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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last modified: 2015-03-29 04:07:41 Contributors


Contents

1. 국가
1.1. 개요
1.2. 국기
1.3. 역사
1.4. 자연
1.5. 사회
1.6. 문화
1.7. 외교 관계
1.8. 창작물 속의 팔라우
2.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거점

1. 국가



공식명칭 팔라우 공화국 (Republic of Palau, Beluu ęr a Belau)
면적 459㎢
인구 20,956명 (2009 추산)
수도 응에룰무드(Ngerulmud)[1]
정치체제 중앙집권공화제, 양원제
국가원수 토머스 에상 레멩에사우(Thomas Esang Remengesau) 대통령
정부수반
공용어 팔라우어, 영어[2]
국교 없음
1인당 GDP 11,096$(2011, UN)
화폐단위 미국달러 ($)
대한수교현황 남한 단독수교(1995)

그 물건 제발 좀 나에게 팔라우

1.1. 개요

오세아니아 미크로네시아 서부 지역에 속하는 연방 국가. 현지어인 벨라우(Belau)로도 불린다. 수도는 응에룰무드. 가장 큰 도시는 인구의 70% 가까이가 거주하는 옛 수도였던 코로르이다. 국토면적 약 460㎢(경기도 이천시의 면적이 약 461㎢), 인구 약 2만 명(2005. 비교대상이 된 이천시의 인구는 2006년 기준 약 19만 명). 땅은 작지만 인구가 워낙 적은지라 땅이 미크로네시아에선 널럴한 편.

1.2. 국기

국기는 파란색 바탕에 노란 원이 그려져 있는데, 일장기, 방글라데시국기와 매우 유사하다. 파랑은 바다, 노랑은 달을 상징한다. 달빛이 비춘 곳은 습성상 물고기가 많기 마련이고, 만월(滿月)이면 빛이 강해 고기도 많이 잡혀서 만선을 기원하는 뜻에서 정해진 국기라고.

1.3. 역사

19세기 독일 제국태평양 식민지였다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제국의 위임통치령이 되었다. 양차 세계대전 사이 일본 위임통치령인 '남양 군도'였고, 팔라우에는 일본령 남양군도[3]의 통치 중심지인 코로르가 있었기 때문에 일본계들이 꽤 많이 살았다. 이 덕분에 관광 포인트들 중 일본 군함이 침몰한 포인트나 파괴된 채 버려진 일본 전차가 전시된 곳도 있다. [4] 덕분에 이 지역 언어에는 '로무샤(노무자)'를 비롯하여 일본어의 잔재가 꽤 많이 남아 있다.[5]
또한 이 섬에는 일명 '아이고다리'라고 불리는 다리가 있다는데 그 아이고에서 온거 맞다. 한국인 징용자가 건설하는데 징용자 처우에 징용자들이 '아이고~'해서 그렇게 붙여진거라는 설.

이전에는 일본계인 구니오 나카무라 대통령까지 있었지만 알베르토 후지모리와 달리 한국이나 일본에선 워낙에 작은 섬나라 대통령이라 그런지 묻혀졌다. 1990년대에 이 대통령이 한국에까지 왔음에도. 당시 신문에선 정말 작게 보도했을 뿐.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미국에 의한 UN 신탁통치령이 되었고, 1990년 독립했다. 독립 후에도 국방은 미국에 위탁하고 있다.

1.4. 자연

어패류 채취 등 1차 산업이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무기로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나 사이판, 하와이 등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때묻지 않은 자연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바다 경관이 정말 아름다워서 다이버들이 많이들 찾아온다. 신들의 정원 팔라우라나.

이렇게 주력 산업이 관광 산업으로 바뀌면서 환경 보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물 밖에다가 무언가를 던진다던가 물고기를 만진다던가 하는 행동들을 매우 싫어한다. 다른 한 편으로는 투발루나 여러 오세아니아 작은 섬나라들과 같은 기후문제로 걱정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1.5. 사회

태평양 지역의 섬나라들이 으레 그렇듯이 현대 문명의 이기를 찾기가 힘들다. 일단 교통부터, 대중교통으로 다니겠다는 생각 따위는 꿈속에서나 해야 하는 수준으로 차량 간격이 넓고 커버 범위가 좁아서 보통 렌터카나 밴을 대여하게 된다.

거기에 신호등도 없다. 적당히 눈치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워낙 국민성이 느긋느긋한 사람들이다 보니(공무원 근무시간이 2~4시간 정도다.) 횡단보도 근처에 사람이 있으면 먼저 서 주기도 한다. 해안가에 놀러 가려고 차를 몰다 보면 웬 집나온 병아리를 데리고 길을 건너는 모습도 보인다 (...)

공장이 전혀 없어서(가내 수공업보다 조금 더 발달된 형식은 꽤 있다.) 산업기반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이로 인해 물가는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며, 거북이 껍질, 자개, 진주, 산호로 만든 수공예품이나 코코팜유 선크림 같은 간단한 상품들이 아니라면 모조리 괌에서 수입해온 것은 특징이라면 특징. [6]

주민들 다수는 바나 식당, 기념품 가게에서, 혹은 가이드 등으로 일하며, 구 수도인 코롤에서도 치과를 한 손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의료시설이 흔치 않다.

관광 소개를 하는 가이드들이 간혹 상표가 없거나 내용물이 동일하지 않은 듯한, 즉 매우 수상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목격한 케이스가 몇 있다. 흡연자의 경우 현지에서 담배를 바꿔서/얻어 피우겠다는 생각에는 재고를 요한다.

공용어는 라우어영어이다. 근데 가우르 주는 일본어가 주의 공식 언어로도 지정되어 있다.

1.6. 문화

축구가 인기가 있긴 하지만, 피파에 미가입하여 월드컵 예선에선 볼 수 없다. 하지만 에게 2-15로 대패당하는 걸 보면 월드컵 예선 나왔다면 미국령 사모아 못지않게 무참하게 대량실점 당할 듯.

1.7. 외교 관계

대만의 얼마 안 되는 수교 국가이며 가장 가까운 수교국이다. 그 덕택에 대만인이 꽤 있으며, 팔라우의 호텔업계에서 1위 2위가 다 대만인 소유다. 호텔에서 틀어주는 TV 프로그램도 다 대만방송이다.

그 대신 중국과는 사이가 안좋은 편이다. 심지어 중국 어선이 자신들의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자 팔라우 해경이 어선에 발포해 어민 한 명을 사살하고 나머지 선원들을 구속하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기사

그런데 이 경우는 오히려 나라가 너무 작기 때문에 거리낌없는 행동이 가능한 것이다. 팔라우 입장에서 경제적으로도 중국과의 교류가 없다고 국가 경제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대만과 수교한 나라라서 중국과 교류도 없지만서도. 중국 입장에서도 물론 팔라우는 마음만 먹으면 한줌도 안 되는 나라이지만, 대놓고 강경대응하기에는 너무나 덩치에서 차이가 나서 국제적 망신이 되는 데다, 자칫하다가는 반중감정만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방을 천조국이 맡고 있는 나라이니(...) 사실 중국군이 팔라우까지 진입한다면 대만이 문제가 아니라 미국에게 사실상 선전포고하는 격이라고 봐야한다. 팔라우는 이런 것까지 다 계산해서 대만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듯하다.

한국과는 1995년에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주(駐) 필리핀 한국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다. 북한과는 외교관계가 없다. 한국인은 2010년 11월 28일 현재, 5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이 여행사 가이드.

일본라우 국제공항 청사를 새로 지어주는 등 잘 보이려 노력하나 팔라우 측의 반응은 별로 특별한 것이 없다.

1.8. 창작물 속의 팔라우

겁스 무한세계에서 홈라인의 팔라우는 무한그룹의 간섭을 피하려는 회사들이 본부를 둬서 그 돈으로 먹고 살고 있다. 그 덕에 다세계조약 비서명국 10개국 중 하나이기도 하다.[7]

1940년대의 오카 하루오의 유행가 중에서 '팔라우 사랑스러워라'라는 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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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기존에 수도로 나와 있는 멜레케오크는 수도 도시가 아니라 수도가 속해있는 주의 이름이다.
  • [2] 이외 손소롤어와 토비어, 일본어 등이 지역에 따라 공용어이다.
  • [3] 더욱이 30년대엔 남양군도에서 미크로네시아인보다 일본인이나 한국인이 더욱 많았다.
  • [4] 더 퍼시픽이나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에서도 언급되는 펠렐리우 섬이 이 나라에 속해 있다.
  • [5] 그러다보니깐 팔라우어는 일본어에서 차용한 말들이 많이 존재한다.
  • [6] 심지어 이런 지역 여행지 선물용으로 흔한 마카다미아 초콜릿마저도 필리핀에서 만든 물건이다.
  • [7] 그중 한 나라가 바로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