타리그 4강의 강민 vs 박정석 경기다크 아콘의 활용도를 잘 보여준 명경기로 손꼽힌다.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는 랜덤을 선언하고 이 맵에 나섰다가 하필 프로토스인 김성제 상대로 저그가 걸려버렸고 2햇 초패스트 뮤탈로 뭔가를 보여주나 했더니 역시나 발렸다. 경기 영상 사실 이 리그에서 베르트랑의 랜덤운은 매우 좋지 못했는데, 테란 이윤열, 저그 박경락을 상대로도 모두 동족이 걸리는 바람에 랜덤의 이점을 살리지 못했고, 결국 이 대회의 베르트랑을 끝으로 개인리그에서 랜덤 종족은 자취를 감춘다.

4. 영국드라마

BBC에서 방송한 SF 영국드라마. 1시즌 총 5화. 국내에서는 OCN에서 2011년 4~5월에 방송.
웜홀을 통해 미래로부터 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바탕으로 18시간 후에 발생할 사고를 막으려고 애쓰는 우주물리학자와 경찰들의 이야기이다. 공간적 배경은 영국 맨체스터.

예정된 대형 사고를 막으려고 노력하는 것에서는 노잉. 단편적인 단서를 가지고 미래의 사건을 추정해내는 것은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을 유사한 점이 있다.

5. 게임 제작사인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자세한 것은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