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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렌

last modified: 2015-03-17 22:43:11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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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의 종족 소개

Contents

1. 개요
2. 변천사
3. 역사와 문화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4.1. 종족 특성
4.2. 중립 종족으로 활동하기
5. 항목이 작성된 판다렌


1. 개요

Pandaren[1].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장 유명한 판다렌으로는 첸 스톰스타우트가 있다.

판다렌들은 판다리아에 거주하고 있으며 당연하게도 모두 판다를 닮았다(…). 모두들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 듯.

2.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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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렇게 생긴 크립이었다.

본래는 샘와이즈 디디에오너캐로, 그의 개인 작업물에 간간히 등장했을 뿐 워크래프트 시리즈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던 캐릭터였다.[2] 그런데 개발진이 장난 삼아 워크래프트 3의 설원형 맵의 크립으로 등장시킨 것을 발단으로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는데, 이때는 영웅인 브류마스터처럼 제대로 된 판다형이 아니라 크립 펄볼그의 등에서 가시를 제거하고 색만 바꾼 팔레트 스왑이었다.(사실 이대로 확장팩까지 가면 라 펄볼그와 컨셉이 겹치게 된다.) 이후 만우절 낚시용으로 판다렌 브류마스터가 등장하면서 판다리아를 비롯한 그럴 듯한 설정이 추가되었고, 진짜 판다렌 브류마스터가 중립 영웅으로 등장하면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계관에 정식으로 자리잡게 된다.

프로즌 쓰론에서도 간간이 모습을 비추는 종족이다. 블러드 엘프 비밀 미션 <도항>에서 가리토스가 아웃랜드로 가는 포탈을 부수기 위해 판다렌 브류마스터와 수많은 판다렌들을 자살테러 시키는 흠좀무한 장면도 나온다. 타워 디펜스 미션이며, 실패해도 상관은 없지만 30번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면 승리!라는 문구와 함께 판다렌 일러스트가 나온다. 그리고 다음 미션인 4장 <일리단 수색>에서 판다렌 브류마스터 영웅을 사용할 수 있다. 단, 1회성 출연이라 아이템은 사용할 수 없다. 판다렌이 도대체 거기서 뭐하는 건지? 샘와이즈 디디에 오너캐라서 특별출현한 듯. 미션을 깨면 판다 배경화면이 나온다.

매년 블리즈컨 때마다 판다렌은 와우에 언제 등장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은 모양인데, 판다리아의 안개 출시 전 신라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밝히기를 본래 불타는 성전 확장팩에서 얼라이언스 소속 신종족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역사와 확장팩 내용과 맞지 않아 취소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자리는 지금의 드레나이가 차지했다.

3. 역사와 문화

전승지기 초의 이야기에 따르면, 판다렌은 본래 모구라는 고대의 사악한 종족에게 노예로 지배당하며 상전을 떠받드느라 노역에 시달리다 죽어간 약한 종족이었다. 그러나 1만 2천 년 전[3] '첫 새벽의 주먹' 캉이라는 전설적인 수도사가 노예로 살아가던 판다렌들을 각성시켜 모구에 대항함으로써 그들을 몰아내 자유를 얻고, 더 나아가 판다리아 제국을 건설하기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때 캉이 다른 판다렌들을 각성시킨 연설은 그야말로 혁명가의 카리스마가 강하게 느껴지는 명언.

모구의 채찍을 맞아 우리의 등은 단단해졌어, 요새를 짓느라 우리의 팔은 강해졌고! 적의 곁에서 일하느라 우리의 머리는 예리해졌다고!
모구가 강하다고 생각해? 우리가 바로 모구의 힘이야!!

판다리아 제국을 건설한 이후 판다렌은 계속 번영했으나, 이들은 100년마다 한 번씩 판다리아를 집어삼키고자 침략해 온 사마귀족과 끝없는 투쟁을 벌여야 했고,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도 사마귀족의 침략은 물론, 기득권을 빼앗긴 모구 역시 권력을 되찾고자 재침을 시도하게 될 예정이니 여러모로 파란만장한 종족이기 그지없다.

화도 잘 안내고 흥분도 잘 안 하는 등, 전체적으로 꽤나 무사태평한 성격으로 묘사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가 말을 걸면 NPC가 하는 대사도 "숨 좀 돌리게.", "진정해요, 진정해." 같은 것들이다. 이것도 때문인데, 판다리아 지하에는 샤가 봉인되어 있어서 다른 생물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먹으며 커지기 때문에 판다렌들은 그런 샤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그 결과가 지금같은 무사태평한 성격이 된 것.

게임 중 언급되는 것으로 특이한 장례풍습이 있는데, 판다렌들은 죽은 사람을 배 쪽이 땅에 닿도록 눕히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탕랑 평원의 한 동굴에서 샤의 공격으로 죽은 판다렌들을 올바르게 눕혀주는 퀘스트도 있다. 참고로 판다렌 캐릭터들도 죽을 때 배를 땅으로 향하고 쓰러진다.

생활양식과 복식은 중국과 매우 유사하다. 사실 워크래프트 3 당시 처음 공개된 콘셉트 아트에는 나기나타삿갓, 사무라이풍의 옷을 입은 일본색 물씬 풍기는 모양새를 하고 있었는데, 판다와 일본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내부 의견 때문에 수정된 것. 판다를 중국의 상징으로 여기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중국의 상징인 판다를 저런 식으로 왜곡시키다니 가당치 않다'며 거센 반발이 일어나자 전체적인 콘셉트를 중국풍으로 맞춘 것이라는 루머도 있다.

왼쪽이 프로즌 스론 베타시절 일본풍 모습의 판다렌 브류마스터.

귀여운 외모와 귀한 출현(?) 덕에 상당한 인기몰이를 한 종족이지만, 정작 판다렌은 워크래프트 3 이후로는 한동안 워크래프트 시리즈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중국과의 트러블 때문에 그랬다는 둥, 세계관에 정식으로 들일 계획이 없어서 그랬다는 둥 무수히 많은 추측이 있었으나, 모두 카더라일 뿐 어느 것도 공인된 사실은 아니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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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슈이(Tushui, 土水) 문파
(얼라이언스)
정의와 덕망을 중시하고 엄격하고 성실한 명상과 수련 과정을 우선시한다. 옳지 못한 행위로 이루어낸 결과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믿는다. 수장은 아이사 클라우드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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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진(Huojin, 火金) 문파
(호드)
현실적이고 행동력이 있으며 과정보다 결과를 우선시한다. 대가를 얼마든지 지불해서라도 가족과 고향을 지키고자 한다. 수장은 지 파이어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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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슈이 판다렌의 테마 〈The Path Of The Tushui〉와 후오진 판다렌의 테마 〈The Path Of The Huojin〉.
각각 스톰윈드와 오그리마의 멜로디가 들어가 있다.

제 부모님께서는 세계의 분리 이전, 우리 고향의 머나먼 남쪽에서는 털이 북실북실한 종족이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들을 단지 지능이 뛰어난 펄볼그 정도로 알았죠.
하지만 제가 완전히 틀렸었군요. 그 분들이 이 광경을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 엘로릭(나이트 엘프 남성), 지식의 연단에서

2011년 10월 21일 개최된 블리즈컨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새로이 추가되는 종족으로 정식 발표되었다. WoW 사상 최초의 중립 종족으로, 시작지역 유랑도에서 모든 퀘를 마치면 플레이어 본인이 얼라이언스(투슈이 판다렌)중화민국호드(후오진 판다렌)중화인민공화국 진영 중 하나를 택하여 가입을 결정하게 된다. 얼라 인구수는 망했습니다. 나엘 영웅이 왜 중립이냐? 종족 탈것은 용거북.

최초로 죽음의 기사를 선택할 수 없는 종족이다. 만 년 전의 대전쟁 이후로 찢어진 다른 대륙과 접점이 거의 없던 판다리아스컬지는커녕 언데드 존재 자체를 몰랐으니 당연한 조치이다. 첸 스톰스타우트만은 워크래프트 3에서 듀로타에 잔존한 스컬지(대표적으로 데스로드[4])와 맞붙은 적이 있으나, 스컬지와 본격적으로 싸운 전적은 없다.[5]

설정상으로 큰 모순이 있지만, 같은 판다렌이라도 서로 다른 진영에 속하는 순간 언어가 판다렌어 얼라이언스/호드로 나뉘어 대화를 나눌 수 없다. 양 진영 캐릭터 간 대화가 가능하게 되면 게임 플레이 상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행해진 조치라는 듯. 이는 과거 인간언데드가 오리지널 클로즈베타 당시까지 인간어로 다른 진영임에도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나 언데드의 종족 고유 언어가 언데드어로 바뀌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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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렌 수도사 남녀 플레이어 캐릭터

판다렌 여성 캐릭터는 디자인과 콘셉트의 기초가 잡혀있지 않았던 탓에 남성 판다렌보다 훨씬 뒤에야 정식으로 공개 되었는데 다소 호불호가 갈렸다. 귀엽다는 반응도 있지만 털 난 드워프 여캐라는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래도 잘 보면 바스트 모핑도 있고, 위 아래로 늘씬하게 잡아늘리면 Furry물을 연상케 하는 상태가 된다(…). 여성 판다렌은 갈색 계열의 털색을 선택하면 레서 팬더가 되어 꼬리가 길어지지만 남캐는 그런 거 없다.

게임 내에서 판다렌 캐릭터를 살펴보면 개발진이 외형 표현에 상당한 정성을 쏟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외형 그래픽의 품질 자체가 기존 종족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고 동작 하나하나가 매우 부드럽다. 이외에도 세세한 동작 하나하나에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특히나 다양한 표정 변화가 일품으로, 개발진에 말에 따르면 표정을 표현하기 위해 얼굴 부분에만 무수히 많은 폴리곤 작업을 거쳤다고 한다. 늘상 억울해 보이는 표정만 짓고 있는 인남캐의 추한 얼굴과 비교해보면 같은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가 맞나 싶은 기분이 들 지경이다. 다만 남성 판다렌의 경우 통통함과 후덕함, 귀여움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어떤 장비를 입혀도 뱃살이 툭 튀어나오고 난쟁이 똥자루 같은 꼴이 되어버려 멋이 안 난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 일례로 판다렌이 판금을 입으면 이렇게 된다(…). 이쪽도 귀여운데?

귀엽고 유머러스한 외모 덕에 처음 플레이어 종족으로 공개된 이래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내는 플레이어들이 많으나, 뜬금없는 등장으로 어색해 하거나 맞지 않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도 있었다. 여기서 외모 때문에 오히려 더 거부감을 나타내는 유저들에게는 상당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전까지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지향하고 있던 분위기와 심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 주된 이유로, 특히나 북미 쪽에서는 이러한 반발이 더 심해서 "WoW가 유아용 게임으로 전락해 버렸다", "판다리아의 안개 다음에는 '헬로 키티 온라인'이 나올 것"이라며 비아냥대는 이들도 있었다.

귀엽고 유머러스한 분위기 때문에 잘 눈치채지 못하지만 의외로 강인하고 사납게 생기기도 했다. 덩치도 사람보다 꽤나 크고 발톱와 이빨도 상당히 날카롭다.

워크래프트 3의 초기 크립 시절을 상기하듯, 판다렌이 아무 진영에 가입한 후 대도시로 가면 플레이어를 보고 "저건 펄볼그라고 하는 거야" 하는 꼬마 NPC의 대사를 볼 수 있다.

설정 상 남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뱃살이 푸짐할수록 미남으로 취급받는 것 같다. 여자 역시 어느 정도 통통하고 배가 나와야 미인으로 보는 모양.

한국어판 성우는 판다렌 여성이 김율, 판다렌 남성은 박영재. 남녀 캐릭터 모두 감정 표현 및 대사가 재밌는 편으로, 여성 캐릭터의 농담 중에는 킬빌 시리즈의 오렌 이시이의 대사에 대한 패러디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고백 대사에 가벼운 음담패설이 들어가 있어 또다른 재미를 준다. 아래는 고백 대사의 일부.

  • 판다렌 여성 플레이어
음양의 조화에 대해… 아시나요?
온천에서 일어난 일은… 온천 밖에서 말하지 마세요.
어디가 검고… 어디가 하얀지 보여줄까요?
꼬리 만지지 마세요! 아니… 생각해 보니… 그렇게 나쁜 기분은 아닌 것 같아요.
왜 이러세요! 아… 그렇게 하는 게… 아닌 것 같은데…
쿵푸로 단련된 제 악력을 보여드리죠.

  • 판다렌 남성 플레이어
거기 예쁜 아가씨… 제가 사육해 드릴까요?
오~ 자기 배 귀여운데?
당신의~ 두둑한 뱃살에 건배~
자, 어떻습니까? 제 보름달 같은 명품 뱃살이!
곰인형... 좋아하세요? 헤헤, 멀리서 찾지 마세요.

영문판에서는 'r'과 'l' /'f'와 'p'의 구분이 모호하다든지, 의식적으로 비음을 섞는 등 동아시아인들의(정확히는 중국계) 영어발음을 반영한 듯한 요소들이 많다. 듣다보면 왠지 굉장히 친숙하게(...) 들릴 수도 있다. 물론 한글판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남성 판다렌의 춤은 셔플 댄스, 여성 판다렌의 춤은 웃웃우마우마이다(판다렌 남녀 캐릭터 /춤 감상하기). 역시 덕후자드.

명실상부한 판다리아의 주인공격이지만 현실은 기존 와우 세계관의 트롤 못지않은 사망전대. 판다렌은 스토리와 큰 접점이 없을 때나 있을 때나 항상 나 타 종족에게 털리고 있다. 비취 숲의 공군격인 운룡단은 사우록들에게 운룡 알을 털리고, 샤에 물들어 흉폭해진 거미떼들에게 납치당해 살해되기도 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다시 나타난 모구들에게 마을이 불타는 등 피해를 입었다. 농업의 중심지인 네 바람의 계곡에서는 판다렌 키의 두배가 넘는 거대한 잡초와 끊임없이 마을을 습격하는 호젠과 토깽들에게 피해를 입었는데, 그 중 판다렌 여성 한 명이 납치당해 강탈당한 순무 위에서 웃웃우마우마를 추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쪽에서는 여제가 샤에 물들어 예정된 시기보다 일찍 침공한 사마귀들에게 음영파가 고전했고, 북쪽에서는 야운골이 침략했다. 오랫동안 사라졌던 모구가 다시 나타나 판다렌을 공격했으며 천둥의 섬에서는 천둥왕 레이 션이 부활했다. 이외에도 곳곳의 봉인된 샤들이 풀려나 각종 수도원과 네 천신들의 사원이 털린 혼돈의 카오스. 샤와 관된 문제는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전쟁이 원인이고 대부분의 문제는 아제로스 먼치킨 모험가들에게 해결되었지만, 샤 이전에 타 원주민들에게 하루에도 몇백 명씩 죽어나가니 이들이 어떻게 판다렌 제국을 세웠는지 의문이다.

판다리아를 집어삼키고 아제로스를 정복하려는 식민지로 만들려던 가로쉬 헬스크림의 폐위 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비중은 당연히 줄어들었지만 강철 호드에 맞서기 위해 일부 판다렌들이 각각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지원하고 있다.

4.1. 종족 특성

전율의 장풍 적을 4초간 행동불가 상태로 만든다. 즉시 시전, 재사용 대기시간 2분.
식도락(패시브) 요리 능력치 상승 효과 100% 증가
대식가[6] 요리 숙련도 15 증가
평상심 휴식 경험치가 2배 더 오래 지속된다.
오동통[7] 너구리 낙하 피해가 50% 감소한다.
선택 가능 직업 성기사, 흑마법사, 드루이드, 죽음의 기사를 제외한 전직업[8]

'평상심'은 캐릭터 육성 시 조금이라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해주며, 식도락의 능력치 상승량의 증가폭이 워낙 높고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등장하는 음식물 버프의 수치량도 높아 전반적인 PvE에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탱커나 힐러처럼 능력치를 중요하게 취급하는 클래스일수록 더욱 높다.

'오동통'은 PvP시 상대 플레이어의 넉백 기술에 당해서 절벽 아래로 떨어질 경우, 받는 피해를 상당히 줄여준다. 특히 아라시 분지 제재소. 평상시 주의력이 부족한 유저는 종종 실수로 추락하는 경우가 꽤나 많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없는 것 보단 나은 종족특성. 또한 가끔씩 던전에서 붕 날려서 낙하피해를 입히는 몬스터가 있는데 소소하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전율의 장풍'은 짧은 메즈가 가능한 특성. PvP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지만 다른 행동불가류 기술과 점감을 공유하기 때문에 자주 쓰이진 않는다. PvE에서도 정예몹쯤되면 웬만한 메즈에는 면역이 되기 때문에 쓸일이 많지 않다.

잘 살펴보면 종족 특성 대부분을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쿵푸 팬더 시리즈의 주인공인 의 특징에서 따왔음을 알 수 있다. 식신, 무예, 평상심(Inner Peace)에다가 뱃살로 피해를 감소시키는 것까지. 잭 블랙을 성우로 기용했다면 완벽했을 텐데.[9] 말 그대로 놀고 먹는 게 종특.

딱히 특정 직업에 득이 될 만한 점이 없기 때문에 직업 분포는 고른편. 다만, 종족 컨셉상 수도사와 가장 잘 어울리는지라 판다렌 수도사가 상당히 많고, 그 외에는 남판다렌이 사격모션이 괜찮아 사냥꾼, 여판다렌은 기합소리가 우렁차 근접딜러를 좀 더 자주 볼 수 있다.

4.2. 중립 종족으로 활동하기

본래 판다렌은 초반 지역인 유랑도에서 10레벨 정도에 모든 퀘스트를 마치고 얼라이언스호드를 선택하여 아제로스로 건너가야만 하지만, 이 흐름을 무시하고 중립 상태인 그대로 아제로스로 건너가 얼라이언스와 호드 대도시를 모두 오갈 수 있는 버그가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본래 진영을 결정하지 않은 판다렌은 전장이나 인던을 신청할 수 없게 막아놨지만, 블리자드의 실수로 공격대 찾기 단축키인 Ctrl+I를 막아놓지 않은 것이 원인. Ctrl+I로 공격대 찾기 창을 띄워 인던 탭을 통해 던전에 들어가는데 성공하면, 그 던전에서 죽어 무덤에서 부활해 중립 상태로 아제로스로 갈 수 있었다. 다만 매칭은 같은 중립 판다렌끼리만 되기 때문에 15레벨 찍기도 힘든 마당에 같이 탈출할 동료 5명을 매칭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 상태의 판다렌은 시스템상 길드, 투기장, 전장, 의사소통이 제한되지만, 얼라 호드 양쪽에게 중립적(노란색)이 되어 공격 받지 않음은 물론, 양쪽의 퀘스트와 경매장도 같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결국 버그를 막기 위해 패치가 이루어 졌으며 재접만 하면 유랑도로 강제 귀환 당하도록 조치하고, 귀환석 및 던전 찾기 신청도 제대로 막으면서 중립 판다렌의 꿈은 폭삭 망했다.

어떤 양덕(캐릭터명: doubleagent)은 유랑도에서 약초와 광석을 캐서 레벨 89까지 중립을 유지하며 올렸다. 베댓의 중립국 드립이 걸작. 관련 동영상 댓글을 보면 90레벨, 100레벨로 올라가도 중립을 유지하면서 레벨업을 할 거라고 한다. 흠좀무. 결국 2014년 6월 21일 90렙을, 2015년 3월 3일 기어이 100렙을 찍었다. 마치 메이플스토리에서 초보자가 메이플 아일랜드를 떠나지 않고 만렙을 찍은 셈이다.

5. 항목이 작성된 판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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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중국어로 人을 ren이라고 읽는다(Panda+人). 실제 발음은 '런'에 가깝다.
  • [2] 처음으로 그려진 판다렌 컨셉아트는 샘와이즈의 딸이 태어난 기념으로 그린 크리스마스 카드로, 당시 샘이 동양 무술에 심취해 있었기에 사무라이 풍 수인이 되었다. 회사 동료들에게 보여줬더니 '워크래프트에 등장해도 좋을 것 같다' 류의 반응이 많이 나왔고, 이를 토대로 이스터 에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 [3] 비취 숲 얼라이언스 퀘스트인 "고대의 전설"에서는 판다렌 혁명이 1만 2천 년 전 사건이란 언급이 있다.
  • [4] 필수나 선택 퀘스트 대상은 아니지만 1장의 메아리 섬에서 투구를 빼앗기고, 2장에서는 방패마저 빼앗기고 끔살되는 네임드 레버넌트로 아이템 설명상 아서스와 비슷한 경로로 들어온 인물이다. 데나는 아니지만 더 강력하니 상관없어!
  • [5] 다만, 드군의 주둔지 시스템이 나오면서 생긴 추종자들 중 판다렌 죽기가 존재하긴 한다. 전승지기 초의 이야기 '리우 랑의 이야기'에 따르면, 판다리아 밖으로 나와 여행을 한 판다렌들도 소수지만 있었다고 하니, 유랑도 출신 판다렌이거나, 판다리아에서 여행을 떠났다가 스컬지에 잡힌 경우일까? 여담으로 와우에 구현된 판다렌 죽음의 기사 캐릭터는 이 추종자 하나가 유일하다. 그래서 그런지 영입 후 주둔지에서 말을 걸어보면 고유음성 없이 기존 죽음의 기사 캐릭터의 음성이 나온다. 아마도 언데드 여캐로 추정.
  • [6] 실제로 중국판 번역명이 식신이다.
  • [7] 영어판은 Bouncy(탄력있는)으로, 탄력있는 살 때문에 낙하 피해가 감소한다는 의미이다.
  • [8]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고를 수 없지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주둔지에서 여관을 지어 2단계 이상 올리면 고용할 수 있는 90레벨 추종자 중 판다렌 죽음의 기사가 NPC로 나온다.
  • [9] 쿵푸 팬더에서 포 배역을 했던 엄상현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비중이 커지는 안두인 린 배역이다. 그리고 짝퉁 쿵 팬더(진바오의 모험)의 판다 주인공 진바오도 엄상현이 맡았다.